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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죽음의 숲 을 보고

작성자
Lv.22 무한오타
작성
16.07.31 22:41
조회
269

블랙번.jpg

제목 : 블랙번: 죽음의 숲 Blackburn, 2015

감독 : 라우로 차트랜드

출연 : 로슬린 먼로, 캘럼 워시, 마이크 도퍼드 등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작성 : 2016.07.31.

  

“아무리 거짓말 같은 이야기라도,

때론 그것이 사실일수도 있을 것이니.”

-즉흥 감상-

  

  작품은 무엇인가의 살점을 펼쳐놓은 화면은 살짝, 외딴 곳의 오두막으로 휴가를 떠나는 다섯 명의 젊은이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광산을 다시 열기 위해 사전 답사를 온 가족으로 시작의 문을 엽니다. 하지만 청년들은 목적지로 가는 길이 산사태로 막혀버리고, 광산에 들어간 가족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습격을 당하는데요. 아무튼, 하루 밤 묵을 곳을 찾아 광산에 들어간 젊은이들은, 지역의 잃어버린 역사와 함께 피의 축제를 마주하게 되는데…….

  

  다른 건 일단 그렇다 치고, 제목의 의미를 알려달라구요? 그러고 보니 제 기록을 읽어주시는 분들은 ‘블랙번’이라는 제목을 보시자마자 무엇을 생각하셨을지 궁금합니다. 다른 의미를 찾을 필요 없이 ‘검은 불꽃’ 아니냐구요? 작은 제목으로 ‘죽음의 숲’이 보여서 불타고 있는 숲에서 벌어지는 재난영화를 예상하셨다구요? 네?! 검은색 햄버거 빵이 사람 잡는 공포영화를 예상하고 있었다구요? 으흠.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아무튼, 사전에서 단어를 찾아보니 지명으로 ‘영국 잉글랜드 서북부, Lancashire 주 중부의 도시.’라고 하는데요. 영화의 국적이 ‘캐나다’였으니,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화 안에서의 의미를 확인해보니, 그렇군요. 이야기의 문제점으로 등장하는 ‘정신병원’의 이름이 블랙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햄버거의 빵 부분은 철자가 Bun이니 다음부터는 실수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작은 제목인 ‘죽음의 숲’은 뭐냐구요? 으흠. 글쎄요. ‘죽음의 광산’으로 하기에는 느낌이 살지 않아서? 아니면, 숲에서의 액션이 없는 것도 아니었고, 광산이 숲에 있어서? 그것도 아니라면, 원제목만 보면 다소 오해를 할 수 있으니 나름대로 고민 끝에 붙인 것?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또 어떻게 생각하셨을지 궁금하군요.

  

  소문을 들어보니 영화 ‘데드 캠프 Wrong Turn 시리즈’와 비슷한 것 같던데, 실제로 보니 어땠냐구요? 음~ 차이를 두자면 길을 잘못 들어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살인마들이 혈연으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는 점인데요. 그것을 제외하고는 피와 살점이 튀긴다는 점에 있어서 비슷한 구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슷한 영화라도 감독에 따라 차별성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 작품만의 특징이 있다면 알려달라구요? 어. 음. 글쎄요. 오히려 비슷한 작품 중에 오랜만에 ‘가장 짜증나는 영화’라는 꼬리표를 달아주고 싶었습니다. 결론이 좋게 나와서 그렇지, 그 과정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힘들었는데요. 사정을 이해 못할 것은 아니었지만,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이 용기나 정의로움과는 거리가 있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뜬금없는 떡밥은, 감독님! 정말로 두 번째 이야기를 만드실 건가요?

  

  뭔가 있어 보이는 즉흥 감상에 대해 설명을 부탁하신다구요? 음~ 가이드가 있는 여행을 가게 되면 그곳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전설이나 동네 맛집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간혹 민담이나 괴담도 들어볼 수 있는데요. 보통은 소문으로만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지만, 그것이 사실이 되었을 때의 관점에 대해 즉흥 감상을 적어보게 된 것입니다. 물론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부분이 약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것은 쌍둥이 할머니의 기괴한 만남(?)이라서 말이지요! 크핫핫핫핫핫핫!!

  

  그럼, 영화 ‘살인소설2: 다시 시작된 저주 Sinister 2, 2015’의 감상문으로 이어보며, 이번 기록은 여기서 마칠까 하는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8월! 7월도 무사치 마치셨기를 바랍니다!


TEXT No. 2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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