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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클레이모어는 양손검중에서도 엄청난 대검아닌가요?
귀족적인 느낌보다는 용병적인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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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 판타지에선 전투용이지만 실제론 장식용 혹은 의식용으로 쓰이던 검입니다. 클레이모어 정도의 대검은 아무리 천하장사라고 해도 전투중에 수족처럼 수월하게 사용할 수는 없는 법이고, 그만큼 실용성이 떨어졌으니까요. 게다가 가격에 비해 특별히 강한 것도 아니었고 말입니다. 실제 전투에 사용되었던 적도 있다고 하던데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대검일 수록 용병들과는 거리가 멀다고 보는게 정확할 겁니다. 용병들은 자잘한 무기를 여러가지 들고 다니는 편이었지, 덩치만 큰 대검을 들고 다닐정도로 안정된 생활을 하진 못했다고 하네요. 정확히 말해서 보통 대검(클레이모어 수준의)들은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는 기사들의 의례용 검입니다. 전투용 검은 보통 바스타드 소드 정도의 크기가 한계선이었다고 합니다. 그 이상으로 검이 커진다면 갑옷을 입고 방패를 든 상대에게 타격을 줄 만한 공격은 채 20번도 못할테니까요. 흔히 바스타드 소드라고 하시면 베르세르크에서 나오는 정도 크기의 대검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실제 바스타드 소드는 롱소드와 심하게 많이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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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는 영국의 (정확하게는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 입니다.)
하이랜더 들이 사용하는 검입니다.
언덕 위에서 적들을 향하여 차지를 할때 클레이모어를 사용합니다.
클레이모어를 보시면 양수검이지만 검신과 검배 사이에는 날이 없거나
혹은 날이 있는 두종류의 클레이모어가 있는데
그 사용마다 활용이 다 다르기 때문에 클레이모어를 사용하는
하이랜더들은 하이랜더들을 대적하는 적에게 공포를 심어주는
유용한 병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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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가 그런거구나.. 용병들이 전투용으로 사용하는건줄 알앗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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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타드 소드는 양손으로도 한손으로도 사용가능하게
검신을 롱소드보다 약간 줄인 검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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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다루기가 힘들어서 용병들 사이에서도 대접받는다고 알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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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도 조금 넣어주시면 감사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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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클레이모어 모양을 설명하자면
그냥 십자가모양의 심플한 형태의 대검이죠.
일본 애니에 나오는 그러ㄴ 요상한 모양이 아니라 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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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가 단순한 십자모양의 심플한 검이라뇨...

클레이모어의 가드는 칼날쪽으로 기울어져 뻗어있으며, 가드의 양 끝에는 켈트 매듭 모양으로 장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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