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퀵바


논단

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일반, 구삼의 미트를 읽고...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14.09.30 05:15
조회
4,644

미트?

설마 포수가 쓰는 그 미트?

라고 생각하고 읽어보았는데, 정말 그 미트였고....

기존 제가 보았던 야구를 주제로 삼은 스포츠 중 유일하게 포수를 주인공으로 설정한 글이었습니다.

(제가 보지 않은 글중에는 당연히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앞부분의 글들은 매우 마니악하게 흘러갑니다.

하지만 그 마니악한 부분들은 정말 디테일한 설명이고, 포수와 투수, 상대타자의 움직임까지 다 표현을 하면서 야구의 한 장면을 손에 잡힐듯 보여줍니다.

멋지다고 할만한 설명들이었습니다.

어떤 장면이, 그 장면에 흥미가 없는 사람에게도 흥미가 있도록 만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그걸 해낸 것이니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그러한 부분은 늘 그렇듯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게 됩니다.

뭐 이리 말이 많아? 라는 분과

와! 정말 대단하네!! 라고 감탄하는 부분...

현재 이 미트의 연독률을 보면서 초반부터 계산해도 거의 90%이상이 됩니다. 제가 계산하는 연독률 계산법으로 하면 95%정도까지 나옵니다.

이런 특정 독자층을 겨냥해야 하는 마니악한 형태의 글이 이 정도의 연독률이 나온다는건 정말 대단하다는 의미가 되지요.

(자칫하면 마니악이 아니라 대중적으로 성장할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실제로도 아주 재미있습니다.

아니라면 제가 이 밤에 논단에다 굳이 글을 쓸 리가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사이의 갈등과 로맨스가 곁들여서 소위, 드라마적 서사구조가 갖추어진다면 이 글은 어디에다 내놓아도 좋을 멋진 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추천합니다.

 

http://novel.munpia.com/24796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논단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이곳은 대중문학 논단(論壇)입니다. +11 Personacon 문피아 06.10.22 8,364
136 글쟁이S,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은 과연 무엇을 사... +7 Personacon 금강 17.05.29 1,607
135 강철신검, 수호 - 내 앞을 가로막지말라. +8 Personacon 금강 17.02.27 1,771
134 디다트, 최초의 헌터-글의 힘을 보여주다. +11 Personacon 금강 17.02.15 1,870
133 가이하의 서울황제록을 읽고서... +17 Personacon 금강 14.11.03 7,608
132 루이캇트, 보리밭의 기사를 읽고... +8 Personacon 금강 14.10.12 6,548
131 박승연의 명사갑부를 읽고서... +4 Personacon 금강 14.10.12 7,888
» 일반, 구삼의 미트를 읽고... +4 Personacon 금강 14.09.30 4,645
129 작연, 까막선생의 생기흡혈자를 보고 +4 Personacon 금강 14.09.30 4,987
128 오렌, 무한의 창조사 1.2권을 보고... +38 Personacon 금강 11.09.07 27,168
127 요즘 나오는 책을 보면서...논란을 보면서... +74 Personacon 금강 11.08.22 25,467
126 북미혼의 매화검수 1.2권을 보고... +15 Personacon 금강 11.04.18 19,130
125 강찬 골드러시 1~4권을 보고 +10 Personacon 금강 11.03.04 14,779
124 과연 이대로 좋은가? +71 Personacon 금강 11.02.26 20,421
123 김태현의 화산검신 1.2권을 보고... +12 Personacon 금강 11.02.14 10,117
122 주비, 풍운객잔 1.2를 읽고... +15 Personacon 금강 10.11.25 17,844
121 작가라는 칭호의 무거움에 대하여... +188 Personacon 금강 10.11.15 17,383
120 미리혼의 귀환 1.2를 읽고.... +7 Personacon 금강 10.10.28 11,569
119 최문순 의원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109 Personacon 금강 10.10.21 17,247
118 비가, 역천도 ~7권까지를 읽고... +17 Personacon 금강 10.10.13 19,219
117 독자, 작가, 출판사 그리고... (1) +88 Personacon 금강 10.06.22 24,558
116 북미혼의 대남궁세가 1.2권을 보고... +7 Personacon 금강 10.06.20 9,703
115 서하, 독왕전기 1~3권을 보고... +5 Personacon 금강 10.06.20 5,431
114 흑태자의 팬저드래곤 1.2를 보고... +18 Personacon 금강 10.05.22 6,846
113 태규, 천라신조 1~3권을 읽고... +16 Personacon 금강 10.05.01 7,828
112 반야, 투문월드 1-4권을 읽고... +15 Personacon 금강 09.08.19 15,155
111 담인, 낙월진천 1-3권을 읽고... +5 Personacon 금강 09.08.12 6,624
110 항상, 데스&라이프 1.2권을 읽고... +8 Personacon 금강 09.08.12 4,344
109 저작권자를 죽이려는 최문순의원외 10인의 폭거 (... +340 Personacon 금강 09.06.07 22,775
108 김민혁, 마법대공 1.2권을 보고... +12 Personacon 금강 09.02.23 9,279

신고 사유를 적어주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