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1월의 첫 탄생석인 가넷은 진실과 우정을 상징하면,
보석의 대표로 불릴 만큼 전 세계에 걸쳐 가장 대중적인 보석이다.
산지로는 스리랑카와 브라질, 미국, 남아프리카등이며
'석류열매'를 의미하는 라틴어 Granatum 에서 유래되어다.
중세 유럽에서는 붉은 색의 돌을 전부 가넷이라는 이름으로 불렀으며,
이것을 가지고 있으면 친한 친구가 생기며 권좌에 오를 수 있다고 믿었다.
자수정
2월의 탄생석인 자수정은 물의 결정처럼 맑고 투명한 평화와 성실을 상징하고 독특하고
기이한 보랏빛이다. 그리스의 어원 'amathustein' '취하지 말라'라는 뜻이 담겨 있기도 해 자수정을 몸에 지니고 있으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취하지 않는다고 믿어왔으며, 자수정을 몸에 장식하면 사악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고 침착한 사람이 되며,
지능지수가 높은 영리한 사람이 된다고 믿었다.
보라색에 대한 향수가 우리 후손에게도 잠재의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쿠아 마린
3월의 아쿠아 마린은 이름에서 조차 대서양의 깊고 푸른 바다를 연상케 하고,
자연이 가져다주는 신비스러운 바다색은 인가의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려 준다.
중세 사람들은 아쿠아 마린이 깊은 통찰력과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다.
근래에 들어 애호가들은 아쿠아마린을 몸에 지님으로서 좋은 친구를 사귈 수 있다고 한다.
아쿠아마린은 안질의 치료제로도 사용되었는데 이 보석을 물에 담그고
그 물로 눈을 씻으면 눈병이 치료되고 하여 실제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았다.
다이아몬드
보석의 왕, 다이아몬드의 명칭은 그의 강인한 에서 기인한다.
그리스의 'Adamas'에서 전래된 "정복되지 않는다."라는 뜻을 지닌 비길 데 없는
다이아몬드의 강인함은 멸의 돌이 되게 하는 요인이며,
변치 않는 사랑, 영원한 사랑을 암시한다.
에메랄드
5월의 탄생석 초록빛 정원을 연상케 하는 에메랄드는 수많은 보석 중에서 최초로 장식용으로 쓰였으며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가장 즐기던 보석이기도 하다.
에메랄드는 그리스어 'Smaragdos'초록색돌이란 뜻에서 나왔다.
진주
6월의 진주는 바다에서 나는 보석 중 가장 귀한 것으로 보석의 여왕으로 불린다.
BC2500년 전부터 지금까지 그 가치를 보존해온 것으로 미국의 인디언들과 유럽의 부족들이 동굴에 기거하던 때부터
문명화 된 중동이나 아시아인들의 사회에서는 진주를 매우 귀중한 재산으로 여겼으며 경강과 장수 부귀를 상징하기도 한다.
루비
루비의 명칭은 빨간색의 라틴어 'Rubeus'에서 유래됬다.
루비는 신이 만물을 창조할 때 만든 열두 보석 중에서 가장 고귀한 돌이었다.
루비는 태양을 상징하는 신비하고 강렬한 돌로 언제나 초고의 부와 권위를 상징하여
영국이나 프랑스 다른 유럽제국의 왕관이나 황실의 상징물을 장식하는데 사용되었다.
페리도트
8월의 페리도트는 황금의 돌이라고 불린다. '이브닝 에메랄드'라는 사랑스러운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낭만적인 돌은 때론 운석 중에서도 발견된다.
이 돌은 태양이 인간에게 보내준 돌이라 하여 부적처럼 몸에 지니면 무서운 어둠과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믿었다.
사파이어
9월의 사파이어라는 이름은 그리스어로 'Blue'에서 유래되었으며
예전엔 모든 파란빛의 돌을 사파이어라고 불렀다.
사파이어는 덕망과 자애 그리고 성실과 진실의 상징이며, 중세 유럽에서는 성직자의 반지로 사용되었다.
오팔
10월의 오팔은 산스크리트 어의'Upala'에서 기원하는데 '보석'이라는 뜻을 지녔다.
신비스러운 무지개 빛깔로 아롱진 오팔은 로마인들에게 희망과 청순의 상징으로 숭상된 보석이다.
오팔은 보는 각도에 따라 여러 가지 색의 변화를 볼 수 있으며, 색이 변화하는 현생을 '색의 유희'라고 한다.
토파즈
11월의 탄생석 토파즈는 맑고도 아름다운 광석의 일종인 11월 탄생석이다.
토파즈의 명칭은 홍해의 섬 'Topazos'에서 유래되었으며, 어원학적으로는 산스크리트어 'Tupas''불'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밤이 되면 빛을 발하는 성질이 있어 눈을 즐겁게 하고 불면증을 고쳐준다고 하여 고대인들은 몹시 신기한 돌로 여겼다.
터키석
12월의 터키석은 터키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들어오는 돌이라 터키석이라고 일컬었으며
그리스어로는 'Callaite'아름다운 돌에서 기인한다.
기원전 4000년에는 몸을 치장하는데 쓰였으며 부적으로도 쓰였고, 가루를 내어 눈 화장을 하는데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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