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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라퓨타가 개봉될 즈음엔 하야오 작품은 이미 소녀가 주인공이라 말할 수 있지만... 미래소년 코난이 TV에서 방영되고 있을 시점에는 등장빈도나 역할면을 고려하면 코난이 주인공이라 봅니다.

라퓨타나 그 외 여러 작품에선 등장빈도도 그렇지만 주제의식과 관련한 캐릭터의 배경스토리나 주어진 역할 등에서 앞서 말한대로 소녀에게 무게중심이 기울어졌다면....코난 때만해도 코난이 홀로남은섬에서의 성장과정 및 상징성 등에서 라나에 비해 모자람이 없는 설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등장 빈도 및 활약상이 높고, 상징성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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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멸망 한 이후의 음울한 배경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각색을 해서 순화시키고, 소설을 만화화하면서 분위기를 밝게 승화시켰지만...작품 배경 자체가 어린 아이들은 쉽게 이해하거나 공감하기 어려웠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또한 어릴 때는 일이 풀릴만하면 라나가 납치되는 일이 반복되고, 중간중간 꼬이는 일이 있다 보니 답답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겠습니다. 제 어릴 때 인상이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다시보니 스토리 자체가 매우 탄탄했습니다.
오히려 어릴 때보다 더한 재미를 느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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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은 지금 버전으론 멸망후의 신인류라 봐야겠죠. 성인장정 10명을 들어 올리는 괴력에 순발력 운동신경 모두 엄청나니까....단, 그럼에도 용기 있고 의리 있고..뭐...단점은 맺집이 보통 사람보단 강하긴 한데 괴력만큼은 안된다는....

아마 지금 다시 보면 이상하진 않을거 같네요. 본문엔 25,26 화라고 적었지만....결국 다시 다 봤습니다....중간에 끊을수가 없어서....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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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난 보고 있는데 재밌어요.
내일까지 다 볼려고요.
주말끝자락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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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니 다행이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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