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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류한
작성
03.06.10 16:33
조회
2,730

"암기는 은밀한 무기를 말하는데 일상용품으로 가장시켜 특수한 장치를 한 것이 많고 대부분의 것이 던질 수 있게 되어 있다.

암기로선 비표, 나한전, 수전통, 탄궁, 비황석, 술수전, 수노, 유성, 비검, 비도, 비조, 표도, 수권, 수단, 화장노, 비침, 철권, 용타, 매타, 성추, 승표, 매화수전, 비자, 비요, 여의주, 용수구, 분통, 답노, 철련화, 매화침, 철원앙, 혈적자, 판관필, 비사 등이 있다."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는데요..

말그대로 은밀하게 숨겨가지고 다닐 수 있는 무기들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우리 주변에서라면 잭나이프류도 암기에 속하겠지요.

다른 나라의 무술에도 암기가 많이 등장하지만 그 종류가 가장 많은 것이 중국무술 분야이구요.. 또 일본과 한국과도 대동소이하니까 중국의 암기를 위주로 설명을 드리지요.

대충 암기를 분류해 보자면..

손으로 던지는 암기 .. 비표, 나한전, 비황석, 비검, 비도, 비조, 표도, 비차, 비요, 여의주, 철련화, 매화침, 비침

기구를 사용하는 암기 .. 수전통, 탄궁, 술수전, 분통, 답노

줄에 묶어서 쓰는 암기 .. 유성, 승표, 성추, 혈적자

들고 싸우는 암기 .. 판관필, 철권, 용타, 매타 , 수권, 수단

등으로 분류가 가능합니다만 틀린 부분도 있을것 같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무협지에 보면 등장하는 각종 가루들(석회가루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독성분을 지닌..)도 암기에 속할것이구요..

넓게 보면 우리가 끼는 반지중에서도 알이 굵어서 싸울때 상대방의 상처를 크게 한다면 암기에 속할겁니다.

외국의 경우는 이렇게 종류가 많지는 않고 주로 단검 종류가 많습니다.

특이한 단검종류로는 손잡이가 빙빙 돌아가는 버터플라이(발리송 이라고도.)나이프가 있는데 외국의 암기 종류는 이런 작은 칼들이 대부분입니다.

입으로 불어서 쏘는 블로건의 경우는 날아가는 침은 작은 암기에 속하겠지만 부는 대롱이 1미터 정도의 길이여야 위력이 있으므로 암기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던지는 암기 종류는 우리가 암기를 떠올릴때 가장 먼저 생각이 나는 것들입니다. 가장 보편적인 암기의 이미지라고나 할까요..

어쨋거나 그 종류는 무척 많아서(솔직히 조금 이상하게 만들어 놓고 이름을 붙이면 그만이지요..) 다 말할 수도 없고 또 알지도못합니다.

수리검, 나한전, 비표 등등 수많은 이름이 있지만 그런 이름은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우선 우리가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리는 종류가 영화에서 닌자들이 사용하는 암기일겁니다.

별모양으로 생긴 암기이지요..

미국사람들은 그냥 star라고 부릅니다.. 뭐 때에 따라서는 Ninja star정도로 부르고 있지요..

이 암기는 약 2-3mm의 두께의 강철을 별모양으로 잘라 만든것인데요..

그 날의 수나 모양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여러가지 모양에 관계없이 필수적으로 포함되는 요소가 가운데 구멍인데요..

이 구멍은회전하는 암기의 힘이 바깥쪽 날 부분으로 모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회전을 하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힘이 바깥으로 모이지 않게되면 원하는 방향으로 맘대로 날아가지가 않지요. 또한 그 위력도 상당히 약해 지게 됩니다.

이 암기의 장점은 그나마 여러 암기중에서 빠른 숙달이 가능하다는 것일겁니다.

뭐 한 2-3년정도 꾸준히 연습하면 맘대로 사용이 가능하다고들 하더군요.

또 그냥 던지면 대충 날아가서 꽂히니까 재미로 갖고 놀기도 좋구요.

저도 친구가 미국에서 사다 줘서 하나 가지고 있는데요..

이걸 심심풀이로 던져 보면서 느낀 점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빨리 회전하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던져서 나무 판자같은 곳에 꽂아보려고 하면 날 끝을 잡고 손목 스냅을 많이 줘서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도록 던지면 목표에 맞은 다음에 힘없이 굴러 떨어지더군요.

차라리 그냥 대충 잡고 회전이 거의 없게 던지면 더 잘 꽂히는 것 같습니다.

뭐 멀리서 던지면 상관없이 잘 꽂히지만 목표에 명중시키는 것이 힘이 들구요..

이유는 앞으로 날아가는 속도보다 날이 회전하는 속도가 더 빠르면 명중하는 순간 나무를 파고들지 못하고 날이 회전하는 힘과 전진하는 힘이 충돌을 일으켜서 위력이 감소하는 것 같습니다.

적당한 회전이 가미되면 가장 강력한 힘을 보이더군요.

어쨋거나 한동안 갖고 놀아 봤지만 원하는 위치에 명중을 시키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군대 갖다온 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냥 앞으로 발사되는 총을 잡고 방아쇠만 당기는 쉬운 작업을 해도 목표를 명중 시키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그런데 이런 암기는 바로 던지는 것이 아닌 허리와 어께를 중심으로 손끝까지의 거리를 이용해서 원심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던지는 겁니다.

원운동에서 튕겨져 나가는 힘으로 던지는거지요.

이런 운동방향의 변화 때문에 원하는 곳으로 던지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뭐 무협지나 영화에 보면 몇개씩 마구 던져서 맞추기도 하지만 그건 당장은 불가능한 이야기이구요..

저도 기공을 하는 사람이 손끝에 기를 모아서 던지면 약간 위력이 세지는걸 본 적이 있으니까 아주 허황된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그정도 수준으로 기공을 수련했으면 이런거 던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뭐 저야 재미로 하던거니까 그냥 심심하면 연습했지만 그때 느낀 점은 이걸갖고 자유자재로 던져 맞추려고 연습하느니 체육관에서 발차기를 하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별처럼 생긴 표창이 우습게 보여도 무게가 상당합니다.

한 1미터쯤 위에서 나무판으로 떨어 뜨리기만 해도 탁 박히는 정도의 무게이니까요.

이런걸 던져서 사람을 적당히 상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리 안나와도 전치 4주 이상은 나올테니까 함의고 뭐고 사용하는 순간 구속 사유가 될겁니다.

또한 어디에 맞건간에 던진사람의 실력을 경찰이 알 도리가 없으니까 살인미수도 추가될 건 뻔하구요..

한 100년쯤 시대를 돌아가서 서부시대의 미국이라던가 아니면 그이전의 중국이나 일본의 전국시대라면 사용해도 상관이 없겠지만 지금 우리가 신경을 쓸 가치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암기는 특정무술을 수련하는 과정에 포함이 되어 있다면 해볼만 하지 따로 그것만 수련할 가치는 전혀 없습니다.

쉽게 익힐 수도 없고 익혀도 쓸데도 없으니까요..

이야기가 샜는데요.. 이만 하고 다음에는 젓가락같이 생긴 종류의 던지는 암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지요.

실제로 막대기 모양으로 길쭉하게 생긴 암기는 암기라고 불리는 무기들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들입니다.

또 막대기 모양이라고 쉽게 이야기 했지만 그 모양과 크기는 천차만별이지요.

일반적인 것으로는 볼펜정도 크기와 모양을 갖는 쇠로된 무기를 생각하시면 거의 틀림이 없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spike라고 부르더군요.

동양권에서는 그 모양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그냥 쇠를 두드려서 끝만 뾰족하게 해 놓은것은 철편 또는 표창 정도로 부르고 있구요..

뭐 이름은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요..

아마도 이런 종류의 암기가 우리 주위에서는 그나마 쉽게 구할 수 있을 겁니다.

대장간이나 철공소에서는 만들어달라고 주문을 하면 절대로 만들어 주지 않습니다.

그거 갖고 사고치면 책임은 만들어 준 사람한테 돌아가니까요..

하지만 친한 철공소가 있거나 약간만 철을 다룰 줄 안다면 그냥 적당한 철근 갖다가 끝만 불에 달궈서 잘 두드리면 대충 쓸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이거에 관심이 있을 때 두드려서 만들어 보기도 했고 그냥 강철을 갈아서 만들어 보기도 했는데요..

겉으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실제로 던져 보면 두드려서 만든게 더 잘 꽂히는 느낌이었습니다.

갈아내는것 하고는 무게 배분에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 같더군요.

던지는 방법에 대해서도 약간의 설명을 드리지요.

솔직히 암기의 수련및 숙달 방법에는 아무런 비결이 없습니다.

그냥 무지하게 오랫동안 반복연습 하는것 밖에 도리가 없지요.

앞의 닌자 표창(별처럼 생긴것)의 주의점은 회전하는 속도가 날아가는 속도보다 빠르지 않아야 한다는 정도였는데요..

뭐 이것도 비슷합니다.

막대기를 잡고 던지게 되면 자연히 반바퀴 내지는 한바퀴정도 회전을 하게 되는데 거리에 따라서 회전을 적당히 조절을 해야 끝이 목표에 박혀 들어갈 수 있겠지요.

그런데 이 적당히란것이 말그대로 적당히입니다.

무슨 비결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유효 사정거리 내에서 모든 거리에서 던져서 잘 꽂힐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해서 그 데이타(어느정도 거리에서 어느정도의 힘과 자세로 던져야 한다는)를 기억해두고 있다가 필요할 때 적용하는 겁니다.

고로 이걸 실전에 이용하려면 모든 경우에 대해서 자유자재로 써먹을 수 있도록 무수한 반복 수련이 필요합니다.

무협지에 보면 엄청나게 먼 거리에서도 암기를 던져서 명중시키고 하지만 실제로 던져본 결과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10미터 정도가 한계로 생각됩니다.

10미터도 들고 던져보려고 하면 까마득하게 멀게 느껴집니다.

보통 수련하는 사람이 10보정도를 수련을 통해서 확실히 명중시킬 수 있는 한계로 잡고 있으니가 대충 계산하면 7미터 정도가 되겠군요

위에서 던지면 회전을 한다고 햇는데요..

대충 2-3미터 내에서는 반바퀴 회전..(뾰족한 부분을 잡고 던져서 반바퀴 돌아서 꽃히지요.)

3-6미터 정도에서는 한바퀴.. 그 이상은 한바퀴 반정도가 무난합니다만 사용하는 사람 스타일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이런 형태의 암기에는 작은 칼 종류도 포함되지만 칼은 무게 배분이 균일하게 만들어진 암기종류에 비해 여러 요소(손잡이.. 장식) 로 인해 무게배분이 멋대로이기 때문에 던지기가 더 힘이 듭니다.

하지만 한가지만 확실히 쓸 수 있으면 나머지는 금방 익숙해 지는 것 같네요..

우선 사용이 좀 간편(?)한 별모양의 암기들.. 그리고 보편적이긴 하지만 수련법이나 사용이 좀 까다로운 막대형의 암기들에 대해서 대충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이외에 던지는 암기라면 구슬 종류와 동전 종류들을 들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수련을 통해 던지는 방법을 연습해야 하는 것은 다른 암기 종류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만 앞에서 이야기했던 암기들보다는 살상력이 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사용에 큰 무리가 따르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우리가 어려서부터 잘 갖고 놀게 되는 구슬 종류도 훌륭한 암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야구공같은 정도만 되어도 던지면 큰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구슬정도의 크기가 되면 잘 보이지도 않고 충격도 많많치가 않습니다.

수련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신체의 중요한 부위에 맞지만 않는다면 상대방이 입을 손상에 대해 그리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기도 합니다.

또 중국의 암기들 중에 나한전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보게 되는 동전을 생각하면 됩니다.

간단히 던지는 방법을 살펴 보자면 그냥 되는대로 잡고 야구공 던지듯이 던져도 별로 상관이 없을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동작이 커지게 되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의 경우 그사이에 반격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주게 되기도 하고 또 어느정도 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적의 경우는 어차피 아무리 세게 던져도 그 효과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암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손가락 사이에 끼워 넣고 손등을 상대쪽으로 해서 권투에서 스트레이트나 잽을 쳐내는 식으로 툭 쳐내는 겁니다.

그렇게 하면서 팔이 죽 펴지는 순간에 손목을 스냅을 주듯이 탁 털어 내면서 잡고 있던 것을 놓으면 되지요.

명중률을 높이는 것은 많은 수련이 필요하겠지만 한달 정도만 수련한다면 2-3미터 정도 거리에서 사과와 같은 과일에 동전을 박아 넣는 정도는 가능할 겁니다.

구슬은 같은 방법으로 던질 수는 있겠지만 동전처럼 박히지는 않겠지요..? 이런 종류의 암기는암기 그 자체를 가지고 적을 상하게 하기 보다는 근접전에서 적의 이목을 흐트리거나 달려들거나 쫓아오는 상황에서 지연시키기 위한 목적 정도로 사용된다고 보면 될겁니다.

뭐 항상 얘기하는 것이지만 기공수련을 병행한다면 이정도만 갖고도 무서운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겠지만 당장 우리가 생각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구슬이나 동전종류의 암기는 회전같은 요소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에 대충대충 써먹을 수 있지만 그 위력이 그다지 크지 못합니다.

그 목적이 살상이나 제압 보다는 지연 또는 교란에 있다고 보기 때문에 이 암기의 숙달 정도는 암기의 위력 보다는 한번에 몇개으 암기를 던져낼 수 있느냐로 판별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구슬이나 동전을 손안에 한움큼 쥐고 뿌려 대는 것은 아니고 적당히 손가락 사이에 여러개를 끼우고 있거나 아니면 하나씩 연속적으로 던져내거나 할 때에 그 정확성을 말하는 겁니다.

뭐 어쨋거나 주위에서 구하기도 쉽고 수련하는 것도 그다지 힘든 것이 아니니까

재미삼에 해볼 만은 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다룬 암기들 처럼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수련 여하에 따라 위급한 상황에서 순간적으로도망치거나 하는 정도의 호흡은 얻어낼 수 있는 정도는 금방 달성할 수 있으리가 생각됩니다.

갑자기 얘기가 이상해 지긴 했지만 무술을 수련한다고 해서 반드시 싸움에 맞서 대적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피할 수 있으면 도망을 쳐서라도 싸움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꼭 싸우고 싶은 상황이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암기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제압이 힘든 상대라면 역시 싸우지 않는것이 지혜롭겠지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지 모르지만 현대에는 무술은 건강과 자기 수양을 목적으로 그리고 암기종류는 재미삼에 간단한 것을 익혀 두는 것이 신상에 이롭다고 생각이 되는군요.

■ 암기란 ? ■

암기란것의 유래는 별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원래 살수들이 적을 은밀히 척살하기 위해서 쓰이던 무기의 한가지로 사료된다. 보통 자객들의 암기에는 독을 바르는 것이 보통인데 이는 자객의 목적인 "살인"을 위해선 불가피한 절차이다.

또한 예전에는 암기를 사용하는 부류들은 마도가 아니면 자객들로 치부되어 왔었다.

허나 지금은 명문정파라 자부하는 대문파들도 암기를 쓸 정도로 암기가 널리 퍼져있어서 암기는 효과좋고 쓰기쉬운 무기의 한종류로 구분되고있다.

통상 큰암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살상능력이 있기 때문에 독이 묻혀있는 것은 드물지만 작은 크기의 암기는 살상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독을 묻히는 것이 당연시 되고있다.

■ 암기의 구분 ■

암기의 구분은 모양에 따라서 유형의 암기와 무형의 암기로 나누어진다. 유형의 암기란 비표, 표창과 같이 물체의 표면을 자르거나 뚫고 들어가는등 외형적인 타격을 주는 암기를 말함이다. 통상 암기라 함은 이 유형의 암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와는 반대로 무형의 암기가 있는데 무퓽암기는 발명된지가 얼마되지 않은 일종의 독가스로 볼수있다

이런 가스형태의 암기는 운반이 매우 곤란하고 위험해서 보통 세가지 방법을 써서 운반한다.

첫째는 매우 휘발성이 강한 액상의 독을 가지고 다니다가 입구를 열어서 독을 휘발시키는 방법이고 두번째는 속이 텅 빈 공에 독을 고농도로 압축시켜 가지고 다니다가 던져서 터트리는 방법이며 이 방법이 현재 제임 많이 쓰이고 있다. 세번째의 방법은 가장 위험하나 가장 효과가 큰 방법으로서 살아있는 동물의 몸에 독주머니를 대량으로 심어놓고 근접해서 터뜨리는 것 이다. 통상 자살대가 많아 쓰는방법이며 살상능력 100%를 자랑하나 독주머니를 심은 자는 죽는다는 단점이 있어 별로 쓰이지는 않는다.

■ 암기의 은밀성 ■

암기를 쓸시에는 두가지 중요요소가 있다. 정확성과 은밀성이 그 두가지인데 이중 하나라도 잘못이 있다면 그 자객은 실패하게 된다. 특히 유형의 암기를 쓸때에는 파공음이 나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다. 만약 암살대상의 무공이 높다면 그 파공음을 듣고서 피할수도 있기 때문윱. 보통 유형의 암기들은 그 파공음을 줄이기 위해서 최대한 작게 설계되어 있으며, 살상력과 파공성을 고려하여 대부분 유선형으로 제작되어 있는게 보통이다.

또한, 은밀성만을 고려하여서 침형태의 암기도 있다고 한다(신조협려의 전반부에 나오는 "옥봉침"을 상기하시면 침형태의 암기에 대한 이해가 빠르실겁니다.)

■ 암기의 치명성 ■

암기를 사용하는 목적은 말그대로 적을 죽이기 위해서다. 만약 적을 죽일 필요가 없다면 암기는 무용지물인것이다. 허나 위에 서술한대로 파공음을 줄이기 위해서 침형태의 암기는 타격을 주기에는 부적당하다. 허나 암기는 쩍을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것. 이런 경우 대개의 암기들은 독을 사용한. 그렇지 않고서는 적을 죽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대개 여기에 사용되는 독들은 암살대상자가 해독할 시간을 주지 않기 위하여서 단시간내에 죽일수있는 속효성독을 주로 사용하나, 적을 위협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암기는 지효성의 강렬한 고통을 주는 독이 많다.

■ 무형암기의 쓰임새 ■

무형의 암기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은밀성에서 탁월한 능력을 나타낸다. 주로 무형의 암기는 기체상태인것이 많아서 확산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에 살상범위가 넓은것이 특징이며 그때문에 암살인들이 단체로 있을시에 한번에 몰살시키기 위해 쓰이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암살자의 경공이 매우 뛰어나서 암기로는 도저히 그를 명중시키기 어려울때에 아무리 경공을 펼쳐도 살상범위를 벗어날수없게 하기 위해 쓰는경우도 많다.

■ 모래형태의 암기 ■

모래형태의 암기는 손으로 쥐고 흙뿌리듯이 던지는데 이용되는 암기이다. 상당히 유효범위가 넓고 수가 많기 때문에 피하기란 거의 불가능해서 괜찮은 암기이다. 여기서 모래형태의 암기는 보통 강렬한 독의 결정이 많으며 인간의 체온정도에 녹아서 스며드는게 보통이다. 즉 모래형태의 암기에 적중당하면 그 모래형태의 암기가 녹아서 피부를 썩게만드는 원리는 바로 독의 결정이 인간의 체온에 녹아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할수 있는 것 이다.

위력은 타 암기에 비해 월등하나 사용법이 어렵고 자칫하면 자신도 당할 염려가 있다.

■ 생명체를 이용한 암기 ■

한마디로 뱀이나 독충을 이용하는 것이다.

뱀이나 독충은 암기와는 달라서 접근해도 암살자의 주의를 끌지 않고 독성도 상당히 강렬한 것 이 많아서 매우 유용하다할수있다. 허나 독충이나 독사등은 구하기가 어렵고, 또한 훈련시키기는 더욱 더 어렵기 때문에 무림계에서 이것을 암기로 쓰는이는 거의 없다고 할수 있다.

■. 강기를 이용한 암기 ■

강기를 여타 사물에 일으켜서 던지는 암기이다. 강기를 운용하면 나뭇잎, 돌멩이 하나라도 강력한 파괴력을 지니게 되며 또한 매우 빠른 속도를 가진다. 강기를 운용한 암기는 대부분 파공겅이 크게 나는것이 단점이나 빠른 속도로 날아와서 도저히 피할방도가 없다.

허나 강기를 운용할 정도의 공력을 지닌 이라면 이미 그는 초일류 고수라고 할수있어서 이 암기능력을 가진이는 거의 없다시피 한다

★ 암기의 명문가

일명 암기의 명문가라고 불리는 당문, 사족이지만 강호인들은 이 당문을 상당히 꺼린다고한다. 언제 어디서 날아올지 모르는 암기는 상당히 위협적일 것 이다.

★ 암기의 미화

요즘들어서 암기는 상당히 예뻐지는(?)추세로 가고있다. 물론 진짜 살인암기는 그 모양에 상관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암기들이 자신의 문파를 상징하는 것이나 예쁜 꽃모양으로 변하고있다(대표적으로 화산파의 매화비표가 있음)

★ 저명한(?)암기들 몇개

  1) 투골정 : 상당히 악독무비한 암기로서 다이아몬드꼴의 무색투명한 결정으로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피부를 찢 들어가서 혈관과 만나면 그대로 녹아 버리는데. 일단 녹으면 심장발작을 일으키기 때문에 해독할 도리가 없다. 크기는 길이 1 cm, 넓이 0.5 cm 정도이다.

  2) 귀왕령 : 흑색의 모래결정같은 모양으로 암기-1 편에서 서술했던 피부체온으로 녹아서 효과를 발휘하는 종류이다. 주머니에 넣고 모래같이 뿌릴수 있어서 확산범위가 넓으며 적중되면 적중부위가 급속도로 썩어들어간다. 매우 악독한 암기중 하나이다.

  3) 단영잔홍 : 꽃모양의 매우 아름다운(?)암기다. 여자들의 장식과 비슷해서 자객이 여성일 경우 머리에 끼워서 가면 거의 의심받지 않는다. 그 아름다운 모양과는 달리 매우 악독한 독약이 칠해져 있으며, 적중시에는 1분내로 목숨을 잃는다.

  4) 단절홍 : 상당히 골때리는(?)암기로써 10cm 크기정도의 화살모양 암기로 타격능력은 매우 미약하지만 단절홍에 사용되는 독이 상당히 특이해서 적중된 인물은 남녀를 막론하고 생식능력을 잃게된다(으왓...대가 끊긴다)따라서 아직 혼인하지 않은 사람으로서는 공포스러운 암기라고 할수도 있다. 이것에 적중된 충격으로 맞은사람의 80%가 싸이코가 되었다는 전설이있다는데

  5) 매화표 : 화산파의 독문암기이다. 매화모양을 하고있으며 우아한 모양을 자랑한다. 매화꽃잎은 상당히 날카로운 칼날이며 가끔씩 그 꽃날에 독을 묻히기도 한다. 몸에 적중시, 매화꽃날이 회전하면서 날아가기 때문에 믹서기를 들이댄것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며 꽃잎의 수에 따라 살상능력의 차이가 있다.

  6) 타개정 : 개방의 독문암기, 모양은 그냥 못같이 생겼다.

특별히 독이 묻혀져 있지는 않으나, 강렬한 마취성분이 묻혀져 있어서 적중시에는 간단히 정신을 잃어버리고 만다.


Comment ' 1

  • 작성자
    Personacon 풍류야인
    작성일
    09.07.10 19:17
    No. 1

    암기를 던지는방법으로 손목스냅으로 회전을

    최대한 줄이는게 요령이죠

    그래야만 날부분분에 힘이실려서 깊숙이밖히고

    회전으로인해 빗나가는것을 줄이는게 실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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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병기기타 독맥과 암기(暗器) +3 류한 03.06.10 2,686
24 병기기타 검에 관하여 +5 Lv.23 바둑 03.06.08 1,742
23 병기기타 검과 도의 종류 +1 Lv.23 바둑 03.06.08 2,623
22 병기기타 검의 각부 명칭 +2 Personacon 검우(劒友) 03.05.03 3,637
21 병기기타 각종무기5 Lv.18 검마 03.02.10 1,937
20 병기기타 각종무기4 Lv.18 검마 03.02.10 1,744
19 병기기타 각종무기3 Lv.18 검마 03.02.10 2,151
18 병기기타 각종무기2 +3 Lv.18 검마 03.02.10 2,629
17 병기기타 각종무기1 +5 Lv.18 검마 03.02.10 4,022
16 병기기타 劍과 刀의 정의 +7 Lv.23 바둑 03.02.06 1,983
15 병기기타 칼의 종류 및 명칭 +1 Personacon 검우(劒友) 03.01.26 2,741
14 병기기타 검의 속성 +2 Personacon 검우(劒友) 03.01.26 1,924
13 병기기타 검과 도(길이, 모양, 잡는방법)의 용어정리 +2 Personacon 검우(劒友) 03.01.20 3,414
12 병기기타 병기 일람.. +1 Lv.1 최윤호 03.01.07 2,715
11 병기기타 무기[동양-한국쪽] +1 Lv.1 최윤호 03.01.07 2,703
10 병기기타 [병기] 금비전 Lv.82 냉면철담 02.11.19 1,259
9 병기기타 구구도(九鉤刀) +2 무협소설흡수 02.11.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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