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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민감한 사안들을 모아두는 곳입니다.



그저 한숨만 나오네요.

작성자
Lv.1 키리어스·X
작성
12.02.13 12:03
조회
1,197

저는 취미로 글을 연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프로도 아니고 개인 사정상 출판 할 수도 없는 글쟁이 입니다. 하지만 그런 제 글을 보고도 재미있게 즐겨주실 수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문피아에 글을 연재하고 있지요. 밑에 글에서 부르르룽 님은 생업이 아니다 아마추어다 이런 말들로 희석시키지 말고 아마추어고 생업이 아니고 그냥 혼자 즐기고 싶으면 혼자만 보십시요 라고 말했지만 그것이 말도 안된다는 것은 그분 스스로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보죠. 여러분이 이 취미로 스타크래프트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그런데 배틀넷에서 누군가와 게임을 하는데 같이 게임을 하던 사람이 여러분을 향해 왜이렇게 못하냐고 했어요. 단순한 취미 생활일 뿐이니 여러분은 내가 프로 게이머도 아닌데 게임 좀 못한 것 가지고 욕하지 마라라고 하겠죠. 그때 상대방이 취미고 아마추어면 그냥 혼자 집에서 컴퓨터를 상대로 솔플이나 하지 배틀넷에는 왜 들어왔냐고 했다고 생각해보세요. 밑에 글에 써있는 부르르룽 님의 말은 그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문피아에 즐기기 위해 취미로 글을 올리는 사람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독자에게 쓴 소리를 들으면서까지 연재를 하고 싶은 생각이 들까요? 취미는 말그대로 자신이 좋아서 자발적으로 하는 일일 뿐이지 생업이 아닙니다. 욕을 먹으면서 하는 취미를 어떻게 좋아하며 즐길 수 있을까요? 프로 의식을 가지는 것은 프로여야지 아마추어에게까지 그것을 강요하는 것은 억지가 아닐까요? 제발 글을 쓰는 것 만으로도 힘든 분들께 힘빠지는 소리는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 정규마스터님에 의해서 문피아 - 하 - 연재한담 (s_9) 에서 문피아 - 하 - 핫이슈(hot) 으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2-02-13 22:28)


Comment ' 15

  • 작성자
    Lv.1 유현식
    작성일
    12.02.13 12:19
    No. 1

    어느정도의 지적은 발전에 있어서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분도 그걸 말하고 싶었던 거겠죠
    다만 그 지적이 감성적으로 하는 비판이라면 문제가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낭만냥
    작성일
    12.02.13 12:26
    No. 2

    비평과 비난은 절대로 다릅니다.
    비평과개념없는 악플은 절대로 다릅니다.
    하차선언과 악플은 절대로 다릅니다.
    염두에 좀 두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맛을안다
    작성일
    12.02.13 12:29
    No. 3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으니 시시한 비난에 상처받지 마시고 힘내서 더 좋은 글 쓰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狂猫眼
    작성일
    12.02.13 12:30
    No. 4

    키리어스님의 비유에 공감합니다. 아마추어에게 프로의식을 강요하는것은 억지(저는 무리라는 표현을 더 쓰고 싶군요.)라는 말씀에도 일정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쓴소리(비평입니다. 비난 아닙니다.)가 달리는 경우는 독자의 입장에서 이 분도 결국엔 출판을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이런부분이 "내" 생각에는 조금 모자란것 같은데 이것만 수정되면 완전 멋져지지 않을까? 내가 좋아하는 글이니까, 내눈에도 보이는 문제면 이글에 호감이 없는 사람 눈엔 더 잘보이겠지? 이걸 고치라고 말씀드릴까? ....라는 선한(?) 욕심이 마음의 바닥에 깔려 있는게 아닐까요? ㅎㅎ

    저 밑의 게시물에도 비슷한 내용을 달긴했는데, 아예 쓴소리를 원하지 않는 글쓴이들의 작품란에는 모든 게시물의 상단에 해당하는 의견을 노출시키시면 어떨까요? 말씀하시지 않으면 모르니까요.

    "이 글은 오로지 취미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현재로서 모자라는 점이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비평을 받아가면서 고칠생각도 없습니다. 비평 사절하겠습니다. 제가 쓰는 상태 그대로 즐겨주실분만 함께 해주셨으면 합니다."

    이정도로 말이죠. 이렇게까지 이야기했는데 쓴소리 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차없이 지워버리시면 될거구요. 혹은 신고를 하거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계수)·X
    작성일
    12.02.13 12:33
    No. 5

    프로와 아마추어의 벽이 상당히 낮아져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엔시쿨
    작성일
    12.02.13 12:35
    No. 6

    요즘 제가 하는 게임에서도 그렇지만, 이건 방법이 없어요;;;;;;;;; 작가님이 멘탈을 강화 하시는 수 뿐입니다.
    요즘 세상이 미쳐돌아가는건지 관심병자들이 너무 많아서 알랑한 지식으로 남을 비하하거나, 교묘하게 조언이라는 말로 치장한 자기자랑이 너무 많습니다. 돈안드는 글쓰기와, 익명때문인지 이를 악용해 너무 쉽게 남에게 상처 주거나, 기분 상하게 하는 글이 인터넷 전반에 너무 많터군요
    그분들은 모두 미비하지만 정신병의 한 증상이라 생각하시고 그냥 무시하세요, 하지만 아무리 무시하고 신경 안쓸려고 해도 상처 받는건 어쩔수 없더군요.. 작가님 파이팅! 수많은 비하와, 욕설을 커버하는 강철 멘탈로 일부 진짜 착하고, 좋은 독자들과 소통 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계수)·X
    작성일
    12.02.13 12:41
    No. 7

    아마추어가 취미로 글을 올리다가 컨택을 받아 출판을 하는 사례가 많았죠... 그럼에 따라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가 상당히 흐려졌었고... 프로가 되는 진입장벽이 높아진다면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02.13 12:43
    No. 8

    저도 동감. 취미로 저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쓰는데
    욕먹으면서 연재하고 싶지는 않음.

    뭐 지금은 항마력이 상당히 높아져서 그런 댓글 달리면 훗, 하고 댓글삭제 눌러버리지만요. 남의 댓글 왜 맘대로 삭제하냐고요? 그런 댓글이 게시판에 달리면 다른 독자들도 불쾌해 합니다. 환경미화를 위해 삭제하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글맛을안다
    작성일
    12.02.13 12:44
    No. 9

    미친개 짖는소리에 상처받지 마시고 사람이 남기는 쓴소리 단소리에만 귀를 기울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이게뭐야
    작성일
    12.02.13 12:51
    No. 10

    악플 달아본 기억도 없지만 전 그냥 댓글 안달랍니다
    댓글 열개중에 아홉개 선플이 있어도 악플 하나만 기억하고 쓸맛이 나네마네 하는 작가들 보고있자니 격려하면 뭐하나 싶네요 그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펜의아이·X
    작성일
    12.02.13 13:11
    No. 11

    제일 중요한건 댓글을 본 사람의 심경을 고려하는 것일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2.02.13 13:34
    No. 12

    오, 키리어스님의 의견에 공감하면서 반대의견 하나 남깁니다.
    악플은(너 왜이렇게 못해 혼자서 밀리나해) 지양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가 배틀넷을 하면서 저도 해본 것이지만 이런 고수분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스타를 무지 못하는데, 그 분이 제가 너무나도 못하니까 답답하신지
    대화로 코치를 해주시더군요. 심시티 하냐, 유닛좀 뽑아라. 일꾼이 부족하다. 태크를 정하고 그쪽으로 가라 너무 여러 갈래로 뻗고 있다. 등등 의 조언을 해주셨죠. 실제로 있었던 일이고 전 그분께 매우 감사했습니다.
    쌍욕은 하지 말아야겠지만 저런 조언은 해줘도 되지 않을까요? 아 물론 독자가 전문가는 아니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무랑도령
    작성일
    12.02.13 13:44
    No. 13

    댓글 다는 독자에게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 아닌가요?
    욕하는 독자가 잘했다는게 아닙니다
    비난하는 독자를 옹호하자는게 아닙니다

    전체 독자들 중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많은 독자들 중엔 그런 사람도 있기 마련입니다.
    없는게 비정상입니다
    다양성의 하나입니다.

    어릴때 어떤 아이는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선물을 보내고 어떤 아이는 집에 초대하지만 어떤 아이는 그 여자 아이가 놀고 있는 고무줄 놀이의 고무줄을 귾고 도망가며 놀리지요.
    그런겁니다.
    그렇게 다양한겁니다
    그렇게 반응들이 다 다른겁니다
    그게 일반적인겁니다

    그걸 인정 못하면................작가로 글을 써서 인터넷에 연재한다는게 힘들 수 밖에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가람처럼
    작성일
    12.02.13 14:25
    No. 14

    근데 솔직히 댓글때문에 접는다고 하는것은 정말 변명으로밖에 안들리는데요...취미활동인데...왜 남의 눈치를 보나요? 그리고 취미가 글을쓰는건가요...아니면 글을 보는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건가요? 댓글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신다는건 후자이거나 성격탓인데...만약 후자라면 주객이 전도된것 아닌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지뢰찾기
    작성일
    12.05.20 03:58
    No. 15

    독행도/님말에정말로 동의하네요 ㅋㅋ 프로와 아마추어사이의 간격이참 얇아지고있는거같아요(잘쓰시는분들은잘쓰시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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