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사고사례에 이어 오늘은 옷만 잘 입어도 죽을 목숨이 사는 실사례를 보이고자 하게 되었습니다.
날카롭고 흉악한 칼날에 두꺼운 옷만 입어도 중상이 경상이 되고 경상이 기스가 된다니 도무지 믿기가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중세깔깔이 갬비슨이 사용된 것은 결코 추워서만이 아닙니다. 칼날의 위력을 상당부분 경감시키는 방어 효과가 있기 때문이지요. 오늘도 사이언스 731의 정신에 입각하여 전신을 던져 신화개발살을 수행했습니다.
미국 Coldsteel사의 1796 영국군 경기병 세이버로 수행한 실험입니다. 이처럼 대강 쳐서는 도무지 효과가 없습니다. 강력하게 베어내린다면 칼날이 미끌리는 Slice효과로 천조각을 자르겠지만 전력이 아닌 이런 칼질은, 나름 빠르게 열심히 쳤음에도 갬비슨에 기스조차 낼 수가 없습니다. 맨살이었다면 상당히 난감했겠지요! 아마도 사람 도이체휠레를 맛볼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체코의 루텔 펄션으로 수행했습니다. 종이를 삭삭 갈라버리는 날카로움에도 불구하고 이런 약한 베기에는 끄덕이 없습니다. 영상에선 대충 치는 것 같아도 퍽퍽소리가 났고 끝나고 나선 꽤나 아팠습니다.
갬비슨 같은 천 방호구는 그 자체로는 완전한 일격을 막기는 어렵지만 일반적인 칼날 상해나 약한 베기 정도는 데미지 없이 끝내줄 수 있습니다. 맨살이나 얇은 옷이었다면 베이거나 상처를 면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단지 중세깔깔이 한방에 노 데미지로 끝날 수 있는 것이지요. 천조각이라 하더라도 튼튼한 청바지라면 아래 사고사례와 같은 상황 악화보다는 훨씬 덜 끝났을 것입니다.
출처:미스터 술탄의 鐵鎧究樂部(철갑구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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