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무협뿐 아니라 모든 소설에 적용)
1. 묘사
예 ) 사과가 탁자위에 있었는데 여자아이가 집어간 상황을 김군에게 설명
초보자 : 나는 김군에게 "사과는 아까 어떤 여자애가 집어갔는데?"라고 설명해주었다.
숙련자 : 나는 김군의 질문에 기억을 되짚어 보았고 곧 이어 탁자위에 있었던 사과를 기억
해 낼 수 있었다. 그 사과는 김군이 오기 얼마전에 검은 머리를 곱게 땋은
여자아이 하나가 가져갔었고 나는 그 사실을 김군에게 설명해 주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글은 현실에서 처럼 필요한 대사만을 사용하고 묘사를 늘려주세요.
2. 설정
이 것은 사람에 따라 다르고 따로 배우는 것이 아니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뭐... 기본적으로 바탕이 되는 스토리 플룻와 복선 몇가지를 최대한 완벽하게 만드시고요.
그 다음으로 주인공의 행방에 따라 사소한 일부터 사건까지를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복선과 복선의 답을 집어넣는데요. 꼭 큰 사건에서만 그것을 드러낼
필요는 없답니다. 중간중간 사소한 대화에 복선을 집어넣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재미가^^
3. 문법과 문체
문법은 역시 글을 많이 써보고 여러번 검토해서 어색한 부분을 다듬는 방법뿐입니다.
그리고 문체는 글을 볼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중의 하나이므로 글을 쓰는 초기부터
자신만의 문체를 확립해서 글 끝까지 분위기가 변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4. 독창성
이것 역시 제가 어떻게 해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많은 생각을 해보시는 방법 뿐.
그냥 좋은 글이 있으면 참고를 하시되 글을 베끼거나 같은 형식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아니 추천문제가 아니라 그것은 '범죄'에 가깝지요.
5. 배경지식
어찌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보일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조금 깊이 들어가면 전문적인 것도 있지만 가장 간단한 것도 있답니다.
말이 안되는 것으로 예를 들자면 무협지에서 체스를 두고 판타지에서 장기를 두는 것이나
돼지머리가 달린 괴물을 <오우거>라고 말하는 것은 작가의 배경지식 부족으로 인한
실수라고 할 수 있답니다.
꼭 이렇게 간단한 것들 만이 아니라 몇년도에 나온 오토바이 기종이 무엇.
권총중 최고의 살상력을 지닌 것은 무엇 등등의 전문적인 지식도 나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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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목이 없기에 중복이 아닌듯..
중복이라면 알려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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