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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각 성의 유래2

작성자
Lv.1 추관
작성
15.02.14 22:01
조회
3,216

青海以青海湖得名唐宋属吐蕃元其土地属宣政院管辖明属朵甘都司等清初为卫藏地后分设西宁办事大臣又称青海办事大臣为青海得名的开始民国初设青海办事长官后属甘边宁海镇守使之后建青海省省名至今未变

 

청해 : 청해호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 송시대에는 토번국에 속하였고, 원대에는 선정원 관할이었다. 명나라 시대엔 타감도사 등에 속하였다가 청나라 초기엔 위장지로 불리다가 후에 일부가 서녕위사대신 혹은 청해위사대신으로 불리면서 청해라는 지명이 처음 붙었다. 중화민국 초기엔 청해반사장관 후에 감변녕해청수사 등으로 불리다가 후에 청해성이 세워지면서 지금에 이른다.

 

陕西以陕原之西得名唐大部属京畿道和关内道宋初设陕西路为陕西得名的开始之后行政区划变化陕西的大部分归兴军路管辖, 属秦凤路, 利州路, 京西南路,河东路.元设陕西行省和陕西汉中道明置陕西省后改陕西布政使司清改陕西省省名至今未变

 

섬서 : 섬원의 서쪽 지역이란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당나라 시대에는 대부분이 경기도와 관내도 속하였다. 송나라 초기에는 섬서로로 불리면서 섬서라는 명칭을 처음 얻게 되었으며, 그후 행정구역이 변경되면서 섬서지역은 대부분이 흥군로 관할이면서 진봉로와 익주로, 경서남로, 하동로 등도 포함되었다. 원대에 섬서행성과 섬서한중도가 설치되었고, 명대에 섬서성과 후에 섬서포정사사로 불리다가 청대에 이르러 다시 섬서성 명칭을 회복하여 지금에 이른다.

 

吉林以吉林乌拉前二字得名满语吉林乌拉意为沿江唐属东北民族地辽属东京路金属上京路元属辽阳行省明属奴儿干都司清设吉林将军清末改吉林省省名至今未变

 

길림 : 길림오랍의 앞 두자에서 유래되었는데, 길림오랍(지린우라)는 만주어로 연강을 뜻한다. 당나라 시대에는 동북민족의 땅에 속하였고(고구려, 발해) 요나라시대에는 동경로로 불리다가 금나라 때는 상경로로 불리었다. 원대에 이르러 요양행성에 속하였고, 명대엔 노아간도사로 불리다가 청나라에 와서 길림장군으로 불리었다. 청 말기에 길림성이라 개명되어 지금에 이른다.

 

宁夏以西夏安宁得名唐属关内道宋时属西夏元灭西夏后以旧地设西夏行省不久改宁夏行省治所为宁夏路为宁夏得名的开始后改行省为甘肃行省迁甘州路明属陕西省改宁夏路为宁夏卫清改宁夏府属甘肃省并设宁夏将军民国初设甘边宁夏护军使后置宁夏省建国后撤消并入甘肃省后设宁夏回族自治区区名至今未变

 

녕하 : 서하의 안녕을 바란다는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당나라 시대에는 관내도로 불리다가 송나라 시대에는 서하국으로 독립되었다. 원나라가 서하국을 멸한 후 서하행성으로 불리다가 얼마 후 녕하행성으로 불리면서 녕하로를 두어 다스리게 했는데, 이때부터 녕하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후에 감숙행성이 들어서면서 (행정도시가) 감주로로 옮겨졌다. 명나라 시대에는 섬서성에 속하였고, 녕하지역을 방비하는 녕하로로 불리었다. 청대에는 감숙성에 속한 녕하부와 녕하장군이 설치되었다. 중화민국 초기에는 감변녕하호군사에서 후에 녕하성으로 감숙성에서 분리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에도 감숙성에 병합이 변경되어, 따로 독립되었고 후에 녕하회족자치구가 설치되어 지금에 이른다.

 

海南以海南岛得名唐属岭南道宋属广南西路元设海南海北道是为海南得名的开始明属广东省清仍之正式称琼崖为海南岛民国仍之后设海南特别行政区仍属省建国后设海南行政区仍属省1988升海南省省名至今未变

 

해남 : 해남도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당나라 시대에는 영남도에 속했고, 송대에는 광남서로에 포함되었다. 원대에 이르러 해남해북도가 설치되면서 해남이란 이름을 얻게 되었고, 명대와 청대에는 광동성에 포함되었다. 정식 명칭은 해남도의 아름다운 절벽(璟崖爲海南島)이다. 중화민국 초기에도 광동성에 포함된 채로 해남특별행정구가 설치되었다가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해남행정구에서 1988년 해남성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른다.

 

台湾以台湾府得名唐宋均为化外地元在澎湖设巡检司兼管台湾渔民明为荷兰所占明末郑成功收复设东宁省及承天府清郑氏设台湾府及台厦道是为台湾得名的开始并正式称台湾岛后改台厦道为台湾道清末设台湾省后为日占仍称台湾民国收复恢复台湾省省名至今未变

 

대만 : 대만부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당송 시대에는 외지에 속하였다가 원대에 순검사가 설치되어 해안과 어민을 관리하다가 명나라 시기에는 네델란드에 점령된다. 명대 말기에 정성공이 수복하여 동녕성과 승천부가 설치되었고, 청대에는 정씨 왕조에 의해 대만부와 대하도가 설치되어 대만이란 이름이 불리기 시작하였다.

西藏以清正式定名得名唐宋为吐蕃元属宣政院明称乌思藏设都司等清正式定名为西藏为西藏得名的开始清设西藏办事大臣民国初西藏地方建国后仍之后改西藏自治区区名至今未变

 

서장 : 청나라 시대 정식으로 이름을 얻게 되었다. 당과 송나라 시대에는 토번국이었고, 원대에 이르러서는 선정원에 속했으며, 명나라는 오사장이라 칭하며 도사등을 설치하였다. 청나라 때 정식으로 서장이라 이름이 붙었으며, 서장위사대신이 설치되었다. 중화민국 초기에는 서장지방으로 불리고,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에도 이어지다가 서장자치구가 설치되면서 지금에 이른다.

 

内蒙古以漠南蒙古得名唐为突厥地宋时出现蒙古部落后建元朝其地直属中书省及岭北行省明分达靼鞑及瓦剌清统一蒙古以漠南蒙古居内地称内蒙古漠北蒙古居边外称外蒙古并属理藩院民国初分属热河察哈尔绥远等特别区后均改省建国前中共以今内蒙古东部设内蒙古自治区区名至今未变

 

내몽고 : 사막의 남쪽 몽고지역이란 뜻에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당나라 시기에는 돌궐의 땅이었고, 송대에는 몽고부락의 지역이었다. 후에 원나라가 건국되면서 중서성 및 영북행성 직속지였다가, 명나라 시대에는 달탄과 오이라트로 나뉘었다. 청이 몽고족을 통일 하면서 사막 남쪽 지역의 몽고 거주지를 내몽고로, 사막 북쪽 지역을 외몽고로 칭하였고, 두곳 모두 이번원에 속하였다. 중화민국 초기에는 열하와 차하르, 수원 등 특별구로 나뉘었다가 후에 성으로 개명되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전 중공이 지금의 내몽고동부 지역에 내몽고자치구를 설치하여 지금에 이른다.

 

新疆以其为新辟疆土而称新疆唐宋为西域元明为察哈台汗国和窝阔台汗国地清统一其地其北部称回部南部称准部合称回疆设伊犁将军又以其为新辟疆土而称新疆(其时贵州新辟疆土亦称新疆)清未设新疆省是为新疆得名的开始民国仍之建国后改新疆维吾儿自治区区名至今未变

 

신강 : 신벽강토에서 신강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 , 송시대에는 서역으로 불리었고, 원나라와 명나라 시대에는 차카타이 한국과 오고타이 한국의 땅이었다. 청나라가 이 땅을 통일하여 북부를 회부(回部), 남부를 준부(准部)로 칭하였고, 합쳐서 회강이라 부르고 이리장군이 설치되었다. 새로운 국경의 울타리 지역(신벽강토)에서 신강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그 시기 귀주의 신벽강토 또한 신강으로 불리었다.) 청 말기에 신강성이 설치되어 신강이란 이름이 처음으로 불리기 시작하였고, 중화민국 시기에도 계속 이어지다가,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후 신강위그르자치구가 설치되어 지금에 이른다.


Comment ' 3

  • 작성자
    Lv.60 손님온다
    작성일
    15.05.20 12:33
    No. 1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산이나 강, 호수를 기준으로 한 지명이 많네요.
    국가에 따라 행정구획이 끈임없이 변했네요.

    아마도 지금의 성 제도는 원대의 행성에서 시작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당시 행성을 성으로 약칭을 했고, 이것이 익숙해져 명대에 명칭이 바뀐 이후에도 일반 백성들은 과거의 명칭을 그대로 부른 게 아닌가 짐작해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07.31 21:15
    No. 2

    무협에서 자주 만나는 시대는 명나라가 많고 이 시대 중국 성에 대한 내용은 대개 북칠성 남육성으로 언급됩니다. 이 북칠성 남육성에 대해 아시는 분 설명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무한사자
    작성일
    16.11.15 07:44
    No. 3

    하남 하북 등은 황하를 기준으로 방위별로 지역명이 정해졌고 태행산맥을 기준으로 산동 산서등의 방위로 지명이 정해졌습니다. 이처럼 중국의 많은 거대 지역의 지명들은 기준이되는 지형의 방위로 나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광동 강서 해남 등등도 기준점에서 방위로 이름지워진 곳이죠 예외적으로 지역특징을 따른 사천같은 지명도 존재하는데 이는 그지역에 4개의 큰강이 존재함으로 지어진 불려진 이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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