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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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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1

  • 작성자
    Lv.3 Benedict..
    작성일
    08.05.13 00:08
    No. 1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비평란보다는 정담란이나 자료실의 판타지백과나 창작관련에 올리는 게 더 이 글 성격에 맞았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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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5.13 00:13
    No. 2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지는 장르소설은
    얼마나 독자를 납득시키게 만드냐이지 너무 정확하게
    그시대의 어떤 기관이 있으면 그에따라
    어느것도 있어야한다는건 좀...상상적과 그에 부합되는
    설득력이면 충분할듯.... 제생각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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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9 스톤부르크
    작성일
    08.05.13 01:46
    No. 3

    그런데 여기에 마법과 신성력에 대한 것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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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8.05.13 02:01
    No. 4

    음 역사적으로 절대 틀린데요.
    프랑스의 절대왕정때에도
    프랑스 추기경의 파워는 대단했습니다.
    루이 12세였나 뭐 달타냥 시대에 보시면 잘 나와있을 것이니다.
    신권과 권력은 같이 잘 다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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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08.05.13 03:48
    No. 5

    위의 추기경의 예는 조금 틀린것 같은데요?
    결국 달타냥이야기도 왕권과 신권의 대립이 배경인것 아닌가요?
    왕권과 신권의 대립과정에서 점차 절대왕정을 거쳐 근대적 중앙집권형태로 변화해간걸로 기억하는데...잘못 알고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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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 까막까치
    작성일
    08.05.13 03:54
    No. 6

    뭐... 소설에서는 흔히 신성력과 마법 , 그리고 오러? 로 대변되는 현실과는 다른 힘이 있으니 실제 역사하고는 다르게 세상이 구현되어질 수도 있겠지요. 주도권 쟁탈 같은거야 있겠지만; 독자들을 잘 설득할 수 있는 개연성 있는 이야기라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근데 요즘 그런게 있던가...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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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가일
    작성일
    08.05.13 04:33
    No. 7

    삼총사에 등장하는 리슐리외 추기경의 예를 들자면
    그는 아주 적나라하게 "신권<왕권"으로 넘어가는 시대의 사례가 되는데요?
    리슐리외는 카톨릭 추기경이면서도, 국익을 위해 30년 전쟁에서 프랑스가 신교도 편에 가담하도록 간언한 '애국자'였습니다 =_=; 뒤마의 소설에서는 악역으로 나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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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08.05.13 10:43
    No. 8

    신성력이 근거가 될수는 없지요. 대부분의 경우 다신설정이죠. 도대체 전능한 신이 존재하지않는데 단지 능력이 뛰어나다고 신권이 강할수 있다는것은 말이 안되죠. 또 웃긴게 마법이 세상의 진리를 추구하는것이라면서 신을 파고드는것은 없고 파괴만 저지른다는거죠.
    이런걸로보아 너무 생각없이 글을 쓰는 분들이 많은거죠. 단지 기존의 설정들만 보고 그게 전부라고 믿고 글을 쓰는 작가들이 제대로되었다고 말 하기는 그렇죠. 좀더 근본적으로 글에대해 고심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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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Dainz
    작성일
    08.05.13 11:22
    No. 9

    한가지 분명한건... 그런걸 염두에 두고 쓸만한 역량을 지니고, 열심히 공부한 작가가 부족할뿐더러 그렇게 쓸수록 팔리지 않는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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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8.05.13 14:22
    No. 10

    과거 중국을 배경으로 쓸려면 사람하나 찾다가 늙어서 죽는
    엔딩이 나오겠군. 흠, 좀 많이 무서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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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불패마왕
    작성일
    08.05.13 18:52
    No. 11

    음...
    촉석님의 의견이 분명 타당한 면은 있습니다. 그게 역사적으로 사실이니까요. 다만... 제가 생각하기로는... 촉석님의 견해에 반(反)해 무조건 역사적 진실을 쫓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역사적 진실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하여 장르소설이 따른다면 그건 역사대하소설이지 무협이나 판타지가 아닐겁니다. (물론 역사대하소설이라는 단어의 개념과 다소 다르지만 일단 제가 말하고자 하는 뜻을 이해해주시길..)

    판타지소설이나 무협소설은 말 그대로 100% 허구입니다. 완전 다른 세상의,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따라서 역사적 오류가있다고 하여 꼭 피해야 한다고 규정짓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어떤 혹자는 판타지와 무협의 역사적 오류를 반대하는 이유로... 판타지나 무협의 역사적 오류를 보고 그것을 진실인양 알게되어 독자를 거짓된 정보를 준다고 말합니다.
    뭐,.. 틀린 말은 아닙니다. 판타지와 무협이 유롭의 중세시대와 중세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작가의 대부분의 상상은 거짓 여부와 상관없이 독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 독자들이 그것을 모두 진실로 받아들일까요?
    영락제가 무협소설에서 매우 많이 등장합니다. 어떤 소설에서는 위대한 황제로, 어떤 소설에서는 비겁한 간웅으로... 하지만 독자는 어떤것이 그의 실제 모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저 허구임을 알고 있습니다.
    판타지는 무협보다 역사적 진실을 필요치 않고 어찌보면 매우 창작의 요소가 무궁무진한 분야입니다. 무협은 역사적 진실을 판타지보다 많은 씁니다. 다수의 소설이 중국의 실제 황제나 문파(소림사같은)를 그대로 씁니다. 판타지는 기본적인 스펙, 가령 예를 들어 신분제, 정치 등 일부의 제한적 요소를 거의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거의 역사적 진실과 상관이 없는 창작의 요소입니다.
    즉, 정리하자면 무협보다 판타지가 보다 스펙이 넓고 창작의 요소가 다양하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역사적 오류에 판타지가 무협보다는 더 관대하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제 궁극적인 생각은 무협이든 판타지든 역사적 오류가 있다고 해도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설령 잘못된 사실을 왜곡되게 써도 어디까지나 소설일 뿐이며 그것이 진실이 아님은 독자도스스로 충분히 판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좀더 아닌 말로는 님이 위에서 언급하신 아카데미나 신권과 왕권의 대립이 실제와 다르면 어떻습니까? 역사적 사실이 어찌되었든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는 납득(소설의 개연성이라고들 하죠)만 가능하다면 어떤 거짓이든 작가는 충분히 창작의 요소로 활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터무니 없는 거짓이며 납득도 되지 않는 것이라면 저 또한 반대입니다만... 예를 들어 여러분 중에 보신 분들도 있겠지만 퍼펙트 런이라는 다소 웃음(?)으로 넘길만한 엄청난 허구의 소설이 있는데 거기서 한국이 주인공의 활약으로 일본의 항복(?)을 받아낸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거기서 만약 반대로 주인공이 편이 되어 한국을 괴롭힌다고 한다면... 훗... 절대 납득할 수 없겠죠? (다른 분들은 어쨌든 전 그 소설을 페이지를 술술 넘기며 시원하게 잘 봤습니다.)

    결론을 다시 얘기하자면...
    촉석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그래도 터무늬없고 정서에 반하는 것이 아니라면 역사적 오류에 해당된다고 할 지라도 너그럽게 보아넘기는 게 좋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제 반론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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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iron skin
    작성일
    08.05.13 19:14
    No. 12

    중세 신권과 왕권의 역학적 관계는 시대에 따라 달라졌습니다.
    그 이면에는 몇 마디 말로 설명할수 없는 여러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애초에 왕권 신권이 있다고 해서 모든 영주들이 둘중에 하나만을 지지하는것이 아니며, 신권과 왕권은 근본적으로 지배하는 영역이 다른 권력들이기때문에 둘은 같이 존재할수 있는 것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어느쪽이 더 강해지느냐 하는것이 있을뿐이죠
    신권을 지지하는 세력이 더 많으면 신권이 더 강한거고 왕권을 지지하는 세력이 더 많으면 왕권이 강한것입니다.
    두 권력이 동시에 존재할수 없다는 말은 아닌듯 하군요
    두개의 강력한 권력이 동시에 존재하기때문에 분쟁이 있는것이 아닐까요
    이해관계가 충돌할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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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siel
    작성일
    08.05.14 03:35
    No. 13

    판타지 소설과 중세를 결부시키는건 좀 안맞죠.

    역사적으로 신권과 왕권의 싸움은 둘째치더라도 판타지장르에서는 신권을 확실히 강화시켜주는 신성력이라는 도구가 존재하니까요. 뭐 역사적으로는 성사가 그역활을 맡고있다고하지만 아무래도 신성력이라는건 확실히 신이라는 존자자체를 입증하고있기때문에 신권이 왕권을 누를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죠.
    마법역시 신권이 강할때 이단시되는 능력이 탄압될 수 밖에 없습니다. 마녀사냥만 생각해도 알 수 있죠. 중세에 마녀사냥 한면 일어나면 마을하나 아작나는건 순식간이죠. 마녀의 판별법의 우스움이야 말할것도 없는데 마법사라는 존재자체가 신관과 같이 존재한다는것자체가 말이 안되는거죠. 어디까지 역사적으로 따지면 말입니다.

    기사 역시 중세의 기사가 판타지장르에나오는 기사처음 영주의 성안에 머물면서 절대적인 충성을 바친것도 아니죠. 하지만 이러한 허구적 장치없이 역사적으로만 가면 기사는 결국 영주에게 속한 건달정도가 되버리는게 현실이죠.

    뭐 판타지가 어디까지나 중세를 많이 따라가는건 사실이지만 또한 역사와 다른 요소가 많기때문에 같이 보는건 오류죠. 뭐 자신의 설정도 벅차서 오류투성이 글을 쓰는것보다는 중세역사라도 확실히 개념을 잡는편이 글쓰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말입니다.

    글쓴분의 마음은 여실히 공감이 갑니다. 제말은 이럴 수 도 있는 부분이라는뜻이니 오해말고 봐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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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고요한아침
    작성일
    08.05.14 17:11
    No. 14

    그 잘은 모르지만 왕권신수설이란게 있지 않았나요.
    교황은 왕한테 대관해서 정통성을 인정해주고, 왕권은 교권을 돕고 하던 식으로요.
    둘 사이에 역학관계에 따라 어떨때는 교권이 왕권에 우위를 차지하고 어떨때는 왕권이 교권을 누르기도 하고..
    또 영국의 성공회는 아예 왕이 교황이기도 했잖아요. 즉 환타지로 말하자면 신성제국쯤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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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쵸코사탕
    작성일
    08.05.14 18:23
    No. 15

    요즘처럼 정보검색하기 편한 세상에 조금만 조사하면 이런 내용은 얼마든지 알수 있죠. 고로 이런 설정상 오류가 있는 글은 작가가 애초에 역사관에 신경쓰지 않거나 약간의 수고도 하기 싫다는 겁니다. 요즘 글들은 설정상 오류 따지다보면 읽을만한게 별로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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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8.05.14 23:08
    No. 16

    요즘 글들은 세계관 보다 인물 설정, 액션 묘사에 치중해서 저런 고민은 별로 안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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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8.05.15 06:12
    No. 17

    요즘 대부분에 인물설정, 액션묘사도 단 두어마니에 끝나는게 많아요...
    "크헉"
    "쾅"<==== 이런거면 액션 묘사 끝

    "초절정 미녀/미남"<=== 인물설정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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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소원
    작성일
    08.05.15 07:23
    No. 18

    단우운님 ㅎㅎㅎㅎ 그런건 책방에서 빌릴때 서서 잠깐만
    보면 알수있는데.... ㅎㅎ
    많이 당하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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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천나유타
    작성일
    08.05.21 17:51
    No. 19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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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eia
    작성일
    08.06.26 21:02
    No. 20

    중앙집중제가 아니라 중앙집권제라하죠. 신권과 속권의 공존은 실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수백년간 내려왔으니,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겠죠.

    추가로 이야기하자면, 현실에서는 신의 실존여부를 명확히 할 수 없습니다. 유신론과 무신론이 팽팽하죠. 하지만 소설에서는 신이 실존한다고 설정할 수 있죠.

    신성력으로 그 존재를 드러내는 신이 실존하는데 신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가능할까요?
    신이 모든 것을 창조했으니 국가 또한 신의 피조물 중 하나이며, 그들은 신권을 존중할 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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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베일상자
    작성일
    12.02.18 19:51
    No. 21

    Leia님 말씀대로 판타지 세계에서는 신이 실존하기 때문에 이 글에서 제기하고 있는 오류점이란 것은 맞지 않습니다.

    그리고 siel님, 중세시대 마녀사냥은 한번 일어났다고 해서 마을이 쑥밭이 되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녀사냥하는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인데요. 때문에 재판비용(고문기술자 고용 비용, 판사 월급, 고문도구 대여비 등)을 전부 재판 대상자가 부담합니다. 또한 재판이 끝나고 마녀란 것이 밝혀지만 '전재산 몰수'라는 형이 처해졌죠. 주로 돈 많은 과부나 돈만 많고 혼자사는 여자들에게 재판이 행해졌습니다. 카톨릭 성당들의 잇속 챙기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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