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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민감한 사안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작성자
Lv.18 색향
작성
12.02.13 22:21
조회
1,196

사실 저는 하차합니다 정도에는 이제 흔들리지 않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소설을 조금 길게 써오면서 흑역사가 없다고는 할수 없네요. 밑의 네크로드님처럼 저도 한번 그런 종류의 댓글에 충격을 받은 적이 있었죠.(지금도 충격입니다만,)

제 소설에는 원래 댓글이 10개 이상 잘 안달리지만, 초반부분 유달리 많이 달린 부분이 있습니다.

무려 43개 그중에 85퍼센트 이상이 하차와 그에 대한 동조(+이유+조금의 악플) 댓글이죠.

분명히 저는 하차합니다에 대해서는 부정적입니다만, 악플까지는 생각하지 않고는 있습니다. 실제로 조금 보시던 분이 하차합니다 라고 하면 그것을 지표로 삼고 있기는 합니다. 아 이부분까지 보신 분이 하차했구나 하고요.

거기에 이유라도 적혀 있으면 참고가 되기도 하죠.

그러니 적당히는 달려도 별로 상관 없습니다. (물론 상관 없다는것은 어디까지나 연재를 포기하지 않는다는것이지. 달리면 기운이 쑥 빠지기는 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겠죠.)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하차합니다는 지양되어야 할 표현인것은 맞지 않을까요? 하차합니다라는 말을 소설을 까기 위해 쓰는것도 아니고 그저 개인적인 의견제시일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의견제시 자체가 꼬리를 물고 악영향을 줄 의도가 없음에도 그런 방향의 제시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면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역시 '아무런 이유 없는 혹은 다른 사람들의 하차합니다 댓글에 편승하여 하차한다고 쓰는 댓글'은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하차합니다라는 댓글이 누군가(글쓴이)에게 이득이 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시피 합니다. 독자에게도 그다지 이득이 되는 부분은 없죠. 하차합니다 자체가 작품을 그만 보겠다는 의지 표현이고 여기에 글쓰는 사람이 얻을수 있는 메릿은 없다 시피 합니다. 그렇다고 독자가 얻을수 있는 부분이 있느냐 하면 그것도 아니죠. 물론 내가 그것까지 배려해야 하느냐? 이것은 나의 의사표현이다.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문제이며,

글쓴이 입장에서는 굳이 이 의욕저하의 하차합니다라는 댓글을 달 필요가 있을까? 라고 생각할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죠.

어느쪽에도 틀리지는 않으나, 굳이 저도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 말해보자면, 어느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하차합니다 라는 댓글을 달때에는 한번이라도 더 생각을 해보고 달았으면 합니다.

누가 옳은가 하면 사실 옳은 사람은 없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부분도 없는건 아니겠습니다만은 이런 경우에는 자신이 일단 옳고 다른 사람의 의견이 다른것을 전제로 하고 이야기를 하는것이기 때문에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서로간에 설득이 될리가 없죠.

그것에 간섭을 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댓글을 달때는 글을 읽는 장소 답게 조금만 생각하고 다시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차합니다도 분위기를 보고 (자신이 지적해야할 사항과 함께 꼭 필요하고 또 써도 무방할정도의 사안일 경우에..) 사용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뭐라할 글쓰는분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게시판의 열기가 조금 수그러 들었으면 좋겠군요.

* 정규마스터님에 의해서 문피아 - 하 - 연재한담 (s_9) 에서 문피아 - 하 - 핫이슈(hot) 으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2-13 22:28)


Comment ' 3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2.14 23:46
    No. 1

    작가님도 대단하시네요.
    그런 댓글을 그냥 놔두나요? 저같으면 보자마자 잘라버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水原
    작성일
    12.05.14 20:33
    No. 2

    그냥 "하차합니다." 라고 댓글을 남겼다면, 댓글 남긴사람이 잘못한 것이 맞죠.

    하차를 하고 싶으면 하차를 하면 되지만, 뜬금없이 "하차합니다"라는 표현은 무시한다는 의미가 강한 표현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재미 없으면 그냥 선작 취소하든가 그저 안 볼 뿐이죠. 이런 표현은 개인적으로 욕설보다 더 글쓰는 입장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일 겁니다.

    "하차합니다" 이런 글을 꼭 써야 할 필요는 없죠.

    비평하고 싶으면 비평을 하면 되고, 문제점이 있으면 지적하면 그만이지 하차한다고 공개하는것은 당하는 입장에서는 맥이 풀리는 그런 느낌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살신성의
    작성일
    12.09.02 20:54
    No. 3

    문피아에나 무료사이트나 소설 올리실때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장르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원봉사겸 올리시는건 아니겠죠?
    잘 쓴글 호응이 좋은글 나는 하차합니다란 댓글이 없는글은 2,30페이지 전후해서 출판한다고 연재 중지하지요,,그런글 보면 독자들이 빨리 책으로 보고싶다란 댓글도 봅니다만,,,작가님이 기분나쁜 댓글 달린글은 출판합니다란 공지 뜨는거 극히 드믈지요. 전 한번도 하차합니다란 댓글은 쓴적이 없고 그런글 보면 기분상 별로 좋아보이지 안습니다만 이렇게 도배되다시피 나쁜글이란 생각은 안드는군요..이런사람 저런사람 그런댓글이 왜 달렸을까하고 자기글을 다시한반 검토해 보는 계기도 될테고요 독자의 평가를 받아보자 쓰는 글에 너무 울컥하시면 좋은글 쓰는데 지장이 있을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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