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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
13.03.24 21:59
조회
2,959

사실 저는 판타지 소설을 쓴답치고 거의 대체역사물을 쓰다시피 이계의 연대기를 집필하고 그리고 그것을 이어가려고 노력하는 라보니프입니다.

 

저의 세계관의 입장에서 마술과 마법은 마력이라는것을 다루기 위한 하나의 방식과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세계관의 경우 세상과 모든 존재들은 마력과 기력이 서로 조율을 이루며 유지됩니다. 그러나 신의 실수로 대지에다 마력의 비를 내림으로서 과잉된 마력은 그 대지 위를 걷는 인간에게로 옮겨갔고 인간이 가져야할 양을 넘은 마력은 인간의 감정 폭팔이나 아주 날카로운 이성으로인해 발하는 일이 일어나면서 인간들은 마력의 존재를 알아챘고 그것을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이용하고자 하는 인간들에 의해 두가지 방법이 나타났습니다.  그것은 마술과 마법입니다.

 

마력을 다룰려면 기본적으로 감정에 대한 자제력과 집중을 필요로 하는데 마술의 경우 극도의 자제력과 집중력을 키움으로서 마력이 폭주하지 않도록 조율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구현시키는것이고, 마법의 경우에는 마치 우리들이 언어를 배우듯 어떤 표식이나 언어에 마력으로 구현할 수 있는것을 투영시켜 그것을 외워 쓰는것인데 한마디로 발동 장치를 이용한 마력의 이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것은 마력의 폭주라는 대형참사를 피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자제력과 집중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것은 아닙니다.

 

마술은 사람들이 마력을 처음 발견했을때 부터 사용해왔던 구식적인 방법으로 마력을 두려워한 까닭도 있지만 위에서 말했다시피 극도의 자제력과 집중력이 필요로한데 그 수련이 마치 승려들의 수련을 방불케 하는 까닭에 소수만이 마술을 배우려했고, 그렇게 마술사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탈세속자 또는 철학자같은 성향을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마술들을 자신이 구상해서 만들어내야 하다보니 번거롭지만 한계점이 없다는것이 특징입니다. 한마디로 상상을 초월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는것이죠.

 

마법은 마술을 배우던 리바덴이라는 사람이 마술을 포기하고, 마력을 이용할 새로운 방법을 발명한것에서 시작했습니다. 어느정도의 정신 집중만 된다면 투영되서 이미지화된 표식을 보고 발동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간편했고, 마력의 폭주으로부터 꽤 안전한 편이었기 때문에 마술보다 접근하기 쉬웠으며, 그렇기에 마력을 이용할 수 있는 인간들에게 널리 보급된 방식이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그럴수록 마술은 점점 잊혀갔지만. 마법은 마술보다는 간편하지만 지정된것만을 쓰는 것이다보니 마력을 자신이 알고있는 정도까지만 쓸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술과는 반대로 한계점이 있다는 것이죠.

 

 마법의 입장에서 마술의 경지까지 올리려는 도전이 없었던것은 아니지만 마법의 창시자인 리바덴 외에는 없었으며 그의 뒤를 따르는 마법사들은 마법의 방식에 익숙해져있는데다가 마술사 만큼의 기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보니 실패했다고 합니다.

 

뭐 대략 이것이 제가 보는 마력을 이용하는 존재인 마술과 마법 그리고 마술사와 마법사의 설정입니다만 소설을 쓴지 얼마안된 새내기입니다만 뭔가 재밋게 쓰기란게 정말 어렵더군요... 이만 전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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