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14세 절대왕정시절 루담이라는 도시에서 일어난 마녀사냥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데요. 보다보니 예전에 현대인 천재론을 말씀을 누가 하셨고 거기에 대해서 광오하다고 교육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중세인이 절대 멍청하지 않다고 하셨죠. 특히 교육을 향유한 상위계층은 평범한 현대인을 윗도는 지적수준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죠.
중세시대 해상보험 계약서 보고 놀랬습니다 ㅋㅋㅋ (해운회사 다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이 지식인 계층은 마녀사냥이나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민간신앙 등 종교적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것을 정치적으로 이용했던 뭐던 이게 말도 안되는 일이라는 것을 실제 인지하고 있었을까요? 특히 신학자들도요. 신학교에서 십수년씩 공부한 지식인들 주교급 인물, 이단재판관 이런 사람들 말입니다.
카노사의 굴욕이나 뭐 이런 사건들을 보면 정말 권력 최상위 계층들은 종교를 믿는다기 보단 이용했던것 같은데 흠... 정확히 제가 말하고 싶은게 뭔지 표현하기 쉽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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