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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미안함을 전혀 안가지는것도 문제라고봄.
자기자식한테 부족하게 해줄 수 밖에 없으면 미안한 마음을 가지는게 잘못된거임?

타인보다 자신이 자식에게 더 잘 해주지 못하면 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거임.


금수저라는 단어가 없다고해서, 자식한테 미안한맘이 안생기는거임?


'서민'이니 '중산층'이니 하는 계층성 단어들은 예전부터 있어왔는데, 굳이 수저로 더 불편하고 불쾌할건 뭐임.



난 그렇게생각함. 자식이 부모한테 불만갖는거, 그거 죄 아님.
부모가 자식한테 불만이 있는것도, 그거 죄 아님.

다들 자기인생 한번 사는거고, 처음사는거임.

불만이 생겨도 서로 대화하고 푸는게 가족 아니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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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중산층에 명확한 기준이 있었나요? 있었어도 그게 작금의 계급론처럼 위화감 조성에 큰 영향을 미친건가요? 저도 어릴 때 중산층이라 들으며 자랐지만 지금처럼 딱딱 나눠서 계급구별은 없었는데요.

더욱이 미안한 마음이 없다는게 아니고 그걸 언론과 사회가 외부에서 만들어내고 있으니 거부감이 생깁니다. 그러니 이젠 금자식 은자식 이런 자식론도 생기는거 아니겠어요?

금수저 은수저론이 아무리 사회불만에 관해서라지만 그게 분명 부모님들께는 기분 나쁜 말이 될 수도 있죠. 그러니까 금자식 은자식 이런 말도 나오는 것이고요.

왜 굳이 서로 기분 나쁜 말을 만들어 쓰려는지 모르겠네요.

대추님은 집안을 일으키는 금자식입니까? 은자식? 동? 똥? 기분이 어떠세요?

기분이 나쁘시다면 그 기분을 이미 대한민국 부모님들이 간접적으로 느끼신 것입니다. 수저론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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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1%도 공감이안됨. 금수저 은수저가 왜 기분이나쁘고 불만이 생김?
그냥 재산에대한걸 그렇게 나누는 인간들이 있는게 전부인데, 자격지심이 있음?

그리고, 자식에대한 구분은 뭘로 두는거임? 객관적인 구분하에 난 똥이 될 일이 없어서 기분이 나쁘지않은데.

굉장히 주관적으로 이상한 프레임을 만들고 싶어하는것 같은데, 대다수는 그렇게 생각안함.
본인이 굳이 나쁘게만 생각한다면 그걸 말릴 이유는 없는데, 그렇다고해서 남들보고 쓰지마라 할 이유는 될 수 없음.

수저론은 어디까지나 기준이 객관적인거임.

정식 명칭이 된 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멋대로 줄여대던 말중 하나같은거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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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 분이 친구 사이는 아니신 듯 한데 존칭은 쓰셔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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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연중에 대추님을 똥자식으로 간주하는 사회 분위기가 있더라도 기분 안나빠 하시겠어요? 저는 저를 어떻게 보든 부모님에게 이런 타이틀을 달려는 움직임이 불쾌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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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바보같은 질문임. 똥덩어리가 될 짓을 해서 똥으로 간주가되면 기분이 나빠도 뭐 어쩔거임.
똥이 아닌데 똥이라고 하는것들이 문제가 되는거지. 안그럼?

그리고 비유를 굳이 똥으로 하는거보면, 굉장히 극단적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자신의 말이 원하는 반응을 이끌어내지 못할거라는걸 짐작하는거임?

그냥 깨시민 코스프레만 하고있는거같음. 남 비방은 굉장히 자연스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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