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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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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4.02.20 19:28
조회
9,170

1.영수편 (靈獸:영수, 영험한짐승)

1-1. 용

용(龍:용,상상의동물)-용은 말의 머리, 사슴의 뿔, 뱀의 몸통, 닭의 발톱, 물고기의 비늘과 수염으로 이루어져있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춘분(春分:낮이 길어지는 시기)에는 하늘로 올라가고 추분(秋分:밤이 길어지는 시기)에는 연못에 잠긴다고 여겨집니다. 그리고 용은 왕(王)이나 위인과 같은 위대하고 훌륭한 존재로 비유됩니다. 왕의옷이나 건물에 용이 들어간것도 위대하고 훌륭한존재를 닮기위해서입니다.



청룡(靑龍):오행 중 목(木)을 주관하고 생명의 탄생을 다스리는 신물. 힘 중에서도 우두머리의 힘을 상징합니다. 창룡(蒼龍)이 바른 말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청룡으로 알고 있습니다.무협에서는 청룡(靑龍)과 창룡(蒼龍)이 들어간 무공을 높이쳐줍니다.



황룡(皇龍):일반적으로 사람들이 4방신(청룡, 주작, 백호, 현무)만 알고 있지만 4방신 의 중앙에는 황룡이 있습니다. 4방신을 관장하는 신물로 4방신과 황룡을 합쳐 '오방신장'이라고 불립니다.


교룡(蛟龍):물 속에 산다고 하며 뱀과 비슷한 몸에 비늘과 사지가 있고, 머리에 흰 혹이 있는 용입니다. 잘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1-2. 새(鳥:새)

주작(朱雀):붉은 불로 타오르는 깃털을 가진 새. 오행 중 불(火)를 주관하며 꿈과 야망을 상징합니다. 주조(朱鳥)라고도 합니다. 중국 설화 등에서는 청룡(靑龍) ·백호(白虎) ·현무(玄武) 등과 함께 하늘의 4신(四神)을 이룹니다. 한국에서는 풍수용어(風水用語)로 사용됩니다. 이들 4신은 하늘의 사방(四方)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작은 남쪽의 수호신(守護神)입니다. 남쪽에는 28수(宿) 중 정(井) ·귀(鬼) ·유(柳) ·성(星) ·장(張) ·익(翼) ·진(軫)의 7개 성좌(星座)가 있습니다. 그 형상은 시대마다 약간의 양식적인 변화는 있지만 현실과 상상의 동물이 복합된 봉황의 모습으로 묘사되며, 무덤과 널[棺]의 앞쪽에 그렸습니다.




봉황(鳳凰):봉은 수컷, 황은 암컷을 나타냅니다. 오색의 깃털을 가지고 있고 욺음소리는 5음의 묘음을 내며, 뭇새의 왕으로 귀하게 여기는 환상적인 영조입니다. 주작과 봉황은 확실히 다릅니다. 주작은 우리나라의 신수. 봉황은 중국의 신수입니다. 그리고 그 의미하는 바 또한 다릅니다.



붕새(鵬鳥=大鵬):북쪽 바다에 사는 물고기 '곤'이 진화한 새입니다. 곤의 크기는 몇천리나 된다고 하고 붕새 또한 등의 길이가 몇천리가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합니다. 한번에 9만리를 날아오르는데 날개는 구름처럼 하늘로 뒤덮고, 파도가 3천리에 이를 정도로 큰 바람을 일으킵니다. 이 새는 살고 있는 북쪽바다를 벗어나 끊임없이 남쪽으로 날아가려 합니다. 전체적인 깃털의 색은 파란색, 혹은 하늘색을 뿜고 있습니다.중국의 신수로, 중국 신화에 보면 중요한 날에는 붕새 울음소리가 들렸다고합니다.

-한마디-
비익조:SG워너비의 노래로도 유명한 비익조는 눈과 날개가 한쪽뿐이어서 암컷과 수컷이 결합되어야만 날 수 있다고 하는 비운의 새입니다.



1-3.짐승(獸:수,짐승)

백호(白虎):흰백색털의 검은 줄무늬를 가진 호랑이. 오행 중 금(金)을 주관하며 죽은자를 다스리는 명부의 영수로 부를 상징합니다. 백호의 출현은 상서로운 현상으로 여깁니다. 중국 설화 등에서는 청룡(靑龍) ·주작(朱雀) ·현무(玄武) 등과 함께 하늘의 사신(四神)을 이룹니다. 이들 4신은 하늘의 사방(四方)을 지키는 신으로 알려져 있는데, 백호는 서쪽의 수호신(守護神)입니다. 서쪽에는 28수(宿) 중 규(奎) ·누(婁) ·위(胃) ·묘(?) ) ·필(畢) ·자(?) )·삼(參)의 7개 성좌(星座)가 있는데, ‘묘’성좌는 호랑이가 다스린다고 합니다. 일설에는 ‘삼’성좌가 백호였다고도 합니다. 《시경(詩經)》은 백호를 의로운 짐승으로 보고 있는 반면, 《인원비광경(人元秘?經)》은 흉신(兇神)으로 기록하고 있습다. 백호를 그린 백호기는 천자(天子)가 거둥할 때 사용되었다.

한국에서는 풍수용어(風水用語)로 사용됩니다. 즉 주산(主山)에서 오른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를 백호라 하고 그 안쪽에 있는 것을 내백호(內白虎), 밖에 있는 것을 외백호(外白虎)라고 합니다. 백호는 청룡과 대칭되는 것이라 여겨 좌(左)청룡 ·우(右)백호로 일컬어집니다. 청은 동, 백은 서를 가리킵니다. 여기서 용호(龍虎)는 혈(穴)의 호위(護衛)로 생각되었으며, 용호가 서로 어울려 주변을 여러 겹으로 감쌈으로써 명당지(明堂地)가 형성된다고 믿습니다.



기린(麒麟):몸이 사슴 같고 꼬리는 소같으며,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빛깔은 5색이라고 합니다. 봉황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출현하면 세상에 성왕이 나올 길조로 여겨지고 있습니다.인은 이마에 뿔이 하나 돋아 있는데 그 끝에 살이 붙어 있어 다른 짐승을 해치지 않는다 하여 인수라고 하였습니다. 중국의 신수.



해태(??):사자와 비슷하나 머리 가운데에 뿔이 있다고 합니다. 중국 문헌인 《이물지(異物志)》에는 "동북 변방에 있는 짐승이며 성품이 충직하여 사람이 싸우는 것을 보면 바르지 못한 사람을 뿔로 받는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사헌의 흉배에 가식(加飾)되기도 하였고, 화재나 재앙을 물리치는 신수(神獸)로 여겨 궁궐 등에 장식되기도 하였다. 동양에 골고루 분포하고있습니다.



구미호(九尾狐):중국과 한국의 구전동화(口傳童話)에 흔히 등장하는, 꼬리가 9개나 달렸다는 여우. 남자를 홀리는 요염한 계집 등으로 자유롭게 변신할 수 있으며,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구미호로 둔갑한다고 합니다. 구미호가 나오는 전설적인 동화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중국 은(殷)나라 주왕(紂王)의 비(妃)인 달기(?己)의 별칭이기도 합니다. 여우가 천년을 묵으면 구미호로 둔갑한다고 하며 요염한 여자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고 합니다. 민간속신에 여우의 울음은 죽음을 뜻하며, 여우는 무덤을 파서 송장을 먹는다 하여 더욱 죽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민담중에는 구미호가 남자1000명의 간을 먹으면 인간으로 화한다고합니다.



현무(玄武):풍수지리설(風水地理說)에서 북방의 신(神). 오행 중 물(水)을 주관하며 전투를 상징합니다. 북쪽 방위에 있으면서 수기(水氣)를 맡은 태음신(太陰神). 동방의 청룡(靑龍), 남방의 주작(朱雀), 서방의 백호(白虎)와 함께 4신(神)의 하나입니다. 거북과 뱀이 뭉친 그림으로 현무를 상징합니다. 《초사(楚辭)》 원유(遠遊)의 보주(補注)에 “현무는 거북과 뱀이 모인 것을 이릅니다. 북방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현(玄)이라고 이르고, 몸에 비늘과 두꺼운 껍질이 있으므로 무(武)라고 합니다”고 하여 현무의 모양과 그 이름을 붙인 까닭을 말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흔히 무덤 속에 이같은 그림을 그렸는데, 평남 용강군에 있는 고구려 고분 쌍영총(雙楹塚)의 널방[玄室]에서도 이같은 벽화(壁畵)가 발견되었습니다.



뇌수(雷獸):비가 억수처럼 쏟아지고 우레·번개가 칠 때 공중을 날며, 벼락과 함께 땅에 떨어져서 수목을 찢어놓고 사람과 가축을 해친다고 상상되었습니다. 중국에서 전해온 생각인 듯하며 근세에 와서 널리 알려져 수필이나 견문록에 그에 관한 기록이 많습니다. 뇌수를 그린 것이라는 그림이나 도판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부의 이미지는 뇌수를 보았다는 사람에 따라 매우 달라서, 네발짐승으로 꼬리가 길고 발톱이 날카롭다는 점 이외에는 일치하는 점이 없습다. 수목을 찢는다는 점에서 모두 날카로운 발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 것같습니다. 또, 개·고양이·수달 등의 모습에 가깝다는 점도 거의 일치합니다.

이 짐승의 원형이 된 동물이 담비가 아니었나 추측되고 있습니다. 담비는 사지가 짧고 발톱이 날카로우며 꼬리가 길깁. 큰 나무의 공동(空洞)·돌담·건물 구석 등에 살고 있는데 낙뢰(落雷)에 놀라 튀어나오거나, 갈라진 나무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을 벼락과 함께 하늘에서 떨어진 것으로 오인한 것 같습니다.

또 중국에서는 뇌수라는 말이 이미 《산해경(山海徑)》 〈대황동경(大荒東經)〉에 나와 있는데, 이에 따르면 뇌수의 생김새는 소와 비슷한데 몸이 푸른색을 띠고 있으며, 뿔은 없고 발은 하나입니다. 물에 들어가면 풍우(風雨)를 부르고 일월(日月)과 같은 안광(眼光)을 발합니다. 그 울음소리는 마치 우레와 같다고 합니다. 이름은 기(夔)라고 하였는데, 이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북은 500리나 되는 먼 곳까지 들려 천하를 위압하였다고 합니다.



1-4.중국 고대 괴수(怪獸:괴이한짐승)

삼족오(三足烏):고대에서 태양 안에 산다고 전해지는 세발 달린 상상의 까마귀. 금오(金烏) ·준오(?烏)라고도 합니다. 태양에 까마귀가 산다는 신앙은 《초사(楚辭)》 《산해경(山海經)》에서 볼 수 있는데, 세 발 달린 까마귀 설화는 전한(前漢) 시대부터 시작된 것 같습니다. 고유(高誘)가 쓴 《사기(史記)》나 《회남자(淮南子)》의 주석이 그것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태양이 하늘을 건너가기 때문에 조류와 관련시킨 얘기는 이집트나 한국의 고구려 벽화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漢)나라 때의 책인 《춘추원명포(春秋元命包)》는 태양이 양(陽)이고, 3이 양수(陽數)이므로 태양에 사는 까마귀의 발이 세 개라고 풀이하고 있습니다



생(鵑):모양이 긴꼬리원숭이처럼 생겼고, 귀가 희며, 기어다니기도 하고, 사람과 같이 달리기도 한답니다.


박이:모양이 양과 같고, 꼬리가 아홉, 귀가 넷, 눈이 등에 붙어있다고 합니다.


창부:모양이 닭과 같고, 목과 날개가 셋이며 눈,귀,발이 여섯개랍니다.


포효:사람의 얼굴에 몸은 양이고, 눈이 겨드랑이 밑에 붙어있으며, 호랑이 이빨에 아기 울음소리를 내며, 사람을 먹습니다.


교(狡):몸이 표범무늬의 개고, 쇠뿔이 돋아나 있습니다.


쟁(賣):모양이 붉은 표범과 같고, 꼬리가 다섯, 뿔이 하나, 돌을치는 소리를 냅니다.


오(獒): 몸이 흰 소와 같고, 뿔이 넷, 깃털이 나 있습니다.

폐폐(稷稷): 여우 몸에 날개가 있고, 기러기 소리를 냅니다.

영여(挺如): 사슴 모양에 흰 꼬리가 달리고, 발굽이 말과 같고, 사람 손이 달리고, 뿔이 넷입니다.

천구: 모양이 너구리같고, 목이 희며, ‘류류’하고 웁니다.(天狗:일본의 텡구[天狗]와 다름).

녹촉(鹿蜀): 모양은 말이고, 목이 희며, 호랑이무늬에 꼬리가 붉고, 사람의 소리를 냅니다.

선귀(旋龜): 거북 모양에 목은 새 목이고, 꼬리는 뱀처럼 생겼습니다.

여: 중국의 한수(漢水)에 사는 새 목에 몸은 물고기와 같습니다.

육: 몸은 소와 같고, 뱀꼬리에 날개가 달렸습니다.


1-5. 무협 영수(靈獸, 무협에 나오는 영수)

인면지주(人面蜘蛛): 머리가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한 거대한 거미.
수천 년을 묵어 영성을 띈 흉악한 맹독성 기수. 그러나 이를 복용하게 되면 엄청난 내공의 증진을 이룰 수 있다.


독각화망: 뿔이 하나 달린 엄청난 크기의 구렁이.
자연의 오묘한 기운과 영물을 먹어 기형적으로 커진 구렁이로 도검이 불침하는 표피와 맹독, 내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영물을 수호하는 동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그외
만년화리(萬年火鯉)
만년금구(萬年金龜)
청린금선사(靑鱗金線蛇)
적선혈사(赤線血蛇)
비천오공(飛天蜈蚣)
삼안천독섬(三眼天毒蟾)
인면지주(人面蜘蛛)
설산붕조(雪山鵬鳥)
음양교룡사(陰陽蛟龍蛇)
금갑신구(金甲神龜)
천년화리(千年火鯉)
천년교룡(千年蛟龍)
독각교룡(獨角蛟龍)
철갑한혈대망(鐵甲寒血大)
빙백음혼사(氷魄陰魂蛇)
청린독각규룡(靑鱗獨角龍)
흑색인면지주(黑色人面蜘蛛)
금령사왕(金靈蛇王)
창천금룡(蒼天金龍)
해왕신구(海王神龜)
해왕영구(海王靈龜)
익수마룡(翼獸魔龍)
쌍두교룡(雙頭蛟龍)
혈영화독사(血影花毒蛇)
묘강금사주(苗疆金絲蛛)
묵린철갑망(墨鱗鐵鉀)
금모선원(金毛仙猿)
익수잠룡(翼水潛龍)
독각혈린(獨角血鱗)
인면혈주(人面血蛛)
금적련사(金赤練蛇)
부풍독주(浮風毒蛛)
묘강금사주망(苗疆金絲珠)
금관해룡(金冠海龍)
녹옥쌍두사(綠玉雙頭蛇)
금모인원(金毛人猿)
천지혈단교룡(天地血丹蛟龍)
사망식인흑붕(死亡食人黑鵬)
철갑흑망대사(鐵甲黑茫大蛇)
천년혈독성여(千年血毒蟾)
적련사(赤連蛇)
청설사(靑舌蛇)
만년설홍사(萬年雪紅蛇)
적오신마(赤烏神馬)
혈망독각대사(血網毒角大蛇)
금모소원(金毛小猿)
혈록식인구갑(血綠食人龜甲)
인면혈해사(人面血海蛇)
천년홍학(千年紅鶴)
금관화룡신망(金冠火龍神)
혈첩귀신(血貼鬼神)
묵각혈망(墨角血)
천년오공(千年蜈蚣)
백면혈주(白面血蛛)
묵선영사(墨線靈蛇)
혈목홍사(血目紅蛇)
묵린철갑교룡(墨鱗鐵甲蛟龍)
삼목섬와(三目蟾蝸)
흑면독각호(黑面獨角虎)
쌍익빙룡(雙翊氷龍)
관천신조(貫天神鳥)
비응신조(飛鷹神鳥)
인면화문신망(人面花紋神)
철흑묘(鐵黑猫)
전동청사(電同靑蛇)
적린사(赤鱗蛇)
열혈거망(熱血巨莽)
만년묵잠(萬年墨蠶)
천향신조(天香神鳥)
화잠(火蠶)
금안신조(金眼神鳥)
흑염오공(黑髥蜈蚣)
흑염공(黑髥蚣)
자홍주(紫虹蛛)
만년빙백설사(萬年氷白雪蛇)
금화사(禁火蛇)
혈응(血鷹)
원앙극락조(鴛鴦極樂鳥)
독각혈사(獨角血蛇)
음양쌍두사(陰陽雙頭蛇)
백우조(白羽鳥)
태양마어(太陽魔魚)
백전아(白電兒)
백묘설아(白猫雪兒)
백랑비묘(白狼飛猫)
대막금갈자(大漠金蝎子)
백왕사(白王蛇)
삼목독각망(三目獨角)
선유조(仙游鳥)
취우신조(翠羽神鳥)
금관홍두사(金冠紅頭蛇)
청독광견(靑毒狂犬)
금각토룡(金角土龍)
삼목삼두사왕(三目三頭蛇王)
대겁혈랑(大怯血狼)
철익흑응(鐵翼黑鷹)
금우령조(金羽靈鳥)
금우천붕(金羽天鵬)
빙설어(氷雪魚)
태양금구(太陽金龜)
벽안독각음혈사(碧眼獨角陰血蛇)
인면쌍두망(人面雙頭)
금두신응(金頭神鷹)
독각삼안금린괴룡(獨角三眼金鱗怪龍)
월음벽붕(月陰碧鵬)
청미작(靑美雀)
천왕백사(千王白蛇)
열독광사(熱毒狂蛇)
흑모천마(黑毛天馬)
적미영초(赤尾靈貂)
환야청사(幻夜靑蛇)
섬영설묘(閃影雪猫)
청음독각사(淸陰毒角蛇)
묵홍사(墨虹蛇)
금황사(金黃蛇)
비홍사(飛紅蛇)
백천문자(白天蚊子)
청살취충(靑殺臭蟲)
흑멸도충(黑滅跳蟲)
금선사(金線蛇)
뇌전설신묘(雷電雪神猫)
금망봉(金網蜂)
소왕사(素王蛇)
천관자오공(天冠紫蜈蚣)
한소지양화리(寒沼至陽火鯉)
독각마룡(獨角魔龍)
오금천학(烏禽天鶴)
독각설망(獨角雪)
오색독여(五色毒)
오독섬여(五毒蟾)
오색독와(五色毒蛙)
천상비룡(天上飛龍)
천환요호(千幻妖狐)
혈안백묘(血眼白描)
화혈서(火血鼠)
귀음사(鬼陰蛇)
독침대봉(毒針大逢)
백설신학(白雪神鶴)
석갑토룡(石甲土龍)
염안적사(炎眼赤蛇)
금강신호(金剛神虎)
빙안마룡(氷顔魔龍)
삭풍마조(削風魔鳥)
혈반사접(血班死蝶)
지령대질(地靈大蛭)
홍잠(紅蠶)
혈린흑살(血燐黑殺)
연화천사(蓮花天蛇)
쌍두홍백사(雙頭紅白蛇)
칠각사(七角蛇)
적멸사(寂滅蛇)
칠보사(七步蛇)
색혈사(索血蛇)
금관혈린사(金冠血鱗蛇)
칠채신선(七彩神蟬)
화룡마어(火龍魔魚)
묵강마룡(墨鋼魔龍)
혈마룡(血魔龍)
만리혈응(萬里血鷹)
독각화망(毒角火莽)
천황독사(天皇毒蛇)
삼색삼촌사(三色三寸蛇)
독각신사(獨角神蛇)
오행신조(五行神鳥)
오보추혼사(五步追魂蛇)
금안신조(金眼神鳥)
혈점사(血點蛇)
만년빙잠(萬年氷蠶)
홍린사(紅燐蛇)
구화독룡(九火毒龍)
현령혼원(玄靈混猿)
녹혈사(綠血蛇)
금각영서(金角靈鼠)
혈마응(血魔鷹)
흑각사왕(黑角蛇王)
광목어(光目魚)
지극마룡(地極魔龍)
마령호(魔靈虎)
무목장설망(無目長舌)
황우공황(黃羽空凰)
홍수잠(紅水蠶)
금조천섬(金造天蟾)
백두교룡(白頭蛟龍)
황모설왕(黃毛雪王)
비천설록(飛天雪鹿)
금교어망(金鮫魚)
무수룡(無水龍)
황계(黃鷄)
악마독봉(惡魔毒蜂)
설청묘(雪靑猫)
홍염지주(紅焰蜘蛛)
백년적공(百年赤蚣)
칠점흑관사(七點黑冠蛇)
채홍독공(彩虹毒蚣)
적혈하합(赤血河蛤)
적린오공(赤鱗蜈蚣)
쌍두오공(雙頭蜈蚣)
인면오공(人面蜈蚣)
천년복사(千年腹蛇)
천선전갈(天線傳喝)
적남오독망(赤藍五毒莽)
홍선사(紅線蛇)
황관사(黃冠蛇)
금면지주왕(金面蜘蛛王)
혈지주망(血蜘蛛網)
화정충(火精蟲)
묵각혈린망(墨角血鱗罔)
화린마염우(火鱗魔焰牛)
천년빙잠(千年氷蠶)
건룡곤우(乾龍坤牛)
결빙섬와(結氷蟾蛙)
백섬여(白蟾)
뇌응신조(雷鷹神鳥)
독각응룡(獨角應龍)
금색독주(金色毒蛛)
혈관대망(血冠大)
금선사(金線蛇)
오독음양사(五毒陰陽蛇)
금사(金蛇)
금조사응(金鳥邪鷹)
청령신학(靑靈神鶴)
파양대교(陽大鮫)
금정백응(金頂白鷹)
천년화사룡(千年花蛇龍)
은형혈질(隱形血蛭)
화령신붕(火靈神鵬)
홍관백린사(紅冠白鱗蛇)
한령묵린신망(寒靈墨鱗神)
오독지주(五毒之蛛)
천지혈망(天地血)
흡혈청랑(吸血靑狼)
금면지주왕(金面蜘蛛王)
암향혈표(暗香血豹)
만독혈서(萬毒血鼠)
홍관사왕(紅冠蛇王)
철갑사(鐵甲蛇)
구지룡(九地龍)
우두사원(牛頭獅猿)
절륜독봉(絶倫毒蜂)
홍관백린사(紅冠白鱗蛇)
만년묵귀(萬年墨龜)
비천설홍사(飛天雪紅蛇)
금정철모신사(金精鐵母神蛇)
금교(金鮫)
홍안묘령(紅眼猫靈)
만리비응(萬里飛鷹)
천산신호(天山神虎)
홍유봉(紅油蜂)
악독룡(鰐毒龍)
와독룡(蛙毒龍)
멸극독혈룡(滅極毒血龍)
추독어(鰍毒魚)
독수사(毒水蛇)
금독와(金毒蛙)
대독별(大毒鼈)
악독왕(鰐毒王)
견독군(毒君)
적상(赤象)
흡혈마랑(吸血魔狼)
은광사어(銀光絲魚)
반선사(反仙蛇)
금모신원(金毛神猿)
백린사왕(白鱗蛇王)
흑봉왕(黑蜂王)
팔점홍사(八點紅蛇)
금령섬(金靈蟾)
청랑왕(靑狼王)
혈선사(血線蛇)
천갑교룡(天甲蛟龍)
화린어(火鱗魚)
삼목빙어(三目氷魚)설붕(雪鵬)
마왕충(魔王蟲)-독거미
비영합(飛靈蛤)-날으는 조개
혈호자(血虎子)-벌
홍칩의(訌蟄蟻)
백마의(白痲蟻)-개미

1-6. 말 (馬: 말)


대완구(大宛駒): 명마의 하나.
한나라 때 서역 쪽의 국가였던 대완에서 난 말.



백리총:온 몸과 갈기가 하얀 백마의 일종.
하루에 천리를 달린다고 한다.



한혈마(汗血馬): 중국 전한의 장군 이광리가 대완을 치고 얻었다는 명마.
하루 천리를 달리고 피 같은 땀을 흘렸다는 전설이 있다.
곽정의 말로도 등장했었다.



홍아총(紅兒聰): 온 몸과 갈기가 붉은 색을 띤 중국의 명마의 하나.
아마 적토마도 여기에 속하지 않을까요.

1-7.강시(?屍:강시)

철강시: 철로 만들어지진 않았지만 철보다 강력한 강시

독강시: 온몸에서 독이 뿜어져 나오는 강시

독혈인: 만독문에서 만든 5천가지 독을 주입시켜만든 강시

1-8. 한국의 요수

영적인 능력을 지닌 동물들

요수나 영수(靈獸) 혹은 '동물귀'라 불리는 것들은 정령이나 신이 둔갑하여 육체를 지닌 것이 아니라 날 때부터 분명한 육체를 지닌, 엄연한 생물이라는 점에서 귀신이나 신령과 구분된다.

요수들 중에는 평범한 동물이 오래 살거나 사물이 오래 묶어 신령에 가까운 능력이 생긴 화생형(進化形)인 경우와, 원래 그렇게 탄생하여 된 탄생형(誕生形)이 있다. 탄생형 괴물의 경우 고유한 생물적 특성을 지니고 있다. 종족(種族)을 이룰 수도 있는데 오크(orc)나 오거(orger) 등 서양의 판타지에서 주로 등장하며 우리에게는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이 밖에도 술법으로 태어난 둔갑형(遁甲形)이 있다.

여우 곰 호랑이 지네 뱀 등에서 파생된 우리네 화생형 괴물들은 오랜 세월을 지내오는 동안 한 개체 안에서 영적인 진화를 거쳐서 된 것들이며 인간이 심신의 도를 닦는 것과 비견될 수 있다. 특히 수련에 따른 '업그레이드(upgrade)' 과정을 거쳐서 신령의 단계까지 오를 수 있으며 온갖 기적과 조화를 부리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이러한 사상적 바탕은 사람보다 오래 사는 생명들은 아무리 미물일지라도 특별한 뭔가가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근본이 도리를 따지는 인간이 아닌지라, 짐승의 본성에 그 수련과정이 타락되기 쉬워 각종 해악을 끼치게 되고 이로 인해 인간이나 다른 신령에게 퇴치 당하는 경우가 많다.



여우요괴들 ― 구미호(九尾狐)·불여우·백여우

대개 화생형인 여우요괴들은 이 백년이라는 영적인 나이부터 본격적인 조화를 부리기 시작한다. 백여우는 흰여우라는 뜻으로 불리지만 환상세계에서는 '백년을 묶은' 여우라는 뜻도 있다. '미녀'의 수준으로 둔갑할 수 있는 것도 이 전후부터이다. 미녀로 변신한 백여우는 인간의 남성과 육체적인 관계도, 심지어 결혼까지 할 수 있으나 완전한 인간은 아니다. 대개는 인간 남자의 간을 쏙 빼먹고 차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아주 드물게는 사랑에도 빠져서 낭군을 위해 자기 '꼬리'까지 아낌없이 내어주는 열녀형도 있다. 여우요괴의 꼬리는 매우 강력한 주술적인 힘이 있다.

불여우는 능력이 보통의 여우요괴보다는 뛰어나지만 구미호에는 못 미치는 여우요괴 중 중간서열의 부류다. 영적인 나이는 5백년 내외다. 특기는 절세가인의 미녀로 둔갑하는 것으로 인간, 특히 남성을 홀리는 요괴처럼 알려져 있고 매우 정열적이며 때로는 세속적이기까지 하다. 원래 여우요괴는 백여우(白狐)가 대부분인데 불여우의 부류는 인간에게 많은 배신을 당한 끝에 불처럼 빨간 털을 지니게 됐다고 한다.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망보다는 인간을 해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도 강하다. 인간으로 둔갑했을 때 성적인 매력은 구미호보다 더욱 뛰어날 수도 있는데 이런 미모로 젊은 남자들을 홀려 어김없이 간을 뽑아 먹는다.

구미호는 꼬리 아홉 달리고 천년 묶은 여우요괴이다. 지상의 화생형이 아니라 원래부터 천계(天界)의 요괴라는 설도 있다. 여우가 구미호가 되기 위해서는 천년을 살아야 된다는 얘기는 그만큼 도력을 많이 축적해야 다다를 수 있는 경지를 빗대서 붙은 말이다. 신통력을 지닌 여우의 꼬리는 온갖 조화를 부리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러한 꼬리가 아홉이므로 그 능력이 서열 높은 신령의 것과 맞먹는다고 하겠고 구미호라면 천상계로 오르는 것이 가능하여 엄연히 신령의 반열에 오른다. 우리의 구미호는 인간세계에 머물러 인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여우가 얼마나 오래 도를 닦았는지에 따라 둔갑술을 부려 인간으로 변할 수도 있고 온갖 조화를 부릴 수도 있다. 용이 여의주를 가지고 있듯이 구미호는 입에 여우구슬을 지니고 있다. 이 구슬 안에 인간의 정기를 가득 채워야 그것으로 완전한 인간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 여우구슬은 구미호가 인간의 간을 빼먹는 다른 여우요괴와의 그 수준이 다름을 보여준다 하겠다.



녹두군사 [ Mung Beans Soldier ]

둔갑형 요괴. 녹두군사는 술법을 부리는 자가 녹두에게 술수를 건 뒤, 무덤이나 밭에 뿌리면 생긴다. 공격대상으로 정해진 자나 무리가 나타나면 인간과 유사한 형상의 군사의 모습으로 자라나서 즉각 전투를 벌이게 되어 있다. 술법으로 정해진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싸우는 특성이 있으며 더러는 원귀가 된 자의 분신들일 수도 있다. 녹두군사는 자생적으로 갑주로 무장하고 각종 무기를 갖추며 타고난 전술과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군대와 다름없어서 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상대하기가 어렵다고 하겠다. 그 특성이 인간과 유사하고 스스로는 술법을 부리지 못하고 물리력만 행사할 뿐이라 각종 술법이 통한다. '아기장수 설화'에서는 이성계가 보낸 군대와 싸워 전멸했다고 전해진다.



닷발괴물 [ Datt Bal ]

돌연변이 탄생형 요수. 흔히 주둥이가 닷발 꽁지가 닷발로 알려진 괴물. 저승의 요수라는 설도 있다. 크기는 커다란 돼지만 하고 지능이 높은 편은 아니나 인간처럼 두 다리로 서고 말도 한다. 사는 곳이 물 속이며 인간처럼 집을 짓고 살고 있다고도 전해진다. 단지 생긴 게 별스럽고 하는 짓이 난폭하여 평범한 괴물의 전형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간혹 민가로 올라와 사람을 해친다. 술법이나 상서로운 조화를 부리는 영적인 능력이 없다고 추정되어 요괴들의 서열 중에서는 낮은 편으로 본다. 옛 이야기 속에는 이 닷발괴물 때문에 엄마를 잃고 그 복수를 떠나는 소년의 이야기가 나온다. 괴물의 집으로 잠입한 소년은 지혜로서 놈을 커다란 솥에다 유인해 닫고서는 그대로 불을 지펴 죽였다고 한다.



구렁덩덩 서선비 [ Gurung Dung Dung Mr. Su ] ― 뱀선비

화생형 요괴로서 인간으로 둔갑하여 살아간다. 옛날, 노부부의 간절한 바램으로 늦동이가 태어났는데 끔찍하게도 구렁이 새끼였다. 착하고 자비로운 부부는 이를 친자식으로 여기고 인간과 다름없이 키우는데, 이 뱀은 자라서 이웃집의 셋째 딸과 결혼하기를 원한다. 이웃집 셋째 딸은 취향이 별나서인지 이 뱀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서선비는 뱀의 허물을 벗고 인간으로 둔갑한다. 그는 원래 인간의 도를 알고 머리가 총명하였고 둔갑 후에 준수한 선비로 살아서 과거까지 본다. 그러나 부인은 언니들의 꾀임으로 그만 뱀의 허물을 불태우는 실수를 범하여 서선비는 저승으로 간다. 부인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남편을 찾기 위해 저승까지 가서 설득해 데려온다. 이 설화처럼, 이승에서는 요괴의 모습이나 선량하고 언행이 학문과 덕을 잘 닦은 선비와 다름이 없으며 실체는 저승세계의 한 신령으로 짐작된다.



기린 [ 麒麟·Kirin ]

중국에 기원을 두며 우리 나라에도 알려진 영수(靈獸). 수컷은 기, 암컷은 린. 성왕의 탄생과 더불에 세상에 나는 짐승. 살생을 하지 않고 먹지도 않는다는 백수의 영장. 힘이 세거나 용맹한 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지만 부처처럼 자비롭다. 목소리는 낭랑한 종소리를 낸다고 한다. 몸통은 사슴 같고 꼬리는 소와 같으며 발굽과 갈기는 말과 같으며 털의 빛깔은 오색이라 매우 현란하다. 얼굴을 보면 용과 유사한데 뿔이 있다. 기린아(麒麟兒)라는 말처럼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이나 영웅 등의 탄생과 함께 한다.



김녕 굴구렁이 [ 金寧蛇·Kim Nyung Cave Snake ]

제주의 천연굴에 살던 초대형 구렁이. 이무기와 유사하며 길이는 수십 미터, 몸통 둘레는 거대한 아름드리 만하고 입은 소를 한입에 삼킬 정도로 크다. 동굴에 살면서 이따금 민가로 내려와 논과 밭작물을 망쳐놓거나 바다로 들어가 어선을 전복시키고 바다물길을 어지럽혀 풍랑을 일으키는 짓을 한다. 사람들은 이 요괴의 해코지를 막기 위해 제를 올리고 앳된 처녀를 바쳤다. 제주의 판관으로 부임한 '서린'이라는 용감한 자가 마을 사람들이 제사로 이 구렁이 요괴를 유인할 때 칼로 찔러 해치웠다고 한다.



꽝철이 [ Kkwang Chul Yee ] ― 깡철이

하늘을 날며 가뭄을 일으키는 이무기 요괴로서 경상도에서 출몰. 여의주가 없어도 하늘을 날 수 있으며 화신(火神)적 요괴이다. 꽝철이가 활동하면 불처럼 뜨거운 가스가 몸 전체에서 발산되어 하늘의 구름이 증발되고 땅이 메마르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수신(水神)으로 항상 비와 구름 안개 등을 몰고 다니는 용의 특성과 반대되며 용이 되지 못했어도 물을 힘의 근원으로 삼는 여느 이무기와 다른 점이다. 이무기가 용이 되지 못한 원망으로 뜨겁고 매우 건조한 기운을 몰고 다니는 요괴가 된 것으로도 볼 수 있거나, 특별난 뱀과의 동물이 용이 되려 수련하다가 요괴가 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꽝철이는 못된 용으로도 통하여 서구 판타지에 등장하는 악마적 성향의 붉은 드래곤과 가장 유사하다고 할 것이다.



달두꺼비 [ Moon Toad ]

옥토끼와 함께 달에 사는 영수(靈獸). 민간이 아닌 신선사상에서 비롯된 영물로 짐작되며, 원래는 중국에서 전래되어 고구려의 벽화 등에 달에 사는 두꺼비로서 묘사된 것이다. 달두꺼비는 삼족오처럼 중국 및 일본 신화에서도 두루 등장한다. 달두꺼비는 인간나라와 달나라를 단 한 번의 점프로 오갈 수 있다. 옥토끼가 선단을 짓느라 하루종일 바쁘지만 이 달두꺼비는 하릴없으며 또 옥토끼와 달리 짝이 없이 늘 외롭다. 보름달 뜨는 밤이면 인간세계에 내려와 보통의 두꺼비와 개구리 등과 어울려 놀다가 새벽이 되면 다시 달나라로 올라간다.



동자삼 [ Ginseng Boy ]

식물괴수로서 벌거벗은 아이의 형상. 옛날에는 불씨가 귀해 몇 대에 걸쳐서도 불씨를 꺼뜨리지 않았는데 이런 집안에는 동자삼이 들어와 오줌으로 불씨를 꺼뜨린다고 한다. 동자삼은 산삼이 오래 묶어 인간의 아이처럼 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너무나 감쪽같이 인간아이 행세를 하여 민가에서 거두어져 아이로 키워지기도 하고 더러는 여인의 뱃속에 잉태하여 세상에 나오기도 한다. 노모가 불치의 병에 걸려 죽을 때 동자삼인 자신의 아이를 삶아서 먹인다는 다소 끔찍한 효성의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때로는 스스로 알아서 삶은 물이 팔팔 끓는 가마솥에 뛰어들어 인간의 약이 되는 고귀한 희생정신을 보여주기도 하니 근본이 악하지 않는 식물괴수이나 지능이 높지 않고 오래된 사물에 생겨나는 정령귀처럼 자폐적이며 단순한 행동방식을 보인다.



뱀승려 [ Snake Monk ]

젊은 여자를 둔 중이 죽으면 욕정에 미련이 남아 그 혼백이 뱀이 된다. 뱀승려는 항아리 같은 곳에 숨어 있다가 밤이 되면 여자의 잠자리로 들어가 희롱하는데 그 하는 짓이 음탕하기 짝이 없다고 한다. 여자를 잠자리의 행위로 희롱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해코지는 없으며 사람의 도리를 알고 있어 인격이나 도력이 높은 자가 와서 꾸짖으면 창피함을 알고 숨어버린다. 이 뱀승려는 원래 저승으로 가야 할 것이 가지 못한 것이므로 관속으로 유인해서 뚜껑을 닫은 후에 장례를 잘 치러 그 넋을 위로해주고 관을 물 속에 수장시키면 사라진다고 한다.



백호 [ 白虎·White Tiger ]

한국적 판타지 세계의 백호는 잉어나 이무기가 용으로, 여우가 구미호가 되듯이 호랑이가 오랜 세월 동안 영적인 나이를 먹으면 백호가 되는 화생설의 관점으로 봄이 타당하다. 즉 원래 흰 색으로 태어난 것도 포함하지만 영적으로 백년 이상 나이를 먹어서 수련을 통해서 된 것이 바로 백호라고 할 수 있다. 백호는 산신령을 호위하기도 하고 백호가 산신령으로 신성시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평범한 호랑이나 표범이나 흑호 따위도 될 수 있다. 백호는 풍우의 조화는 부리지 않으나 인간으로도 둔갑할 수 있으며 모든 백수의 제왕으로서 용맹함과 가공할 물리적 힘을 지니며 귀신을 퇴치하는 위엄을 지닌다.



봉황 [ 鳳凰·Bong Hwang ] ― 주작(朱雀)

성왕과 함께 태어난다는 새들의 영장. 닭과 닮은 용, 즉 계룡(鷄龍) 성이라 하는 것이 봉황이라 오인되기도 한다. 봉황의 생김은 시대와 지역마다 다르나 부리는 닭, 머리는 뱀, 턱은 제비, 등은 거북, 꼬리는 물고기와 닮았다고 한다. 봉황은 짝을 이루어 살며 수컷을 봉, 암컷을 황이다. 봉황은 원래 고대 중국에 등장하던 것이며 왕이나 영웅을 상징하는 영물이다. 조화를 부리거나 특별한 능력을 보인 적은 없으나 상서로운 기운을 타고난 것이다.

보통의 봉황과 달리 붉은 봉황을 주작(朱雀)이라 한다. 보통의 봉황이 조화를 부리지는 못하고 단지 상서로운 짐승에 불과하다면, 주작은 사신(四神) 중 하나로서 신령의 위치에 있다. 주작은 남쪽의 방위를 지키고 강한 양기(陽氣)를 타고나 '불새' ― 서양의 불사조와는 다르다 ― 라고 불린다. 나쁜 머리를 가리켜 흔히 새머리라 하지만 주작은 대단히 똑똑할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을 주관하는 신령이다.



불가사리 [ Bulgasari ] 불가살(不加殺)

(바다에 사는 불가사리가 아니다). 곰의 몸, 코끼리의 코, 물소의 눈, 소의 꼬리, 범의 다리를 가지고 주식은 무쇠이며 구리나 대나무도 먹는다. 세상에 처음 날 때는 엄지손가락만 하다. 바늘로 시작했다가 식칼이나 놋쇠화로 등 철을 씹어먹으며 점점 자라서 나중에는 산만한 거대요괴가 된다. 두 다리로 엉거주춤 서고 손을 인간처럼 부릴 수 있는데 빨리 달리면 네 발로 달린다. 피부는 무쇠털로 덮여있어 창이나 칼로 찔러도 들어가지 않는다. 성벽 하나는 한방에 부술 정도로 힘이 장사다. 음허한 다른 요괴와 달리 양기(陽氣)가 매우 충만하여 특히 꿈속의 귀신들을 물리치는 능력이 있다. 난폭하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실제 천성은 순박하고 정의롭다. 불가사리의 약점은 불이다. 기름으로 팔팔 기운이 돋은 불길은 쇳물처럼 불가사리를 녹여 없앨 수 있다.



세발 까마귀 [ 三足烏·Three Leg Crow ] ― 삼족오

세발 까마귀는 태양에서 살고 있다고 하며 이름대로 다리가 세 개이다.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등에서 동북아 지역에서 두루 등장하는 고대 동이족의 영물이다. 봉황의 시조라는 설도 있는 만큼 서민적이기보다는 귀족적인 특성이다. 그 모습도 보통의 까마귀보다는 공작이나 봉황에 가깝도록 우아한데 다만 깃털이 칠흑처럼 검다. 원래는 화려한 색조의 깃털을 자랑했으나 태양에 살고 있기 때문에 까맣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세발 까마귀는 천신과 인간 사이의 전령역할을 하며 지상에 내려온 천제(天帝)의 아들을 상징한다고 전해진다. 고구려에서는 국가적 상징물로 전쟁이나 행사 때에 깃발의 문양으로 사용하고 고분벽화에도 많이 묘사되어 있다. 현대에는 드라마나 게임같은데에 쓰이기도 한다.



삼충 [ 三蟲·Sam Chung ] ― 삼지충

세 마리가 한 쌍으로서 인간의 단전 세 곳에 기생하여 살면서 인간 숙주의 감각·사고·감정의 세 가지 주요정보를 읽고 저장하며 사람의 정기를 취하며 살아간다. 삼충은 신들이 인간들에게 감염시킨 선계의 기생충으로서 스파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모든 인간은 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이 삼충의 숙주가 되며 뱃속에 잉태한 아이들은 이 기생충의 알에 전염된다. 삼충은 일정한 때가 오면 사람이 잠든 사이 몸밖으로 나온다. 그것은 마치 혼백이 몸을 빠져나오는 것과 같다. 하늘에 오른 삼충은 숙주로 삼은 자의 그간 행적을 천제(天帝)에 고해 바치고 수집해온 증거를 내민다. 이것을 통해 천제는 사람의 잘잘못을 가려 명부에서 그 수명을 단축한다. 따라서 삼충이 하늘에 오르는 특정한 날에 잠을 자지 않으면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풍습을 낳게 했다. 거름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은 법인지라 이 때를 가려 잠을 자지 않기를 수 차례하고 기를 운행하여 단전을 뚫고 음식을 가리고 각종 약을 이용하면 박멸할 수 있다고 한다.



아기장수 [ Baby Warrior ] 우투리('장군'이라는 뜻)

그는 태어나서 얼마 안 있어 인간의 도리를 알고 머리가 뛰어났으며 어깨죽지의 날개로 훨훨 날아다니고 힘도 셌다. 따라서 기골이 장대한 성년이 아닐 때 유명해져서 아기장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 아기장수는 지리산 신령들과 인간세상의 개혁세력이 모의하여 온갖 비술로 만들어냈다는 설도 있다. 나라를 뒤엎을 운명을 두려워한 그의 부모가 돌로 눌려 죽였다. 아기장수가 유언으로 콩과 팥을 묻어달라 해서 부모가 그렇게 했는데 이성계가 보낸 관군이 나타나자 말과 병사로 변하여 싸우다가 모두 죽었다고 한다. 어느 지방에서는 아기장수가 죽은 것이 아니라 살아 있다는 등 비극적인 결말을 뒤엎을 여지는 있다. 장군봉에는 아기장수의 신검(神劍)이 있다고한다.



영노 [ Young No ] ― 비비

이무기과의 돌연변이 요괴. 휘파람 소리를 낸다 하여 '비비'라고도 한다. 얼굴과 몸은 용과 비슷하여 머리에 뭉툭하고 짧은 뿔이 나 있고 푸른색의 비늘을 지니고 있는데 용과 달리 팔과 다리가 없다. 이무기가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요괴로 알려진 반면 영노의 평판은 요괴로 알려져 있음에도 그리 나쁘지 않다. 생김이 용과 이무기의 중간형으로서 하늘에 살고 있으며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먹는 요괴로 유명하다. 산이든 바위든 쇳덩어리든 인간이든 가리지 않는다. 특히 민간에는 못된 양반들이나 탐관오리를 잡아먹는다고 알려져 있다. 용의 습성이 귀족적이라면, 영노는 서민적인 습성의 영물이라 하겠다.



용 [ 龍·Ryong ] ― 미르

어류나 이무기에서 화생된 영수(靈獸). '미르'라는 것은 우리 고유의 용을 나타내는 말이며 서양의 드래곤과는 생김이나 습성이 차이점을 보인다. 그 종류는 어룡, 닭의 모습과 유사한 계룡, 색깔에 따른 흑룡 백룡 청룡 적룡 황룡 등, 특기에 따라서는 독룡 명룡 화룡 등이 있다. 우리에게 있어서 용은 동물귀신 중에서는 그 어떤 것도 따를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 그 평균적인 생김은 크고 긴 몸통에 비늘이 덮여 있으며 팔다리를 가지고 있다. 동양의 용은 사람에게 우호적이지만 서양의 용은 사람을 해친다고한다.

여우에게 여우구슬이 있다면 용에게는 여의주가 있어 신령함의 상징이 된다. 용이 부리는 조화는 물과 관계된 것으로 용이 물에서 하늘로 승천할 때는 언제나 상서로운 구름과 안개가 피어나 그 모습을 가리고 있으며 용이 하늘을 날 때는 바람과 구름을 동반하여 비를 내리게 한다. 그 울음소리는 우레와 같다. 용은 하늘과 물을 그 터전으로 하는데 산신령에게 백호가 따르는 것처럼 용신에게는 그 용들이 따른다. 모든 용들이 다 수신(水神)이나 신령이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나라 화생설에서는 이무기에서 비롯된 용이 대다수나 고대로 올라갈수록 잉어나 자라, 우렁이 등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



※《삼국유사》에는 용의 새끼인 교룡이 소개된다. 신라의 승려이자 술법가 혜통(惠通)이 당나라 공주에 붙은 병마 교룡 즉 용의 새끼를 쫓았는데 이에 원한을 품은 교룡이 혜통을 원망하여 신라에 가서 많은 인명을 해쳤다. 당나라에 간 정공(鄭恭)이 혜통에게 이 사실을 고하고 혜통은 귀국하여 교룡을 쫓아버렸다. 교룡은 정공을 원망하여 버드나무로 변해서 정공의 집 앞에서 자랐다. 용이 버드나무로 변하는 것은 거타지 설화에서도 등장한다.



옥토끼 [ Moon Rabbit ] ― 달토끼

달에 살고 있는 동물 중에서 가장 유명하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등장한다. 옥토끼는 암수 한 쌍으로서 사람처럼 직립하여 손을 사용한다. 절구공이를 들고 뭔가를 연신 찧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옥토끼가 만들고 있는 것은 무병과 불로장생을 누릴 수 있는 '선단(仙丹)'이다. 이처럼 옥토끼가 달에서 선단을 만드는 것은 신과 신선들이 지상의 사람들의 욕망이 미치지 않는 곳에 선단제조를 하기 위함이다. 신과 신선들은 모든 사람이 불로장생한다면 생명의 질서가 무너지기 때문에 달에 옥토끼 한 쌍을 파견해 선단을 제조하게 하였다. 옥토끼들은 교대로 혹은 같이 쉬지 않고 선단을 제조하고 인간세계로 내려오지는 않는다.



우렁각시 [ Miss. Freshwater Snail ]

이들은 큰 조화를 부리지는 않으나 뛰어난 손재주를 지니고 있으며 색정을 띠지 않는다. 동글동글 예쁘장한 얼굴과 아담하고 통통한 체구의 미인형이다. 그 천성 또한 착하고 온순하며 행실도 바르다. 우렁이나 잉어가 인간으로 변신하는 이야기는 흔한 것이다. 바다처럼 큰물의 용왕 일가들의 실체는 주로 용이고, 호수 개천이나 연못 등 작은 민물에 살고 있는 용왕의 일가는 잉어나 우렁이의 모습이다. 이 민물용왕의 일가 중 어떠한 사유든 인간세상을 동경하는 자가 생길 수도 있으리라. 이야기 속의 우렁각시는 선량한 총각어부의 손에 거둬져 물독에 살게 된다. 어부가 일 나간 사이 사람의 모습으로 둔갑하여 밥도 차리고 빨래도 하는 등 보답을 하다가 혼인까지 하게 되는데 자식도 낳아 잘 산다.



용마 [ 龍馬·Ryong Ma ] ― 천마(天馬)

중국에서 팔괘(八卦)를 등에 얹고 땅속에서 나왔다는 준마. 우리나라에서는 해모수가 용마가 끄는 마차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데 이처럼 뛰어나게 잘 달리는 말을 일컫기도 한다. 용마는 골격이 크고 용모가 준수하고 힘이 황소보다 세고 호랑이만큼 용맹하며 화살보다 빠르다. 용마는 보통 그 수가 천(千)이 넘는 야생마 무리의 우두머리이거나 홀로 들판을 누빈다. 절벽과 절벽 사이를 단 번에 넘으며 가파른 산을 탈 때는 산양과 같다. 들판을 달릴 때는 흡사 나는 것처럼 보이고 한 무리의 야생마가 달리듯 패기가 넘친다. 보통 사람이 길들이려 한다면 발굽으로 차고 물어뜯어 죽이는 경우도 있다. 용마는 영웅을 알아보고 그 손에만 길들여진다고 한다. 일단 주인으로 섬긴 자에게는 끝까지 충성을 다하며 배신하지 않는다.



이무기 [ Lee Moo Gi ] ― 이시미

용이 되기 위한 과도기적 요괴. 혹은 용이 되려다 실패하여 타락한 요괴. 우리나라에서는 용보다 이무기가 더 유명세를 탄다. 이무기는 커다란 구렁이와 같은 모습이지만 각종 술법과 둔갑을 부릴 수 있다. 화생설에 의하면 용으로 수련하는 과정의 중간체이거나 용이 되지 못한 채 이무기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요괴일 수도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인간에게 이로운 일도 하는데 민간에 알려진 이무기들은 대개 후자의 '못된 이무기'이다. 타락한 이무기는 용이 되지 못한 한으로 인간에게 여러 가지 분풀이를 하고 민가의 가축 더러는 인간도 잡아먹으며 물과 관련된 크고 작은 재앙을 일으키기도 한다. 대개 인간이 먼저 자신의 영역을 침범하거나 사는 방식을 훼방하지 않으면 음허한 산 속의 못이나 계곡에 조용히 숨어산다. 이무기는 여우 못지 않게 각종 둔갑에도 능하여 종종 사람으로 변신하는데 인간이 되고자 하는 콤플렉스와는 무관하다. 도리어 인간을 먹이감이나 멸시의 대상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인두조수 [ 人頭鳥獸·Man Face Animals ]

인두조수(人頭鳥獸)란 사람의 머리를 한 요괴들을 일컫는다. 디들 중 서열이 높은 것은 새의 몸을 한 것으로 이승과 저승을 두루 날아다니며 신령들의 사자 혹은 영혼을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대개 사람처럼 혹은 그 이상으로 지혜롭다. 그 모습도 선비처럼 관이나 상투를 쓰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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