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letto [stilétou] n. (pl. ∼(e)s)
【It.】 (송곳 모양의) 작은 칼[단검]의 일종; (자수·재봉용의) 구멍 뚫는 바늘[송곳]; 【영국】 스파이크 힐(=∼́ hèel).
stiletto [stilétou] vt.
(고어) 단검으로 찌르다[죽이다].
스틸레토는 이탈리아어로 "단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사전을 찾아보니
(송곳 모양의) 작은 칼[단검]의 일종; (자수·재봉용의) 구멍 뚫는 바늘[송곳]; 이라는
의미도 있더군요.
스틸레토라는 명칭은 판에 글자나 모양을 새기는 도구인 "스틸러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6~19세기 가장 널리 쓰였다는 군요.
스틸레토는 날이 가늘고 예리한 송곳 형태의 단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손잡이에는 작은 폼멜이 달려 있고, 삼각형, 혹은 사각형의 날을 가지고 있었지만 보통 삼각형이었습니다. 길이는 모두 달랐지만 모두 30~40cm정도였고. 날의 폭은 약 1cm~1.5cm정도였고, 무게도 0.2kg 정도로 상당히 가벼웠다고 합니다.
스틸레토는 이탈리아의 암살자들이 제일 먼저 사용했다고 합니다. 손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었으며 베기나 자르기는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칼날이 전체적으로 송곳모양이라 가죽갑옷 까지도 손쉽게 관통할 수 있었습니다. 중세시대에서는 많은 도시들이 이 단검이 평화를 해친다는 이유로 시민들에게 휴대금지령까지 내렸으나 안타깝게도 널리 쓰였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도 스틸레토는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현대 스틸레토는 휴대성을 극도로 높이기 위해서 스위치 같은것을 누르면 칼날이 튀어나오는 형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스위치 블레이드라고
부른다죠. 다만 길이가 좀 짧아졌습니다. 그 갱형들이 쓰는거 말이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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