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
18.02.12 22:25
조회
1,199

프롤로그


천지가 변했다.

모두가 변했다.

나 표운후만 빼고.


[‘영구추방’ 대상자입니다.]

[지구가 당신을 버렸습니다.] 

“아니 씨발 왜? 뭐 때문에? 난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었어!”


본문


표운후는 어렸을 때부터 염치가 많이 없었다.

손해가 나면 참지 못했으며. 불의를 보면 불 같이 화를 내는

이들을 비웃었다.

隕 떨어질 운

帿 과녁 후

떨어져도 과녁에만 꽂히면 된다는 뜻으로 돌아가신

부친이 지어준 이름이다. 그의 아버지는 수시로 착하면 호인이 아니라

호구일 뿐이라 가르쳤다.


‘네 할어버지가 그래서 고향 친구에게 사기를 당하여 홧병으로 돌아가셨다. 손가락짓을 받더라도 네 목구녕으로 밥 한숟가락이라도 더 넘길수 있으면 망설이지 마라. 아들아. 가진게 많으면 사람들이 네가 똥을 싸도 박수칠 거다. 애비는 그렇게 살았고 그래서 가세를 일으켰다. ’


응당 맞는 말이다.

표운후는 아버지를 존경하는 효자였다.

공부는 못했지만, 염치가 없으면 성공한다는 세상 이치를 알았다.

아버지가 회사의 횡령을 들켜 혼자만 뒤집어쓰고 화병으로 돌아가셨을

때, 표운후는 세상에 힘있는 도둑놈들이 더 떵떵거리며 산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나쁜놈들이 더 나쁠수록 안정하고 떵떵거리며 잘 산다는 것도.

당시 정권은 빛나는 두광을 가진 이가 꽉 움켜쥐던 때였다.

공권력은 자유를 갈망하는 민초들에게 철퇴였고 힘이었다.

합법적(?)으로 나쁜짓을 하면 안전하다는 판단하에 박봉의 형사가 되었다.

“육공수를 투입시켜!”

===========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저도 오마주 준비중임돠.

제 글빨이 딸려 조금씩 쓰고 있습니다.

파쿠리의 대가께서 유료들어가면

저도 오픈 할까 합니다.


누가 봐도 아닌데 오마주라 주장하는 염치없는 자들에게

그치들이 주장하는 오마주로 대응한다.

압도적인 필력으로!

그 다음에는...

왕십리에서 파쿠리 하는 너야, 너. 똥꼬에 힘 빡줘.

기둘려라 내가 간다.

정의구현 해주마.







Comment ' 24

  • 작성자
    Lv.42 d연성
    작성일
    18.02.13 01:23
    No. 1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1:34
    No. 2
  •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1:29
    No. 3

    왕십리로 검색하면 두 분이 뜹니다....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1:34
    No. 4

    그중 한분이 파쿠리를 시전중이죠.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1:47
    No. 5

    한 분은 아예 연재를 안하시는 듯 하지만, 확정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찬성: 3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1:59
    No. 6

    아까부터 자꾸 말꼬리 잡으시네요.

    제가 왕십리에서 파쿠리 하는 사람이라고
    분명 그리 적었는데요.
    백수님께서 연중을 하던 안하던, 왕십리백수님이
    파쿠리 하시는 분도 아니고.
    둘다 파쿠리를 하면 구분할 수도 있지만.

    아니, 이건 제가 아무런 잘못도 없는
    분까지 싸잡아 욕한다는 뉘앙스로 들리는데요.

    아니, 그럼 뭐, 왕십리에 글쓰는 모두가 파쿠리 한다는
    씩으로 말했나요?

    아니 도대체 아까도, 다른글에서도 그렇고 그렇게 제가 파쿠리를 오마주라고
    주장하는 작가가 아닌 사기꾼들 비난하는게 맘에 안드세요?

    진짜 왜 그러신지 의도를 모르겠네요.

    찬성: 7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2:02
    No. 7

    의도치 않게 피해 입으시는 분을 방지하자는 것이죠.
    왕십리에 글쓰는 분들 모두라고 하지 않으셨지만, 어느 분인지, 어느 작품인지도 명시하지 않으셨죠.

    찬성: 3 | 반대: 17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2:12
    No. 8

    아니 의도치 않게는 무슨 의도치 않게?
    아니 누가 봐도 그게 아님을 다 알텐데.

    아니 그 글에서 왕십리 사시는 분들을 저격 한걸로 보인니까?
    아니면. 그 글에서 왕십리 필명 들어간 사람들 저격 한 걸로 보입니까?

    문피아에서 왕십리 필명 앞에 붙이고 파쿠리 하여 현재 비난 받는 글쟁이는
    딱 하나인데?
    무슨 의도치 않은 피해요?

    찬성: 7 | 반대: 2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2:13
    No. 9

    왕십리로 검색해 보시면 다른 분 나옵니다.
    이야기드렸잖아요.
    두 분 나온다고.

    찬성: 2 | 반대: 14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2:37
    No. 10

    아이고. 지금
    님의 말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지 아세요?

    만수라는 사람이 빵집에 있는데 거기에 절도범 철수가 있다 칩시다.

    만수: 왕십리 사는 절도범 철수가 너야?"
    적안왕:김씨인지 박씨인지 말해 줘야죠 이 빵집에 왕십리 사는 철수가 한명 더 있습니다."
    만수:그래서 절도범 철수라고 했잖소."
    적안왕:성까지 말해야 합니다.
    만수:아니 그게 무슨 개떡 같은 논리요. 내가 그래서 분명 왕십리 절도범 철수라고 했잖아요."
    적안왕:왕십리에 사는 철수 모두라고 하지 않으셨지만 어느 분인지, 어디 성씨인지 명시하지 않으셨죠."
    만수: 아니 그래서 절도범 철수라고 했잖아요. 두 철수중 한 철수만 절도범인데. 여기서 뭘 명시합니까?"

    ㅋㅋㅋ.
    안왕님 이제 보니 아주 재밌는 분이시구만.
    아까 다른 글에서 서로 댓글로 의견 주고 받았을 때
    대화하다 보면 서로 의견이 다를 수 있는 거죠.
    자기말에 동조 안했다고 여기까지 와서 이렇게 말도 안되는 걸로
    늘어지시네.

    왕십리 김철수든 왕십리 박철수든
    둘중 하나는 절도범이 아니라고 계속 말했는데
    만수라는 친구가.

    찬성: 1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2:16
    No. 11

    모든 분이 게시물을 다 확인하거나, 연관된 게시물을 읽는게 아닙니다.
    '왕십리에서 파쿠리하는 너야.'라고 하셨기에 왕십리로 검색하면 두 분이 뜬다고 이야기한 것이죠.

    찬성: 1 | 반대: 16

  • 답글
    작성자
    Lv.14 화살박치기
    작성일
    18.02.13 16:18
    No. 12

    적안왕님 쉴드 좀 적당히 칩시다. 아무리 문피아가 표절에 관대하다 할지라도 이렇게 노골적으로 쉴드 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작가가 표절을 할지라도 제발 상식있는 독자라면 우리 그러지 맙시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51 영점일
    작성일
    18.02.13 01:58
    No. 13

    ㄱㄱㄱ 어차피 그작가 소설은 공공재임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2:03
    No. 14

    ㄱㄱㄱㅇㅋㅇㅋ요^^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2:23
    No. 15

    적안왕님.
    아니 도대체 아까부터 무슨 진짜... 이상한 걸로 지적하시네.

    내 댓글 안보여요. 다른 한분 더 있는거 알고 있다고.

    걍 솔직해집시다.
    둘중에 누구에요?
    ㅇㅎ아니면 ㅇㅅㄹㅈㄱ중에
    누가 님이랑 절친이오?
    아니면 둘다?
    진짜 그래서 그런거요?
    아니. 평소 안그러시는 분이 오늘따라 이상한덴서,
    말도 안되는 걸로 시비거시네요.



    찬성: 8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2:26
    No. 16

    왕십리로 해서 두 분이 나오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이 ㅇㅎ님과 ㅇㅅㄹㄱㅈㅇ님의 절친이나 되어야하는지 몰랐네요.

    찬성: 2 | 반대: 9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2:53
    No. 17

    ㅋㅋㅋ. 그래서 물어본 거잖아요?
    아니면 다른 글에서 님이랑 의견이
    다른 거 때문에 그런 겁니까.

    말이 요지를 몰라요.
    님이 왕십리 검색하면 두사람 나온다고 했고.
    전 둘중에 파쿠리 하는 사람이라 했죠.

    제가 왕십리를 필명으로 쓰는 너야 라고 했다면.
    라고 했으면 안왕님 지적한거라고 생각했겠죠.

    그런데 제가 왕십리에서 파쿠리 하는 너야 라고
    분명 범위를 쫍혔고.

    님이 주장한데로 왕십리로 검색하면 두 사람이 나오지만
    이 두사람 모두를 가리켜서 했나요.

    근데 무슨 오해를 산다고 꼬투리를 잡아요.
    말도 안되는 걸로 계속 이러시니
    당연히 그런쪽으로 생각 할수도 있죠.

    왕십리로 해서 두분이 나온다는 것 때문에
    그 두분이 절친이 아닐까 생각한게 아니라.

    그걸 또 그렇게 다 잘라먹고 합축해서 말씀하시네.




    찬성: 9 | 반대: 1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2:27
    No. 18

    ㅇㅅㄹㄱㅈㅇ님을 왕십리백수님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요 한 것에 대한 답변 잘 받았습니다.

    찬성: 3 | 반대: 1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2:59
    No. 19


    알겠습니다.

    적안왕님께서 왕십리백수님이 혹 오해 받을까봐
    지금 이런게 아님을 내가 알고 적안왕님이 아시고
    이 글을 읽는 대다수가 알 겁니다.

    말을 해도 계속 딴청과 트집을 잡으시니 대화 하기 힘드네요.
    수건 던질게요.
    ㅋㅋㅋ

    찬성: 1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2 사마택
    작성일
    18.02.13 03:22
    No. 20

    끝으로요.

    제가 왕십리에서 파쿠리나, ㅇㅅㄹㅈㄱ라고 언급한 적은 있어도
    닉네임 정확하게 말 안했는데도 불구하고.

    내가 ㅇㅅㄹㅈㄱ라고 닉네임 초성체를 잘못 썼는데도 ㅇㅅㄹㄱㅈㅇ라고 초성체 한글자도 안틀리고 딱 알아맞추었네요.

    ㅇㅅㄹㄱㅈㅇ님을 왕십리백수로 오해하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요, 는 뭐야
    무슨 질문이 그래요?

    적안왕님 본인은 ㅇㅅㄹㅈㄱ라고 틀린 닉네임을 한번에 알아 맞쳐 놓고 초성체가 전혀 틀린
    ㅇㅅㄹㄱㅈㅇ와 초성체가 끝이 완전 틀리는데 왕십리백수라고 오해 한다고 말하는 것은...
    뭘까요?
    나만 추리력이 쩔고 오해하는 멍청이들이 많다?


    찬성: 1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적안왕
    작성일
    18.02.13 07:33
    No. 21

    볼께요님의 배려가 어디까지인지 잘 알겠습니다.

    찬성: 3 | 반대: 13

  • 작성자
    Lv.56 멍꿀멍꿀
    작성일
    18.02.13 02:32
    No. 22

    띠용. 지나가던 백수. 그것도 왕십리 근처에 사는 사람이라. 찔렸.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Personacon 별빛한조각
    작성일
    18.02.13 05:28
    No. 23

    왕십리에 사는 누구가 피해가 될수 있으니 빼달라는건 더 오버같은데요.

    찬성: 16 | 반대: 3

  • 작성자
    Lv.78 이블바론
    작성일
    18.02.14 09:52
    No. 24

    댓글보니 이말년의 명대사가 떠오르네요. ㅈㄴ ㄲㅈㄷㄴ..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1490 조금 불편하다고 비웃는 말을 쓰시고 덧글을 삭제. 차단... +6 Lv.44 레샹 22.01.25 261
251489 안녕하세요 처음 글 써보네요 . +2 Lv.99 군바리다 22.01.24 125
251488 진짜 제 글 읽어주신 분들께 죄송합니다! Lv.5 폴.D.오캐 22.01.24 183
251487 맞다 맞는다 +3 Lv.8 남협男俠 22.01.23 125
251486 가끔 순위권 보는데요 +1 Lv.71 천극V 22.01.23 151
251485 요괴나 무당 퇴마 이런 작품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5 Lv.73 구름먹기 22.01.23 95
251484 집에 사탕을 보내야 겠습니다. Lv.68 고지라가 22.01.23 68
251483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2 Lv.52 사마택 22.01.23 169
251482 개연성과 핍진성 +6 Lv.75 回歸君主 22.01.22 202
251481 폭력성 +1 Lv.49 ks******.. 22.01.22 109
251480 프로게이밍 소재로 한 소설 추천해주세요 +3 Lv.74 옴뇸뇸 22.01.22 79
251479 부동산. +6 Lv.52 사마택 22.01.22 97
251478 스텐레스로 된 그릇이나 냄비를 사면 반드시 해야 할 것... +1 Lv.99 곽일산 22.01.21 137
251477 시간 순삭 되는 디아블로. +2 Lv.99 [탈퇴계정] 22.01.21 118
251476 남작가가 뭔가 했더니, 남자작가였어요? +2 Lv.95 강림주의 22.01.21 180
251475 전업작가의 길은 위험하다! +4 Lv.21 [탈퇴계정] 22.01.20 368
251474 개인적으로... +1 Lv.40 비속어 22.01.20 90
251473 중세 전마에 대한 환상 +3 Lv.84 고락JS 22.01.18 180
251472 거함거포주의 판타지 +2 Lv.5 dd68923 22.01.18 146
251471 연예계물 추천하나 해주세요 +4 Lv.57 무찌르자 22.01.18 176
251470 매번 공모전 할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1 Lv.82 백수마적 22.01.18 238
251469 상태창 소설 보다보면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8 Lv.44 노애 22.01.18 206
251468 아마 이대남 및 젊은 남자는 다 윤석열을 찍기는 할 듯 +6 Lv.8 남협男俠 22.01.17 233
251467 곧 설연휴입니다 얼른 비축들 하셔서 연휴 첫날 자정에 ... +3 Lv.69 적산노을 22.01.17 135
251466 현대무림견문록 작가 무슨일 있나요? +1 Lv.70 의영 22.01.17 210
251465 제가 잘못한건지 의견좀 내주세요. +11 Lv.74 죽음평화 22.01.17 276
251464 어느 중견 남작가가 정부 시점에서 다룬 좀비 사태를 +2 Lv.8 남협男俠 22.01.16 142
251463 문피아에 돈 쓰기 아깝다고 느끼는 분들 +14 Lv.99 [탈퇴계정] 22.01.16 350
251462 문피아는 망해가는 중? +4 Lv.41 ks****** 22.01.16 285
251461 문피아 요새 조작에 아예 대응 안해요? +4 Lv.64 天劉 22.01.16 27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