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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
04.02.28 08:08
조회
5,841

'세 줄 연습'은 제가 궁리해 낸 문장쓰기 훈련법입니다.

느닷없이 처음부터 긴 글을 쓸 수는 없을 것 같고,

그런 연습은 너무 마음에 부담이 생길 것 같아 아예 포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스티븐 킹의 말마따나 소설을 쓰는 것은 단어 하나 하나를 차례대로 쓰면 되는 겁니다.

'세 줄 연습'은 바로 이 말에서 힌트를 얻어서 생각해 낸 것입니다.

문장쓰기 실력이 늘어나면 네 줄 연습도 할 수 있고 다섯 줄 연습으로 바꿀 수도 있겠죠

<참고하시라고 제가 쓴 '세 줄 연습' 문장들을 퍼왔습니다. 원래 제가 쓰는 에디터는 80칼럼이 한 줄이 됩니다. 여기에 퍼 온 문장들도 한 줄을 80칼럼으로 제한하면 세 줄이 되는데, 고무림의 이 게시판은 80칼럼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장이 두 줄이 되어 버리는군요......>

<예비작가 여러분이 보시기에 어색하거나 부족한 문장이 있을 겁니다. 전부가 그럴 수도 있고, 조금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런 부분들을 조금씩 고쳐 보십시오. 글을 다듬는 재미도 솔찮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만리독행은 아직 좋은 문장을 쓰는 법을 어떻게 훈련해야 하는지 알지 못합니다. 세 줄 연습은 단지 글쓰는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방법이라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 글은 '세 줄 연습'이야.

한 줄 80칼럼의 세 줄 안에 자신이 담고 싶은 무엇을 담아 보는 거야.

'세 줄 연습'은 글쓰기 실력을 늘게 해 주는 묘용이 있지.

아마 아버지는 심장마비를 일으키실 것이다. 심장이 멎는 고통에 몸을 쥐어뜯게 될 것이고, 이윽고 침을 흘리고 의식을 잃게 될 것이다. 그리고는 의식이 완전히 사라져 뇌파도 정지하게 된다. 그리고는 누군가가 발견하고서 비명을 지르는 것이다.

"어디로?"

"그것은 모르겠습니다. 안다고 해도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그의 얼굴은 굳은 결의를 알 수 있게 해 주었다.

"나는 자네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네."

그녀는 얼굴을 붉혔다. 그는 남을 좀처럼 칭찬하는 법이 없었으므로 이 칭찬은 더욱 가치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다리가 아파."

그녀는 울상을 지었다. 남자들은 그녀의 말을 들었지만 아무도 도와주려 하지 않았다. 그녀는 계속 절룩거리며 걸을 수밖에 없었다.

사형은 나를 사랑했어. 나도 사형을 사랑했지. 그러나 우리는 맺어질 연분이 아니었던가 봐. 아버지가 허락하지 않아서 그가 나를 버렸을 때 나는 죽었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어. 그래서 나는 집을 떠나 강호를 떠돌아 다닌 거야.

사람을 죽이는 흉악한 거지.

이를 잡는 거지.

다리 밑의 천막으로 들어가 누워서 코를 고는 거지.

세 줄로 된 문장은 언제나 마음에 부담이 없어.

그 뒷부분을 쓸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

그러나 나는 이 글쓰기가 실력을 늘게 할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네.

어떤 문장들은 서사가 아니지.

나는 서사와 묘사도 잘 구별하지 못해.

하물며 설명이라든가 예시라는 것은 더더욱 알 수가 없는 노릇이지.

문학을 분석하는 이유는 한 가지야.

나도 소설을 쓰고 싶어서지.

그러나 일인칭소설을 쓸 것이 아니라면 이런 말투로 글을 써서는 안 돼.

그는 아주 느리게 기어갔다.

힘이 솟지 않아서 천천히 길 수밖에 없었다.

'의식이 끊어지기 전에 닿아야 할 텐데....'

동걸은 그토록 커다란 대문은 처음 보았다. 마을 제일의 부자인 왕대인의 집도 이렇게 큰 대문이 있지는 않았고, 읍내의 상씨 부자의 집도 이렇게 큰 대문은 없었다. 단지 묘지기의 집에 불과한데도 대문은 너무 컸다.

"둘째 사형은 온 몸을 푸들푸들 떨고 있었어. 독약을 마신 것 같았지. 독약이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둘째 사형은 입에 거품을 물고 죽어가고 있었어. 그가 왜 죽었을까? 어제까지도 그 이유를 몰랐는데, 오늘 비로소 그 이유를 알게 됐지."

"히히히, 날 잡아 봐요."

바보소녀는 멍청하게시리 웃고는 숲속으로 뛰어 들어가서 숨었다. 뒤에 남은 양과는 그녀를 잡으러 숲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사형, 손을 멈추지 않으면 아버지께 이르겠어요. 그러면 사형은 아버지께 몹시 혼이 나게 될 거예요. 하지만 그 애를 괴롭히지 않고 그만 놔 주겠다면 내게 잘못한 일을 아버지께 이르지 않겠어요.

킹의 어머니는 못 배운 여자였지만, 심지는 매우 굳어서 누구도 그녀를 만만하게 얕볼 수가 없었다. 킹의 어머니는 언제나 당당하게 킹을 나무라고 두들겨 팼다. 아무도 그녀를 막을 수가 없었다.

아쉽기는 하지만, 우리는 그만 집에 돌아가야 해. 해가 진지 오래 되었으니, 더 늦으면 저녁밥을 먹지 못하게 될 거야. 길도 어두운데 너만 남겨 두고 갈 수는 없겠지. 용기가 있으면 나를 쳐다 봐.

옆사람을 깨우는 작은 소리에 잠을 깼다. 30분쯤 잠잘 수 있는 시간이 더 남았지만, 소변이 마렵기도 하고 정신이 말똥말똥하기도 해서 다시 잠들 수가 없었다. 나는 옷을 갈아 입고 사무실로 나갔다.

그렇다. 아는 것, 본 것, 들은 것, 경험한 것은 자신을 갖고 써 내려갈 수 있다. 문장이 비록 다른 사람을 감동시킬 수는 없더라도 이런 것들은 누구나 써내려 갈 수는 있는 법이다. 작가는 자신이 상상한 것 창조한 것을 써내려 간다.

비행기가 날아올라 구름 위를 비행한다. 두꺼운 유리창 밖에는 보송보송한 구름이 이곳 저곳에 흩어져 있고, 아래로는 보라색과 녹색이 어우러진 대지가 보였다. 비행기는 자유롭게 날고 있었다.

갑자기 하늘에서 빛이 번쩍했다. 구름 속에서 우르렁 뇌성이 울려 퍼졌다. 먹구름으로 사방이 어둡고 비가 내리는 데다 뇌성까지 울리니 농부들은 두려움과 절망을 느꼈다. 저 비는 단순한 비가 아니고 저 뇌성은 단순한 뇌성이 아니었다. 그건 노여움이었다.

어젯밤부터 비가 내렸다. 처음에는 약한 빗줄기였으나 이내 소나기처럼 굵어졌고, 일순간은 퍼붓듯이 내리더니 다시 실낱처럼 가늘어졌다. 그러나 그치지 않고 아침까지 계속 내렸다.

비내리는 소리가 여러 곳에서 났다. 창밖으로는 바람을 가르고 내리는 빗소리가 났고,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도 났고, 마당에 흙탕물을 만드는 빗소리도 났다. 나는 마음이 무척 스산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외로움과 두려움이 생겼다.

비가 내렸다. 나는 왠지 모를 외로움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대문이 열리며 남씨 노인이 들어왔다. 그는 비에 젖고 추위에 떨고 있었다. 누렁이처럼 처마 밑으로 비를 피했다. 하하하, 그는 누렁이처럼 비를 피하고 있었다. ^ ^ 나는 웃음이 치밀었다.

비가 내렸지만 그들은 빗속을 계속 달렸다. 비 때문에 눈을 크게 뜰 수가 없었고, 길바닥은 빗물에 젖어 철벅거렸다. 콧속으로도 빗물이 들어오는 것 같아 손으로 자주 닦아야 했다. 모두가 포기하지 않으면 아무도 포기할 수가 없는 형편이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햇볕은 따뜻하게 온누리를 비추고 있었다. 송아지는 풀을 뜯어 먹고 있고, 개는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다. 개울물이 흘러가면서 졸졸 소리를 내고, 하늘에는 한가롭게 구름이 떠 간다. 그 때 화포소리가 울려퍼졌다.

사람들은 돼지를 잡았다. 돼지를 꽁꽁 묶어 두고 도끼로 돼지의 머리를 내려쳤다. 그러나 도끼날이 무딘 탓인지 돼지의 머리는 쪼개지지 않았고, 돼지는 비명을 질러댔다. 너무나도 비참하고 잔인해서 나는 고개를 돌렸다. 양심의 가책을 느꼈다.

작은 산에는 냇물이 없지만, 깊고 큰 산에는 반드시 어디엔가 냇물이 흐르게 마련이다. 비가 오는 날에는 온 산에 내리는 비가 모여 한 데로 흘러 들어가면서 냇물은 흙탕물이 되어 버린다. 콸콸 쏟아지는 이 냇물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도사들이 산으로 들어가서 수도하는 것은 사람들의 얼굴을 보지 않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그들을 미친 사람으로 대했을 뿐만 아니라 사사건건 간섭하려고 들기 때문에 수련에 집중하기가 어려웠다. 따라서 도사가 되려면 산으로 들어갔던 것이다.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한다면, 그건 도사들이 자신들의 비밀스러운 행위를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아서였다. 도사들 중에는 방중술을 연구한답시고 온 종일 벗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금단을 제련하기 위해서 정체불명의 약초를 모으기도 했다.

이른 아침부터 해가 떨어질 때까지 몹시 힘겨운 농사일에 시달렸다. 그래서 얼굴은 검게 탔고, 손바닥은 단단한 껍질이 앉았고, 허리는 종종 쑤시고, 다리는 맥이 풀렸다. 그런데도 밥을 배불리 먹을 수는 없었다. 세금이 과중했기 때문이다.

내일을 준비하지 않는 자는 내일이 두렵다. 그것은 단순히 미래에 대한 불안이 아니라, 자신의 운명이 가혹할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두려워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오늘 나는 내일을 준비해야 하는 것이다.

"주인 어른, 약속이 틀리지 않습니까? 저는 노비이지만, 제 자식은 노비가 아닙니다."

"객쩍은 소리 마라. 여기 문서를 보면 너는 대대로 노비를 하기로 약조하였다고 적혀 있느니라." 아버지는 몹시 놀라고 분노하여 그 문서를 노려 보고 있었습니다.

"앞으로 주먹을 내질러라. 이얍."

동걸은 소주인의 명령에 따라 소주인을 흉내내어 주먹을 내질렀다. 그러나 그 동작은 절도도 없었고 힘차지도 않았다. 소주인이 그 꼴을 보며 깔깔 웃는다.

"그렇게 주먹을 내면 안 돼. 마음과 동작이 일치해야 하고, 맺고 끊음이 분명해야 해. 자, 내 동작을 보고 최대한 닮도록 따라 하란 말이야. 얍."

동걸은 다시 소주인의 동작을 따라 주먹을 내질렀다. 이번에는 조금 나아졌다.

동걸의 기마자세는 안정되어 있었지만, 오래 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소주인은 안정된 기마자세로 계속 주먹을 내질렀다. 주먹을 번갈아 내지르자 동걸은 곧 숨이 가빠졌다. 본래 기마자세로 오래 서 있는 것도 힘이 드는데 주먹까지 내질렀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주인의 얼굴에는 힘든 기색 하나 보이지 않았다. 소주인은 이미 동걸을 잊고 자신의 리듬에 따라 주먹을 내질렀다. 소주인의 얼굴은 마치 적이 눈앞에 보이는 것처럼 굳었다. 소주인의 고함소리와 주먹질이 일치하였다.

동걸도 소주인을 따라 기합을 내지르면서 주먹을 내질러 보았다. 점점 동작이 소주인과 비슷해지는 것을 느꼈다. 동걸은 기뻤다. 조금 더 지나자 단전에서 한 가닥 기운이 올라와 팔을 지나 주먹으로 움직였다. 그러자 동걸의 주먹에서 바람소리가 났다.

"하앗."

동걸은 기합에 맞추어 주먹을 힘차게 내질렀다. 다리에 힘이 빠지자 단전에서 두 가닥 기운이 발로 내려갔고, 동걸은 더 이상 힘이 들지 않았다.

동걸의 주먹에서 나는 소리는 옷이 펄럭이는 소리가 아니었다. 주먹질의 속도가 빨라서 나오는 소리도 아니었다. 그것은 단전의 기운이 주먹을 통해서 발출되는 소리였다. 낮은 쉭쉭하는 소리가 났다. 소주인이 이상하다는 듯이 동걸을 쳐다 본다.

무공을 처음 배우는데 주먹질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은 도무지 믿을 수가 없는 일이다. 그것도 옷이 펄럭거리는 소리도 아니요, 주먹이 빨라서 나오는 소리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내공의 고수만이 낼 수 있는 권풍이었기 때문이다.

검이나 도를 빠르게 휘두르면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난다. 그것은 휙휙하는 소리다. 그러나 검명이라든가 도명이라든가 하는 소리는 피식피식 무언가 김이라도 빠지는 듯한 소리이다. 권풍도 이것과 같아서 약간 낮은 쉭쉭하는 음이 난다.

본래 검이나 도에는 경맥이 없기 때문에 기가 검을 따라서 이동하지 않는다. 그러나 내공이 차고 넘칠 정도로 실리는 경우에는 경맥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신을 따라 기가 움직이고, 이윽고 끝에 다다라 검을 빠져 나오면서 검명이 일어난다.

검법의 고수와 권법의 고수는 바로 여기서 나뉘어지는 것이다. 검법의 고수는 내공을 검에 실어 공격하고, 권법의 고수는 내공을 손바닥까지만 움직이고 이를 폭발적으로 내려고 하지 않는다. 이렇게 내공운용이 다르므로 각기 장단점이 있는 것이다.

가을이 지나면 저희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쌀을 거둬 들이고, 보리를 뿌린 다음에요. 고향에서 살고, 두 번 다시 강호로는 돌아오지 않겠습니다. 사형, 보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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