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품제는 김씨가 왕권을 독점하면서 만들어지고 위에서 밝힌 것처럼 왕(당연히 김씨)과 왕이 될 자격이 있는 자만 성골이라 칭했습니다.
유럽 중세 초기 작위의 개념을 만든 것은 로마멸망이후 유럽을 통일한 프랑크 왕국이죠. 그전엔 영주=왕이었습니다. 그게 하나의 세력으로 묶이고 프랑크 국왕만 왕이 되자 그전에 왕이었던 자들과 국왕의 신하들에게 분봉하여 백작이란 작위를 만들었죠. 이때 남작은 그저 지방의 유력자에 불과 했습니다. 그래서 남작은 귀족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역사학자도 있을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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