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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나의 아저씨.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
18.04.12 13:24
조회
597

같은 제목으로 두 번째 글을 쓰네요.


어제자 7화에 이지안이 처음 웃는데, 긴장감은 그만큼 더 올라가는 걸 느끼면서 새삼 감탄했습니다.


잘 만들었구나. 하고.


그러고보면 사채업자 조연만 유독 연기가 불편하지, 나머지 배우들이 편안한 연기를 해 줘서인 것도 같고.

각 조연들이 다 이야기가 있어서, 그리고 그 이야기를 푸는 것이 지루하거나 억지스럽지 않아서 참 좋네요.

편안하고, 일상적이라서.


멜로를 참 좋아하는데, 그게 없는게 더 재미있다는 생각이 든건 간만입니다.

특히 드라마가 그러기 쉽지 않은데.


ps. 관련 기사는 참 한숨이 나네요.

기자란 직업은 공감능력이 없어야 가능한 것인가 싶기도.


Comment ' 11

  • 작성자
    Lv.27 미스터스웩
    작성일
    18.04.12 14:58
    No. 1

    유일하게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맙니다.
    일단 대사가 일품이죠.
    그나저나 사채업자가 부장님 해코지 할 것 같아 불안합니다.
    지은이의 웃는 모습을 보고 더 빡친 듯 하더군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8.04.12 17:31
    No. 2

    저는 사채업자 역시 마음에 들고 짠했습니다.
    아이유를 바라보는 게, 아버지를 살해한 원수인데도 복수 이상의 뭔가 애틋한 감정이 섞인 것 같더군요.
    전체적으로 모든 인물들이 현실적이면서 쓸쓸하고 각 입장에 몰입해 이해하려고 들면 모두 이해되더군요.
    술집 주인 역시 집이 있는 것처럼 술집을 떠났다가 다시 술집으로 들어오는 것에서 뭔가 먹먹하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이런 제 감상을 모든 시청자와 사람들에게 강요하는 건 아닙니다만,
    Sns에 본인의 간단한 드라마 후기를 남겼던 유벼재 씨가 드라마 내용 일부의 과격한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한 네티즌에게 어쩔 수 없이 사과했다는 걸 기사로 보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유병재와 네티즌의 설전이라는 기사에서 유병재의 글을 모두 읽었는데,
    제눈엔 그저 감동과 감탄의 글뿐이었고, 생각이 다른 네티즌에게도 정중히 본인의 생각을 밝혔는데.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잘못이 없는데도 사과를 하더군요.
    이러다간 아무런 표현도 못 하는 세상이 올 거 같습니다.
    일반인이든 유명인이든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12 17:41
    No. 3

    글쎄요. 사채업자 캐릭터에 복수 이상의 감정이 엿보이진 않았습니다.
    합법적인 복수와 현실적인 자괴감이라면 모를까.
    광기에 집착한 어설픈 연기와 캐릭터구성이 여러번 과하다 느낄 뿐이었죠.
    그밖의 모든 캐릭터는 기대를 아득히 넘어서는 매력이 있어 만족합니다.

    유병재는...
    여러모로 참 멍청하다 생각합니다.
    나는 다르다 말하는 포지션을 잡고 해학적인 풍자를 하려는 듯 보이나, 하는 행동의 결말은 결국 졸렬한 기회주의자의 그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과를 해야 할 때와 아닌 때를 가리지 못한다면 말을 하지 않는 것이 낫겠죠.
    여러모로 한심한 인물이라는 점만 다시 느꼈습니다.
    '밤길이 무서우니 드라마에서 폭력은 out!' 에 대고 미안합니다. 하는 건 참...
    다른 의미로 욕 먹어도 싸다 싶더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8.04.12 17:50
    No. 4

    왠지 본인도 아버지에게 학대당했던 사람으로서 아이유를 이해하지만, 그래도 자식이라 원망하고.
    꿋꿋하게 돈을 갚아가는 모습에서 뭔가를 느낀?
    비중이 적어 베일에 싸여 있지만, 저는 다른 속사정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되고.
    언제 나오나 기대하게 됐습니다.

    유병재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일도 해야 하는 입장이 된 건 아닌가하는...
    그래서 더 어이 없는...
    유아인의 행보를 보며 소속사 대표가
    옳은 말을 하기에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트윗을 했다더군요.
    전 유병재가 멍청하다기 보다는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12 18:06
    No. 5

    애틋하다는 단어선정은 '그쪽 사람'들의 데이트폭력 운운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악의가 가득한 캐릭터, 돈을 갚는 게 마음에 들지 않고, 어디서 돈을 구하나 미행합니다.
    돈을 갚는게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에 요양원비를 대납하여 빚을 늘리고, 상품권을 가져왔을 때 이를 신고해 빚을 늘리고자 하죠.
    비하인드스토리라고 해 봐야 짐작할 만한 것은 살부의 한을 다른 방식으로 풀지 않는 것에 대한 의문 하나뿐인데, 이를 호의적으로 해석할 단서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꿋꿋하게 돈을 갚아나간 것이 아니라, 늘 도망다니지만 악착같이 따라붙어 폭력을 행사하고 병든 할머니와 함께인 운신의 제약이 있는 상황을 이용해 갈취할 뿐이죠.
    잠깐 흘러간 대사로도 나왔지만, 일을 하는 업장에 나타나 해고당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배역의 크기 또한 매우 작습니다. 중요할 수 있으나 작죠.
    필요이상의 관심으로 단역보다 조금 큰 배역에 억지로 의미부여를 하려다보니 이것저것 가져다 붙인 꼴이 되지 않나 합니다.
    이 또한 그 조연이 연기를 너무 못해서겠죠.
    눈만 크게 뜨면 전부인.

    삼형제의 막내에게 달라붙는 여배우와 비슷한 비중이라 보는 것이 적절하다 봅니다.

    솔직히 전 그 둘이 어째서 연인관계나 애정관계로 보이는지 도무지 그 짐작이 납득이 되지 않네요. 아, 이건 287000님에게 하는 말은 아닙니다.

    사채업자의 존재의의는 이지안의 어둠을 자극적으로 보여주고, 주연간의 관계를 사회의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갈등을 유발해 긴장감을 만드는 구성요소로 봅니다.
    적어도 연출이 생각이 있다면 그 이상의 쓸모없는 이야기를 덧붙이진 않았을 겁니다.
    전작이 시그널과 미생인 연출이 그렇게 억지이야기를 만들 거라는 생각도 하지 않구요.

    애초에 데이트폭력 운운한 논란을 발생시킨 이유도 한국 드라마 전반에 로맨스는 반드시 있을거라는, 그래서 젊은 남녀간의 다툼은 사랑싸움일 거라는 넘겨짚기에서 시작된 헤프닝일 뿐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8.04.12 18:20
    No. 6

    글쎄요.
    제작진의 전작이 이러이러 했기에 사채업자는 그저 이지안의 우울함을 적나라하게 표현하는 도구다.
    무조건 로맨스의 감정은 있어선 안 된다.
    저 역사 사채업자의 폭력이 데이트 폭력이라거나 연인이라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다.
    다만, 돈을 받기 위해서, 괴롭히기만을 위해서 휘두른 폭력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에겐 사채업자 캐릭터 역시 짠하고.
    부모의 사랑이든 연인의 사랑이든 애정결핍의 피해자로 봤고.
    표현이 서툰 미성숙자로 봤습니다.
    굳이 표현하자면 잘못된 형태의 짝사랑이겠네요.
    때론 본인의 행동과 감정이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예상과 느끼는 것들이 맞다고 주장하는 건 아닙니다만, 이런 생각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적어도 생각이 있다면 제 감상을 그저 쓸데없는 감상이라고만 생각하진 말아 주십시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12 18:51
    No. 7

    제 댓글이 그렇게 느껴지셨다니 감독의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드라마가 논란에 휩싸인 이유도 짐작이 가는 군요.
    다만 의문인 것은, 왜 사채업자가 애정결핍이라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명한 악의는 미화될 수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고 여깁니다. 짝사랑은 미화죠.
    그래서 개인의 감상이 어떠하건 창작자가 그것을 감안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 않을 뿐입니다. 그랬다면 전 드라마를 기억에서 지울 겁니다. 저랑 맞지 않으니까요.
    애초에 데이트폭력이 맞았다는 이야기가 되고, 비난은 온당했다는 결과가 되겠죠.
    하지만 감독의 변을 들어보면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기대치는 이러합니다. 지금까지는 충분히 충족되었고, 그래서 만족합니다.
    그렇기에 극에 대한 비난이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무조건 로맨스의 감정은 있어선 안 된다? 이런 과대해석은 곤란합니다.
    극의 완성도에 사채업자의 개인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다면 유감이네요.
    전 287000님의 감상이 쓸데없다 말하지 않았으며, 극의 색과 전개에 있어 무의미하다 말한 겁니다. 필요도, 의미도 없다고 말이죠.
    모두 넘겨짚은 것 뿐이지만요.
    287000님은 사채업자까지 짠하게 보신다지만, 전 조금도 그런 감정이 들지 않습니다.

    가정은 무의미하니 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옳은말
    작성일
    18.04.12 18:34
    No. 8

    페미가 불편해 하는 것들만 찾아봐도 꿀잼인거 같아요.

    찬성: 3 | 반대: 2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18.04.12 19:15
    No. 9

    더 나가면 감정이 앞설 것 같아 저도 여기까지만 댓글 남기겠습니다.

    저는 사채업자였던 아버지가 살해당한 순간.
    어떠한 사랑을 받고 자랐건.
    정상적인 성장은 불가능하다고 봤습니다.
    사실, 죽은 아버지가 좋은 아버지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복수를 원했으면 더 악랄한 복수를 해야지.
    기껏 패고, 실직하게 하는 건 아버지를 잃은 사람의 복수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채업자가 합법적인 복수를 위해 참는다?
    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전 제 댓글에서 애틋하다던지 로맨스에 관한 감상을 밝혔습니다.
    그런데 대추 님은 로맨스를 느끼려고 드는 건 잘못이라는 듯 댓글을 다셨고.
    제작진의 생각을 운운하셨습니다.
    제가 모든 드라마의 기사를 살핀 건 아니라 감독의 어떤 인터뷰를 보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감독의 인터뷰라 건.
    유병재의 사과처럼.
    본인의 생각보단 드라마에 피해가 덜하도록 제작진에서 내놓은 해명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선명한 악의라고 표현하셨습니다만, 아이유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입니다.
    아버지를 죽인 원수를 대하는 감정만으로 사채업자의 행동들은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악의만을 앞세웠다면 더 강한 뭔가가 있어야 한다고 봤습니다.
    공감 못 하시겠지만, 앞에서도 밝힌 것처럼 동병상련이 있을 수 있다는 예상입니다.

    그리고감독의 마음이 이해된다는 표현은 비꼬기라고 생각합니다.
    누가봐도 전 쭉 댓글에서 아이유와 사채업자의 로맨스를 상상한 사람이었으니까요.
    대추 님의 댓글엔 이런 감상을 얕잡아 보는 표현이 있었습니다.
    제 감상이 데이트폭력 운운한 사람들과 같다는 표현도 있습니다.
    개인의 모든 감상을 제작진이 고려하지 않았다는 건 동의합니다.
    그런데 대추 님께서는 본인의 감상이 정답이라는 듯 제작진의 생각은 이러이러해야 한다는 강요가 있다고 봤습니다.

    대추 님이나 저나 드라마의 팬인데 생각이 다르다 보니 댓글의 분위기가 이상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댓글에서 제가 먼저 대추 님의 댓글에 과민반응해서 표현이 거칠었습니다.
    저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고 하셨지만, 저를 향한 비꼬기로 받아들였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8.04.12 20:00
    No. 10

    전 간단한 의견 차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자칫하다간 감정싸움이 될까 정리하려 한 것이구요.
    살인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살인을 하고 형을 받은 원수를 찾아가 남은 빚을 볼모로 인생을 나락에 빠트립니다.
    이보다 더한 복수는 직접적인 가해 외에는 없습니다.
    심지어 드라마의 시작부터 폭력과 함께 합니다.

    엽기적인 폭력이나 살인이 반드시 복수를 이유로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아니라면, 한 사람의 인생을 죽는 그날까지 괴롭게 만드는 것 이상의 복수가 무엇이 있겠습니까.
    또한 그러했다면 극은 이어지지 못했을 겁니다.

    더 강한, 더 자극적인 폭력은 실로 끔찍한 죄악입니다.
    인간은 고통앞에 무기력한 동물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액션물, 조폭물은 그들만의 이야기이기에, 또한 흥미를 위주로 액션을 위주로 한 이야기이기에 감안할 여지가 있으나, 현실성을 부각한 이야기에 가상의 이야기라는 이유로 합리화할 이유를 만들어 준다는 것은, 방조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들어가야 할 로맨스는 절대 그 자리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연출도, 작가도 모두 전작을 만족스럽게 시청한 사람으로, 그들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리 없다고 믿을 뿐입니다.

    지금의 사채업자는 한 발짝만 더 나가면 사회와 반드시 격리됩니다.
    앞서의 채무독촉 및 그 과정에서의 폭력 또한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그 경우 빚을 변제하지 못한 이지안의 채무는 늘어만 가겠죠.
    정부보조조차 받지 못하는 아직 사회에 대해 아는 것이 없는 아이일 뿐이니까요.

    사채업자는 자신이 받을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이지안을 끊임없이 얽매고 있습니다.
    얼마든지 죽일 수 있지만 죽이지 않는 것이죠. 이는 캐릭터가 직접 대사로 내뱉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일방적인 시선으로 드라마를 비난했지만, 또 많은 사람들이 그 비난의 목소리를 일축하고 신경도 쓰지 않는 것이죠.

    사채업자가 왜 이지안을 좋아해야 하는지 전 아직도 조금도 이해가 되진 않지만, 그럴 수 있다고 받아들이려 합니다.

    비꼬려는 의도가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287000님의 말이 전혀 다른 의도였다면 모르겠으나, '사채업자가 이지안에게 갖는 마음이 사랑이다'라는 전제로 드라마를 향한 온갖 비난과 욕설은 출발했습니다.
    '둘의 로맨스와, 이선균과 이지은의 로맨스가 될 것이다'라는 넘겨짚기에서 논란은 계속해 불을 피웠습니다.

    폭력에 대한 미화의 의도가 없고, 아저씨의 로리타 콤플렉스를 자극할 생각이 없다.
    아이유와 이선균의 로맨스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이 기존 제작진의 공식입장이었고,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아이유가 직접 '광일과 지안은 애정이 없다'라고 밝힌 부분입니다.

    해서 제 생각은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해도, 그저 젊은 남녀가 있으니 로맨스가 꽃피지 않겠냐. 라는 단편적인 마음으로 밖에는 이해되지 않았고, 당연히 로맨스는 불필요한 것이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둘의 로맨스는 억지라는 거죠.

    설령 사채업자가 이지안을 사랑해서 아버지가 살해당했음에도 좋아한다고 치면, 사채업자의 폭력은 매우 정당한 것이 됩니다.
    아버지가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 사채를 빌미로 구속하려 드는 사랑에 미친 순정파로 말이죠.
    모든 사람이 살인을 쉽게 생각하지 않듯, 더 심한 짓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랑한다는 논리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네. 전 사채업자에 대한 반대의견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껏 그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그게 부적절하다고 깊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죠.
    또한, 사채업자는 눈을 부라리며 광기를 보여주려는 듯 하나, 극중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고, 너무 일차원적이라 생각했기에 불만족스러울 뿐이었습니다.

    드라마를 둘러싼 사정을 몰랐다면 댓글의 의도가 일정부분 이해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전 곡해나 비꼬려는 의도 없이 있는 그대로 말씀드린 것 뿐입니다.

    당연히 제가 맞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에 관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본래 모든 평에는 합당한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이유를 말하는 것이 강요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납득이 되지 않는 것에 대해 이러이러해서 그건 아닌 것 같다 라고 말하는 것을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은데, 제 서술이 부적절한 때문이겠지요.
    이 점에 대해서는 사과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탈퇴계정]
    작성일
    18.04.13 11:07
    No. 11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는 기사를 오늘 아침에 보았던 것 같은데~
    괜찮은 드라마인가 보네요!! 저도 한 번 봐볼까 싶네요. ^^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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