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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52

  • 작성자
    Lv.57 스노윙
    작성일
    15.11.20 21:54
    No. 1

    오호.. 근데 굳이 인육이여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인공배양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로도 충분할거같은데 굳이 인육을.. ㅠ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0 22:10
    No. 2

    호기심 + 취향이겠죠. 특이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11.20 22:06
    No. 3

    닭살처분을 생각해보면 아무에게 피해 안준다는건 참 ~_~;;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11.20 22:09
    No. 4

    캔커피님의 보케리아가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0 22:12
    No. 5

    흠 어떤거길래요?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5.11.20 22:41
    No. 6

    주인공이 어떤 조미료를 개발하고, 그 조미료로 비만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을 깨닫죠.
    그걸 해결하기 위해 비활성혈태의 조미료를 개발하는 등의 일을 하는데, 어느날 부터 식인사건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그 원인은 주인공이 개발한 조미료!
    그것은 일부를 식인종으로 만드며, 그 식인종의 취향은 해당 조미료로 인해 비만이 된 이들!
    주인공은 괴로워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인육의 대체제, 더미를 연구합니다.
    그러나 더미를 연구해도 식인을 하는 이들은 끊이지 않는데.....

    더미에서는 인간농장을 신분제가 강한 곳에 차려 보급하는 내용이 나오고, 그들은 인간이 아닌 가축으로 취급되죠. 그리고 그들에게 있어 최고의 영광은 질 좋은 고기로 평가 받는 것....
    주인공이 마침내 인육맛과 똑같은 더미를 개발하지만, 인육을 먹여 키우는 더미가 탄생하는 등 문제는 사라지지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0 23:14
    No. 7

    ㄷㄷㄷㄷㄷㄷ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5.11.20 22:10
    No. 8

    인육자체가 인간의 세포를 변형 유전병을 유발합니다
    즉 인육을금지하는 이유가 윤리적인 이유도있지만 많은 과학자들이 인육을 섭치하면
    유전적 변형이 일어나서 유전병이 생긴다고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0 22:12
    No. 9

    인간의 두뇌를 섭취하면 희귀하게 치명적인 질병을 얻을 수 있지만, 나머지 부위는 별 문제 없는걸로 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7 디파
    작성일
    15.11.22 02:32
    No. 10

    별 문제없다고 동족을먹는건좀... 왜 우리가 식인부족을 멀리하는데....윤리 건강 취향 등을 떠나서 인간을 먹는다고 생각한 발상이 참.... 심하게 말해서 .... 더럽 미친 넘 같음 병원가보시길라고 말하고싶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0:22
    No. 11

    지금 이 전제에선 뇌 없는 성인형의 인간복제가 가능한 수준이니 조절할 수 있다고 봐야겠죠. 윤리적인 문제만 따지는 게 주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11.21 01:09
    No. 12

    인육을 먹고 유전병을 유발한다는건 처음들어보는데요.
    일견 타당해 보이기는 하는데 소스가 있나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1 02:22
    No. 13

    인간의 두뇌를 먹으면 (유전병은 아니지만) 실제로 치명적인 질환을 희귀하게나마 얻을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11.21 03:59
    No. 14

    프리온관련질병이 뇌쪽음식이랑 연관이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로코코
    작성일
    15.11.20 22:28
    No. 15

    흠 그것보단 그 인육의 가격이 문제가 되겟죠 인육을 합법적으로 팔시 가격이 비싸면 차라리 사람을 죽여서 얻는 인육이 더 싸니 범죄가 생기고 사람들 정신상 사람을 고기 취급 할수도 잇으니 위험하다고 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vapori
    작성일
    15.11.20 22:49
    No. 16

    뇌가 사람임을 규정하는 건 아니잖아요. 뇌사했다고 숨쉬는 사람을 그대로 화장장에 밀어넣는 건 아니죠. 뇌가 있건 없건 인간을 배양하는 것이고 그것이 고기목적? 가능할 리가 없죠. 의료목적으로 동물 배양하는 것도 지탄을 받는 판국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1.20 23:03
    No. 17

    이건 전제가 '사람의 살을 먹고싶다' 와 '사람의 살을 불법적으로 먹고 있다' 라는 사람들을 위해 인육을 보급해도 좋으냐. 정도로 비춰지는데요.

    세계적인 도덕관념으로 식인은 존중받을 일이 아니잖습니까.

    그런데, 굳이, 왜, 사람을 복제해서 먹어야만 하겠습니까. 맛있어서요? 아니면 누가 먹어보고 맛있대서요? 전부 낭설이거나, 인육을 먹은 사람의 기준이 아닙니까.

    그렇게 복제인간을 먹는것이 그 자유라는 관점에서 보게되면, 인육시장이 형성될 것이고, 실제 사람을 식인하는것도 지금보다는 훨씬 양성화되겠죠.

    얼핏보면 논리적으론 결함이 없는 듯 보이나, 이것은 식인을 그저 취미로 보는것에서 시작하는 일 같습니다.

    인간은, 인간이 아닌 모든 생명체를 이용해서 살아갑니다. 동물을 사육하고 도살해서 먹는것을 인간과 비교하게되면, 모든 사회와 체제는 처음부터 재정립되어야 할 거에요.

    비교대상이 되려면, 동물또한 사육, 도살하지 말고, 복제동물을 먹는것이 어떠하냐가 시작이 되어야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0 23:25
    No. 18

    동물을 사육하고 도살해서 먹는건 이제 인간의 즐거움을 위한 것이 되었지, 인간의 생존에 필수적이라서 그런건 아니게 됬습니다. 오히려 동물에게 곡류를 먹임으로서 상당한 식량의 낭비를 야기하고 있기까지 하니까요. 이론적으로는 전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매일마다 4천칼로리를 섭취할 수 있어야하지만, 현실적으론 상당수의 식량이 동물의 입안으로 들어가 최악의 경우 3~6%정도의 효율만을 보이며 고기로 변환돼 나옵니다. 단백질이나 비타민이라 해봤자 더 저렴하고 인륜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고, 노동력은 이미 오래전에 모조리 기계로 대체되었습니다. 가축의 사육은 이미 오래전부터 인간사회를 이루는 근본적 요소가 아니게 되었고, 이젠 그저 인류문화의 일부분으로 남은 잔재일 뿐이지요.

    그럼 묻고 싶습니다. 왜 그토록 비효율적이고 비인륜적이며, 실제로 살아 숨쉬는 생명들을 죽이는 것보다, 아무런 생명도 없는 인간의 겉껍질을 먹는 것이 더 문제된다 생각하시나요? 님의 용어를 사용하자면, 굳이, 왜, 동물을 사육해서 먹어야만 하겠습니까. 맛있어서요? 아니면 누가 먹어보고 맛있대서요? 전부 낭설이거나, 고기를 먹은 사람의 기준이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0 23:39
    No. 19

    제 생각의 핵심은 이거입니다. 이 세상에는 저희가 문화적으로 편안하게 느끼며 당연시하지만 사실 곰곰히 생각해보면 비효율적이고 그렇게 도덕적으로 옳은지도 의문이 드는 관습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관습들을 비호하는 과정에서는 결국 이 3가지 논리가 나타납니다.

    1. 취미이다.
    2. 문화이다.
    3.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

    놀라실지 모르겠지만 저 역시 저 3가지 논리들에 공감합니다. 그래서 고기 잘만 먹습니다. 다만, 이 동일한 논리를 인육에도 적용하지 말란 법이 어딨나, 그게 제 생각인거죠.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고 그냥 인육을 합성하거나 배양하거나 뭐 여하튼 어떻게든 처리해서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윤리적으로 옳은가? 매년 수억마리가 넘는 가축들을 기계적으로 도살하는 것이 인류문화의 일부고, 전통적이고, 맛있으며(취미이며) 아무에게도 해를 끼치지 않아서 괜찮다면, 아무런 생명도 가지지 않은 겉껍질을 먹는 것은 왜 그릇된건가? 육식은 문화적으로 허용되서 괜찮고 인육은 문화적으로 허용되지 않아서 괜찮다라면, 좀 빈약한 논리 아닌가요? 매우 자의적으로 기준을 선정하는 것이잖아요, 누가 뭘 하고 싶은대로 하는지에 대해서요. 왜 만화책을 검열하는간 문화탄압인반면 인육을 금지하는건 도덕적으로 옳은건가요? 다원주의 사회에서 자의적인 기준으로 타인의 취향을 억압하는 것은 좀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0:28
    No. 20

    취미도 한계가 있죠. 도박 마약도 취미일 수 있고 길거리에서 나체로 돌아다녀도 자기 취미일 수 있고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가 주관적이니 보편적으로 생각했을때 불편하다면 취미의 범주를 넘은 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1 02:14
    No. 21

    도박과 마약은 자기자신을 포함한 여러 사람들에게 실질적이고 상당한 피해를 끼칩니다. 지속적으로 누적되는 사회적비용은 전세계적으로 볼 때 제법 무시무시한 수준이고요. 동일선상에 비교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9:19
    No. 22

    도박과 마약이 실질적인 피해를 입힐 거라고 생각하고 처음부터 성행했겠습니까? 자기네들끼리 즐길거라고 생각했겠죠. 인육은 동일선상보다 더 위험합니다. 저게 인공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시민이 그 대상이 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나요? 단순히 게이만 해도 본인한테 직접피해오는 것 없음에도 난리가 나는데. 인육이 취미로 이해될 거라는 생각은 아이러니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1.21 03:54
    No. 23

    어.. 제 말을 잘못 받아들이신듯한데요.

    문화고 선택이고 이런 차원의 문제로 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앞서 말했다시피, 인간은 인간이 아닌 모든것을 이용해서 살아갑니다. 즉 그 대상에 인간은 배제되어 있고, 그러기위해 국가와 사회와 타협하고 법제를 만들어 강제하잖아요?

    그리고 그 사회적인 약속으로 식인은 금지되어있어요.

    여타의 수만종의 동물이 어떻게 살해되는지는 이 이야기에서 거론될 필요가 없어요. 그건 동물권익보호적 차원에서 따로 접근하셔야죠. 동물이 사육되고 도살되고있으니 인간또한 그러해도 좋다라는 측면이 아니라면 말이죠.

    다시말하지만, 인간의 고기를 먹는것은 인간이 인간으로써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고, 그렇기에 우리는 그것을 서로 하지말자고 약속을 하고 동의를 한 채 살아가고있어요.

    그런데, 누군가가 단순히 돈벌이를위해 인육복제를 시작한다?

    전 그 사람이 단 1년도 살아서 숨을 쉬지 못할거라는것에 제 손목을 겁니다. (문고리에)

    단순하잖아요. 누군가의 취미,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음? 이런것 다 고려하기 이전에, 이미 인육에 관심이 있어야만하고, 인육을 취급할 의도가 있어야하는데, 그것자체가 이미 '죄' 이니까요.

    그래요, 아무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는게 아니에요.

    전 인류가 정신적 피해보상을 청구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1 12:14
    No. 24

    흥미로운 의견이시군요. 제가 잘못 이해했던 것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제법 일리가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여기서 새로운 논점이 다시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인공배양인육도 인간이라 봐야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정확히 무엇이 인간이고 무엇이 인간이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1.21 23:50
    No. 25

    음. 전말이죠. '만약에 인공배양인육이 있다면, 인간으로 봐야하는가?' 라는 질문이라면 아니다 말할거에요.

    하지만, 인공배양인간 연구 자체가 인권을 침해하는 행위, 그래서 이뤄지지 않고 있죠.

    닭이냐 달걀이냐 정도의 차이인 것 같습니다.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배양인간이 있다면, 기계로 만드는 인조인간, 안드로이드 정도의 가치밖에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그 인공배양연구의 결과물이 무엇이 될 지 알 수없는 상황에서 연구자체가 명백히 인권침해라고 보거든요.

    장기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인간의 장기를 배양하기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라는 경우에는, 의도나 시도는 보편적으로 납득 가능한수준이지만, 그 연구과정과 결과가 인간의 존엄을 해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없기때문에 여전히 진행되지 못하고, 줄기세포관련연구만 진행되고있잖아요.

    '복제인간'이 걸어다닌다고해서, 그 개체에 대한 인권, 혹은 말씀하신대로 뇌가 없는 인간을 배양한 인육. 그런것들은 전 인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범주에 들어간다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 일을 행하는 것. 그게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물에대한 가치보다,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 건드리는 행위로 봤기 때문에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1.22 00:06
    No. 26

    인간의 육체, 인간의 유전자, 인간의 정신을 가진 그 개체를 인간이라고 칭할 수 있는가.
    예전에 복제인간 관련해서 이슈가 되었을 때 자주 접한 질문 같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간이다. 혹은 인간이 아니라고 단언할 수 없다. 라고 답했다지요. 각자 접근하는 방식은 달랐겠으나, 대체적으로요.

    그때 어렴풋이 생각하기로, 인간의 탄생을 인간의 손에 넘길 수 없다는 종교적인 측면. 복제인간을 인간이 아니라 단정함으로써 오게될 복제인간의 도구, 노예, 무기화. 복제인간을 인간이라 정의함으로써 오게 될 인간복제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

    개인적으로 복제가 가능하다고해서, 수백배의 속도로 복제해서 뚝딱 성인의 모습으로 만든다. 이런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만.. 그래서 나와 같은 모습을 한 또다른 복제인간. 이라는것은 말 그대로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다 생각하지만..

    뭐 이러저러한 이유로, 복제인간을 인간이 아니라 할 수 없기 때문에, 복제인간연구가 인권을 침해한다고 볼 수 있고, 그 연장선상에서 배양인육또한 인정되어선 안된다.

    라는 생각입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8 대추토마토
    작성일
    15.11.21 04:02
    No. 27

    그러니까 뭐랄까 제 의견은 강림주의님의 두가지 상대적인 주장에서 어느쪽을 지지하느냐
    라는것을 말하는것이 아니라

    전제 자체가 이미 죄이고 잘못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만약이 복제인간을 배양하되, 미리 유전자를 조작해서 두뇌는 형성되지 않도록 합니다. 즉, 겉껍질의 육체만 배양되고 두뇌는 조금도 만들어지지 않도록 미리 유전자를 바꿔놓는거죠. 그 후 그 육체를 도축해서 요리하고자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한 행동이 허용되어야한다 생각하시나요?

    라는 질문 자체가 이미 죄. 복제인간을 만드는것도 죄요, 그 유전자 조작도 죄요, 뇌를 만들지 않는것도 죄고, 도축도 죄, 요리도 죄, 그 모든 행위자체가 인권에 반하는 죄악이라는거죠.

    아시다시피 인권이라는게 내 권리는 여기서 여기까지다 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난 이것이것에 권리를 가지지 않았다 라고 말한다고해서 없어지는것도 아니잖아요.

    전 그렇게생각해요. 인간과 다른 모든것은 애초에 같은 저울위에 올려놓을 수 없다고.

    만약 그게 아니라면, 사람목숨에 값을 매기는것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0:15
    No. 28

    뇌를 굳이 배제하는 이유가 뭔가요? 뇌가 기억을 담고 있어서라고 생각한다면 연구결과중에 장기나 신체 일부도 무언가를 기억한다고 하죠. 장기이식 받은 사람들이 취향이 바뀐다거나 하는 얘기가 오컬트가 아니라네요. 그리고 살아있다와 없다 기준은 불확실하니까요. 낙태도 말이 많고요.... 인간의 기준부터 먼저 나와야할 것 같네요. 이미 생물학적으론 인간일걸요. 클론복제도 말이 심하게 나오는데 인육.......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0:47
    No. 29

    그리고 이미 인육으로 부르는 시점에서 게임셋으로 봅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인간. 형태도 인간. 당장 신생아를 죽여도 살인죄인데 단순히 뇌가 없다=인간이 아니라고 하기엔 무뇌증이라는 병도 있죠. 무에서 유는 못 만드니 발전을 아무리해도 인간의 세포를 이용해야하는걸요. 우생학이랑 논리가 쌤쌤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1 02:19
    No. 30

    이미 아시겠지만, 인간의 의식적-무의식적 활동은 절대다수가 두뇌에 집중되어있습니다. 논리적 추론, 작업기억 형성, 장기기억 형성-관리, 창조적 활동, 시각인식, 의식활동, 생체활동 유지, 등등. 저희가 '의식'이라는 것과 연관시킬건 죄다 두뇌에 집중되어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9:15
    No. 31

    의식 무의식은 단순한 뇌의 영역은 아닙니다. 의식을 완전히 배제한다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죠. 생체 메커니즘은 현재 현상은 알 뿐 왜 이렇게 되는지 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절대다수지 절대가 아니니까 인간으로 보지 않을 수 없고요. 그리고 밑에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산(?)을 원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5.11.21 00:21
    No. 32

    절대 허용되어서는 안되죠. 그런시도자체가 인간이 인간을 가축으로 취급하게되는 시발점이 된다고 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5.11.21 00:54
    No. 33

    당연히 1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11.21 00:59
    No. 34

    인공배양을 하는데 왜 사람모양이 된다고 생각하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티슈 수준으로만 키우면 절대 전체 사람모양은 나오지 않을거 같습니다.

    만!!!!

    저는 인공이든 뭐든 인육반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11.21 01:00
    No. 35

    뱃살부분만 키운다던가...간조직만 따로 배양한다던가,,, 근육조직만 따로 키운다던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1 02:20
    No. 36

    그 인육레스토랑에서 봤던 이미지가 제법 인상깊어서 제 머릿속에 남았던 모양입니다. 아마 실제로 이루어진다면 말씀하신대로 특정부위만 배양하는 형식이 되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11.21 04:07
    No. 37

    근데 그렇게 인공인육을 판다고 하면 실제 인육시장이 엄청 커질거같네요.
    항체가 다량 포함된 건강한 인육1.
    여성호르몬이 풍부한 인육2
    키클래인육2
    피부미용을 위한 고탄력인육3
    나는정력왕인육4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9:20
    No. 38

    무리죠 그냥 고기나 약을 팔고 말지..... 인육을 판다는 시점에서 허가 자체가 날 리 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흉갑기병
    작성일
    15.11.21 01:23
    No. 39

    우선 실험실에서 고기를 만드려면 굳이 어떤 동물 전체를 만들어 낼 필요는 없습니다. 고기를 구성하는 세포만을 채취하고 배양하면 되거든요. 실제 배양육 개발도 그런 식으로 진행되고 있고요. 육체는 그대로고 두뇌만 없다던가 그런게 아니라 그냥 고기덩어리를 배양하는 거지요.

    그리고 인간의 세포로 고기를 배양하는건 철저하게 통제해야 겠지요. 사실 그런걸 시도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다른 고기 다 놔두고 왜 인육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6 강림주의
    작성일
    15.11.21 02:16
    No. 40

    저도 배양육에 대해선 압니다. 그게 어떻게 자라나는지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알고요. 다만 게임의 인육레스토랑에서 봤던 이미지가 제법 인상깊어가지고 함 그대로 옮겨와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Unveil
    작성일
    15.11.21 01:47
    No. 41

    인육이 유통된다면 틀림없이 산 사람 잡아다가 도축할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목화야
    작성일
    15.11.21 02:23
    No. 42

    동의. 인육을 먹는 풍토가 생겨나면 진짜를 맛보고 싶은 사람이 생기기 마련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목화야
    작성일
    15.11.21 02:27
    No. 43

    뿐만아니라 인육이 카니발들의 잔인하고 야만적인 전유물이 아니라 자본주의에 편입된 식재료로 취급되기 시작하면 그 여파가 단순히 클 것이다라고 말하면 너무 작은 것 가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15.11.21 03:44
    No. 44

    인공인육을 먹겠다는 생각 자체가 이해가 안가지만, 일단 인공을 먹기 시작하면 자연산도 먹을려고 할 텐데요. 먹는 입장이 될지 먹히는 입장이 될지 누가 알겠어요? 본인이 먹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런 생각 자체를 안하겠죠. 유전병 문제도 그럴 거 같다는 거지 실제로 그럴진 아무도 모르는 거구요. 현재 식량란으로 당장 인류가 멸종될 지경도 아니고, 다른 대체안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인공 인육까지 가능성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5.11.21 04:10
    No. 45

    아무래도 좋다면 자연산이 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5.11.21 05:14
    No. 46

    인육시장이란 인류가 피로써 키워 왔고 지금도 지키려고 피똥싸고 있는 인권이라는 가치를 뿌리부터 썩게 만드는 겁니다. 위의 분들이 말씀하신 여러 예시처럼, 천에 하나 만에 하나 당장은 아닐 수 있어도 결과적으로 그리하리라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있을까요. 현상이나 법률 이전에 사상의 문제지요. 뇌가 없으니 괜찮다는 말은 마치 바퀴벌레 요리를 내밀고 이미 죽어서 요리재료가 된 건데 혐오감 느낄 필요 없잖느냐 같이 눈 가리고 아웅하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가디록™
    작성일
    15.11.21 05:21
    No. 47

    이런 논의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당연히 금기시 해야 되는 문제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ForDest
    작성일
    15.11.21 08:33
    No. 48

    고기를 만드는 거라면 굳이 기분 나쁘게 사람고기 처럼 만들지 않아도 되잖아요..... 꼭 필요한것도 아닌데 사람고기를 만드는건 반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홍시는감
    작성일
    15.11.21 09:22
    No. 49

    이런 논의가 토론 주제가 가능할 리 없지 않습니까. 단순히 인육과 동일한 구성성분과 구조인 고기를 판다해도 토론이 될지말지모르겠는데. 심지어 형태마저 인간이고 전제는 의식만 없을 뿐인. 상상조차 위험하다는 건 이런 거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벼이삭
    작성일
    15.11.21 12:28
    No. 50

    그냥 먹기위한, 인육판매라뇨.. 살인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사람이 인육을 먹어선 안되는겁니다. 인간존엄훼손의 문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하늘같이
    작성일
    15.11.21 21:48
    No. 51

    일단 세상에는 인육말고도 널리고널린 맛좋은 음식이있는데 굳이 인육을먹는지이해가안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일
    15.11.21 22:53
    No. 52

    인간이 인간을 먹으면
    광우병에 걸리지 않나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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