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에 관련된 자료를 올리는 곳
다른 마땅한 곳을 찾을 수가 없어 이곳에 올립니다.
제가 글쓰게 된 이유는 화약의 성분인 초석에 관해 궁금증이 있어서 입니다. 여기서 부터 질문입니다.
첫째로, 초석은 질산칼륨이라 불린다고 했는데, 만일 질산칼륨은 어디에서 추출되는 걸까요? 주로 어떤 지형인지, 어느 시대에서 발굴되는지 궁금합니다.
둘째로, 초석은 없다면, 화약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화약 비슷한 파괴력을 갖는 물질이 있을련지요? 총이나 대포에 사용 할 수 있을 정도의 간편(?)한 물질이 있을련지... 개발되고 있는 것도 좋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신분들도 있으신지요?
검색해도 잘 찾아지지가 않더군요. 컴퓨터와 과학엔 잼병이라... 염치없게 글을 올립니다. 그럼 잘 부탁드리겠니다.^^
질산칼륨, 그러니까 초석은 18세기 이전에는 보통 최무선이 말하듯 초석밭(사람의 오줌 등을 흙 속에서 삭혀서 삭힌 흙을 졸인 다음 초석 성분인 질산칼륨을 추출해 내는 것)의 방법이 있었고, 또 다른 방법으로는 초석 광산에서(보통 노천광) 초석을 채굴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아주 유명한 초석 광산으로는 칠레의 초석 광산이 있지요.
하지만 18세기 이후로 질소고정법이라는 공정이 생겨나면서 더 이상 초석밭이나 채굴 같은 노가다는 필요가 없어집니다. 이 때부터는 화학적인 방법을 통해 질소 -> 질산칼륨을 만들어냈지요.
제가 이 분야 전공이 아니다보니 자세한 것까지는 대답을 못 드리겠으니 위키피디아에서 질산칼륨이나 초석으로 검색해보시면 더 자세한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찬성: 
반대: 
체셔냐옹
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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