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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 경공에 대한 자료

작성자
김현성
작성
02.11.13 16:22
조회
4,186

독[毒]

독술(毒術) [용독술] = 인체에 치명적인 독을 쓰는 무술의  한 가지. 사천당문이나 묘강 등  새외의 여러 문파들이 이에 능하다.

용독 = 독을 펼지는 것을 말한다.

해독 = 독에 당한 사람이나 기타등을 치료하는 기술이다.

독무 = 독안개

독진 = 독을 주 재료로 만들어진 진

피독재료 = 독을 다루기 위한 재료들이다. 손에 끼는 장갑을 피독수라 하고 독극물을 담는 주머니는 피독낭이라 하며 독을 검출할 때 쓰는 종이를 피독지라 한다.

고독(蠱毒) = 고는 인간의 몸 속에 기생할 수 있는 맹독성 벌레를 말한다. 시전자의 피로 사육되어 영적인 교감이 가능한데, 시전자가 고를 상대방의 몸에 투입하면 상대방의 몸 속에 잠복, 기생해 있다가 시전자의 명이 있을 경우 숙주를 공격해 심한 고통을 주거나 죽이게 된다. 고독술은 특히 이른바 묘강, 남황이라 불리우는 중국 남부 또는  오늘날의 베트남 지방에서 발달했다고 무협소설에서는 묘사되고 있는데, 이는 중국인들의 관점에서 보면 남방 이민족(남만)들의 이질적인 생활방법과 종교,열대 및 아열대 풍토병에 대한 두려움과 경멸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만천화우(滿天花雨) = 온 하늘에 꽃비가 가득찬다는 이름의 암기발사법. 인간이 피할 수 있는 모든 방위를 시간차를 두며 때로는 직선으로, 때로는 선회하며 공격하는 암기들  때문에 공격대상은 피할 수가 없다. 암기술 중 가장 뛰어난 초식이다. 암기와 독의 명문인 사천당문의 최고최후의 초식이다.[사천당문의 무공이라 이곳에 넣어봤습니다.]

독각화망 = 뿔이 하나 달린 엄청난 크기의 구렁이. 자연의 오묘한 기운과 영물을 먹어 기형적으로 커진 구렁이로 도검이 불침하는 표피와 맹독, 내단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영물을  수호하는 동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만독불침지체(萬毒不侵之體) = 천하의 어떠한 독도 침범하지 못하는 신체. 최상의 독공을 수련하거나, 극악한 독약을  먹게 되면 독약에 대한 내성이 생겨 만독이 불침하게 되며,  금강불괴가 되어도 만독이 불침하게 된다.

만독해 = 만독불침체보다 한단계 위의 과정으로 모든 독을 중화시키는 피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어떤 특정한 무공을 읽혀 얻어지는 단계로 중화된 독은 흡수되어 내공을 증진시켜 준다.

몽환약(夢幻藥) = 사람의 넋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미혼약. 오늘날로 보면 마약의 일종이다.  

미약(媚藥) = 성욕을 증진시키는 약. 음약. 춘약.  

미혼산(迷魂散) = 정신을 몽롱하게 만드는 약. 오늘날로 보면 마약, 수면제와 비슷하다.  

산공독(散功毒) = 내공을 먼저 흩뜨러 뜨리는 독의 일종. 군자산, 신선폐 등이 이에 속한다.  

신선폐(神仙廢) = 내공을 펼치기 전에는 전혀 중독된 기미를 알아차릴 수 없지만, 일단 내공을 펼치면 급속도로 독기가 발작해 내공이 새어나가 사라지는 산공독의 일종. 오늘날의 마취제와 비슷한 극독이다.  

군자산(君子散) = 군자처럼 사람에게 별다른 해를 입히지 않고 그 효과도 부드럽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독약의 일종으로 열두 시진 동안 공력을 일으킬 수 없도록 하는 공능을 갖고 있다. 오늘날로 치면 마취제의 일종으로 보인다.  

인면지주(人面蜘蛛) = 머리가 사람의 얼굴 모양을 한 거대한 거미. 수천년을 묵어 영성을 띈 흉악한 맹독성 기수.  

학령초(鶴靈草) = 식물성 극독의 하나. 독성이 엄청나다.

학정홍(鶴頂紅) = 학의 벼슬에서 추출한 극독을 일컫는 말. 독성이 엄청나 동물성 독의 대명사로 쓰인다.  

화골산(化骨散) = 살을 녹여 뼈만 남기는 극악한 독약. 뼈조차 남기지 않고 누런 혈수로 만든다고 묘사되기도 한다. 살해 후 증거인멸을 위해 사용되었다. 식골산도 같은 종류의 독이다.

무형독 =  이름 그대로 형태가 없는 독이다. 무색, 무취, 무미의 독으로 맛도 색깔도 냄새도 나지 않는 독중제왕으로 등장하며 다루기도 까다롭고 해독방법 또한 복잡하다.

금선사(金線蛇) = 몸통이 작으며 금선이 그어져 있는 맹독성 독사. 무협소설에서 동물성 독물의 대명사격으로 묘사된다. 묘강이나 남만의 사파가 길들여 사용하는 동물성 독물, 동물성 암기로 묘사되기도 한다.  

천리미향(千里迷香) = 천리를 떨어져 있어도 흩어지지 않는 향기를 갖고 있는 방향제. 추적술에 많이 쓰인다.

장독 =  장독은 낙엽이나 짐승의 시체등이 썩으면서 내뿜어내는 기운이 오랜 세월동안 모여서 생긴 독이다. 장독이 생기기 위한 절대 조건은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곳이어야 한다.

경 공(보법)

무력답수(無力踏水) = 물을 밟고 둥둥 떠 있는 경공의 한 가지. 절정의 경신법을 익히면 이르는 경지라 한다.

경신법(輕身法) = 몸을 가볍게 하는 무공. 경신법에는 빨리 달리기 위한 경공과  서 있는 곳에서 적의 공격을 피하거나 자신의 공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한 보법이 있다.  

뇌려타곤 = 본 뜻은 지랄병이든 당나귀가 정신을 잃고 땅바닥을 마구 뒹군다는 뜻이다. 이러한 이름의 신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상대방의  공격을 아무래도 피할 방법이 없을 때 땅바닥을 마구 뒹굴어서 간신히 몸을 피하는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그 모양이 너무 참담하고 부끄러우므로 고수들은 차라리 죽을지언정 시전하고 싶어하지 않는 수치스러운 신법이다. 원래는 나려타곤이다.

능공허도(凌空虛道) = 하늘을 걸어다닐 경지에 이른 것으로 경공의 최상의 경지를 말한다.

능파미보(凌波迷步) = 일정한 방위를 움직여 적의 공격을 피하는 보법(步法)의 일종이다.

답설무흔(踏雪無痕) = 말 그대로 눈을 밟아도 흔적이 남지 않을 정도로 몸을 가볍게 해서 빠르게 펼치는 경공이다.

궁신탄영(弓身彈影) = 몸을 활처럼 휘게 해서 그 탄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몸을 이동하는 최상승의 경신법이다.

금리도천파(金鯉倒千波) = 금잉어가 엄청난 파도를 넘는다는 이름처럼 잉어의 몸놀림을 본따  만든 경신법.몸을 틀어 그 탄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이동한다.

등평도수(登萍渡水) = 도가비전의 경공법. 물 위를 수평으로 빠르게 걷는 경공이다.

부동명왕보(不動明王步) = 불문의 절세 보법의 하나. 이정제동의 묘리를 담고 있는  보법으로 움직이지 않으면서 가장 빨리 움직이는 보법이다. 부동명왕은 불교 오대존명왕의 하나로 대일여래가 일체의 악마, 번뇌를 항복시키기 위하여 변화하여 분노한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얼굴색은 검고 노한 눈을 하고 있으며, 왼쪽 눈을 가늘게 감고 오른  편의 윗입술을 물고 있다. 오른손에 항마의  검을, 왼손에 오라를 갖고 있으며 보통 큰 불꽃 속에 앉아 있다. 부동존이라고도 한다.  

부신약영 = 공중에 둥둥 떠 그림자가 생길 틈도 없이 빠르게 이동하는 경공의 한 경지.  

어기충소 = 신법 가운데 순간적으로 몸을 높이 뽑아 올리는 데는 가장 탁월한 신법이다. 이 어기충소의 신법을 사용하면 단 한 모금의 진기로도 십 장 이상의 높이를 뛰어 오를 수 있다.

운룡대팔식(雲龍大八式) = 곤륜 비전의 경신법. 곤륜파는 험준한 곤륜산을 배경으로  도가 문파이기 때문에 신법으로 이름이 높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이 운룡대팔식이다.  

이형환위(以形換位) = 몸을 순간적으로 날려 위치를 마음대로 바꾸는 경신법의 한 가지.  

일위도강(一葦渡江) = 불교 비전의 물 위에서 사용되는 경공. 달마대사가 갈대잎  하나로 강물을 건넜다는 고사에서 나온 이름.

천근추(千斤墜) = 무술의 한 가지로 공중에 떠올랐을 때 몸에 갑자기 무게가 느는 듯 아래로 신속하게 떨어져 내리는 술수. 또는 자신의  몸무게를 몇 배로 늘리듯이 공력을 운용하는 술수로 알려져 있다.

천마행공(天馬行空) = 천마가 하늘을 날듯 빠르게 날아가는 경공의 한 가지.

천상제(天上梯) = 마치 허공에 계단이 있어서 그 계단을 차근차근 밟고 올라가는 것처럼 허공을 걸어가는 신법. 진정으로 고명한 신법은 허공을 의지하고 신형을 매우 천천히 움직이거나, 혹은  완전히 서 있을 수 있는 것이므로 이 천상제는 아주 고명한 신법이라 할 수 있다.

초상비(草上飛) = 풀잎을 밟고도 풀이 휘어지지 않는다는 경공. 절정의 고수가 아니면 시전할 수 없는 상승의 경공이다.

허공답보(虛空踏步) = 말 그대로 허공에서 마치 계단을 걸어 올라가듯이 또는 내려 오듯이 움직이는 경공

취팔선보 = 개방에서 대대로 전해내려오는 독문보법

표홀신보 =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미끄러지듯이 이동하는 보법

출처 - 뉴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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