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한 사안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짜증나면 안보시면 됩니다.이런글 올라오면 이런 답글도 올라왔었죠.집을 지어주는 업체와 계약을 하고 업체 사정이 어려워서 지어지는 만큼 돈을 주기로 했습니다.땅을 다지고 기둥을 올리고 벽을 올리고 업체가 잠수를 탑니다. 겨우겨우 연락하여 다시 집을 짓습니다. 이번엔 천장이 올라가기전에 잠수를 타고 연락도 안됩니다. 또 어찌어찌 하여 연락이 닿아서 집을 짓기시작합니다. 그러다 지붕 올리고 창문을 설치할때쯤 잠수를 탑니다.자.. 집을 어쨌든 지어줬으니 만족해야 할까요? 계약은 집을 완성하는 겁니다. 그 계약을 믿고 돈을 지불해줬죠. 그럼 완성은 당연한겁니다.유료연재 역시 마찬가지구요. 완결을 약속하고 글을 올리고 읽는겁니다.완결도 안하도 무단연중하는 작가에게 뭘 더 어떻게 이해를 해줘야 하죠?개인적인 심정으로는 몇몇 작가에게는 멱살잡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우리회사 직원이 일을 이따구로 하면 전 진작에 손해배상 청구하고 해고했을겁니다.
세상에. 제가 무단연중하는 작가 옹호하는 댓글을 달았나요?
만족하면서 보고 있는 다른 독자들까지 기분나쁘게 이런 글 올리지 마시란 얘깁니다.
만약 이 연재한담이라는 장소에 락필님같은 독자가 불평불만글 올리고 독자 호구다 소리치면서 지나가는 사람들 눈살찌푸리게 할 자유가 있다면 제게도 락필님께 그런 소리 좀 하지 말라고 시끄럽다고 말할 자유가 있는겁니다.
멱살잡이라니... 모든 사람이 락필님의 과격한 의견에 동의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리고 유료연재에 집 시공을 비유하시다니 비약이 너무 심하십니다. 이따구라거나 멱살잡이, 손해배상 청구에 해고... 너무 과몰입하셔서 감정을 낭비하시는게 아닌가요?
마음을 좀 가라앉히시길 바랍니다.
제일 큰 문제점이 뭔 줄 아시나요? 무료연재의 경우 자신의 작품에 대해 대규모 수정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계약서에 적혀있죠. 소소한 수정은 할 수 있지만 큰 수정은 불가하다.
정 하고 싶으면 e-book연재로 대체해라.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말하니 입만 아프네요. 고쳐질 것도 아닌데 굳이 여기 답글 올리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저번에 요청한 것도 들어주지 않는데 홍보도 포기했고 연재도 점점 지겨워져 갑니다.
더 해도 희망도 보이지 않고 좋아하게된 글 계속 쓰고 싶은데 집에서 압박 들어오기 시작했고 이제 일자리 찾으러 떠날때가...
돈과 능력만 있으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로 연재시장 쓸어버릴 수도 있겠는데 짜증만 나네요.
포기하면 편합니다.이 사이트의 운영 철학은 명확해서......바뀌지 않습니다.
좋은 작가분들과 독자들이 그래도 많은 사이트라......
언젠가 꽤 좋게본 책방에서 이상한 광경을 목격하게 됐죠.손님보고 맘에 안든다고 오지말라는겁니다.손님이 조금씩 연체를 하셨나봅니다.니 같은 애들 안와도 괜찮으니까 오지말라는 말듣고 쇼킹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전에 이양반하고 대화 한내용중 하나가 책방들 때문에 장르시장이 살아있는데 라는 식으로 말하는걸 보고 속으로 어이가 없던 기억이 나네요.
독자들 때문에 돈이 돼니 생긴 책방들인데 그게 어느순간 자신들이 장르시장을 부흥시킨 주역인것처럼 생각하더군요.여기도 마찬가지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죠.
좋아하는것을 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을 하면서 돈을 버는것과 좋아하는것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건 전혀 다르죠.3번째 부류의 사람들은 자신은 안그런척 포장을 하죠.
제대로 된 계약을 맺을 수 없는 작가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계약이니까요.
완결을 목표를 쓰긴 하죠. 그것도 생활이 뒷바침 되었을때 이야기 입니다.
제가 만약 지금 한참의 나이가 아닌 60~70세라고 한다면 연금도 나오겠다. 소량의 돈을 받고도 완성도 있는 글을 적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러지를 못하죠.
락필님의 의견은 충분히 공감이 가긴 하지만 작가들의 상황을 알지 못해서 하시는 말입니다.
지금 현 상황은 작가가 편집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작가는 상상으로 글을 풀어내는 사람이지 편집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물론 딱 분리할 수는 없겠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편집자는 따로 있죠.
편집을 엄청 잘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은 작가처럼 상상으로 글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없죠.
그런겁니다. 요구사항은 많은데 들어오는 건 적으니 떠날 수 밖에요.
취룡님도 딱 한작품을 완결 내셨네요. 그전 작품들은 중단한 작품들 많고요. 물론 유료는 아니지만요.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락필님은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 말라는 말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 금액을 반환요구 이건 작가에게 해야하는 게 아니라 중간역할을 하는 문피아에 해야하는 겁니다.
작가가 연중에서 가면 다음 연재때는 유료연재가 불가능합니다.
이미 작가는 문피아에 의해 제재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요. 여기서 더 작가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겁니다.
전 전혁님 소설만 다 봐서. ^ㅡㅡㅡ^"
설봉님 소설도 봤고요. 이분것은 사신이 유명했죠.
소설책 차지하려고 대여점에 몇번 왔다 갔다했는지. 쩝
왜 보다보면 보는 분들 것만 보게 되잖습니까. 물론 뒷 부분보고 보는 것도 있지만 작가이름보는건 마음에 쏙 드는 작품을 빼고는 보지 않았죠.
위저드리, 드래곤메이저 였나 아무튼, 그것부터 시작해서 대공학자랑, 묵향(이건 13편까지 봤고), 달빛 조각사(36편까지 봤나? 아무튼)
젤 초창기에는 빛과 어둠(4권 완)이라는 소설로 시작했지만 보던 분 것만 봐서 그런지 알만한 분 알아도 전 몰랐습니다. 엄청 많이 소설읽었었지만.
잘못? 잘못햇죠 작가의 신뢰를 잘못된 정보 한마디로 부셔버릴뻔 했는데 잘못된 정보로 인해서 아직 취룡님 새로운 글을 읽지 않는 사람은 결제에 대해서 회의적으로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저만 해도 취룡님 글은 월드메이커 이거 하나밖에 보지 않았습니다 만약 다른이 다중작이고 완결이 안되어있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하차할 마음이 있었습니다, 즉 금전적인 부분에대해서도 손해를 끼칠뻔했다는거죠 괴장한 잘못을 한거죠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라는 말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또 사과는 잘못 했을때만 하는것이 아니라 예의를 차릴때도 쓸수도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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