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엔 끊지 못했죠. 그렇게 고3을 죽을 쑤었습니다. 그리고 졸업하자마자 군대를 가서 재수를 했죠. 그런데 그때도 문피아는 끊었지만 소설은 끊지 못했어요. 사실 군대 휴가 나왔을 때도 봤고요. ㅎㅎ 중요한 것은 조절입니다. 소설을 무작정 끊기 보다는 정도를 조절하는 게 오히려 나아요.
일단 컴퓨터는 멀리하시고요. 스터디헬퍼라는 앱이 잠금용도로 좋습니다. 조절이 중요해요. 솔직히 10시간 앉아있는다고 열시간 공부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냥 쭉 놀거같으니까 일단 앉아있는 거긴 한데, 무조건 하면 안된다는 생각은 버리세요. 근데 놀고 집중하고 패턴이 안되고 놀고놀고만 된다면 그냥 책상앞에만 앉으시고요...
의지대로 안될때는 스스로 벌금제도를 도입하고
가족과 지인에서 발표하세요 내가 만약 소설을
읽는걸 본 사람은 그자리에서 10만원을 주겠다
라는? 10만원으로 안되겠다 싶으면 더 벌칙을
쌔게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저 금연할때
그랬거든요 내가 다시 담배를 피우면 무조건
백만원을 주겠다.. 라고... 돈이 아까워서라도
끊게 되더군요..
Comment '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