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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 작성자
    Lv.18 촉촉한촉수
    작성일
    11.04.28 21:13
    No. 1

    아 무심코 넘겼던 것이 여기 다 있네요
    근데 저는 '가르치다'가 있을 곳에 '가르키다'가 있어도
    해석이 되던데요... 뭔가 잘못된 건가요?
    아 그리고 마중은 미리 나가서 오는 손님 등을 맞이하는 것이 마중이고
    배웅은 가는 손님 등을 나가서 음 이건 뭐라고 해야되지....
    뜻은 알겠는데 표현을 못하겠네요
    대충 뜻들이 이런 거 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쿠샤미두로
    작성일
    11.04.28 21:18
    No. 2

    '가르치다'와 '가리키다'가 섞여있어도 해석 당연히 됩니다.
    뭐 '마중'과 '배웅' 역시도 마찬가지지요...
    그게 섞여있다고 해석을 못한다면 그게 더 이상하겠지요.

    이런 소소한 고찰을 통해서나마 개선해봤으면 하는 이유는 다름 아닌 '격(格)'입니다. 달리 표현하면 '품위' 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내가 그리고 우리가 즐겨 찾는 또는 즐겨 읽는 쟝르문학의 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샤이나크
    작성일
    11.04.28 21:22
    No. 3

    음... 대부분은 알고 계실겁니다.
    전 그런 경우를 한 번도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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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8 21:35
    No. 4

    제가 보는 글이나 쓰는 글에는 없는 듯.ㅇㅇ
    애초에 문법 오류가 좀 있는 글은 아예 처음부터 안 보기 때문에...(긁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촉촉한촉수
    작성일
    11.04.28 21:37
    No. 5

    저는 책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너무 심하게 펼치는 경향이 있는데요
    그거 때문인지…… 그런 잘못 쓰이는 걸 발견하기 너무 힘드네요
    (제가 소설을 읽을 때 오타는 그럭저럭 찾을줄 알아도 그런 잘못쓰이는 건 못 찾겠던데요 눈앞에 보이는 상황인데도…분명히 잘못 쓰인건줄 보면 알면서도… 난독증 증세있는 아이와 붙어도 될 기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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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철값상어
    작성일
    11.04.28 21:40
    No. 6

    물론 우리는 국어의 원어민이니까 굳이 저렇게 구분해서 외우지 않아도 문맥상으로 알아차릴 수가 있죠.
    하지만 고작 한 칸의 띄어쓰기만으로 의미를 구분해버리는, 복잡하고 어려운 한글 맞춤법에 비해 저런 정도는 가볍게 외워서 구분해서 쓰는 게 어떨까 싶네요. 쉽잖아요.
    (근데 '맞춤법' 철자가 저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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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시리우쯔
    작성일
    11.04.28 21:43
    No. 7

    제가 글을 많이 안봐서 그러나. 문피아에서는.... 이런. 오류를 본 기억이...... 조아라에서는... 흔히 보이는 오류이긴 하지만(그곳은. 오타가 난무하는 곳이라... 이런건... 웃으며 넘어갈수 밖에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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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광염소나타
    작성일
    11.04.28 21:44
    No. 8

    저 둘을 섞더라도 해석되는 것은 당연하지요. 사람은 글자를 보는게 아니라 문맥을 보니까요.

    다만 문법을 지켜준다면 좀더 편안하게 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1.04.28 21:52
    No. 9

    낫다/낳다/낮다
    틀리다/다르다
    않/안
    되/돼

    대충 의미만 통하면 된다고 간과하는 표현들 상당히 많습지요.
    우리 말의 탐구와 보존은 언어학자만의 역할이 아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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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사자인
    작성일
    11.04.28 22:34
    No. 10

    이런 오탈자 정도는 그냥 넘어가도 되지.. 하는 생각으로 시간이 흐르다 보면.. '가르치다'가 '가르키다'를 넘어 아예 '갈치다'가 되고.. 어쩌면 전혀 새로운 괴상한 단어로 바뀌고 말 겁니다.
    휴대폰 문자와 인터넷 채팅 세대로 넘어가면서.. 어쩌면 우리의 아들 세대에는 학생들의 70% 이상이 '가르키다'가 맞다고 알고 지내게 될지도 모르죠....
    사소한 것에서부터 확실히 바르게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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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5 月詠
    작성일
    11.04.28 22:38
    No. 11

    문맥상 어떤 의미인지 아시고 많은 분들이 자주 틀리시는 관계로 "가르치다" 대신에 "가리키다"가 와도 어색해 하시는 분들이 없는건 알지만 작가라면 확실하게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이니어님이 위에 적어주신 "낫다/낳다/낮다"도 자주 헷갈려 하시거나 잘 못 쓰시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내용의 이해를 방해하지는 않으나 문장을 읽어 내려가면서 불편하게 만드는 요소 중 하나이므로 잘 구분해서 사용하는게 옳바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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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경보병
    작성일
    11.04.28 23:15
    No. 12

    전 아직도 '되다' 와 '돼다'가 햇갈리지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광염소나타
    작성일
    11.04.28 23:19
    No. 13

    그렇죠 독자 입장에서야 문제가 작더라도,
    글을 다룬다는 사람으로서는 글을 가벼이 다룬다면 그건 한글을 더 나아가 한국적인 것을 가벼이 여기는게 되겟죠.

    애국, 위대함 등이 멀리 있는게 아니죠 모두의 주위에 있고 사소함에서 시작하는 것이죠. 다만 그 사소하고 가까이 있는 것이 당연하게 지켜지지 않으니 강조되고 중요성을 말하게 되니, 오히려 역설적으로 멀리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파장
    작성일
    11.04.28 23:26
    No. 14

    좋은 현상이에요. 이렇게 작은 노력이 큰 틀을 이루게 될 겁니다. 이런 건 [문피아 캠페인]이 되어도 좋아요.
    이런 작지만 보람있는 참여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래그타임
    작성일
    11.04.29 00:11
    No. 15

    '어의가 없다'라는 것도 무척 많이 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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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교공
    작성일
    11.04.29 01:47
    No. 16

    '드러나다'를 '들어나다'라고 쓰는 것도 많이 봤습니다.
    '~ 데'와 '~대'의 구분이 잘 안 되는 것도 자주 봤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4.29 02:04
    No. 17

    가르키다가 맞나요 가리키다가 맞나요?
    검색 안해보고 올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청청루
    작성일
    11.04.29 02:39
    No. 18

    검색해보니 가리키다가 맞는 표현이네요.
    사실 이 글 보고 처음 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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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1.04.29 03:35
    No. 19

    저도 저런건 굉장히 많이 봤어요. 뭐랄까, 무슨 말을 하려 하는지 이해는 가지만, 대단히 거슬리죠. 애매한 맞춤법 아니고, 의미 차이가 분명한 단어/언어의 사용을 단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대충 쓰는 거니까요.

    게다가 제 경우는 도치법을 마구 사용하는 경우도 굉장히 신경쓰이더라고요. 도대체, 구어체- 그러니까 입밖으로 꺼내어 말하는 대사에 도치법이라니, 그게 잘 사용하면 굉장히 세련된 표현이 되지만, 도치법 함부로 쓰는, 심지어 도치법인지도 모르고 쓰는 글쓴이들에게 묻고 싶네요.

    대사 부분 쓰고 나서 그거 한번이라도, 입 밖으로 꺼내어 읽어 봤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맹아줄기
    작성일
    11.07.19 00:07
    No. 20

    솔직히 방송에서도 가르치다를 가르키다라고 씁니다. 물론 방송인이 가르키다라고 말하면 자막엔 가르치다라고 뜨죠....하지만 씁쓸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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