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용- 쉽게 써보자
일단 소설을 쓰려면...
1. 생각나는 것은 몽땅 다 노트에 적는다.
**되도록이면 깔끔하게 정리하자, 안 그러면 나중에 애 먹는다.
2.소설의 타입을 결정한다.
**여기서 소설이 반드시 문학일 필요는 없다. 문학이 아닌 소설을 쓴다고 해도 전혀 문제될 것은 없으니... (사실 필자는 판타지는 '문학'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3. 대충 생각이 정리되었으면 일단 글을 끄적여 본다.
**말 그대로 대충 쓰는 거다, 가볍~게.
4. 쓰다가 막힌다면 다시 자료를 검토한다.
***이상한 것이 있으면 고치고, 좋은 아이디어가 생각났다면 보충하자.
5. 이제 소설의 '주제'에 대해 생각해보자.
**어느 정도 글이 모였다면 이제 이 글에 과연 어떠한 '주제'를 부여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필자는 주제를 먼저 정하고 나서 글을 시작하는 것보다는 이 '편법'이라고 할 수도 있는 방법이 사실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굳이 특정한 주제를 담지 않아도 상관없다.
6. 이쯤 되었으면 이제 글의 개요를 짤 시간이다.
**개요를 만들 때 유의해야 할 사항은 두 가지이다. 첫째, 언제나 바꿀 수 있도록 유연하게 짜야 한다. 둘째, 글의 '전개속도'와 '분량'을 고려해야 한다. <--필.수.!
7. 이제 시점에 대해 생각해 보자.
**시점이라는 것은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보통 글을 시작하기 전부터 글의 시점에 대해 고심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목표로 하는 글을 어느 정도까지 써 나가기 전까지는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정확한 결정을 내리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전지적 작가 시점(이게 맞나? Omniscient Narrative)을 사랑한다. 작가는 전능하고, 뭐든지 아는 천재이다.)
8. '수정기간'이라는 것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어떤 인간이 이렇게 말했다. Good writing is a revision of revision that has been revised. (좋은 글이라는 것은 벌써 수정된 글의 수정본이다. 의역) 시도 떄도 없이 수정하자.
***수정(=Revision)이라는 것과 '한번 더 흝어보는 것'(Proofreading)을 혼동하지 말자. Proofreading이 청소라면 Revision은 보수공사이다. <--'소설'이라는 딱지를 붙일 정도의 글들은 최소한 100번 이상의 '수정'과 1000번 이상의 Proofreading을 거쳐 탄생한다.
9... 이건 다음 기회에... 여기서부터는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출처:베셀넷]
Comment '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