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뭐, 글도 너무 길고, 댓글도 너무 많고 해서 아무것도 읽지 않았습니다...는 뻥이고요. 아까 한분 댓글 읽어보니 저작권자를 죽이는 처사니 뭐니 하시는것 같은데, 그렇다고 저작권법을 위반한 사람을 전부 처벌하기도 애매하지 않습니까? 아직도 P2P는 많습니다. 미적지근하게 대처하는게 아니라 강하게 처벌하기엔 우리나라에 저작권법을 아에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입니다. 변화를 원한다면 우선 좀 참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언제고 이대로 놔두려는게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변하려 하고 있는거잖아요? 저작권자가 조금 손해보더라도 당장은 참을일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서울시내만 하더라도 수천명이 넘을 학생들을 처벌할수도 없잖아요?
금강님 글을 보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많은 작가님들의 밥그릇 아니 생존권이 달린 법안이기에
민감하실수 박에없다는거 알지만
글 자체를 떠나 제목많으로도 이미 이 글은 정치적 색깔의 글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정치적인 글이 아니라고들 하시는데
차분하게 이 부분만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자를 죽이려는 최문순의원외 10인의 폭거 (상세버전)<< 제목이죠
是日也放聲大哭.
1905년 11.20일 장지연선생은 황성신문에 위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썼습니다.
시일야방성대곡.
말 그대로 "오늘 나는 목놓아 운다."라는 뜻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100년 전 그분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면서 통분을 금치 못해 목놓아 울었습니다.
하지만 100년이 지난 오늘, 저는 글쓰는 이로서 목놓아 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보면서 절망합니다.
<a href=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55214.html target=_blank>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55214.html</a>
지난 2009년 5월 15일.
한겨레는 위와 같은 기사를 게제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여러작가들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최문순 의원이 대표발의자(최문순․홍재형․송민순.이미경․박은수․이종걸.권영길․최철국․김재윤.김영진 의원(10인))로 나선 그 개정법안의 진의를 판독하기 위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만 했습니다.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를 허용”하고 “도서관 등은 판매용으로 발행한 도서 등이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도서관 등의 안, 다른 도서관 등의 안, 도서관 등의 밖에서 이용할 수 있게 복제하거나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라는 조항이 들어있으며, 이 법이 통과되면 적법한 저작물의 무단 대량 복제가 범람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무단 배포와 사용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이다. 이것은 출판업의 존립 근간을 뒤흔드는 경악할 만한 법적 조항이다.
위 기사의 요약입니다.
저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것은 과연 이 분이 대한민국의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맞는가? 맞다면, 어떻게 이런 법안을 만들 수가 있는가?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최문순의원은 그냥 국회의원도 아니고, 전임 MBC의 사장이었고 지금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입니다.
그 말은 한국의 저작권을 책임지고 지켜주고 키워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저작권자들의 목을 졸라 죽이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고, 그것도 대표발의자인 것입니다.
더더구나, 그 법안의 발의 자체가 소위 "MB악법"에 대한 대체입법으로 급조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믿을 수가 없어서 며칠을 두고 고민하면서 살펴보았었습니다.
해리포터 한 작품은,
그 가공할 파급력으로 현대자동차라는 거대기업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뿜어냈습니다.
그게 바로 현재 컨텐츠의 위력입니다.
제대로 만들어낸 저작물 하나는 바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보듬어 키워야 할 정말 중요한 우리들의 지적재산권입니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엘지가 그처럼 휴대폰 생산에 독보적이 되었지만 퀼컴에 막대한 로열티를 주어야 합니다. 그거 무엇때문인지는 누구나가 다 압니다.
원천기술...
문화컨텐츠의 근간은 바로 텍스트입니다.
여기서 음악이 만들어지고,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TV프로그램에서 영화, 게임까지 모든 것들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최문순의원의 개정저작권법은 그러한 "원천 소스"를 만들어내는 저작권자들을 모두 죽이자라는 공공연한 폭거에 다름이 아닙니다
<< 본문 내용입니다.
전 정치는 잘 모릅니다. 법에 대해서는 더더욱 모르고요
하지만 이 글을 처음 봤을때
민주당 이것들은 또 왜 병신짓거리여 이 생각이 들더군요
저 만 그랬을까요? 문피아를 떠나 장르문학을 좋아 하시는
많은 분들은 다 그런생각을 가졌을 겁니다.
분명 이 법은 법을 모르는 제가 봐도 문제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피아 최고 정점에 서 있으신 분께서
이 글을 올리실때 조금만 더 생각을 하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최소한 제목과 항의 사이트 링크걸은것 많이라도 우회 하셨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은 제가 봤을때 한쪽 당을 까대고 선동하는것으로 밖에 안 보여집니다.
당장 이법을 보시고 몇몇 분들은 좋아하시는 분들이
있을겁니다...
속으로 내심 '그럼 이제부터 모든 책 공짜로 볼수있고
음악도 다 공짜로 듣고 영화도 다 공짜로 보겠네?'
라는 분들이 말입니다...
근데 조금 멀리보면 아마 피가 마르실 겁니다...
왜냐고요?
영화감독도 영화배우도 가수도 작곡가도 작가도
전부 돈이 되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가 전부다 돈안내고 보고듣고읽으면 그사람들은
돈이 안되니 다른 일을 찾겠지요...
영화감독과 영화배우가 일을 안하니 영화가 안만들어질거고
작곡가가 노래를 안만들고 만들어도 가수가 부르지를 않을거고
작가가 책을 안쓸거라 이말입니다...
돈안되도 참고 밥굶고 하라고요?
그럼 돈벌어오기를 간절히 바라는 자식과 부양할 가족들은요?
당신이라면 자식이 굶든지 말든지 부양할 가족들이
보일러 안들어오는 집에서 추운 겨울에 떨든지 말든지
상관안하고 그러겠습니까?
그러면 영화안만들고 노래안만들고 책안만들면요??
영화관 없어지네요? 뮤직뱅크 없어지네요?
우리가 좋아하는 가수들 없어지네요?
결정적으로 작가들의 피땀이 담겨있는 글들을
불법으로 20, 30원에 팔고 또는 공짜로 유포하면서
뿌듯해 하시는 분들...그리고 그런 것들을
공짜로 받아보면서 재미있게 즐기시는 분들...
당신들도 앞으로 공짜로 글을 읽을 수 없게 된다는 겁니다...
너무 극단적인 생각이라고요?
네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그사람들이 이런 극단적인 상황을
부추기고 있다는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분명히 개념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감싸고 부추기는
최문순의원은 이글로만 보자면 정말 본적도 없는데
미워지는 군요...
솔직히 말씀드리죠.
까놓고 말하죠.
한달만 지나도 신권을 빌려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출판된 책들 중 2/3은 다 반품되고요.
살 책은 삽니다.
그리고 책으로 보는사람들은 꼭 봅니다.
하지만 안보던 분들은 절대로 안보고요.
책이 바로 출판되면 바로 살 정도의 책을 쓰십시오.
괜히 의원 탓만 하지말고요.
자신의 실력을 쌓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해보세요.
그것만이 살길입니다.
지금 나온 책들만 하더라도 읽다가 질려서 접는 사람들이 열명중 일곱 여덞명입니다.
그러면 답은 나오네요.
5년 내에 다 팔릴 수 있는 소설을 쓰세요.
글쎄요. 저는 조금 다르게 보고 싶습니다. 어차피 지금 현재에도 학업을 위해서는 많은 자료들을 대학 도서관에서 복사를 합니다. 그 부분도 지금 현재의 법에 대어보면 불법이 되기 때문에 그 길을 합법적으로 열어놓자는 거지요.
당장 작가님들에게는 책을 판매함으로써 얻어들이는 수입이 눈에 먼저 들어오시겠지만,
문학 혹은 여러 학문을 공부하는 많은 학생들을 범죄자로 만드는 현재의 법체계를 수정하는 것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정 필요하다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에 연락을 하시어 작가님들이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흥분되실 수밖에 없는 작가님들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이렇게 물불 가리지 않고, 한쪽으로 몰려가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섬칫합니다.
조금 심하게 말하자면, 마치 평소엔 정과 협을 논하면서 결국엔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바쁜 무림맹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고나 할까요. 저도 앞으로 글을 쓰고 싶어 준비하고 있지만, 이런 모습은 솔직히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황당하네요.
게시판 성격에 대한 엄격한 구분에 의해서
작품을 혹평하면 즉각 비평란으로 옮겨지고
제자리에 올려진 게시글도 여러 조건을 따져서
어겼을 경우 삭제되거나 주의/경고조치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법안에 찬성하든 반대하든,
이 글 자체가 정치적인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것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의 생각을 알려 남의 행동을 바꾸려는 시도를 정치라 부릅니다.
(물론 자원배분의 한 수단이기도 하구요)
"저 법안과 민주당 의원의 행동이 잘못되어서 바꾸어야 한다"고
금강님이 생각하신걸, 남에게 알리고 행동하기를 촉구하면
이미 훌륭한 정치적 포스터 내지는 팸플릿입니다.
정치글을 쓰는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저도 쓰고, 이시간에도 수많은 게시판에 수없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런 정치글을 쓰신걸 비판하는게 아니라,
왜 그런 글을 논단에 올렸느냐 하는거죠.
특히 게시판 규칙 준수와 게시글 성격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강조되던 문피아를 생각하면 더 황당하네요.
이건 정말 규칙 위에 군림하고 있다고밖에는 생각이 안듭니다.
물론 금강님의 사이트이니 금강님의 자유이지만
그래도 사이트의 기준은 사이트 스스로도 지켜주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저 법안에 별 불만이 없는 저로서는
논단이라는 게시판의 권위를 빌려서 선동하는것으로 보이네요.
논단이라는 게시판의 권위를 이용하려는게 아니셨다면
토론마당으로 내려오셔서 같은 입장에서 토론하시는게 옳았다고 봅니다.
하아... 이거 속말로 윗대가리들이 법이라고 포장되있는 비논리적인 법들로 나라를 해체하네요...
순간 요즘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머릿속에 전부다 뒤섞이고 짜집기되고....
여튼 여러 혼합 프로세스들로 인해 도출된 결론은 '나라해체', '나라붕괴' '망한나라'....
엄청난 결론이 되버리네요.... 불가능이 아닌 가능한 일이고... 박정희 정권같은 부류의 정권이 50년만 지속되도 이정도 속도면 충분히 가능하달까요... 말만 대한민국이지 북한이나 아프리카나 다름이 없게 된달까요... 아프리카나 제가 도출해낸 우리나라의 미래나 별 차이 없습니다. 아프리카는 식량이 없어서 죽어가지만 우리는 그것보다 더 빠르게 '법' 이라는 윗대가리들의 검열 잣대로 사람들을 끌어내고 심지어 죄없고 나약한 사람들도 끄집어내서 사살할테니까요....
아 최근에 조지오웰 옹의 1984를 읽고 아직도 뇌리에 떠나가지 않았나 봅니다... 이런 결론이 순식간에 도출되다니....
저 사람 txt본 못 구한거 있어서 저러나? 하고 순간 당황.
저런 법안이 통과된다면 우리는 한 명의 구매자와 수십만의 독자를 가진 유명하고 가난한 작가의 형태를 자주 볼 수 있게 되겠군요. 창작물의 권리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즉 우리나라에서 태어날 수 있으리라 예측되는 모든 창작물들의 가능성을 싸그리 없애버린다는 뜻입니다.
지금 당장 작가들이 입는 피해도 만만치 않지만, 앞으로 우리나라는 출판업계가 완전히 사라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한 것일까요?
출판 업계가 사라지게 되면 이후 닥치게 될 파국은 예측하지 못한 걸까요?
간단합니다.
어느 한 축이 무너지면 전체적인 균형이 무너집니다. 이건 단지 작가와 독자들만이 걱정해야하는 문제가 아니라 경제원리의 일축이 붕괴될 수도 있는 법안이라는 겁니다.
후....
어떻게 된 나라가 취직을 못하게 해요. 제길.
아, 위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범죄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거 반칙입니다.
공부하는 사람들이 복사해서 보는 걸 지켜주고 싶다 하더라도, 그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려고 복사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복사로 인해 월급이 줄고, 가계가 빈곤해지는 사람들의 고충을 본다면 이런 법안을 통과시킬 수는 없는 겁니다.
저 법안이 통과되면,
작가가 죽고,
출판업계가 죽고,
창작물들이 사라지며,
독자의 눈에는 이미 소모된 작품들만이 남게 될 겁니다.
조금 심한 비약이지만,
출판업계에 큰 타격을 주게 된다면 그들은 자연히 소비를 줄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줄어든 소비가 어느 정도의 비율을 차지할 지는 모르지만 전체 소비량의 몇 %정도는 차지하겠죠. 작가분들도 포함될테니.
그리고 출판업계에 연계되는 여러 산업들도 상당한 타격을 받을테고 우리나라에서 국산 책이 사라지는 날이 온 뒤, 경제 위기도 얼씨구나 하고 찾아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비약이지만, $가 지금 유럽을 공격하고 있고, 그 유럽의 자산들이 빠져나간 후의 투자자 잃은 우리나라는 어느 한 곳의 구멍으로도 쉽게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세상은, 그리 허술하게 이어져 있지 않으니까요.
걱정되네요. 후우우...
흐음,,,2009년에 올라온 글을 이제 본 제 행동력이 좀 창피하긴 하군요. 이 글, 조회수가 17000대로군요.
그런데 Viewon을 클릭하신 분들은 1500분이 조금 넘으시네요.
혹시나 싶어 금강님이 글을 쓰신 시각과 수정하신 시각을 살펴봐도 며칠 차이,,, 즉, Viewon을 뒤늦게 첨가하신거라고 해도 고작 며칠 뒤에 첨가된 겁니다. 그런데도 17000대의 조회수의 글에서 댓글을 보면 금강님의 의견에 동감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은데도 고작 1500분이 조금 넘는 인원만 추천을 누른 것이란 말이죠. 물론 댓글로는 전체 의견을 파악할 수 없지만요.
혹시나 저 추천수가 고득점에 속하는지 알기 위해 시사 카테고리 최근 한 달간의 글을 본 결과 저 추천수, 꽤 높더군요? 1500은 물론이고 1000을 넘는 글도 금방 셀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혹시나 문화쪽 영역이 아닐까 싶어 보았는데, 확실히 연예인분들과 관련된다든지 해서 쉽게 이슈가 되는 영역인지 추천 수가 상당하더군요.
하지만 중요한 건
1.이 글은 2009년에 써졌다는 것과
2.금강님이 간편하게 추천을 누를 수 있게 작성해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밑에는 어떻게 해야 추천을 할 수 있는지도 잘 나와있죠. 또한 클릭만 해도 1~2초도 지나기 전에 추천수가 올라가는 반응이 나타나, 놀라운 속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추천 수가 채 10%도 못 나올 줄은 몰랐네요.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것인지,, 너무 오래 지난 뒤에 글을 보셔서 해봤자 소용없다고 포기하신 건가요.
아니면 클릭 하시기 귀찮으셨나요.
아니면 금강님이 올리신 글에 대해 논거가 있게 혹은 없게 반박의견을 올리신 몇몇 분들(전 모든 댓글을 보지 않아 많으신지 아닌지는 모릅니다.)처럼 공감이 가질 않고 반대 의견이라 누르지 않으신 건가요.
댓글의 경우에는 자신의 입장을 매우 짤막하게 요약해서 써야 하기에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잘 보았습니다'라는 댓글만 해도 5초에서 6초는 걸릴 뿐더러 우리나라의 쉽게 달아오르는 특성 상인지 5~6초의 시간으로 아주 조금의 짜증이 치밀어오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천의 경우 고작 1~2초. 짜증이 생기기에는 너무나도 촉박한 시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자를 두드리는 번거로운 과정 없이 클릭 한 번으로 깔끔하게 해결됩니다. 자주 인터넷을 하다 렉이 걸려 강제종료를 해야하는 저희 집의 컴퓨터로도 렉 한 번 안 걸리고 추천이 된 것을 보면 컴퓨터만 있다면 웬만한 분들은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신 분들 중 절반정도의 분들이라도 추천 한 번 꾹 눌러주고 가셨다면(이제 생각해보니 글 본문이 너무 길어 미처 하단을 못 보셔서 못 하시고 가셨을 수도 있지만.) 이 글의 추천수는 꽤 높았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은 제가 이 글이 올라온 사이트를 가볍게 보고 나서 생각한 것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만.
비록 현대사회에서 보자면 너무 오랜 기간이 지난 글이지만, 이런 글의 추천수가 높은 것은 저작권자들의 힘이 약하지 않고, 저작권자들을 위협하는 일들을 벌이는 자들을 항상 주시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방법의 일종이 될 것 같습니다.
이글에 최문순의원이라는 사람을 옹호하는 댓글이 달린다는게 웃기네요.
내용은 단순합니다. 작가가 저작한 작품의 저작권을 일부 조건만 갖추면 자유롭게 이용(복사 및 전송)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해당 개정안입니다.
도서관에서 판타지는 복사안한다 뭐 이런이야기는 단순한 물흐리기 같지만
책 쓰는 사람의 노력은 인터넷에 텍본으로 바뀌어 그냥 0원이 되네요.
저작권이라는게 재산권 중 하나일 것 같은데, 한 개인의 권리 하나를 무시할 수 있는 위험한 법인 것은 명확한데 무슨 정치색이 짙네, 문피아나 할 수 있는 말이네 합니까.
복사는 그렇다 쳐도 전송이 가능하다. 이건 바로 인터넷으로 떠돌도록 스캔, 텍본 제작자들을 처벌할 법규가 없다는 것인데, 스캔 텍본만들어 퍼뜨리고도 작가한테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다 이겁니다. 이 법에 의해서 나는 정당하다. 할수 있다 이겁니다.
이건 단순히 장르소설 제외하고라도 그냥 저작권을 무시하겠다는 이야기라 전체 출판계에서 들고일어나야 할 것 같네요.
아, 그 매국노 여기까지 동북공정 사전작업해 놨군요... 그 사람 지금 경기도 통으로 중국으로 넘기려고하고 있어요ㅜㅜ 강원도 춘천에 축구장 170배 차이나 타운 짓는데요. 여기엔 존재만으로 동북공정을 막는 중요한 세계최대규모 유적지가 있는데 그걸 밀어버리고 짓는대요. 지금 청원 1위인데도 방송은커녕 뉴스헤드라인에도 안뜨고 있어요. 검색해야만 나오고요. 부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반대 청원에 참가해주세요. 화력이 더 필요해요ㅜ 이거 못막으면 거기있는 동북공정 방어용 유적지는 파괴되고 각종 국가안보시설까지 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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