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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동양-한국쪽]

작성자
Lv.1 최윤호
작성
03.01.07 11:09
조회
2,702

무기[동양-한국쪽]

동양의 (한국의)검

1.칼의 종류 및 명칭(기록상의 도.검)

도여(刀礪) : 숫돌과 칼

비수(匕首) : 칼집과 칼자루의 크기가 거의 같으며, 날이 몹시 예리해 흉기로 사용된다.

단도(短刀) : 칼자루가 붙박이로 된 짧은 칼로, 주로 찌르는데 쓰인다. 길이 28cm 이내의 칼을 말한다.

도검(刀劍) : 칼과 검

도자(刀子) : 작은 칼

검(劍) : 병기 내지는 살상용 칼로써 곡선의 형태를 갖추고 있다.

환도(環刀) : 1) 패용에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칼집과 고리가 있는 칼

                 2) 보졸일 경우 길이가 1척 2촌, 너비가 7푼

                 3) 마병일 경우 길이가 1척 7치 3푼, 너비가 7푼

군도(軍刀) : 칼집은 어피로 싸고, 칠은 검은칠을 하고, 장식은 은 대신 황동을 사용하며, 홍조수아로써 드리우고 띠는 가죽으로 한다.

운검(雲劍) : 임금의 좌우에서 검을 잡고 호위하는 관원의 칼. 칼집은 어피로 싸고 칠은 주홍색을 사용하며, 장식은 백은으로 하며, 홍조수아로써 드리우고 띠는 가죽으로 한다.

패검(佩劍) : 병기 내지 살상용 칼로써 우리말로 환도라고 한다.

난도(鸞刀) : 종묘에서 희생(제물로 쓰는 산 짐승)을 베고 끊는 칼인데, 고리에 방울이 있고, 칼 끝에도 방울이 있다.

용광검(龍光劍) : '단군고기'에 나오는 해모수가 찬 전설의 칼

삼인검(三寅劍) : 호랑이년 호랑이월 호랑이일에 맞추어 만든 칼

쌍수도(雙手刀) : 자루 길이 1자 5치, 날의 길이 5자. 한쪽에만 날이 있고 칼 등 쪽이 젖혀져 베기에 편리하게 되어 있으며, 날의 자루쪽에 길이 1치의 구리로 된 호인이 있다. 칼의 무게가 무거우므로 두 손으로 자루를 잡고 사용함. 이것을 사용하는 무예를 쌍수도라고 한다.

예도(銳刀) : 본래는 단도라고 일컬음. 환도 또는 검이라고도 한다. 쌍수도와 비슷한 모양으로 자루의 길이 1자, 날의 길이 3자 3치

왜검(倭劍) : 일본도라고도 함. 길이는 일정하지 않으며, 또한 크고 작은 두 칼을 함께 차고 쓰기도 하며, 모양은 쌍수도와 비슷함. 이것을 쓰는 무예를 왜검법이라고 한다.

월도(月刀) : 언월도라고도 함. 자루 길이 6자 4치, 날의 길이 2자 8치. 날 등의 중간에 기인이 있고 그 끝에 술을 장식하였음. 이것을 쓰는 무예를 월도법이라고 한다.

협도(挾刀) :

1) 모양은 월도와 비슷하며 자루 길이 7자, 또 이것을 쓰는 무예를 협도법이라고 한다.

2) 날의 길이가 3자, 자루의 길이가 7자, 무게가 4근인 일종의 치도 이다.

쌍검(雙劍) : 본래 자루의 길이 5치 5푼, 날의 길이 2자 5치이었으나 따로 만들지 않고 요도(腰刀) 가운데서 짧은 것을 택해서 쓴다. 이것을 양손에 하나씩 쥐고 쓰는 무예를 쌍검법이라고 한다.

제독검(提督劍) : 모양은 쌍수도와 비슷하며 날의 길이 3자 4치. 명나라 장수 이여송이 전하였다고 한다. 이것을 쓰는 무예를 제독검법이라고 한다

본국검(本國劍) : 모양은 쌍수도와 비슷하며 신라때부터 전해온 우리나라의 칼.

속칭 신검 및 신라검이라 하며, 그 무예는 신라의 황창의 소전이라고 한다.

언월도(偃月刀) : 이것은 도보로 사용하는 것을 이른다. 언월도는 대도의 한가지로 날의 끝이 넓고 초승달과 같이 생겼으며, 칼등은 두갈래가 지고 밑은 용의 아가리를 물리었으며, 자루는 붉은 칠을 하여 끝에 물미를 맞추었음. 언월도를 가지고 검술을 하는 보졸을 언월도수라고 한다.

패도(佩刀) : 천년 묵은 고검이라야 가장 좋은 것으로 여기고, 그 다음이 6~7백년 된 것이며, 근년에 만든 것은 쓸모없는 것으로 여긴다. 하루에 한 번 단련하여 1백일이 되면 또 땅에 묻었다가 다시 꺼내어 단련하여 1백번의 단련을 거쳐야 천하의 이도(利刀)가 된다. 사람마다 장도(長刀) 를 하나씩 지니는데 이것을 패도라고 하고, 패도 위에 또 소도 하나를 꽂아 잡용에 편리하게 하였으며, 또 길이가 한자 되는 자도(刺刀) 가 하나 있는데 이것을 해수도(解手刀)라 하고, 길이가 한자 남짓한 것을 금발이라고 하는데, 역시 자도의 한 종류이다. 이 세가지는 늘 차고 다니는 것이다. 큰 것을 도(刀)라 하고, 작은 것을 협협(脇挾) 이라 한다.

칼집은 후박나무로 만들어 가볍고 연하여 칼이 녹슬지 않게 한다.

칼집에 붉은 칠이나 검은 칠을 하거나, 교초(상어가죽)로 둘러싸기도 한다. 상어는 하교, 매화교, 남교, 호표, 국악 따위 이름의 것이 있다. 표는 칼집 끝인데, 상어 가죽으로 말고 그 위에 끈을 감는다.

심은 칼코등이 이른바 환인데 금, 은, 철, 동, 놋쇠로 만들며, 철을 좋은 것으로 여긴다. 오래 묵은 것일수록 더욱 좋으며, 오래된 것은 매끄러운 검은색에 조금 붉은색을 띠었다. 두들겨 만든 것을 귀하게 여기고, 부어 만든 것을 천하게 여긴다.

야도(野刀) : 기다란 칼이며, 미첨도(眉尖刀)라고도 하는데, 자루의 길이가 3~4자이다.

은장도(銀粧刀) : 나무로써 이것을 만든다. 그 칼집의 조각은 도금을 하는데, 그 사이에 붉은색, 녹색의 채색을 한다.

위의 글은 '해동검도의 실제'라는 책의 도,검의 역사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동양의(한국의) 검에 대해 나와 있는 책의 내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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