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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건사회(2) 정치와 종교

작성자
Lv.1 레인홀릭
작성
08.06.26 09:40
조회
2,068

교단의 역할

봉건 사회에서 종교의 중요성에 대한 언급은 했지만, 이제는 상세한 설명을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에서, 우리는 각 항목을 짧게 살펴볼 것입니다. 전형적인 AD&D 놀이에 등장하는 다양한 교단을 상세히 알고자 하는 이는 Complete Priest Handbook을 보고 시간을 들여 중세의 다양한 성직들을 연구하기를 권합니다.

중세 사회에서 성직(holy order)은 그들 주변의 정치적 체제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마을 빈민가에 위치한 작은 사원에서 일하는 복사가 마을 전체의 종교를 관장하는 성직자에게 충성을 맹세했다고 합시다. 그 성직자는 자신 위에 있는 목사보나 율수 사제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이렇게 보면, 교단의 구성원과 그에 상응하는 귀족층을 쉽게 연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유력 종교가 존재하는 모든 사회에서는, 복사에서 대성직자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전 귀족으로부터 약간이나마 존경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평신도

평신도는 종교적 권력 구조의 실제 구성원은 아니지만, 여기서 이야기 할 만한 가치는 있습니다. 이 집단에는 신앙심이 특별히 경건한 사람들, 자신의 시간 일부(혹은 대부분)을 교회를 위해 혹은 교회와 함께 일하는 데 보내는 사람들이 포함됩니다. 그 예로는 의식 후 사원을 청소하는 이들이나 심지어는 집에서 성직자를 위해 요리를 만들어오는 요리사를 들 수도 있겠습니다.

평신도는 자신들의 노동에 대한 큰 금전적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그들

은 가능한 방법으로 교단을 위해 봉사했다는 명예를 위해 일합니다. 그들 중 다수가 노동에 대한 명목적인 봉급을 받지만, 대부분은 이를 생계 수단으로 삼지 않습니다. 물론, 자주 그렇듯, 예외가 있습니다.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사원은 전임제 관리인이나 요리사를 고용할 수도 있습니다. 두 경우 모두, 최저 임금을 받으며 교회 내에서 식사 제공 하숙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교단에 대한 그들의 큰 사랑 때문에, 이들 중 다수는 경건한 “체” 합니다. 언제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봉건 사회에서 사람은 명성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 자신들을 가치 있다 느끼게 만드는 것에 집중하는 수가 많습니다. 이해할 수는 있는 일이지만, 이런 공격적인 신도들에게 언제나 호감이 가지는 않을 겁니다.

복사

복사는 엄청난 학습과 기도를 통해, 언젠가는 교단의 활동적인 구성원이 되기를 바라는 학생입니다. 대개, 그들은 젋으며(일반적으로 십대 중반), 교단 내 상급자에게 기꺼이 자신의 열렬함을 보이려 합니다.

복사들은 그 사원 내에서 가장 재미 없는 일을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들

은 성문(聖文)을 필사하고, 종교 행사를 돕지만, 교단 내 실질적 권력은 없습니다.

복사들은 1레벨 성직자 능력이 있는 것으로 취급하지만, 보통은 1레벨 PC로써 전투나 모험을 하기에는 적합치 않습니다. 즉, 대부분의 PC 성직자들이 성전사단에 해당한다면, NPC 복사는 비전투원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약간의 성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신앙 깊은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 호출되기도 합니다.

성직 지망생

성직 지망생은 교단에 진실하며 맹세에 충실할 것을 증명한 복사입니다. 보통은 나이가 좀 들었으며(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 3경험 레벨에 도달했습니다. 새로운 직위를 맡으면서 이전의 복사는 몇 가지 일을 더 맡아야 합니다.

자신이 마친 복사 수련을 감독하는 것 외에, 성직 지망생은 이제 신에 대한 숭배에서 더 큰 역할을 맡아야 합니다. 사실, 하급 성무는 실제로는 성직 지망생이 완전히 맡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회적 단계에서 설명하자면, 성직 지망생은 보통 자영농과 같다고 여겨집니다. 약간의 존중을 받지만, 교회 내에서 실제 결정을 내릴 힘은 없습니다. 하지만, 신앙에 대한 충실함만큼은 주목할 만 하며, 약간의 사회적 특전을 받게 됩니다.

성직 지망생은 보통 아래에 1-6명의 복사 겸 학생을 두게 됩니다. 물론, 그들이 성직 지망생 아래에 있는 한은, 모든 일에서 자신의 지시를 따라야 하며 종종 결국에는 개인 시종처럼 되고 맙니다. 이것은 복사들에게 겸손과 교회 내 상급자에 대한 존중을 가르치기에, 보통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 권력이 오용되면, 성직 지망생은 지위를 잃거나 참회로써 모두가 좋아하지 않는 일을 맡게 됩니다.

성직자

성직자는 모든 종교 단체의 중추입니다. 이들 없이는 교단도 없습니다. 각각의 사원은 하나의 성직자 아래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그는 자신의 사원 내 모든 일을 책임집니다. 성직자는 보통 20대 후반 혹은 30대 초반이며 5-6레벨 성직자 능력이 있습니다.

성직자는 성직 지망생 중에서 선택되며 교단이 새 사원을 세워야 하는 곳으로 보내지거나 어떤 이유에서 다른 성직자를 대체합니다. 각각의 성직자는 1-6명의 복사를 감독하는 1-6명의 성직 지망생을 감독합니다.

중세 신분 피라미드에서, 성직자는 대충 도시민과 비슷하게 여겨집니다. 교단의 하급 구성원들보다는 존중을 받지만, 진정한 권력인으로는 여겨지지 않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성직자는 자신의 신을 숭배하는 자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이는 종종 불공평한 가정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여겨집니다.

목사보

목사보는 특정 마을이나 도시 내 모든 교단 활동의 수뇌라 여겨집니다. 마을의 크기에 따라, 1-6개의 교회를 관할합니다.

목사보는 지역 종교 공동체의 최고 권력자 중 하나이므로, 중요한 길드 조합원과 대충 비슷한 권리와 특전을 지닌다고 생각됩니다. 예상하듯, 지역 귀족은 이런 사람의 요구를 언제나 매우 심각하게 고려합니다. 많은 경우, 다른 곳이었다면 불편한 곳이었을 마을이 지역 목사보의 활약으로 억제됩니다.

지역 주민에 대한 영향력 외에도, 목사보는 그들이 사용하는 강력한 마법 덕분에 존중을 받습니다. 위기가 닦치면 강한 최고 성직자나 궁중 마법사를 고용할 수 없는 지역 귀족이 목사보에게 자신을 위해 일해 달라고 청원합니다. 이 요구가 정당하며 교단의 이익과 합치되고 영주의 신앙심의 증거(즉, 돈)이 동반된다면, 요구는 수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이렇게 되면 귀족은 바람직하게도 교단에게 신세를 진 것이 됩니다.

수석 사제

교회 업무의 다음 단계는 수석 사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강력한 인물은 기사 계급의 기사 등의 계급이 받는 것과 같은 존중과 권세를 같습니다. 그는 마을 1-6개 내의 교회 전부에 대한 관리 책임이 있습니다. 수석 사제는 흔히 교단의 최상위 인물들과 교단의 지역 파견인들(목사보나 성직자 등)사이의 완충 역할을 하므로, 교단 구조 내에서 그들은 매우 중요한 연결 고리입니다.

수석 사제는 삼십대 중반인 경우가 많으며, 생 대부분을 신을 위해 바쳤습니다. 결과적으로, 9-10레벨 성직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능력과 권세 때문에, 수석 사제는 어떤 봉건 국가이건 무시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수석 사제는, 확실히, 큰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교단 내 상급자로부터 분명한 지시가 없을 경우, 수석 사제는 교단의 관습에 의거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사실, 내려야 합니다). 따라서, 그들은 지도자들이 급진적이라 볼 수 있는 모든 결정을 피하는, 매우 보수적인 사람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위기가 닥치면, 변화에 대한 이러한 반감과 “위태로운 지경”을 피하려는 욕망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주교

교단의 대주교는 수석 성직자 바로 아래, 2인자입니다. 그들은 강력한 힘을 가지며 교단 내 문제에 대한 발언권도 강하기 때문에 귀족 계급 누구만큼이나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확실히, 이 지위를 얻으려면 많은 세월을 신앙과 연구에 보내야 하기 때문에, 대주교는 대부분 나이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개, 아무리 젊어도 40대 정도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늙었다” 생각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중세에는 운이 꽤 좋은 편에 속합니다. 물론, 신도들의 회복 능력 덕분에 종교 집단에는 매우 장수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각각의 대주교는 특정 지역 내 모든 교회를 관리합니다. 대개, 하나의 나라는 1-6개의 지역으로 나뉘며, 각 지역에 한 명의 대주교가 배속됩니다.

11이나 12레벨 성직자인 대주교들의 능력 때문에, 그들과 비슷한 지위의 귀족들은 그들을 매우 유용한 친구라 생각합니다. 거꾸로, 그들은 매우 위험한 적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대주교의 호의가 모든 귀족의 토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듯이, 이들의 분노는 빠르고도 끝없을 수 있습니다. 교단 내 이 지위의 사람들과 충돌하려 드는 귀족은 거의 없습니다.

고위 성직자

모든 종교 집단 최상위에는 고위 성직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 사람은 특정 왕국 내 교단의 절대 권력자입니다. 많은 경우, 한 종교는 한 왕국 내에서만 흥성하기 때문에, 고위 성직자는 보통 교단의 절대 권력자입니다. 하나 이상의 문화권에서 같은 신을 섬기는 경우, 문화 국경을 따라 분열이 일어나 교단이 둘 이상으로 갈라지고 각각 고위 성직자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고위 성직자가 교황이 되어 교단 전체를 다스립니다(아래 참조). 각각의 고위 성직자는 13레벨 이상의 성직자 능력을 지닙니다. 이 때문에, 그들은 보통 왕족과 비슷한 대우를 받습니다. 미친 왕이나 독재자많이 고위 성직자의 권위에 정면으로 도전합니다.

평균적인 고위 성직자는 처음 직위를 맡았을 때 50대는 가볍게 넘었을 것입니다. 자신의 삶에 대한 지나칠 정도의 엄격함 덕분에 그는 교단 내 모든 분쟁에 있어 최종 결정권자의 권한을 갖습니다. 많은 교단에서, 고위 성직자의 말은 신성하게 취급되며 마치 신이 내린 명령처럼반드시 행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단 내 누구도 신 자신의 분노를 살 위험 없이 고위 성직자의 지시를 거부할 수 없습니다. 확실히, 교단 내 누구도 가볍게 받아들여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교황

몇 개의 나라가 모여 하나의 정치 단위를 이룬 제국의 경우, 교단 내 한 명의 지도자가 종교 관련 업무 전반을 담당해야 합니다. 다양한 나라의 교위 성직자 중에서 뽑힌 이 사람이 바로 교황입니다.

교황은 하나 이상의 합쳐지지 않은 나라가 같은 신을 섬기며 이들이 분열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나타납니다. 두 경우 모두, 교황은 최소 15레벨 성직자의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고위 성직자들 전부로부터 교단 지도자 역할을 위임받은 상태입니다. 교단은 너무 커서 전국의 일을 모두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고위 성직자들의 권력이 크게 위축되는 것은 아닙니다.

거의 언제나 최소 70대인 교황은 황족과 비슷할 정도의 존중을 받습니다. 당신이 생각하듯이, 이런 지위에 있는 사람의 혁명이나 인내에 대한 욕구는 매우 커서, 많은 황제들이 선물과 교리에의 맹세로 기꺼이 교황의 환심을 사려 합니다.

정치와 종교

신수왕권

모든 봉건 사회에서의 강력한 교회 권력 때문에, 정부와 종교 지도자 모두 서로의 권력을 인정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정부는 모든 중요한 사건에 있어 교단과 협의하고 대부분의 사회적 문제에서 그들의 이상을 추구하는 것으로 그들의 중요성을 인정합니다. 이 믿음은 왕의 조언자 겸 신하 중에 최고 성직자가 존재한다는 것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또한, 많은 사회들은 미래의 우정을 위해 교회에 몇 가지 특전(세금 면제나 영지 자유 사용 등)을 베풉니다.

대신. 교단은 신수왕권에 대한 믿음을 조장합니다. 요컨대, 이것은 모든 왕(혹은 황제)는 그저 그 자신이 섬기는 신의 은총 아래 자신의 영지(왕국)을 다스리는 자라는 이야기입니다. 이는 왕과 그의 행동에 신성성을 부여하므로, 왕족은 대체적으로 이를 받아들입니다. 이 믿음 때문에 많은 나라들이 “신은 우리의 편이다”라면서 전쟁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누가 신에게 대항해 싸우고 싶어하겠습니까만.

새 지배자가 왕좌를 이을 때마다 특별한 대관식을 치름으로써, 교단은 그를 정당한 새 지배자로 인정합니다. 이것을 철회하는 경우 중 가장 많은 것은 교단과 왕이 주요 정치적 쟁점에 대해 대립하는 경우입니다. 보통, 가장 중요한 신앙에서 버림받았다고 선언된 왕은 순식간에 교회를 등에 업은 강력한 귀족의 도전을 받게 됩니다. 이런 갈등은 흔히 내전으로 이어지기에 양 측 모두 가능하면 이를 피하려 합니다.

교단 내 정략

봉건 정부 자체에 엄청난 양의 정치적 음모와 활동이 있듯, 전형적인 교회 서열도 권력 투쟁의 온상입니다. 교회 구조 하부에서는 아니지만, 상부에서는 흔히 그러합니다. 그 주요 원인은 하급 직위는 진짜 권력이 없으며 다수가 야망도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일단 목사보의 지위에 오르면, 종교 지도자의 일 중 정치적 이해가 중요해지기 시작합니다. 지역의 기사나 귀족과의 관계 외에도, 목사보는 다른 마음을 품었을 지 모르는 자신의 심복들을 감독해합니다. 한편으로는, 자신 위에 있는 수석 사제를 목표로 하기도 합니다. 이것이 쉽게 이해된다면, 동일한 일이 귀족계에서도 일어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특정 시점 이후가 되면 교회 직원을 정치가와 분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집니다.

종교 갈등

대부분의 왕국에서는 주 종교가 왕 자신의 종교가 됩니다. 만약 왕이 이집트의 신을 섬긴다면, 그것이 국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왕에게 종교가 없다고 해도(그리 많은 경우는 아니지만), 유명 종교에 말뿐인 경의나마 바치고 국교로 삼는 것이 현명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왕국 내에서 종교 관습을 위반하거나 농노 사이에서 유명한 다양한 종교 집단과 적극적으로 적대하는 왕은 혁명이나 폭동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 선을 긋기 어려울 수가 있습니다. 왕족이 두 종교와 깊은 관계가 있다면, 지배자가 안정적인 정부를 유지하기가 힘듭니다. 어떤 경우, 양 교단의 후원으로 내전이나 국내 권력 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거의 항상 양 쪽 모두 결국은 훨씬 나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종교가 양립할 수 있는 경우, 서로 협정을 맺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개, 대부분의 종교는 다른 믿음을 싫어하고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종교의 후원자들이 합의를 보는 드문 경우에도, 보통은 오래 가는 동맹을 맺을 수 없을 정도로 의심과 정치적 계략이 난무합니다.

물론, 그 어떤 왕이나 고위 성직자도(광신도나 바보는 제외하고)자신의 나라나 교단에서 성전이나 종교적 논쟁이 벌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우 소비적일 뿐 아니라, 약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논쟁이 벌어져도, 가끔은 양 쪽이 “차이를 인정”하고 잠시 서로를 놔 둘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가장 큰 문제는, 인내심입니다.

가장 좋은 가설은, 역사가 깊은 모든 큰 왕국은 하나의 강력한 국교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는, 합법이라고 해도, 그리 유명하지 않습니다. 특정 사회에 발을 들여놓은 종교를 완전히 박멸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만, 그들에게 수치를 주어 지하로 떨어뜨리는 것은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국가와 그 공식 종교간의 협동은 일반적으로 효율적입니다.

교단과 마법

세계를 만들 때 해야 할 중요한 질문 중 하나입니다: 교단은 마법의 사용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어떤 경우, 교단은 이런 활동에 찬성하고 심지어는 마법사의 편에서 주문의 연구 등의 작업에 자금 원조를 할 수도 있습니다. 이집트의 이시스 여신이나 그리스의 헤카테 여신 등, 마법사의 수호신들이 이 경우에 속합니다.

한편, 어떤 교단은 마법의 사용을 악한 것으로 여깁니다. 그들이 생각하기에, 마법의 사용은 신들의 힘을 강탈해 스스로 신이 되려는 시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그들은 이런 불경이 어떤 제제도 없이 계속 이어지게 놔 둘 수 없고, 따라서 흔히 마법을 사용하는 이들을 괴롭히거나 심지어는 진짜로 성전을 선언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심각하게 고려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모든 마법사를 교단의 적으로 규정하는 신의 성직자는 파티의 일원인 환상술사와의 관계가 그리 좋지 못할 것입니다. 또, 이런 종교를 믿는 나라의 왕이나 영주들은 궁중 마법사를 두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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