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이런!
또 제가 이상한 일에 빠졌습니다.
예전 제가 한 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이 고대문자 가림토에 대한 어떤 문서를 참조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종대왕이 있던 그 시절은 지금부터 700년 전 그 때 당시 2000년 전의 고대문서를 황실의 문고에 보관해 있지 않았을까?
즉, 한글 창제를 하던 그 당시 1440년대이니 서기전 700년경의 고대문서 혹은 그 일부에 대한 어떤 문서적인 부분으로 남아 있지는 않았을까 합니다.
그래서 그것을 참고로 한글창제를 한 것은 아닐까 합니다.
물론 그 문서는 다시 700년이 지난 지금 2017년에는 보는 게 불가능합니다.
이유는 단 하나 [문서보존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있기는 있었겠지만 1500년을 가는 게 불가능할겁니다.
[진공]과 같은 기술력이 없는 한 1500년간 문서보존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현대의 코팅기술과 같은 어떤 다른 형태의 기술이 있었다면 모르겠습니다만.....??
다시 말씀 드리면 인간의 힘으로 2000년이 넘는 문서를 남기는 게 불가능하거든요.
그래도 얼마 전 발견된 우리나라 고대문서를 탑을 X-Ray 투사하다가 발견했다는 소식은 있습니다.
아마 그 보존을 위해 [밀봉]한 것이니 세상에 드러나는 순간 아마 로 그 문서는 빠른 시간안에 삭아버릴겁니다만....!!
물론 현대의 코팅기술에 다른 어떤 요인을 첨가하여 보존하는 방법을 쓴다면 오래도록 후손에게 보여 줄 가능성은 많습니다.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영국 자연사박물관인가 미국의 어딘가에 남겨진 B.C.2200년경 고대문자로 쓰인 이집트 혹은 고대 수메르인인가의 문서가 특수공법을 이용 보관 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래봐야 문서의 보존연한은 고작 5천년 안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제 소설에 쓴 아틀란티스의 제국어는 어떤것일까 하다가 그만 거기에 빠져 요즘 제국어를 한 번 상상으로 만들어 보고 있습니다.
말도 안 될 이상한 것에 미쳐 요즘 제정신이 아닙니다.
그래서 소설업데이트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설정상 제국인의 수명은 그들 세상에서는 2500년이고 이 지구에서는 최소 3만년입니다.
지구인은 3만년을 살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지구에서 3만년이상 살아갑니다.
인간은 세종대왕의 예로 거의 20년이란 세월 만에 한글을 만들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나타난 한글에 대한 연구기간은 분명 알려져는 있지만 세종대왕은 젊었을 적부터 그런 마음이 있었겠죠?
하지만 그들 아틀란티스인은 수명에 비추어 보면 문자를 만드는데도 아마 적어도 300년은 고민 했을 겁니다.
저 또한 지구인인지라 사실상 300년 고민은 물론 단 3일 고민도 하기가 힘듭니다.
이유는 나 또한 [지구식 사고관]으로 배우고 길들여져서입니다.
그러나 정말 좋은 도구라 보는 인간에게 있는 [상상(想像)]이 있습니다.
그래서 상상으로 제국어를 만들어 보고있습니다.
어라~! 의외로 쉽더군요.
그냥 자연의 모습을 본 딴 언어를 만들고 있죠.
특히 제국인들의 관념속에는 7과 9라는 기본적인 무언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7과 9를 연계하여 한자처럼 많은 게 아닌 약 49개의 문자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017년 추석 전후로 [상상으로 만든 제국어]를 소개할 겁니다.
소설은 곧 다시 업데이트 하죠.
지구인의 생각이 아닌 그들이라면 어떻게 자연의 모습과 소리를 문자로 표현했을까 하면서 상상하다보니 의외로 쉽더군요.
우리 지구인은 어떤 [틀]속에 스스로를 가두는 것을 무척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 [틀]을 벗어나고자 애를 썼고 그에 너무 쉽게 만들어지더군요.
분명 말씀드립니다.
[지구적인 사고관]에서 애써 벗어나니 쉽게 만들어진 제국어 곧 소개 할 겁니다.
덕분(응? 이 표현이 맞나?? 뭐 어쨌든...^^...음...아..난감....ㅡ..ㅡ;;;;;)에 소설업데이트가 늦어지고 말았습니다.
제국어를 만드는 것이니 창작이겠죠?
그래서 이 곳에 적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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