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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애매합니다.
그리고 소설 장르를 말하시는 것 같으신데요.
판타지가 기연을 만나고 그러는게 판타지가 아니구요.
판타자=환상 이라는 뜻처럼 현실에서는 볼수 없는
환상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라고 해서 판타지 소설이라는 겁니다.
뭐 요즘 중세쪽을 배경으로 해서 판타지라고들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퓨전판타지가 질문자분의 말처럼 이계인이 현실로 넘어오는 이야기도
많지만 그냥 현실에서 무공을 갖거나 마법을 사용하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런데 위에 이야기는 그냥 머릿속에서 지우세요.
그냥 마음속으로 생각하시는 이야기가 있다면 그걸 글로 쓰세요.
현실이 배경이 되었던 가상의 세계가 배경이 되었던 간에 일단 쓰세요.
그리고 그 속에서 주인공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서 생각하세요.
물론 설정도 좋고 세계관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질문자분처럼
그냥 갈팡질팡하는 분에게는 일단 써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분들의 책을 읽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람이 차용한 세계관 설정 등을 유심히 보면 도움이 많이 될겁니다.
판타지 쪽에서는 비상하는 매나 드래곤라자, 룬의 아이들이 가장 무난할 겁니다.
퓨전판타지는 사이케델리아가 나온지 오래됐지만 어찌보면 가장 퓨전판타지 답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중국에서 중세시대, 중세시대에서 중국보다는 좋습니다.
게임 소설은 제가 이쪽은 잘 안좋아하지만 초창기에 나온 게임소설중에 카드오브마스터란 소설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요즘 나온게임소설은 달빛조각사가 있는데, 저 개인적으로는 Van이나 신마대전이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우선 판타지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책들을 한번 읽어보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저같은 경우 드래곤라자, 해리포터, 트와일라잇(개인적으로 판타지라고 생각합니다)등등... 을 거의 외우다시피 읽었죠.
그리고 윗분들이 잘 말씀에 주셨다시피, 판타지란 장르는 어떻게 써야 한다, 라는 기준이 정해진 장르가 아닙니다. 그냥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을 쓴 장르가 판타지입니다. 따라서 기연을 만나서 강해지거나 하는게 아니더라도 작가가 생각하기에 따라 얼마든지 이야기 전개가 가능합니다. 우선 편견부터 버리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판타지에 대한 편견은 오히려 글을 전개하는데 있어 방해만 됩니다.
음. 그리고 하루에 글쓰는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분량에 대한 압박은 전혀 상관쓰지 마시고, 그냥 아무렇게나도 좋으니 써내려가세요. 그러다보면 분량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질 것이고, 글을 씀에 있어서 망설임도 상당수 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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