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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염객전(원문포함)

작성자
Lv.1 桃李不言
작성
03.11.20 22:51
조회
2,611

수양제가 양주를 순유할 때 사공(국사에 참의하는 고급관원) 양소에게 서경 장안의 진수를 맡겼다. 후에 당의 대장이 되어 위국공을 봉해지는 이정은 그때는 아직 일개 평민에 불과하였다. 그는 양소를 배견하고 기묘한 계책을 진헌하였다. 양소는 교만하여 침상에 쭈그리고 앉아 손님들 맞이할 때마다 몹시 오만하였다. 이번에 이정을 접견하는 것도 그랬다. 이정은 양소 앞에 가서 읍을 하며 예의를 표하면서 말했다. “지금 천하에는 대란이 발생하여 영웅들이 다투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황실의 중신으로서 마땅히 마음에 유의하여 천하의 호걸들을 거두어 들여야 하는데도 눈으로 헛된 것만 보고 헛된 오기로 사람을 능멸하고 있습니다.” 양소가 황급히 교만한 태도를 거두고 몸을 일으켜 이정에게 사과하였다. 그리고 이야기를 시작하자 몹시 기뻐하면서 이정이 제출한 계책을 받아들이자 작별을 고하고 떠나갔다. 이정은 서로 즐겁게 이야기할 때 양소의 집안에는 특별히 아름다운 가기가 있었는데 손에는 붉은 색 불진을 들고 여러 가기들의 앞에 서서 이정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쳐다보았다. 이정이 떠난 후 홍불기가 창앞에 가서 시종에게 “지금 막 나간 사람에게 가서 누구인지, 어디 사는지 알아 오세요.”라고 말했다. 이정이 시종에게 알려주자 시종이 돌아와 홍불기에게 보고하자 홍불기는 잊어버릴까 걱정이 되어 몇 번을 외운 후 떠나갔다.

이정이 숙소에 돌아와 그날 밤 오경에 문득 가볍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들었다. 이정이 일어나 문을 열고 보니 문앞에 자색장포를 입고 머리에는 모자를 쓰고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 등에는 주머니를 진 사람이 서 있었다. 이정이 누구인지         묻자 그사람이 말했다. “ 저눈 양사공의 집에서 손에 홍색불진을 들고 있던 그 가기입니다.” 이진이 급하게 방으로 맞아들였다. 그녀가 외투와 모자를 벗으니 본래 십팔구세된 어여쁜 여인이었다. 얼굴에는 지분을 바르지 않고 꽃무늬를 수놓은 의상을 입고 있었으며 이정에게 절을 하였다. 이정이 황망하게 답례를 하고 놀라서 온 이유를 물었다. 홍불기가 말했다. “저는 양사공을 모신 지 이미 오래되었어요. 그를 수행하여 허다한 천하의 명류들을 보았지만 당신같은 영웅은 본 적이 없어요. 저는 일개 약한 여자로서 홀로 살아갈 방법이 없어 저를 당신에게 의탁하려고 일부러 왔어요.” 이정이 말했다. “양사공은 경사에서 권력이 막중합니다. 그가 어떻게 할 건지 알겠지요?” 홍불기가 대답했다. “그는 이미 노쇠했어요. 다만 죽은 사람보다 숨을 더 쉴 뿐인데 겁날 게 뭐 있어요? 그집의 가기들은 그가 오래 가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이미 많은 가기들이 달아났어요. 그도 그다지 찾지도 않아요. 우리들은 일찍부터 잘 생각해 왔어요. 당신도 걱정하지 말아요.” 이정은 다시 그녀의 성을 물었다. 그녀가 대답했다. “장씨예요.” 그녀는 집안에서 몇째인지 물었다. “첫째예요.” 이정은 계속 그녀에 대해 상세하게 물어 보면서 그녀가 몹시 아름답고 이야기도 우아하게 잘하여 정말로 하늘의 선녀와 다를 바 없었다. 이정은 자기가 이렇게 이름다운 절세미녀를 얻게 될 줄 생각도 못하였으므로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기쁨이 클수록 걱정도 커서 오로지 양소가 좋지 않게 생각하여 달콤한 휴식이 깨질까 두려워하여 몹시 초조하고 안절부절못하였다. 부근의 사람들이 이곳에 절세가인이 있다는 말을 듣고 불시에 와서 창틈으로 훔쳐보곤 했다. 며칠 후 홍불기를 찾아나섰다는 소문을 듣고 더욱 근심이 되어 이정은 홍불기에게 남장을 시키고 두사람이 함께 말을 타고 양장을 떠나 대원으로 달아났다.

이날 그들은 영석(산서성 영석)의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식탁을 펼쳐놓고 난로에서는 삶은 양고기가 잘 익고 있었다. 홍불기가 땅바닥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풀어 탁자앞에 서서 머리를 빗고 있었다. 이정은 마침 바쁘게 말에게 솔질을 해주다가 문득 한 사람을 보았다. 중간정도의 키에 붉디붉고 구불구불한 수염이 규룡과 같은 사람이 작은 당나귀를 타고 지나갔다. 그 사람은 가죽주머니를 난로앞에 던져놓고 윗쪽에서 베고 누워 일부러 홍불기가 머리를 빗는 것을 보았다. 이정은 몹시 화가 났으나 억지로 끓어오르는 화를 참고 계속 말에게 솔질을 해주었다. 홍불기는 자세하게 그 규염객의 면모를 살피는 한편, 한 손으로는 머리카락을 잡고 다른 한 손은 등뒤에 감춰서 이정을 불러 화를 내지 말라고 하였다. 홍불기는 총총히 머리를 빗고 옷을 단정히 추스른 다음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규염객에게 이름을 물어보았다. 규염객은 누운 채 대답하였다. “성은 장이요.” 홍불기가 “저도 장입니다. 제가 당신과 같은 성인 동생임을 감히 청합니다.”라 하고 곧 바로 규염객에게 배견례를 올리고 그에게 몇째인지 물었다. 규염객이 “셋째요.” 라 말하고 홍불기의 배행을 물었다. 홍불기가 대답했다. “첫째입니다.” 규염객이 기쁘게 말했다. “오늘 저녁 내가 운이 좋아 큰 누이를 만났군.” 홍불기는 멀리있는 이정을 소리쳐 불러서 말했다. “이랑, 빨리 이 셋째 오빠에게 인사를 올리세요.” 이정은 황급히 배견례를 올리고 셋은 둥그렇게 둘러앉았다. 규염객이 물었다. “솥안에 무슨 고기를 삶고 있지?” “양고기예요, 이미 푹 익었을 거예요.”라고 대답했다. 규염객이 말했다. “나 배고파.” 이병이 호떡을 꺼내놓자 규염객은 허리춤에서 비수를 꺼내어 떡과 고기를 잘라 먹기시작했다. 배부르게 먹은 후 말했다. “이랑의 모습을 보니 가난한 선비인데 그대는 어떻게 이런 절세가인과 있을 수 있는가?” 이정이 “제가 비록 빈궁하나 심지가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이 저에게 이런 것을 물으면 저는 모두 아무렇게나 대답했습니다. 셋째 혐님께서 물으시니 저도 숨김없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고는 규염객에게 전부 말해 주었다. 규염객이 물었다. “그러면 그대들은 어디로 갈 생각인가?” 이정이 말했다. “태원으로 가서 난을 피할 생각입니다.” 규염객이 또 물었다. “술이 있는가?” 이정이 술가게에 가서 술을 한 말가지고 와서 두사람이 마주 앉아 술을 마셨다. 규염객이 “나에게 안주가 조금 있으니 조금 맛을 보는게 어떻겠는가?” 라고 말하면서 가죽주머니에서 사람의 수급하나와 간을 꺼냈다. 그리고 수급을 다시 가죽주머니에 던져넣고 비수로 간을 잘라 이정에게 함께 먹자고 했다. 이정이 매우 놀라자 규염객이 설명하였다. “이놈은 천하에서 믿음을 배신하고 의리를 저버린 가장 악랄한 소인일세. 내가 한을 품고 십년을 찾아 헤매다 지금에야 겨우 그를 죽여 마음속에 쌓여있던 한을 풀었다네.” 또 말하였다. “내가 볼 때 자네는 의표가 당당하고 기도가 범상치 않은 진정한 영웅호한일세. 자네도 태원에 기인(당 태종 이세민)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이정이 말했다. “저도 일찍이 그가 진정한 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나머지 사람들은 장수의 재목에 불과할 뿐이죠.”

규염객이 물었다. “그의 성이 무엇인가?”

“저와 같은 성입니다.”

“나이는 얼마나 되었는가?”

“겨우 스무살입니다.”

“지금 그는 무엇을 하는가?”

“주의 장군의 아들입니다.”

“비슷하구만. 그렇다면 나도 그를 한번 만나 보고 싶네. 자네가 나에게 그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와주겠는가?”

“저의 친구 유문정이 그와 매우 친합니다. 유문정의 소개를 통하면 그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셋째 형께서는 그를 왜 만나려고 하시죠?”

“천기를 보고 점을 잘 치는 사람이 태원에 기이한 기운이 있어 나에게 찾아보라고 하였네. 자네가 내일 출발하면 얼마나 걸려야 태원에 도착할 수 있는가?”

이정이 계산해 보고 날자를 알려주었다. 규염객이 “자네가 도착한 다음날 날이 밝을 때쯤 분양교에서 ㅏ를 기다리게.”라고 하고는 말을 마치자 당나귀를 타고 떠나갔다. 빠르기가 날아가는 것 같아서 잠깐 눈을 돌린 사이에 이미 보이지 않았다. 이정과 홍불기는 놀랍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여 한나절이 지나서야 겨우 말할 수 있었다. “협객의 한 마디는 천금의 무게가 있으니 절대 사람을 속이지 않아요. 우리는 겁낼 필요없어요. 약속한 시간까지 갈 수 있도록 빨리 갑시다.” 하고는 태원을 향하여 급히 달려갔다.

그들은 기한에 맞추어 태원에 당도하여 약속한 곳에 갔더니 정말로 다시 규염객을 만날 수 있었다. 규염객이 말했다. “내가 이미 태원의 이씨를 만났더니 진정으로 영명한 군주가 확실하였네. 삼오년내에 그는 천하를 평정할 걸세. 이랑 자네의 뛰어난 재능 지략으로 진심진력하여 영명한 군주를 보좌한다면 반드시 인신의 끝자리에 올라설 것일세. 큰 누이는 지혜가 출중하고 용모가 선녀같아서 재예가 세상을 덮을만하니 능히 부군과 함께 부귀를 누릴 것이야. 자네들은 하늘과 땅이 맺어준 한쌍이니 큰 누이 말고는 이랑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사람이 없을 것이네. 또 이랑 말고는 큰 누이가 빛나는 영화를 누리게 할 사람이 없네.”

후에 당 태종 정관10년(636년) 이정은 전공이 탁월하고 현저하여 좌승상이 되었다. 어떤 이는 “위국공 이정의 병법은 반이상이 규염객이 전수한 것이다.” 라고 하였다.

原文

隋煬帝之幸江都也, 命司空楊素守西京. ……衛公李靖以布衣上謁, 獻奇策. 素亦距見. 公前揖曰 “天下方亂, 英雄競起. 公爲帝室重臣, 須以收羅豪傑爲心, 不宜距見賓客.” 素斂容而起, 謝公, 與語, 大悅, 收其策而退. 當公之騁辯也, 一妓有殊色, 執紅拂, 立于前, 獨目公. 公旣去, 而執拂者臨軒指吏曰 “問去者處士第幾. 住何處.” 公其以對. 妓誦而去.

公歸逆旅, 其夜五更初, 忽聞叩門而聲低者, 公起問焉. 乃紫衣帶帽人, 杖揭一囊. 公問誰, 曰 “妾, 楊家之紅拂妓也.” 公遽延入. 脫去衣帽, 乃十八九佳麗人也. 素面畵衣而拜. 公驚答拜. 曰 “妾侍楊司空久, 閱天下之人多矣, 無與公者. 絲夢非獨生, 願托喬木, 故來奔耳.” 公曰 “楊司空權重京師, 如何.” 曰 “彼尸居餘氣, 不足畏也. 諸妓知其無成, 去者衆矣. 彼亦不甚逐也. 計之詳矣, 幸無疑焉.” 問其姓, 曰 “張.” 問其伯仲之次, 曰 “最長.” 觀其肌膚·儀狀·言詞·氣語, 眞天人也. 公不自意獲之, 愈喜愈懼, 瞬息萬慮不安. 而窺戶者無停履. 數日, 亦聞追討之聲, 意亦非峻. 乃雄服乘馬, 排闥而去, 將歸太原.

行次靈石旅舍, 旣設床, 爐中烹肉且熟. 張氏以發長委地, 立梳床前. 公方刷馬, 忽有一人, 中形, 赤髥如虯, 乘蹇驢而來. 投革囊于爐前, 取枕倚臥, 看張梳頭. 公怒甚, 未決, 猶親刷馬. 張熟視其面, 一手握髮, 一手映身搖示公, 令勿怒. 急急梳頭畢, 斂衽前問其姓. 臥客答曰 “姓張.” 對曰 “妾亦姓張. 合是妹.” 遽拜之. 問第幾, 曰 “第三.” 問妹第幾, 曰 “最長.” 遂喜曰 “今夕幸逢一妹.” 張氏遙呼 “李郞, 且來見三兄.” 公驟拜之. 遂環坐. 曰 “煮者何肉.” 曰 “羊肉, 計已熟矣.” 客曰 “饑.” 公出市胡餠. 客抽腰間匕首, 切肉共食. 食竟, ……客曰 “觀李郞之行, 貧士也. 何以致斯異人.” 曰 “靖雖貧, 亦有心者焉. 他人見問, 故不言. 兄之問, 則不隱耳.” 具言其由. 曰 “然則將何之.” 曰 “將避地太原.” ……曰 “有酒乎.” ……公取酒一斗. 旣巡, 客曰 “吾有少下酒物, 李郞能同之乎.” ……于是開革囊, 取一人頭幷心肝. 却頭囊中, 以匕首切心肝, 共食之. 曰 “此天下負心者, 銜之十年, 今始獲之, 吾憾釋矣.” 又曰 “觀李郞儀形器宇, 眞丈夫也. 亦聞太原有異人乎.”

曰 “嘗識一人, 愚謂之眞人也. 其餘, 將帥而已.”

曰 “何姓.”

曰 “靖之同姓.”

曰 “年幾.”

曰 “僅二十.”

曰 “今何爲.”

曰 “州將之子.”

曰 “似矣. 亦須見之, 李郞能致吾一見乎”

曰 “靖之友劉文靜者, 與之狎. 因文靜見之可也. 然兄何爲.”

曰 “望氣者言太原有奇氣, 使訪之. 李郞明發, 何日到太原.”

靜計之日. 曰 “達之明日, 日方曙, 候我于汾陽橋.”言訖, 乘驢而去, 其行若飛, 回顧已失. 公與張氏且驚且喜, 久之, 曰 “烈士不欺人. 固無畏.” 促鞭而行.

及期, 入太原, 果復相見. ……虯髥曰 “……太原李氏, 眞英主也. 三五年內, 卽當太平. 李郞以奇特之才, 輔淸平之主, 竭心盡善, 必極人臣. 一妹以天人之姿, 蘊不世之藝, 從夫之貴, 以盛軒裳. 非一妹不能識李郞, 非李郞不能榮一妹. ……”

貞觀十年, 公以左僕射平章事. ……或曰 “衛公之兵法, 半乃虯髥所傳耳.”

(唐■光庭≪虯髥客傳≫)

제가 틈틈이 번역했던 규염객전 원전 입니다.

착오가 많겠지만 혜량하시길...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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