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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57 어횁
작성
19.06.24 14:49
조회
345

신이라는 존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지, 또는 신에 필적할 만한 존재들도 말이야.

문명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전부터, 아주 원시적인 시대부터 계속해서 생명들의 인식 속에서 신이라는 존재가 없었던 적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리고 대부분의 신이라고 불리웠던 자들, 혹은 상상이나 전설이지만 신이라고 나타났었던 자들이 왜 항상 자신을 대표할 도구나 무언가와 함께 등장했는지는?

그 비밀의 답은 앞으로 써 내려갈 내용에 있으니 잘 읽어보길 바라네.

대체 언제부터인지는 나는 물론 그 누구도 과거에도 몰랐고 지금도 모를 것이며 미래에도 모를 한 장소가 존재하지.

그곳을 지칭하는 이름은 아주 많이 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어디에 있는지 어찌 가야하는 곳인지는 여전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왜 지금 신의 존재에 대해 밝힌다고 하면서 누구도 모르는 장소에 대해 말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신이라는 존재가 아니 신이라고 불리게 해줄 힘이 있는 어떠한 것이 그 장소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이야.

나는 편의상 그곳을 그냥 방Room이라고 부르고 있어. 정말로 방이냐고 묻는다면 나도 그렇다고 답할 수 는 없지. 가본 적이 없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왜 방이라고 부르냐고 묻는다면 대답할 수 는 있어.

신의 힘을, 신이라 불리는 것에 필적하게 해줄 힘을 가진 어떤 것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방이라고 부른다고.

흔히들 그것을 성물, 신기 따위로 부르고는 하는데 그렇게 불렸던 도구들의 진짜라면 대부분이 그 방에서 나온 것들이라 보면 될 거야.

예를 들어보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성물 중에 하나인 성배를 말하자면 전승에는 그리스도가 만찬에서 사용했던 술잔으로 요셉에게 선물해 주었고 론지노 그러니까 롱기누스가 그리스도를 창으로 찌르고 나서 흘러나오는 피를 요셉이 그 술잔으로 받아내어서 거룩한 잔이 되었다거나 그리스도의 시신을 매장할 때 흘러나오는 피를 받아내어서 거룩한 잔이 되었다라고 전해지는데, 왜 일까?

요셉은 왜, 때마침 술잔을 가지고 있었으며 하필 그 술잔이 그리스도가 선물한 술잔이었을까? 요셉이 신비하고 신기한 인물이어서? 그리스도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고 애지중지해서? 그 모든 것이 우연이라고 해도 요셉은 왜 하필 그 잔에 그리스도의 피를 받았을까? 무엇 때문에 그 잔에 그리스도의 피를 받아내었을까? 그리고 그 피는 어디로 갔을까?

그 이후로 성배라고 불리며 여러 가지 이적을 발휘하는 그 술잔이 대체 무엇이기에 요셉이 지금의 프랑스로 향하기까지 애지중지 했던 것일까.

술잔에는 굶주림을 벗어나게 해주고 다친 것과 병을 났게 해주며 더 나아가서 불사의 능력에 신과 소통까지 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이 있다고 하는데.

일단 먼저 말하자면 첫째로 성배는 술잔이 아니야, 빵을 담아 둘 수 있을 정도의 잔처럼 생긴 큰 그릇이라고 보면 될거야.

그곳에 술을 담아서 잔으로 퍼마시던 것이라 술잔이라고 전해진 것 일테지.

둘째로 요셉이 술잔을 들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고난당하던 장소에 있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라는 것.

요셉은 분명하게 그리스로의 피를 그 잔에 받기위해 그곳에 그 잔을 들고 갔던 거지. 그게 성배라고 불리는 것의 사용 조건 중 하나거든.

세 번째로 잔에 받아낸 그리스도의 피는 모두 요셉이 마셨어. 물론 이것도 그 잔의 사용 조건 중에 하나고.

성배는 사용하는데 있어서 일정 조건을 맞춰야만 이적을 행사 할 수 있지. 첫째로 이전 소유주의 피가 필요하고 소량이라도 잔에 그 피를 묻혀 잔의 소유주를 리셋하는 것. 둘째로 그 피를 마셔 새로운 소유주가 되었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

그렇게 해서 쓸 수 있는 성배의 진정한 능력은 고통에서 해방 시키는 힘이라는 거야.

너무 굶어서 배가 고프다 못해 아프고 목이 마르다 못해 고통스럽다면 성배는 마실 것과 먹을 것을 만들어내지.

다치고 아프다? 상처를 치료해주고 병을 났게 하지.

옛날에는 그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보다 아주 오래 장수 할 수 있었으니 불사까지 말이 나온 걸 테지만, 단점이 있다면 어떤 감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괴롭고 힘들다면 성배는 그 감정도 사라지게 해주는데 그것으로 인해서 성배를 가지면 모든 것을 초탈한다느니 성인이 된다느니 하는 이야기도 떠돌게 된거야.

지금도 세상에는 진짜 성배가 존재하고 있어. 다만 아무런 능력 없이 평범한 잔이 되버린 것은 사용자가 바뀌지 않고 사라졌기 때문인데 그 후손들의 피 중에 사용자의 피가 가장 진한 후손의 피를 사용해 본다면 리셋이 가능할지도 몰라.

무튼, 성배를 비롯한 모든 도구들은 사용조건이 필요하고 그것들은 모두 그 방에서 비롯된 거지.

그 방이란 곳에서 도구들이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냐고?

글쎄? 어느 시대 어느 순간부터인가 하나 둘 세상에 풀려 나오기 시작하더니 또 어느 시대부터는 뚝 멈췄다가 공교롭게도 지금, 현대에 이르러서 지금까지 풀려나왔던 도구들의 숫자보다 월등하게 많은 양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어.

그것도 현대의 문물에 맞는 모습들로 말이야.

내가 수집한 몇 가지 도구들이 있는데 어디에 보관해뒀는지는 말해줄 수 없지만 어떤 것들인지 설명해줄 수는 있어, 한 두세 가지 정도만?

먼저 내가 말하는 도구들의 이름이 정말로 그 도구의 이름은 아니야. 그냥 대충 내가 붙이니 거라서 감안하고 들어.

번호판 0000’, 모습은 어느 호텔의 문 앞에 붙어 있을 법한 객실 번호판처럼 생겼는데 반으로 접으면 육체를 강력하게 만들어주는 힘을 가졌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다시 펴지는데 접었다 펴졌다 하는 것을 반복하다 보면 결국 끊어지더라고, 그럼 어찌되는지 알아? 몸이 걷기도 힘들 정도로 나약해지고 긁히는 것만으로도 큰 상처가 생길 만큼 부실해져. 내가 이걸 몰랐을 때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지금도 골병이 들어서 아픈 곳이 한두 곳이 아니야.

끊어진 번호판은 힘을 잃었고 나는 도구가 이렇게 쉽게 힘을 잃을 리 없다는 생각에 다시 번호판을 찾기 시작했지. 그리고 새로운 모습의 번호판 0000을 찾고 나서야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왔어. 물론 그 뒤로는 확인 차 한번만 사용해 보고 곱게 모셔놓은 중이야.

짜릿한 맛 동전’, 기본은 동전 모양이고 새롭게 나타날 때 마다 다른 모습의 동전이 된다고 추측하고 있어. 이 동전은 그냥 들고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이빨로 깨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강하게 깨무는 만큼 강한 번개가 내리치거든.

대신 강하게 내리친 번개의 천분의 1정도? 그 정도 전기가 동전에도 발생해서 너무 강하게 깨물면 뇌가 녹아버리니까 조심해야해. 또 하나 더 주의 사항이 있는데 깨물면서 번개가 내리칠 곳을 생각해야 하더라고, 안 그러면 머리위로 번개가 떨어지더라. 이것 때문에 두명이나 전기 통구이가 되어서 죽었어.

길잡이 페이퍼클립’, 평범한 페이퍼 클립이고 그 자체로는 아무런 위험성도 없는 물건이야. 단순하게 손위에 올려놓으면 나침반의 바늘처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특정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는 정도가 다지. 클립에는 두 끝이 있잖아? 한쪽 끝은 사용자가 찾고자 하는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반대쪽은 사용자가 찾으면 곤란하거나 위험한 무언가를 가리키고 있는데 이게 어느 쪽 방향이 좋다고 정해져있는 게 아니라 매번 바뀌더라고, 반반에 확률이니 운 좋으면 찾고 싶은 것만 찾을 수 있겠지.

대충 이런 것들을 가지고 있고 재밋는 사실을 하나 더 얘기 해 주자면 도구들도 서로간의 조합이 있는 것 같아.

위에서 설명했던 것들 중에 짜릿한 맛 동전과 길잡이 페이퍼 클립이 그 한 쌍이었어. 동전에 페이퍼 클립을 끼우고 튕겨서 플립을 하면 플립이 멈출 때 까지 회전한 횟수에 비례해서 동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충격파가 발생해, 왜 사용자가 아니라 동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냐고 했냐면 플립 도중에 다른 사람이 동전을 받으니까 그 사람을 중심으로 충격파가 생겨나더라고.

이렇게 세트로 만들어서 발생하는 효과는 단일로 사용할 때처럼 패널티라고 할 수 있는 것들이 없는 것 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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