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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0

  • 작성자
    Lv.51 주술사123
    작성일
    22.03.10 12:39
    No. 1

    개인적인 예측입니다만 여성가족부는 이명박 시절이랑 똑같이 행동할 것 같습니다. 처음에 합치는척 하다가 결국 원상복구하고 더 확장시키는거요. 이명박 정권 때도 없앤다고 공약해놓고 처음에 보건복지여성부로 통합해서 개편하더니 어느정도 지나니 다시 분리하고 원래보다 더 크게 키웠죠.

    잘 모르는 사람들이야 여가부의 병폐만 보고 없애야 한다고 하지만 여가부는 하고 있는 역할이 굉장히 많고 중요하기 때문에 없앨 수가 없거든요. 사회복지 하시는 분들은 왜 이런말 하시는지 알겁니다. 어지간한거 다 여가부랑 연계되어있습니다. 뭐 말로는 그 역할들을 다른 조직에서 담당하게 하는 식으로 한다고 하는데 그게 되면 이명박이 진작에 없앴죠. 하다가 안되서 다시 복구해준건데 없애자는 사람은 그런거 알고는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새로 신설해서 기능을 이관하면 그게 여성가족부 이름 바꾼 버전이지 다른게 되지 않습니다. 결국 여가부 사람들 수뇌부만 조금 바꾸고 그대로 다 가져다 씁니다.

    그리고 이제 러시아 전쟁으로 인한 경제 리스크 세계적 금리 인상 흐름,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후유증 이제 본격적으로 들이닥칠텐데 과연 부동산이나 건질지 모르겠습니다. 공약다 살펴봤는데 부동산 공약은 이재명 후보 포함하여 둘 다 지나치게 실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고 전문가들이 단정지었던데요. 다주택자들은 그래도 불만이 없어질거 같은데 집값 올랐다고 안찍은 무주택자들은 솔직히 말해서 지금 정권이랑 비슷하거나 더 상황 안좋아질 수 있어요.

    또 역사상 가장 근소치로 겨우 이기고 지지 정당 숫자는 적은 윤 당선인이 뭐라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국힘이 여당일 때 여대야소여도 모자랄판에 지금 여소야대 상황이잖아요. 딱 김대중 노무현이랑 똑같은데 그때 경험하신 분들 알잖아요. 뭘 할때마다 반대하던거. 심지어 지지율도 저러면 더 심합니다. 그렇다고 김대중 대통령 때 처럼 화합할거 같지도 않고 그랬다간 있던 표도 갉아먹을테니 특유의 성격으로 나올텐데 글쎄요?

    거기다가 의료민영화 소리에 4대강 소리에 딱 이명박 벤치마킹해서 나온거 같은데 여대야소 시절 지지율도 높았던 경제 전문가 이명박도 말아먹었던걸 윤 당선인이 가능하다고 보진 않거든요. 약속했던 것들 안지키면 워낙 지지기반이 약해서 실시간으로 노무현때 마냥 탄핵 소리나 나올텐데요. 어차피 당선 됐기 때문에 최대한 긍정적으로 보고 싶어도 진짜로 객관적인 지표가 너무 안좋아요.

    그래서 지금 걱정이 너무 많이 됩니다. 이민하는게 나을지도 고민 되구요. 오랫동안 행정을 했던 이후보가 됐어도 솔직히 부정적인 전망이 훨씬 많이 나올 판에 윤 당선인은 아예 행정 경험도 없고 지지층에서 마저도 괴물보다 식물이 낫다며 무능력은 깔고 갔으니 말입니다. 진짜 제발 제 예측이 다 틀리고 이렇게 된거 윤 당선인 끝에 박수치는 미래가 왔음 좋겠네요. 어찌되었건 5년을 함께해야 하는데 앞으로의 5년은 정말 혹독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22.03.10 13:23
    No. 2

    부동산은 떡상급은 아닐지 몰라도 상승하겠죠. 현정부가 팔기 어렵게 세금을 올리고, 대출을 제한해서, 상승세의 타이밍을 막았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부동산은 떡상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투기상품은 흐름을 거스르는게 힘드니까요.
    저는 여가부는 폐지는 힘들거라고 보지만 축소는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뒷통수를 치듯이 이름만 바꾸고 입싹닫을지도 모르겠지만, 국회의원선거를 생각하면 그런 힘들듯싶고.
    그외 의료민영화, 최소임금철폐, 52시간 근무제.. 등등은 어찌될지. 다른 댓글에 썼듯이 윤후보는 대본을 읽었을 뿐이라.. 중요한건 국힘의 생각이라.. 어찌될 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6 so*****
    작성일
    22.03.10 16:02
    No. 3

    이왕 이렇게 된거 국회도 국짐이 200석 이상 가져가서 그들만의 세상이 펼쳐졌으면 좋겠네요.
    이젠 상식을 바라는 기대감도 모두 사라져버렸네요.
    10년이든 20년이든 앞으로도 쭈욱 계속 국짐이 다 해먹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엔 개돼지를 벗어날 수도 있겠지만 그 땐 제가 국짐에 표를 던져서 그들만의 세상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해서 고통이 끊기게 하고 싶지 않네요.
    그 때쯤 되면 전 세상살이에 대해서 이래도 한 세상 저래도 한 세상이라고 느낄 것 같네요.
    그래서 앞으로는 개나 일본인이 국짐 후보로 나와도 무조건 표를 줄까봐요.
    이왕 고통받는거 저 죽을 때까지 다같이 고통받게요.
    표도 안주고 억울하게 고통받느니 표 던져주고 당당히 고통받게요.
    2030남자놈들아 너희들 선택이다.
    앞으로 어떤 일이 생겨도 불평불만 내뱉지 마라.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22.03.10 16:57
    No. 4

    릴렉스 하세요. 포기하면 다음 세대에겐 지옥이 펼쳐집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36 연필도토리
    작성일
    22.03.10 16:23
    No. 5

    벌써 주식은 올랐고...
    윤이 봐준 삼부토건 25%오른것 같던데...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22.03.10 16:25
    No. 6

    전 이번 선거에서 2번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는데, 윤석열 후보를 당선시킨 것이 상식을 버리는 행위인가요?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을 하시는지? 국민의힘에서 일본국적의 후보가 나와서 당선이 된다는 말은 반대로 중국인 후보가 더블어민주당 후보로 나와도 무조건 표를 준다는 말과 똑같은 말인 것 아시죠.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1 주술사123
    작성일
    22.03.10 18:34
    No. 7

    아니 근데 국민의 힘에선 멸공 외치는데 보수 텃밭 강남에서 태영호 강남구 갑 됐잖아요? 맨날 종북몰이하면서 그쪽은 왜 북한사람 강남구 갑 만드셨데요?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22.03.11 09:38
    No. 8

    태영호는 북한사람이고 권력자 중에 하나였죠. 하지만, 김정은의 실태를 알고 우리나라로 망명한 사람일뿐만아니라, 우리나라에게 북한실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줬죠. 즉 국민의힘 입장에서 태영호는 멸공의 상징일 뿐만아니라 현 정권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정은이 제거되지 않는 이상 북한과의 협력이 불피요하다는 상징인거죠. 즉 태영호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공산주의가 얼마나 쓰레기인지 알려주는 일종의 상징인겁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1 흑구청구
    작성일
    22.03.10 16:49
    No. 9

    전 사실 다음 국회의선 선거때도 국민의힘이 150석을 넘어서는 1당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많은 법안들을 수정하거나 만들 수 있죠. 제가 생각했을 때 가장 시급하게 변경되어야 할 법이 노동과 관련된 법안과 형법체계, 그리고 신기술과 관련된 규제죠.

    찬성: 3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71 천극V
    작성일
    22.03.10 17:00
    No. 10

    그것에 대해선 생각안해봤는데요. 국힘이 과반 차지했으면 하네요. 대통령을 뽑았으면 국정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는게 좋겠죠.. 그런데 벌써부터 발표한 걸보니 그러긴 쉽지 않을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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