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계급 천사 엔젤스(Angels 天使)
천사군단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이 바로 이들이다. 인간에게 가장 친밀감을 주는 모습의 천사들이며 도 인간 생활의 세세한 부분에 이르기까지 정의의 이름 아래 감시하며 격려하고 고무시키는 역할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악으로 향하는 인간의 마음을 경계할 때도 잇다.
그들은 신과 인간 사이를 중재하고 어떤 때에는 대천사의 명령을 실행하기도 하는 등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다.
따라서 그들 천사들의 수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 만큼 엄청나게 많다 예를 들어 유대교의 가르침에 의하면 천사들은 매일 아침 신이 숨을 한번 내쉴 때마다 밤이슬처럼 만들어진다고 한다. 또 탈무드에 의하면 한명의 유대인이 탄생할 때마다 이를 수호하라는 분부를 받는 천사가 1만 1천명이나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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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천사의 계급의 최후로 가장 인간에 가깝다. 엔젤을 나타내는 히브리어는 마 라크로 이는 '사자'를 의미한다. 산스크리스트어로는 앙게레스(역자주 : 힌두교의 반신반인의 성선 리스)로 이 신의 영 혹은 하늘의 영이 페르시아어로 '밀사'를 의미하는 앙가로스가 되어 그리스에서 는 앙게로스로서 나타난다. 이와 같은 경로로 전능의 신과 인간, 영원과 시간우주 사이를 중재하는 자라는 현대의 천사의 개념에 드디어 도달하게 된다.
이미 살펴본 바와 같이 천사의 이름과 관련된 초기의 최대 근거는 히브리의 선조 에녹의 3종의 연대기이다.
위전이라고 언명되었다고 해도 '에녹서'는 천사에 관련된 세부사항의 보고(寶庫)이기 때문에 천사에 대한 흥미가 정점을 이루었던 13세기에는 에녹을 위 시한 수많은 위전의 저작이 유행했었다(완전한 형태의 '에녹서'는 18세기에 이디오 피아 교회에 보존되어 있는 원본이 발견될 때까지 실제로는 사람 눈에 띄는 일이 없 었다고 한다).
중세에는 에녹이 비교적 적게 잡은 수백의 천사가 카발리스트(역자주 :카발라-중세부터 근세에 걸쳐 퍼진 유대교 신비주의)의 언어를 믿는다면 301655722 명에까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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