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다음

작성자님도 그만하시는게 어떠심 여기서는 끝도없는듯함

찬성: 2 | 반대: 2

정권이 바뀌었다고 지금보다 드라마틱하게 변할거라는 기대는 하시는거 같은데 제 경험으론 글쎄요. 노무현 대통령 때 살기가 팍팍해 진다고 불평하던 사람들이 경제대통령이라는 구호로 당선된 이명박 대통령때 자주 하던 말이 노무현 때가 나았다 입니다. 우리 나라는 고도성장기가 끝나서 가면 갈수록 없는 사람들은 삶이 팍팍해 집니다.
새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이 정말 잘해 주기를 바라지만, 95% 이상의 확률로 지금보다 없는 사람들의 살림살이가 체감할 만큼 좋아지기는 힘들겁니다. 오히려 지금보다 더 않좋아질 가능성이 월등히 클거라 예상합니다.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서 그에 대한 반발로 애를 안낳아서 복수하겠다는 일부 여성들도 정말 혐오스럽지만 글쓴분처럼 마치 신세계가 열릴거라 믿고, 지난 정권의 모든것이 잘못됬고 못했다고 꾸준히 글올리는 것도 혐오를 부추깁니다.

새로 생길 정부가 잘되기를 바라는 것은 환영할만 할 일이지만 너무 많은 기대는 하지 마세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커지고 정치에 대한 혐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찬성: 4 | 반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