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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그게 무료면 아무문제 없겠죠. 심지어 욕은해도 조기종영이면 문제없겠죠. 근데 연중은 지금까지 결제했던 독자들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얻는 행위입니다. 100원이아니죠. 2만원 결제한 글이 연중이면 2만원의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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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영화보여주다가 관람객 없으니 중간에 끊고 상영종료 할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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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00원이라는 적은돈이라도 100원의 가치라고 하면안됩니다. 가치는 돈에 의해서 메길수 없습니다. 그 돈이 절대가치라면 사람도 그런식으로 등급을 메기게되죠. 그건 잘못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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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연재면 맞는 얘기입니다만, 유료연재작이고 구매한 독자가 있다면 해서는 안될 짓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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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나저러나 먹튀할꺼면 지금부터먹튀할랍니다라는글쓰고 토끼던지...말안하고 토끼니까 열받는 사람많겠지요...
나중에 멋도모르고 삥뜯기러올 독자분들위해서라도...
양아치지...양아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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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참 좋은 핑계꺼리죠.
그런데 뉴스에 나와 관행 들먹이는 꼬라지들이 보기 좋았던 적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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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님이 잘 말씀하셨네요.
연중은 어지간한 변명은 잘 통하지 않는 행위임이 틀림 없습니다.
유료연재를 시작할 때는 시작과 마무리에 대한 부분까지 대략 잡아놓고 시작하는것이 맞습니다.
그냥 즉흥 연재하다 인기 있다고 유료로 가는 것은 아주 질 낮은 행위입니다.
연재하다보니 반응이 좋아서 유료로 가려면, 유료로 결정 내리기 전에 마무리를 생각하는 과정을 거친후에 하면 됩니다.

반응이 안좋아서 접게 된다? 예상했던 씬 다 빼고 조기종결하면 됩니다. 완결은 기본이죠.

계획했던 내용의 절반도 다 풀어내지 못했는데, 반응도 없고,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개인적 사정이 중첩되어 연재가 어렵다면, 조기완결내면 됩니다. 물론 욕은 먹겠죠. 그래도 할건 하고 욕도 먹는게 낫습니다.

가장 안 좋은 것은 두가집니다. 하나는 유료연재로 접어들어놓고도 스토리의 전체흐름이 없는 경우입니다. 둘은 완결내지도 않고 연중인채 새연재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조기완결은 작가나 구독자 모두에게 그리 좋은 선택은 아니어서 욕을 좀 먹긴 해도, 차라리 연중보단 나을 겁니다. 나중에 완결시켜보겠다는 심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런 마음가짐 자체가 독자를 우롱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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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작인 이상 조회수 않나온다고 접는건 당연한게 아닙니다. 독자들은 일반적으로 유료작 완결이 보장된다고 믿고 보는거니까요. 연중하고 싶으면 처음부터 공지 하든가요. 본 작품은 조회수 적을시 불가피하게 연중할수 있다. 전업이라서 먹고는 살아야겠다 이런식으로요. 그럼 연중한다고 뭐라고 합니까? 연중될것 각오한 분들만 보겠죠. 그런 공지도 안하고 나중에 연중하는건 믿고 따라간 독자들 통수치는거죠. 관행이란 말로 포장될 문제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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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연중할거면 얘기를 해놓으면 되죠. 물론 조회수 0~10회 나오고 울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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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가 나오는 작품마저 연중을 해대니 이제는 뭐가 뭔지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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