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2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1.24 15:14
    No. 1

    쁘아까오가 정말 잘했었죠. 그런데 다른 선수들이 어느정도 대비하고 적응하다 보니까 쁘아까오조차 어느순간부터는 쉽게 쉽게 상대를 넘어뜨리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점점 경기가 루즈해져갔죠. 쁘아까오 역시 미들킥을 참 잘했는데....어떤 느낌이냐면 성향 자체는 굉장히 호전적인데 사용하는 경기 기술을 보면 날이 선 가운데서도 안정된 느낌? 무리하지 않고 상대를 압박해 가면서 무너뜨리는 느낌이죠. 쁘아까오는 물러서는 전략이 아니라 상대보다 월등한 기량으로 압박해 가며 무너뜨리는 스타일인데, 그런 호전성에도 불구하고 초반과 달리 나중에는 점점 재미가 줄어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5.11.24 15:18
    No. 2

    사실 뭐 쁘아까초처럼 기술적인 정점에 이른 선수들은 대개 경기가 안정화 되면서 재미가 덜해지조. 그런면에서 피터아츠가 참 대단한 선수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호전적인 경기타입으로는 완성형이랄 수 있으면서 절대 그냥 대충 하는 법이 없었으니까요. 호감가게 생겼지만 상대를 무너뜨릴 때는 냉혹한 승부사 였죠. 끊임없는 전진, 그냥 단순한 압막이 아니라 실제 주고받는 데미지를 통해 압박하는 실질적 압박, 그러면서 무너뜨렸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