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곧 질문입니다.
요즘 글을 쓰면서 고민이 많아졌어요.
호흡을 길게 가져가야 할 곳과 호흡을 짧게 가져가야 할 곳을 제대로 써나가는 것이 결코 녹녹치 않다는 느낌이 특히 많이 들더군요.
물론, 다른 부분에서도 어려움이 없는 건 당연히 아니고요.
뭐, 그만큼 글에 집중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하루 하루 글을 쓰는 시간이 즐겁긴 합니다만...
각 에피소드의 흐름이 좋은 그러면서도 요즘 트렌드에도 나름 어울리는 그런 작품 추천 좀 해주실 분 있나 해서 글을 투척해봅니다.
제가 3번 이상의 정독을 한 소설들은 너무 고전에 속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이런 글도 이 게시판의 성격에 어긋나지 않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그럼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한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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