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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과 비난의 경계

작성자
Lv.38 99999999
작성
14.10.23 18:25
조회
1,373


비평은 허용하되, 비난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헌데 그 비평과 비난의 경계는 어디일까요.



-

A라는 작품을 봤습니다.

--의 소재에 끌려서 보았지만, --에서 실망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에서 이러이러한 사건으로 이야기의 전개가 개연성이 떨어졌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더군요.

흔한, 착해빠진 영웅이 되려는 소년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에서 분명 --라고 말했지만, 뒤에가니 --가 --가 되있더군요.

순간적이나마 몰입도가 확 떨어졌습니다.

무엇보다 --에서 작가분과 생각을 맞출 수가 없었습니다.

해당 장르에서 --가 당연시하게 된건가요?

소설에도 육하원칙이 들어가야 합니다. 때문에 왜, 와 무엇을, 이 생략된 글은 실망스러웠습니다.

-


이 글은 비평일까요, 비난일까요.

제 기준에서는 비평입니다.

저 글이 왜 비난이 아니고 비평이냐,


이유는 2가지입니다.

1. 작가에 대한 비방이 없다.

2. 그 작가의 작품을 읽는 독자에 대한 비방이 없다.


작품은 욕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오히려 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작품을 읽는, 나와 취향이 다른 사람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 사람들을 생각하고 스스로 양식을 곁들여 비평한다면

충분히 올바른 비평문화가 자리잡지 않을까요.




사족입니다만,

비평을 할때,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왜 실망했는지.’도 있으면 좋을듯 합니다.

얼마전 금강님께서 논단을 통해 여러 작품을 추천하셨었죠.

처음에는 ‘실력있는 사람의 추천글이라니 정말 기대된다.’

라고 생각했는데, 추천글을 볼수록 실망을 금할 수 없습니다.

왜 추천하는지를 모르겠어요. 추천하는 글의 장점이 안보입니다.

앞선 두 글은 그래도 언듯 보이기라도 하는데

뒤의 두 추천작품은 ‘읽어보니 좋다.’이상이 보이지 않아요.

왜 좋은지, 무슨 스토리로 진행되는 이야기이기에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이런 것도 적어주셨으면 참 좋았을텐데요;




Comment ' 6

  • 작성자
    Lv.67 선위
    작성일
    14.10.23 18:27
    No. 1

    추천찍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7 우울한날
    작성일
    14.10.23 18:27
    No. 2

    논리적으로 비평을 할수 없으므로 덧글은 칭찬만 ㅎㅎ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7 멸절신검
    작성일
    14.10.23 18:29
    No. 3

    제가 생각하는 비평과도 같네요. 그런데 원치않으시는 작가분들이 많으신가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나선의미
    작성일
    14.10.23 18:32
    No. 4

    비평란에 있는 공지의 문구입니다.
    문피아에서 공지로 올린겁니다.

    ‘이런, 이런 점 때문에 재미가 없다, 개연성이 없다’ 정도의 선은 비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넘어 ‘이 글은 쓰레기다, 파지묶음이다, 읽을 가치가 없다, 이런 글을 출판하다니 제 정신이냐? 이런 글 때문에 장르 시장이 망하는 거다, 이 작가는 삼류다, 내가 발로 써도 이것보다 잘 쓰겠다, 그럼 니가 써봐라 등’ 정도까지 오면 비방이라 보겠습니다.

    이 기준에 따르면 그동안 연담에서 봐온 글들은 대부분 비판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8 99999999
    작성일
    14.10.23 18:34
    No. 5

    저도 비판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 공지글의 의미는 '비판은 비평란에 올려주세요.'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감히 곡해해서 일부러 안좋은 방향으로 오해해서 듣느니, 있는 그대로 들으려고 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나선의미
    작성일
    14.10.23 18:38
    No. 6

    연담이 좀 그런게, 추천은 가능한데 비추천은 안된다. 홍보는 되는데 비평은 안된다.
    작가와 독자간의 소통하는 공간이다..?!

    찬성: 0 | 반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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