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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9.06.07 22:45
조회
24,358

是日也放聲大哭.

1905년 11.20일 장지연선생은 황성신문에 위와 같은 제목으로 글을 썼습니다.

시일야방성대곡.

말 그대로 "오늘 나는 목놓아 운다."라는 뜻입니다.

지금으로 부터 100년 전 그분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면서 통분을 금치 못해 목놓아 울었습니다.

하지만 100년이 지난 오늘, 저는 글쓰는 이로서 목놓아 울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보면서 절망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book/355214.html

지난 2009년 5월 15일.

한겨레는 위와 같은 기사를 게제한 바 있습니다.

그 이후 저는 여러작가들과 관련 내용을 조사하고 최문순 의원이 대표발의자(최문순․홍재형․송민순.이미경․박은수․이종걸.권영길․최철국․김재윤.김영진 의원(10인))로 나선 그 개정법안의 진의를 판독하기 위해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만 했습니다.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를 허용”하고 “도서관 등은 판매용으로 발행한 도서 등이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도서관 등의 안, 다른 도서관 등의 안, 도서관 등의 밖에서 이용할 수 있게 복제하거나 전송할 수 있도록” 한다라는 조항이 들어있으며, 이 법이 통과되면 적법한 저작물의 무단 대량 복제가 범람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무단 배포와 사용이 광범위하게 이뤄질 것이다. 이것은 출판업의 존립 근간을 뒤흔드는 경악할 만한 법적 조항이다.

위 기사의 요약입니다.

저는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고민했던 것은 과연 이 분이 대한민국의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이 맞는가? 맞다면, 어떻게 이런 법안을 만들 수가 있는가?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 최문순의원은 그냥 국회의원도 아니고, 전임 MBC의 사장이었고 지금은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위원입니다.

그 말은 한국의 저작권을 책임지고 지켜주고 키워주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런 분이 저작권자들의 목을 졸라 죽이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고, 그것도 대표발의자인 것입니다.

더더구나, 그 법안의 발의 자체가 소위 "MB악법"에 대한 대체입법으로 급조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너무 믿을 수가 없어서 며칠을 두고 고민하면서 살펴보았었습니다.

해리포터 한 작품은,

그 가공할 파급력으로 현대자동차라는 거대기업보다 더 강력한 파워를 뿜어냈습니다.

그게 바로 현재 컨텐츠의 위력입니다.

제대로 만들어낸 저작물 하나는 바로 우리나라가 앞으로 보듬어 키워야 할 정말 중요한 우리들의 지적재산권입니다.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가 더 중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엘지가 그처럼 휴대폰 생산에 독보적이 되었지만 퀼컴에 막대한 로열티를 주어야 합니다. 그거 무엇때문인지는 누구나가 다 압니다.

원천기술...

문화컨텐츠의 근간은 바로 텍스트입니다.

여기서 음악이 만들어지고, 드라마가 만들어지고, TV프로그램에서 영화, 게임까지 모든 것들이 시작됩니다.

그런데 최문순의원의 개정저작권법은 그러한 "원천 소스"를 만들어내는 저작권자들을 모두 죽이자라는 공공연한 폭거에 다름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정말 어떻게 그런 것인지 최대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전체를 조목조목 끝까지 파헤치자면 너무 복잡해질 듯 하니, 당장 눈에 띠는 독소조항만을 보기로 하겠습니다.

하지만 살펴보면, 실제로는 어이없게도 모든 조항이 전부 다 독소조항입니다.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1.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공표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및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개정안.

단서조항 삭제.

저 조항을 삭제하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공중이란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복사기라는 뜻입니다. 도서관에 설치된 복사기로 뭐든 복사해도 된다는 의미가 되어버립니다. 학교나 회사에 설치된 복사기로 모든 책을 찍어내도 좋다. 라고 됩니다. 그럼 어떤 책이든 자신이 보고 싶은 책은 가서 복사하면 끝납니다. 법적으로 허용하니까 누구도 뭐랄 수가 없습니다. 몇년 몇십년을 고생해서 책을 만들어낸 사람들은 악용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바보가 될 뿐입니다.

저작권자만이 아닙니다.

출판사는? 출판사는 어떻게 삽니까?

출판산업 자체가 붕괴됩니다.

2.

제31조(도서관등에서의 복제 등) ①「도서관법」에 따른 도서관과 도서·문서·기록 그 밖의 자료(이하 “도서등”이라 한다)를 공중의 이용에 제공하는 시설 중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당해 시설의 장을 포함하며, 이하 “도서관등”이라 한다)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그 도서관등에 보관된 도서등(제1호의 경우에는 제3항의 규정에 따라 당해 도서관등이 복제·전송받은 도서등을 포함한다)을 사용하여 저작물을 복제할 수 있다. 다만, 제1호 및 제3호의 경우에는 디지털 형태로 복제할 수 없다.

1. 조사·연구를 목적으로 하는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공표된 도서등의 일부분의 복제물을 1인 1부에 한하여 제공하는 경우

2. 도서등의 자체보존을 위하여 필요한 경우

3. 다른 도서관등의 요구에 따라 절판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사유로 구하기 어려운 도서등의 복제물을 보존용으로 제공하는 경우

②도서관등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용자가 그 도서관등의 안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보관된 도서등을 복제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이 경우 동시에 열람할 수 있는 이용자의 수는 그 도서관등에서 보관하고 있거나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가진 자로부터 이용허락을 받은 그 도서등의 부수를 초과할 수 없다.<개정 2009.4.22>

=>개정안.

도서관등은 판매용으로 발행된 도서등이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면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도서관등의 안, 다른 도서관등의 안, 도서관등의 밖에서 이용할 수 있게 복제하거나 전송할 수 있도록 함(안 제31조제2항).

②항의 후단 푸른색깔 부분을 삭제처리.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 경우 동시에 열람할 수 있는 이용자의 수는 그 도서관등에서 보관하고 있거나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가진 자로부터 이용허락을 받은 그 도서등의 부수를 초과할 수 없다." 라는 조항을 삭제하고, 대신에 다만, 그 전부 또는 일부가 판매용으로 발행된 도서등(절판 그 밖에 이에 준하는 사유로 구하기 어려운 도서등은 제외한다)은 그 발행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도서관등의 밖에서 열람하게 할 수 없다. 라고 단서를 추가해놓고 있습니다.

이 말은, 판매용이 아닌 경우는 저작권자가 뭐라건 저작권자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언제나 마음대로 이용할 수가 있고 판매용이라 할지라도 5년이 지나면 저작권자의 권리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출판사는... 이제 베스트셀러 하나 만들어내서 10년, 20년 파는 일은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수학의 정석 같은 책은 아무나 복사하면 끝나게 됩니다. 사 보지 말라고 이 법안은 이야기합니다.

저작권은 사후에도 50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후도 아니고, 출간후 5년이면 마음대로?

그럼 FTA가 되면?

다른 나라들이 저런 어이없는 일을 인정하겠습니까? 그럼 결국 다른 나라들의 지적재산권은 인정해줘야 하고 우리나라 작가들의 지적재산권은 인정하지 않는다? 지금 그런 생각이었던 겁니까? 사대도 이런 사대주의가 어디 있습니까?

한 나라의 국회.

그것도 저작권을 지켜줘야 할 해당 상임위의 국회의원이란 사람이 저작권자를 죽이는 법안을 발의하고, 그 발의조차 제대로 된 검토가 아니라 단순히 어떤 법안에 반대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급하게 끼워맞춰서 발의를 하다니요?

혹시라도 말썽이 생기면 급해서 그랬다, 잘 몰랐다. 라고 설마 그런 말을 할 생각이었을까요?

3. 개정안에 신설.

저작물의 성질, 저작물의 이용목적 또는 저작물의 이용행위가 공정한 관행에 부합하고, 부당한 손해를 입히지 아니하는 경우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도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안 제37조의3 신설).

대체 공정한 관행, 부당한 손해를 입히지 않는다는 것을 어느 누가 판단한다는 걸까요? 누가 판단해서 저작권자는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마음대로 이용해도 된다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최문순 의원의 소유물을 우리가 공정하게 이용하면 최문순 의원의 허락없이 사용해도 될까요? 물론 우리는 공정하게 부당한 손해를 끼치지 않고 사용할 것입니다만. 그건 우리가 판단하면 되지, 최문순 의원은 아무 생각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해도 소용없습니다. 판단은 사용자가 할거니까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4. 이 안도 신설입니다.

제23조부터 제37조의3까지의 규정에 따른 저작물 또는 보호기간이 만료된 저작물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기술적 보호조치를 해제하도록 함(안 제37조의4 신설).

특이하군요.

저작권자가 보호기간을 깜박 잊어버렸다면, (대체 보호기간이 왜 나온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무나 해제요청을 하면 그걸로 저작권자의 권리는 끝나버리네요.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5. 여기도 신설입니다. 이 부분이 요즘 논란인 부분입니다.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책임을 면하기 위하여 온라인에서 권리침해가 의심되는 행위를 사전에 관찰 또는 조사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조항을 신설하여 사전 관찰 또는 조사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의무행위가 아님을 확인함(안 제102조제3항 신설).

6. 이 부분도 신설이고 위와 맞물린 조항입니다.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실시간으로 저작물을 완전히 필터링할 수 있는 기술조치가 현존하지 않으며, 위반 시 벌칙이 수반되는 조항이 구체적인 내용 없이 포괄위임토록하는 것은 포괄위임 금지원칙에 위배될 수 있으므로 이를 삭제함(안 제104조 삭제).

읽으면서 눈을 의심케 하는 대목입니다.

웹하드 업체들을 가보면 지금 책임이 있다고 해도 널린 것이 영화고 음악이고, 우리들의 소설들입니다. 올려두고 신간 1.2권이 나오면 그날 올려놓고 단돈 100원에 팝니다.

한 달 된 책은 무려 20원에 100권씩도 올려둡니다.

그런데 그렇게 올려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돈의 80%를 온라인 업체가 가져감에도 불구하고, 책임이 없다고 아예 법적으로 면죄부를 주겠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Attached Image

Attached Image

(클릭하시면 제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 보인 검명무명은 전8권입니다. 작가는 05년 9월에 시작해서 이 글을 07년 4월에 끝냈습니다. 햇수로 3년, 거의 2년에 가까운 시일을 투자해서 만든 작가의 피땀입니다.

하지만 저기서 보시듯이 전8권이 버젓이 단돈 30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 30원중, 업체가 80%를 가져갑니다. 오래된 것도 아닌 오늘(2009.06.08)캡쳐한 겁니다. 그런데도 그걸 모두 "면죄부"를 줘야 한단 말입니까? 그게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라고 포기하고 말아야 한다는 겁니까? 국회의원의 무책임한 돌팔매에 죽는 개구리가 되어서?

간혹 고작 30원인데. 라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로인해서 작가의 피해는 전혀 생각지 못하시는 듯 합니다만 그 다운수가 10만이 넘어가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그것도 여러군데가 아닌, 한군데에서 10만이란 숫자가 나오는 걸 제가 봤습니다. 10만이란 독자가 그냥 날아가버리는 겁니다. 댓가를 내고 글을 볼 독자의 씨를 말리는 것이지요.


완전히 필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 현존하지 않으며...운운 하면서  관련항목 삭제.

it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합니다. 동영상도 필터링을 하고 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압축파일내의 텍스트 내용을 모두 다 사전검사하고 업로드 시킬 수 있는 기술이 있는 지금입니다. 그런데 지금 "완전히"라는 말로 포장하여 기술이 없다고 합니까?

스스로 it에 대해서 무지하다고 자랑하고 싶으신 걸까요?

여기까지 보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이 분이 그냥 이런 법안을 발의한 것일까? 아니면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업체의 로비?? 아니야 아무리 그럴리가... 라고 끊임없는 의혹이 샘솟음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일방적으로 저작권자들을 죽이려 들다니요?

이 아래의 마지막 직격탄을 보면서 저는 정말 그 생각을 떠올리고 목이 뜨거워졌었습니다.

시일야방성대곡.

힘없는 저작권자들을 이렇게까지 죽이고 싶을까요?

저작재산권 등에 대한 권리침해의 범죄 구성요건에 영리의 업으로 할 경우로 목적을 추가함(안 제136조). 라고 하면서 저작권법을 위반하면 부과되는 5년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라는 처벌조항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과연, 위의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얼핏보면 영리가 아니니까... 그럴 듯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저작권자들의 저작권은 뭘로 지킬 수 있을까요?

영리가 아니니까, 내 블로그에 마음대로 올려도 된다?

누구에게나 다른 사람의 저작물을 주고 받아도 돈을 받지 않았으니, 영리행위가 아니니까, 그래도 된다?

아예 대놓고 위반해보자, 그러나 영리가 아니니까 처벌조항이 없다. 그러니 처벌할 수는 없다? 그럼 이 개정안의 취지는 뭘까요?

"저작권" 자체를, 그 존재를 인정하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하고 싶지 않다는 겁니다.

-더구나 이 마지막 조항은 도서뿐 아니라, 모든 저작권자에게 해당이 되는 부분입니다. 도서로도 모자라서, 아예 영화,음악 등 모든 지식산업을 죽일 생각이시군요?

조금이라도 저작권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것이 민주당의 "당론"으로 만들어낸 저작권법 개정안이 맞기나 한 겁니까?

민주당쪽 숫자가 적으니 법안이 통과되지 않을 걸로 알고 그냥 대충 올려둔 걸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그런 생각까지 해봤었습니다.

하지만 뒤로 이상한 이야기까지 들려옵니다. 전대통령 서거이후, 바뀐 정국을 이용해서 그 중 일부를 딜을 통해서 상정처리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물론 저는 그것이 우리들의 불안한 마음이 투영된 말이 안되는 우려이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하지만, 저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런 법을 법안이라고 만들어내면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이 있다니요?

만약 이런 법이 통과된다면, 저를 비롯한 모든 작가들은 일을 할 수가 없어집니다.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 나라에서 저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머리가 비지 않으면 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작가들은 머리가 비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최소한 머리가 빈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국민들을 이끌고 나가야 할 사람이 우리가 낸 세비를 이런 일에 쓰고 있다니요?

제가 쓴 이 글이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 웃고 넘기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같이 항의하고 저희들 저작권자들에게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우선적으로 이 링크 보이시지요?

Viewon을 눌러주시면 추천수가 올라가게 됩니다.

항의하러 갈 홈페이지.

http://www.moonsoonc.net/page.html?doc=bbs/board.php?bo_table=msc_freetalk&mode=l&menu=5100&mode=B

- 최문순 의원 홈페이지 게시판

http://www.ghil.net/community/freebbs.php

  - 권영길 의원 홈페이지 게시판

http://www.assembly.go.kr/renew07/prt/open_bbs/open/open_list.jsp?M_idx=4_01

  - 국회 자유게시판.

http://www.minjoo.kr/

- 민주당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겨주시면 됩니다)

<문피아의 모든 글은 불펌이며, 무단 불펌은 법적처벌을 받지만 이 글은 퍼가는 것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Comment ' 341

  • 작성자
    Lv.88 미루아
    작성일
    09.06.09 20:54
    No. 101

    정말 이런 법안을 올리고 또 거기에 도장을 꽝꽝 찍는 국회의원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법안 내용 자체도 그렇지만
    그 법안에 도장을 찍은 국회의원들 면면들을 보니 더더욱 열이 받네요.
    그나마 국회에서 나름 의식있는 국회의원일꺼라고 여겼던
    사람들 이름을 보니 이거 무슨 만우절 신종 장난질도 아니고말이죠.
    정말 그네들이 일할수록 나라꼴이 엉망이 되어버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9.06.09 20:59
    No. 102

    첨언하자면 저도 최문순법안에 대해서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법안은 서비님의 말씀처럼 대안입법이고 현재의 의석수로 보자면 통과될 가능성이 극히 낮습니다. 통과될 가능성이 늦은 개정안에 대해 폭거라고 말씀하시고, 저작권자를 죽인다고 표현하시지만 실제 중요한 일은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한나라당 발의안에 대한 문제점을 말씀해주시는 게 더 좋지 않나 싶은데, 그런 부분은 없는 게 아쉽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노진비
    작성일
    09.06.09 21:06
    No. 103

    창작 인의 한 사람으로서 ( 만화 및 시나리오 ) 개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금수만도 못한 자들이 어찌 창작의 고뇌와 통분의 삶을 알겠습니까.
    하늘이 굽어보고 땅이 솟아 있고 사람이 존재하는 한, 이러한 악법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 되리라 봅니다.
    작가 님들 모두 단결하여 글쟁이들의 힘을 보여 줍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조폭병아리
    작성일
    09.06.09 21:54
    No. 104

    확실히 금강님이 움직이시니 영향력이 대단하군요.
    이 많은 사람들의 리플을 보십시오.
    금강님의 말만 믿고 모 당을 욕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저도 금강님의 말만 듣고 욕했었지요
    밑에 반론리플을 보고 낚인 기분이 되었지만. --;
    하여간에 평소 태산처럼 무겁던 금강님 답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6.09 22:01
    No. 105

    왜 신독님의 블로그 내용을 여기에 링크하신거죠?

    저 내용의 제목은
    [저작권법으로 아고라 폐쇄? 민주당과 민노당은 반성해야한다]
    입니다.
    토론마당에서 신독님이 발제를 하셨고
    그럴 소지가 있다고 결론이 난 사항입니다.

    한가지 논점만 있는 글이 아닌데 무턱대고 저렇게
    본문을 살피지도 않고 추천을 종용하시는건 사리에 맞지 않습니다.
    따로 정리를 하시면 모를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9.06.09 22:04
    No. 106

    핫!이슈란이나 토론마당으로 gogo~ 논단란의 정체가 의심스럽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2:08
    No. 107

    조폭병아리님//
    금강님 영향력이라고요? 글쎄요, 금강님께서 그럴만한 위치에 있는 분이시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가들이 이렇게 움직일까요? 소위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이 작가들입니다. 매우 이기적이기도 하고, 이해타산이 빠르기도 합니다. 모두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각자의 의지만큼은 확실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금강님께서 뭐 하나 하자! 이러니까 와!!! 하고 움직이는 것 같습니까?
    이미 작가들 사이에서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겁니다. 이 저작권법이 통과되든 안되든 그것이 문제가 아니라(심각한 문제이긴 하지만요) 그것보단 한 국가의 모든 것을 좌우하는 국회에서 이런 법안이 나왔다는데 그 심각성을 두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항의하는 거구요. 금강님께서 야! 너 이거 해라. 이래서 움직인다고 보시는 건 좀 아니지 싶습니다. 그리고 '금강님께서 뭘 하시는구나! 나도 따라야지!' 이렇게 맹목적으로 따른다고 보기도 무리가 있는 거구요. 작가들이 무턱대고 금강님이 올리신 글만 읽고 모든 것을 판단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작가들 사이에는 아고리언들도 상당수 있구요, 그만큼 눈이 트여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나름대로의 정보를 통해 판단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조폭병아리님께서 느끼신 감정을 무시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법이 만들어졌다는 자체가 작가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것은 확실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만들어져서는 안 될 법안이 만들어졌다는 것이 분노하는 이유라는 것도요...그 법이 통과되든, 안되든 그것과는 별개로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2:11
    No. 108

    하여간 이글이 왜 여기에 있는지 아는사람있나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6 동학문명론
    작성일
    09.06.09 22:12
    No. 109

    제 개인적으로는 한나라당의 법안도 만들어져서는 안되는 법안이라고 생각됩니다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6.09 22:13
    No. 110

    조폭병아리님
    논쟁을 하는 것처럼 보일 우려가 있어서 제가 서비님이나 다른 분의 글에 대한 반론을 여기다 제기하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그 분들의 말에도 일리가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말이 문제가 있거나 과장이라는 말은 전혀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안되는 것이 없는 특이한 나라입니다.
    대안입법이라고 해서 말도 안되는 법안을 상정해도 좋을까요?
    저는 대안입법이 저렇게 나오는 것 자체가 정말 기막히다고 생각합니다.
    법리 따져서 하나하나 그걸 제대로 적용되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큰 줄기가 정해지면 나머지는 거기에 맞춰서 정리가 되는 것이구요.
    제가 아래에 분명히 적시해두었습니다.
    이 법안은 통과될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사회적인 분위기가 바뀌면서, 만에 하나라도 딜이 이루어져서 이거 해주면 찬성해주마. 라는 상태가 되면 심각해진다. 라고 제가 아래에다 처음부터 써두고 있습니다.
    몇분이 제기한 이야기들은 이미거기에 다 언급된 상황인데 왜 낚였다고 생각하시는 지요?
    -한나라당 제대로 정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과연 우리나라에서 몇사람이 찬동할까요?
    누구나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할겁니다.
    저도 그중 한 사람입니다.
    저는 스스로를 진보적인 보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저도 한나라, 이 정부가 정말 제대로 못하고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민주당이건 어디건... 그 못하는 걸 찝어내고, 대안을 제시하면 국민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을 겁니다.
    그런데 겨우 대안입법이 저따위인겁니다.
    욕먹어도 쌉니다.
    이의를 제기하신 분들은 몇몇 지엽적인 부분 이야기 하십니다.
    반론이야 어디든지 가능하니까요.
    하지만 막상 저작권위반 처벌 자체를 아예 말살하는 건 언급을 안하시는 것 같군요.
    입법은 무겁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기분으로 무식하게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지요.
    이렇게 법을 만들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09 22:13
    No. 111

    이 논단이 문제가 되는 것은

    1. 정치적인 글이기 때문에 논단이 아닌 토론마당에 올라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한나라당의 입법이 작가들과 저작권자들의 목을 죌 가능성이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고산팔벽
    작성일
    09.06.09 22:15
    No. 112

    저런 다운로드 싸이트만 우찌 없애도 살림살이가 낳아질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2:16
    No. 113

    비를 사랑님//
    걍 질문에 답해 드리는 의미로.
    논단이라는 게 무협/판타지/로맨스/SF/밀리터리/추리 및 장르문학 각 부분에 관련한 전문가들의 논평과 감상, 비평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라고 되어 있는데요.

    보시면 장르문학 각 부분에 관한 전문가의 논평과 등등 나와 있는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장르문학의 각 부분이라는 곳에 저작권에 관련한 내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은 어폐가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확대해석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저것을 부정할 수도 없는 것도 사실 같습니다.

    논단의 규칙에 따르면 충분히 올라올 수는 있으나, 이 때까지는 축소된 의미로 각 작품에 대해서 올라와서 이 글이 쌩뚱맞게 느껴지는 건 아닐까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2:20
    No. 114

    서백님 그렇다면 이글 아래 나와있는 글들은 다 뭐죠? 님의 억지인듯. 함 해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8 수라백
    작성일
    09.06.09 22:20
    No. 115

    그런데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외국도서는 어떻게 되지요?? 외국책 마구 가져와서 그냥 팔아도, 외국에서 저작권리를 행사하지 못하겠네요...
    아예 나라에 책이란 책은 모두 사라지겠군요.
    누가 자기도 굶어죽는데 남 좋은 일 해줄까???
    거참! 밥 한 그릇을 먹어도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맞건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Winding
    작성일
    09.06.09 22:21
    No. 116

    사태가 심각하다는것 알겠습니다. 이런법안이 눈에 보였다는것 자체가 문제이지만, 통과 될리는 없는 법안이라는 사실에 안도합니다.

    하지만

    이곳은 논단입니다. 금강문주님. 아무리 중요한 사안이더라도 문피아를 운영하시면서 지정하신 규칙은 스스로 지키시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09 22:22
    No. 117

    제 생각에는 지금 저작권에 대한 두가지 법률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곳 보다는 토론마당에서 폭 넓게 이 두가지 법률안을 가지고 이야기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법률안이 저작권자들을 더 압박할 수 있는 법률인지는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글이 논단보다는 토론마당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더구나 최문순 의원이 발의한 법률안 조차도 더 토론해 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2:22
    No. 118

    그럼 앞으로는 이곳에서도 확대해석해서 놀아도 돼겠군요.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2:29
    No. 119

    여기에서는 무협/판타지/로맨스/SF/밀리터리/추리 및 장르문학 각 부분에 관련한 전문가들의 논평과 감상, 비평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위촉된 전문가들만 글을 올리실 수 있는 곳이며, 기타 감상/비평 란에서 잘된 글을 베스트로 뽑아서 이곳으로 이동보관하게 됩니다.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비를 사랑님//

    보이시죠? 공지글입니다. '위촉된 전문가'만 글을 올릴 수 있다고 되어 있구요. 비를 사랑님이 위촉되신다면 저도 암말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축소되어 적용되었다고 썼지 않습니까? 그래서 장르의 각 작품에 대한 논평이 올라왔다고요.

    답글 다시기 전에 댓글 좀 끝까지 잘 읽어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siel
    작성일
    09.06.09 22:30
    No. 120

    덧붙이자면 여기에서는 무협/판타지/로맨스/SF/밀리터리/추리 및 장르문학 각 부분에 관련한 전문가들의 논평과 감상, 비평등의 글을 올리는 곳입니다.
    위촉된 전문가들만 글을 올리실 수 있는 곳이며, 기타 감상/비평 란에서 잘된 글을 베스트로 뽑아서 이곳으로 이동보관하게 됩니다.

    그렇군요. 여기는 무협/ 판타지/ 로맨스/ sf 추리 및 장르문학의 각 부분에 대해서 논평과 감상 비평을 하는곳이였네요?

    지금 이글이 이 게시판의 취지에 맞는걸까요? 그렇게 게시판의 용도에 맞게 올려달라고 말씀하시던 분들 다 어디가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어이상실중
    작성일
    09.06.09 22:32
    No. 121

    1. 제30조(사적이용을 위한 복제)
    공포된 저작물을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고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또는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안에서 이용하는 경우에는 그 이용자는 이를 복제할 수 있다. 다만 공중의 사용에 제공하기 위하여 설치된 복사기기에 의한 복제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 '복제'가 복사 및 스캔까지도 포함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하거나 '가정' 또는 이에 '준하는' 한정된 범위... 그래서 p2p에서 '친구들'끼리 '한정된'범위 안에서 공유하니까 불법이 아니라 그 말씀이시군요? 그래서 만화책은 p2p에 한권도 없나보군요? '복제'란 의미를 복사로만 아시면 절대 안되죠.

    2. 2. 제31조(도서관 등에서의 복제등)
    ②도서관등은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용자가 그 도서관 등의 안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보관된 도서 등을 복제하거나 전송할 수 있다. 이 경우 동시에 열람할 수 있는 이용자의 수는 그 도서관 등에서 보관하고 있거나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를 가진 자로부터 이용허락을 받은 그 도서등의 부수를 초과할 수 없다
    -> 위에 竹竹芳芳님, 도서관 등 은 '아무나'를 뜻합니다. ^^;; 도서관을 이용하는 사람이 아무나지 그럼 누굽니까? 국회의원만 갑니까? 컴퓨터를 이용하여 '스캔'한 자료를 선송할 수 있다... 치명적이죠??^^;; 스캔한 자료 pmp로 넣거나 온라인 지원이 되는 경우 메일로 보내면 한방에 끝..이겠네요? 도대체 한국어를 영어로 해석하십니까? 다시 한번 잘 보고 말씀하시죠.. '복제'하거나 '전송' 할 수 있다! 란 구절이 안보이시나 보네요?

    3. (안 제37조의3. 신설)
    저작물의 성질, 저작물의 이용목적 또는 저작물의 이용행위가 공정한 관행에 부합하고, 부당한 손해를 입히지 아니하는 경우 저작권자의 허락없이도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함
    ->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도 저작물을 이용한다? 이건 ^^;;;; 여러분들이 그렇게도 좋아하시는 '공짜'입니다, 공짜! 우와.. 좋으시겠습니다. 이제 마음놓고 컨텐츠를 이용하실 수 있으시겠네요. 대신, 같은 글을 100번 정도 다시 보셔야 겠네요. 이젠 쓰실 분이 거의 없을테니까요? 그 돈없다던 고등학생들, 대학생들 영화구경, 게임 현질은 참 잘도 하시면서..^^;; 우와 정말 할말이 없네.

    일단 글써서 돈 버니까 부르주아같아 보이나요?
    마음놓고 p2p에서 다운 받아 볼 수 없어서 짜증나시죠?

    그럼 바꿔서 말씀드려볼까요?
    여러분이 어떤 회사에서 일을 했습니다.
    당연히 노동의 댓가를 요구했습니다.
    근데 이놈의 사장이 돈을 안줍니다.
    왜 안주냐고 하니까 '야, 테레사 수녀님은 그렇게 열심히 일해도 댓가를 바라지 않았어! 그런데 너는 왜 그렇게 돈돈 해?'
    그 회사의 사원들은 모조리 회사를 관두고 자연히 회사도 망했습니다.


    글쓰는 건 노동입니다.
    인세를 받고 삽니다.
    책이 팔려야 라면이라도 삽니다.
    작가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아닙니다.
    막말로 자원봉사자들도 어떤 기관에서 밥하고 옷은 줍니다.

    여러분.

    당장당장 p2p 에서 다운받아 볼 수 없다고 '이 죽일놈의 작가새퀴덜..
    지네들은 돈 벌면서 이만한 서비스도 제공 못해준다 그거지?'

    그렇다면 내일부터 봉사하러 나가세요.
    댓가없이 아르바이트 하세요.
    말없이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편의점에서 알바뛰고 돈 받지 마세요.


    그럼 저도 욕 안해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2:32
    No. 122

    난 도저히 이글이 논단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생각이 드는데 서백님은 그렇지 않다고 하니 내가 이상한가 저분이 이상한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6.09 22:37
    No. 123

    '저작권'이라고 검색을 해보시죠. 05년 3월부터 논단에 저작권법에 대한 이야기는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저작권법'은 장르문학의 '생존'에 관련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몇몇 사람들이 정치이야기라고 왜 이곳에 글쓰냐고 하는것이 웃기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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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 만득
    작성일
    09.06.09 22:38
    No. 124

    어이상실증님// 다른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인용하신 37조의 3안에 보시면 '공정한 관행에 부합하고', '부당한 손해를 입히지 아니하는 경우'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아시다시피 일잔적인 웹하드에서 저작권관련 자료를 공유하는 행위는 공정한 관행에 부합하지도 않을뿐더러 저작권자에게 부당한 손해를 입히기때문에 처벌받습니다. 공짜니까 마음놓고 저작권자료를 복제, 복사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금강님의 글중에 처벌규정이 삭제되었다고 하는데, 이상하네요. 금강님이 개정안을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건지, 제가 눈이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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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2:42
    No. 125

    비를 사랑님//
    휴...위에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물론, 장르문학의 각 작품들에 대해서 논평이 주욱 올라오다가 이런 논조의 글이 올라온 것이 저도 약간은 의아하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올라올 수 없는 글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위 글의 중점은 바로 '저작권'에 관련된 것이라 여겼거든요.
    그 저작권이 바로 '장르문학의 각 부분'에 속한다고 생각이 들구요.
    생각이 다른 것이겠지만, 꼭 비를 사랑님의 생각만 고집하시진 말아 주세요. 물론, 논단이 아니라 토론마당에 있었더라면 논점에 맞지 않는 댓글이 안달렸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어이상실중
    작성일
    09.06.09 22:43
    No. 126

    일반적인 웹하드에서 공유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은데 '저작권자의 허락없이 저작물을 이용'한다라.. 뭔가가 어긋나는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 그래서 지금 일반적인 웹하드에선 만화, 소설이 싸그리 없어졌나보네요~~ 우리나라 문화민국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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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09 22:45
    No. 127

    지금 정치적인 글이라고 평하는 것은 '저작권법'이라는 논제이기 때문에 그런것이 아닙니다.
    저작권에 대한 법률은 두가지가 상정이 됩니다.
    A라는 법률안이 있고, B라는 법률안이 있습니다.
    통과될 가능성은 A라는 법률안이 90%이고 B라는 법률안이 10%라고 가정을 하겠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기로는 저작권자들에게 피해를 줄 가능성은 A라는 법률이 더 크다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글에서는 통과될 가능성이 희박한 B라는 법률안에 대한 글만 올라왔습니다.
    머리로 날라오는 도끼를 피하지 않고 다리에 날라오는 돌맹에에 집중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일입니다.

    물론, 이것도 개인의 생각이기에 다른분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두가지 법률안에 대한 좀더 깊은 논의들이 있은 후 나름대로 논단에 글이 올라왔다면 여러사람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두가지 법률안 중 어떤 것을 지지할 지에 대한 것은 충분히 정치적인 판단입니다.
    그래서 정치적인 글이 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2:48
    No. 128

    서백님이 그렇게 주장을 하시니 제가 머라 할수는 없지만 전 아직도 이글은 논단보다는 토론마당이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이부분에 대해서 따지고 드는것은 지금껏 문피아에서 독자들에게 해온 행태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조금만 주제에 맞지 않는 란에 글을 쓰면 제까닥 처벌? 을 받았는데 문주님은 맘대로 어울리지도 않는 논단에 정치적인 글을 쓰니 하는 소립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6.09 22:48
    No. 129

    일단 이 글이 왜 논단에 올라왔는가?
    당연히 올라올 수 있는 부분이고,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럴 겁니다.
    이 글은 우리 대중문학의 생존이 걸린 부분입니다.
    당연히 올라와야만 합니다.
    논단이 그것만 다루고 다른 걸 다룰 수 없다는 건 억지에 다름이 아닐 겁니다.
    처벌조항이 삭제된 건 아래에 분명히 있습니다.
    저작권 위반자에 대해 처벌할 조항을 완전히 삭제처리했음을 제가 분명히 위에다 써두었습니다.
    다시 보시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Sevensta..
    작성일
    09.06.09 22:55
    No. 130

    아무리 개념없는 넘들이 바글거리는 국회라지만 저런 개넘이 있다니 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6.09 22:55
    No. 131

    이 글이 왜 논란이 되는지 모르시는겁니까?

    금강님의 자의적인 해석에 따른 결론도출이
    법리전문가의 해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피해에 대한 부분은 일부 인정합니다.
    하지만 해석을 넘어 일정 정당을 지탄하는 행위는
    논단에 어울리지 않다고 봅니다.
    -법해석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가 아닙니다 이글은.

    또한 단정적인 어투로 사람들을 선동하고 계십니다
    반문하겠습니다.
    개정안 전의 저작권법은 저작권자를 살리고 있다고 보십니까?
    고로 개정전의 문제와 개정후의 문제를 논할 기회가 없습니다 이글엔.

    반대만 있지 해결방안의 모색의 시도가 안보이고
    일방적으로 매도하고 법해석을 왜곡하는 댓글또한 보입니다.

    네 그래서요?
    사회문제를 총체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그냥 저작권자의 밥그릇은 지켜줬으면 좋겠고
    언론의자유 표현의 자유가 박탈될수 있는 재갈물림은
    어찌되던 상관없다 이말이십니까?

    이 글 또한 토론마당으로 가야함이 옳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2:56
    No. 132

    그리고 솔직한 말로 이 글이 논단이냐, 토론마당이냐 이걸 여기서 따지시는 것도 조금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른 바 이 일은 저희 작가들에 있어서는 전쟁이나 마찬가지구요. 이미 선전포고 당했는데 그걸 논단이 규칙이 어떠니 찾아볼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물론, 작게 얘기하면 저희들의 전쟁이기에 이글을 보시는 독자님들께는 해당사항이 없다는 것 잘 압니다. 그래서 어리둥절하시고, 한편으로는 이거 공평하지 않은 것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거 아는데요.

    솔직히 이 저작권법이라는 게 만에 하나 통과되면요, 그 땐 살아남을 작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독자 여러분들도 분명히 피해를 입을 거란 말입니다. 물론 금전적 피해는 아니겠지만...장르 문학을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는 더 이상 볼 수 있는 책이 없다는 것만큼 손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니 부탁드립니다.
    제 자의적 해석으로는 이 글이 논단에 있어도 된다고 생각하지만(위에 금강님도 쓰셨고요) 그렇지 않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잠시만 그 생각을 접어주셨으면 어떨까요? 이 글은 홍보 카테고리에 추천글을 써서 글삭제당하는 그런 류의 글이 아닙니다.
    장르문학의 미래가 달려 있을 수도 있는 중요한 글입니다. 제발, 논단이니 토론마당이니 하는 것은 신고란에 가서 말씀하셔 주시고, 여기서는 이 글의 성격에 맞게 토론하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푸른노을
    작성일
    09.06.09 22:58
    No. 133

    취중한담님

    우리나라 정치의 후진성을 아시지 않나요. 딜을 통해서 덜컥 통과될수 있는 문제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MB악법이라고 이런 대체안을 내놓고 세몰이를 하고있는데 현재 시국이 고 노무현 전대통령께서 서거하시고 민심이 반한나라당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아고라죽이기'라며 세를 모아서 집회를 하고자 한다면 과연 국개의원들이 A라는 법률안에 계속 손을 들까요? 그냥 준다셈 치고 물밑으로 딜을 통해서 B라는 법률안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집회라는 말만 들어도 벌벌 떠는 정부측에서 과연...

    이런점은 생각해 보신건가요? 아직도 90%와 10%인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3:00
    No. 134

    서백님 님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제가 왜 이문제를 짚고 넘어가냐하면요 평소 문피아의 행태입니다. 독자들은 조금만 다른 란에 글을 올리면 제제를 받았읍니다. 특히나 작가에 대한 비평글은요 그런데 제가 봤을땐 정치적인 글인데도 넘 태연히 논단에 글을 적는 문주님의 낮두꺼움때문입니다. 평소에 독자들에게 아량을 베풀고 했다면 이런글 적을 이유가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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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암천소혼
    작성일
    09.06.09 23:04
    No. 135

    비를사랑님// 비를사랑님이야말로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작가들을 죽이는 법률안입니다. 창작을 해야할 작가들이 다 죽으면 논단에 올라올 글도 없는 것입니다. 왜 자꾸 생트집을 잡는지 모르겠습니다.
    만득님// 처벌규정이 약화되면 그에 대한 범죄는 당연히 늘어나는 겁니다. 이런 것은 막연한 예상이 아니라 확신이라고 부를 수 있죠. 모로가나 도로가나 서울에는 도착한다고 하죠? 결국은 저작권자를 말살하겠다는 것과 같은 겁니다.
    지금 중요한 것이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한뜻을 모아 저작권에 대한 권리를 찾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작가에게는 생명이나 다름없는 저작권 말입니다. 작가가 살아야 읽을 글이 생길 것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6.09 23:05
    No. 136

    다른 게시판에서 보여지는 관리행태는
    어찌되었던 정치나 색깔이 띄어지는 글들은
    관리자나 사용자등의 판단에 의해 강요되어져 왔습니다.

    생존권. 보장되어야 하죠.
    하지만 문피아내에서 행해졌던 패턴대로라면
    금강문주님은 이 글을 좀 더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감정적이지 않게
    쓰셔야 했습니다.

    자유권. 지켜져야합니다.
    표현의 자유에 따른 촛불집회글을 정담에 써도 됩니까?
    특정 재산권의 보호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에
    정담란에 반정부의 색이 묻어나는 정책비판글을 써도 됩니까?

    좋게 말하면 금강문주님은 규칙위에 군림하려 하십니다.
    나쁘게 말씀드리면 자승자박이라고 봅니다.
    하물며 이 글은 개인적인 감상에 따른 표현이 아닌
    어떠한 사실에 대한 주관적인 해석이십니다.
    그것은 존중만 요구될 수 없는 사항이며 반대를 표 할 수 있는 글이라는겁니다.

    더군다나 한시적 시각이 아닌 전후를 비교한 대안적인
    저작권자와 사용자간의 논의가 이루어지기 힘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09 23:07
    No. 137

    사이버세상의 입을 막을 수 있다면 현실 세계의 집회는 큰 힘이 못됩니다.
    아고라인들이 모여 집회를 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될까요?
    그들의 결집과 움직임은 게시판을 통해 체계화되어 가는 것입니다.
    모든 사이트의 게시판이 정부의 통제하에 놓인다면 아고라인들의 힘은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정치인은 아니지만 정치인이라면..
    사이버 세상의 입을 장악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선택해 볼 만한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제 맘속의 확률은 99%로 올라가는 군요..
    이 법이 통과 되었을때..
    저작권법에 대한 독자들의 생각은 어떻게 바뀔까요..
    제가 우려하는 것은 작가들이, 또한 수 많은 저작권자들이 정부를 대신해서 독자와 시민들의 저항의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입니다.
    정부는 충분히 자기들의 앞에 저작권자들을 세워 방패막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 판단되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08
    No. 138

    비를 사랑님//
    묻겠습니다.
    이 점을 짚고 넘어가서 비를 사랑님이 얻을 수 있는 게 뭡니까? 독자님들을 대변했다는 자부심요? 아니면 뿌듯함이요? 뭔가요?

    물론 정치적인 글이라고 판단하시는 것은 자유입니다만, 문제는 논단이니 토론마당이니 하는 소모성 논쟁을 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평소 독자님들에게 엄격한 것은 그렇지 않으면 이 거대 사이트가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위에도 썼듯, 이 글은 공지글에 따르면 충분히 논단에 있을 자격이 있는 글입니다. 님의 자의적 판단에 의해 옮겨질 글이 아니라, 다른 사용자님들도 동일하게 적용을 받는 '공지'에 따라서 적법하게 있을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글이라는 겁니다.

    공지 제가 해석해 드렸잖아요. 이런 식으로 해석도 가능하니, 이 글이 토론마당으로 가지 않아도 되지 않느냐? 라고요.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은 알지만, 그것을 가리는 소모성 논쟁은 좀 참아 주시라- 라고 말씀 드렸지 않습니까?

    아예 처음부터 논단의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이라면 제가 이렇게 나서서 말씀드리지 않아도 되었겠죠. 하지만 어차피 결론이 나지 않을 얘기구요, 그것보다는 더욱 중요한 일을 가지고 토론하고 있으니 진지함을 가지고 참가해주십사 부탁드리는 겁니다.

    님이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만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글이니 그런 논쟁은 잠시 접어두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3:09
    No. 139

    얼마전 골드 엠퍼러표절건이 있었죠 당시 문피아의 행태는 어땠읍니까? 잠잠 내일 아니니 구경이나 하자라는심보 아니였읍니까? 독자들이 그렇게 문피아의 해명을 듣고자 했지만 며칠이 지나서야 간단한 해명뿐이었읍니다. 그런데 이제 자신들의 밥그릇문제가 나오니 이건 머 선동수준을 넘네요 재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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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어이상실중
    작성일
    09.06.09 23:10
    No. 140

    삼절수사님. 비유로 말씀드리죠.
    독자들이 작가들의 글을 비평하지요? 그럼 작가들이 '넌 작가도 아니면서 왜 글에 대해서 운운해?' 이럴 수 있나요? 영화비평하는 사람들에겐 '넌 영화도 못 만들면서..'라고 말합니까?
    여기서 법리전문가의 해석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군요 ^^*
    또한 일정 정당을 지탄하다니요? 제 눈에는 '법안 처리'에 대한 작가들의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 데요? ^^;
    그리고, 모름지기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설명문'의 논조는 단정적일 수밖에 없죠. 그럼 남을 설득시키려고 하는 글에 '~도 옳고, ~도 옳고.. 다 옳아요.' 합니까? 개정안 전의 저작권법이 저작권자에게 전적으로 이득이 되어서 지금 이런 논쟁을 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그럼 무언가에 반대할 때는 그 전의 것을 반드시 찬성해야 합니까? ^^;;
    해결방안의 모색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그저 법안이 잘못 되었음을 그들에게 알려주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왜 법을 제정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언론의 자유요? 인터넷 한번 보시겠습니까. 얼마나 높으신 분들에 대한 욕이 많은지? 그 분들 죄다 감옥 갔나요? ^^;; (제 친구놈들은 100번 정도 갔다 와야 함..)
    결국 삼절수사님의 결론은 이거네요.
    이 글을 '토론마당'으로 옮기자. ㅎㅎ;;
    지금 작가들에게 이것처럼 시급한 사항이 있을 수 있습니까?
    좀 더 넓은 시각으로 이번 조치를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
    결국 작가가 없으면 독자도 없고, 독자가 없으면 작가도 없는 것이니 한 배를 탄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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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09 23:10
    No. 141

    서백님 댓글을 띄엄띄엄 읽습니까?

    삼절수사님 댓글에서 나오듯이 멀쩡히 존재하는 한나라당측 법안에 대한 내용은 없이 민주당 법안만 열렬히 까니까 논란이 되는 것 아닙니까.

    작가들 밥그릇문제 이전에 통과가능성이 더 낮은 야당법안만을 문제삼앗기 때문에 이 글이 정치적인 글이라는 겁니다.

    또한 논단에 올리려 했다면 그 두 법안에 대해 더욱 상세히 분석해서 올라와야죠. 명색이 '전문가'만 쓸 수 있는 게시판인데.

    아무 익명의 독자처럼 깊이없이 쓰면 됩니까?

    또한 멀쩡히 존재하는 토론마당이 있는데 이곳에 덜 가다듬어진 글을 올린 이유는 뭐구요. 토론마당이 평소 더 활성화 되어있지 않나요 논단보다는. 그 파급력에서도 그쪽이 더 나은 선택일텐데요.

    그리고 여태까지 문피아 측에 쌓인 독자들의 불만이 얼마나 많았는지를 이 글과 그리고 정담의 관련 댓글들에서 보고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여기는 장르시장에, 창작소설에 호의적이고 관심이 많은 사람들만 오는 사이트입니다. 그런데 이 까칠한 반응은 누가 만들어 내고 쌓아 왔습니까?

    촛불을 키우는 mb 만 반성할 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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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버밍
    작성일
    09.06.09 23:13
    No. 142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죠??
    이렇게 법률적 해석이 필요한 부분은 분명 일개 국민으로서 법을 바라보는 시점 보다는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해석이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삼절수사님이 언급하신 것 같은데요. 또한 이렇게 선동적이고 감정적인 글일 수록 더욱 그래야할 것 같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9.06.09 23:14
    No. 143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정치적인 글이 아닙니다.
    저작권은 정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분입니다.
    불행히도... 정치로 이 저작권이 재단될까봐 걱정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곳은 각 장르 전문가들의 논평과 감상,
    그리고 감상/비평란의 베스트를 선정하여 올리는 곳입니다.
    정해진 분외에는 글을 올리실 수 없습니다. 예외로 각 게시판에서 선정된 글을 옮겨올 수는 있습니다.

    상단에 올려져 있는 누구나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걸 몇분은 왜곡해석을 하고 계십니다.
    논평과 감상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축소해서 장르 전문가들이란 표현에서 글에 대한 내용? 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장르전문가들이 왜 자신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곳에서 연관된 내용을 올리지 못한다는 것인지 그 해석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저작권은 글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설마 저작권이 글과 연관된 것이라는 걸 모르시는 것은 아닐텐데 굳이 말이 안되는 부분으로 계속 이야기를 끌고 가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평소에는 글에 대한 이야기가 당연히 올라갑니다.
    하지만 비상시에는 다른 글들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미 이번 글 이전부터 그러한 쓰임은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잘못된 사용이 아닙니다.
    잘못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잘못 알고 계시는 겁니다.
    특정당을 비난했다고 하신 분이 계십니다.
    죄송하지만 비난받아 마땅하다면 비난받아야지요.
    하지만 비난 한 적이 없습니다.
    최소한 이 글에서는요.
    그 개인을 비난했을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14
    No. 144

    비를 사랑님//

    저는 결사항쟁 했는데요? 이미 작가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얘기고, 예전에 유모 작가나 한모 작가때도 핏대 세우면서 싸웠던 사람입니다. 그럼 결사투쟁했던 제가 금강님 대신 이 글 다시 올릴까요? 그럼 비를 사랑님 그런 말씀 못하시겠죠? 끝까지 물고 늘어지지도 못하실 말씀은 하지 마시구요, 자꾸 생떼 쓰시면 저 상대 안 해드립니다?
    그래도 말이 통하시는 분이라 생각해서 저도 제 생각 가감없이 말씀드리는데, 생떼 부리시면 곤란해요.

    이 글에 대해, 이 글의 논점에 대해 토론하시는 것은 좋습니다만 너무 그리 나오시면 저도 뭐라 할 말이 없어서 상대를 못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3:17
    No. 145

    사백님이 결사항쟁이라. 전 문피아의 입장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17
    No. 146

    그리고 푸른님, 저는 삼절수사님 글은 제가 내공이 없어서 읽지 않고 패스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삼절수사님 글에 뭐라 반론을 했던가요? 어차피 제가 법쪽으로는 약해서 읽어도 반론 못할 거 뻔히 알기에 패스했는데...제가 자꾸 말씀드리는 거는 비를 사랑님 뿐입니다. 댓글 자세히 좀 봐주세요.

    저는 삼절수사님 글은 읽지도 않았고, 반론한 적도 없습니다. 지금 와서 보니 뭔가 묘하게 맞물린 어떤 내용이 있긴 하네요. 그거 때문에 오해를 산 것 같구요. 그래도 그것과 저는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19
    No. 147

    비를 사랑님// 그렇다면, 비를 사랑님이 이 문제를 가지고 토론 마당에 가서 직접 문제제기를 하세요. 그러면 되겠네요. 여기서 괜히 이러실 것은 없어 보입니다. 가서, 문피아가 어떻게 했는지, 어떤 입장을 취했는지 나름대로의 논지를 가지시고 글을 올리시면 토론이 되지 않겠습니까?

    댓글에서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그것이 좀 더 공감을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09 23:24
    No. 148

    그러니까 왜 연관있는 내용을 반박할 거리 있는 거만 잡고 늘어지고 총체적인 이야기는 피하냐 이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09 23:27
    No. 149

    삼절수사님 댓글 내용이 더 본질적인 부분을 이야기하고 나름의 논거도 제시하는데 그쪽은 왜 안보냐고요.
    이쪽이 논리 좀 딸리고 말 풀어내는데도 헛점이 보이니까 만만해서?

    또한 150번 댓글에 대신 대답해 드리자면 토론마당에서는 그런 이야기 계속 해 왔습니다. 토론마당에서 입닫고 있다가 여기와서 열폭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토론마당 둘러보고나서 쓰세요 그런말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27
    No. 150

    지금 보니까 연관될 내용이 있다고 느낀 거구요. 제가 비를 사랑님의 글에 반론할 때는 그게 제대로 보이겠습니까? 댓글이 100개가 넘어가는데 어찌 그것을 다 재조합하고 해석해서 댓글을 달겠습니까? 총체적인 이야기를 피하는 이유는 제가 내공이 안 되어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 말을 할 수밖에요.
    오버하는 것은 제 성미에 맞지도 않거니와, 제 능력 밖의 분들께 감히 논쟁을 청할 배짱도 없습니다.

    다만, 제 댓글을 처음부터 보셨다면 제 댓글은 단 한 분께만 고정되어 있다는 것 아실 텐데요. 그 내용이 겹치는 것까지 제가 어떻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푸른님께서 그리 이해해 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9.06.09 23:28
    No. 151

    공정 이용의 원칙은 세계적 추세입니다. 대륙법에서는 저작재산권의 제한을 열거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보편적이고, 영미법에서는 단일 원칙에 의해 판단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좀더 부합할 수 있는 것이 영미법에서 적용되는 공정 이용의 원칙입니다.

    그리고 저작권법 제30조 사적 복제 조항은 공정이용의 조항과도 상충하고 단서 조항은 20년전의 복제 환경을 전제로 한 것이라 현실과 맞지 않습니다.

    최문순 안은 디지털과 새로운 정보 환경에서 이용자와 저작권자, 저작인접권자의 이해관계를 노정하는 하나의 방향성을 보여준 겁니다.

    공중에 제공된 복사기기에서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를 허용하든 말든 간에 개인들은 이미 자신의 편의에 따라 도서관의 무인복사기나 복사업소에서 복제를 하고 있습니다. 대다수가 학술서적이죠. 저작자와 저작인접권자는 미약하게 나마 저작권 위원회와 합동으로 복사업소를 상시, 불시 단속하는 형태로 이에 대응하고 있죠. 저작권법 바뀐다고 복제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개정안 막는다고 단속이 편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저작권 위원회 감시센터에 대한 특별사법권 부여 등의 조치가 필요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죠.
    그리고 제30조의 단서 조항이 사적 복제 보상금 제도 도입에 걸림돌이 된다는 반론도 있습니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도서관 전송 부분입니다.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는 전송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죠. 이 것을 막연하다고 말할 수도 없는게, 도서관 밖으로 전송된 컨텐츠과 재전송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 하는 부분이죠. 하지만 생각해보면 별거 없습니다. 출판된지 5년이 지난 도서에 대한 불법원천 수요가 얼마나 될지 생각하면 말이죠. 도서관에서 전송/복제하면서 지불해야할 비용을 아끼기 위해 불법다운로드를 하는건 생각하기 어렵죠.
    그보다 판매 후 5년이 지난 도서의 구매가 줄어드는 부분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판매 후 5년이 지난 도서의 구매 vs 판매 후 5년이 지난 도서에 대한 복제/전송 보상금...어느 쪽이 많을까요? 현실적으로 이 둘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게 중요해 지겠죠.

    그런데 문피아와 관련해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도서관 복제 전송 조항과 문피아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2004년을 기점으로 도서관에는 더 이상 신간 장르문학이 비치되지 않고 있으니까요. 장르문학 E북의 경우 관련이 있겠지만, 최대의 E북 업체인 북토피아가 부도 위기에 몰려있고, 대부분의 E북 도서도 제공되지 않고 있는 마당이니...

    사실 도서관 조항도 이 것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입니다.
    <a href=http://www.dal.kr/blog/001969.html
    target=_blank>http://www.dal.kr/blog/001969.html
    </a>
    "구글은 저작권 타결에 따라 기관에 등록된 작가의 저작물에 대해서는 작가의 개별 허락 없이도 인터넷 검색으로 노출하거나 온라인 판매를 중개할 수 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고와 판매 수익의 60% 이상은 저작권자에게 제공한다."

    이런 식으로 보상청구권으로 사후 고액의 수익을 제공해 주는 편이 낳을지, 저작권자, 출판업자, 도서관이 공동으로 공공도서관 아카이브를 구축해서 소액의 수익을 창출하면서 시민들에게 공공재로서의 E북을 제공하고 국가재정으로 이를 보상하는 편이 좋을지...

    이러한 디지털 도서의 미래에 관해서 미리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최문순안은 그나마 이에 대해서 고민한 흔적은 보여요. 현실적인 반대에 부닥치긴 했어도.


    가만히 보면 개정안 중 문피아와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은 104조의 OSP에 대한 면책 수정안입니다. 하지만 이 또한 크게 볼 수 없는게, 이미 OSP를 죽일 수 있는 조항이 있는 마당(서비스 정지, 폐쇄명령), 한대 덜 때리는 조항(필터링 등의 기술적 조치 의무 완화)이 생긴다고 해서 문제될리 없기 때문이죠.


    전체적으로 최문순 의원의 저작권법 개정안을 평가해 볼 때, 앞으로 저작권법의 변화 방향성을 일정 정도 제시했고, 강승규 안에 대한 대안입법의 성격을 띄고 있으며 통과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무엇보다 지금까지 산업보호 목적의 경향을 강하게 띄어왔던 저작권법의 변화와 달리 이용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각 저작권자와 저작인접권자(특히 출판업자)에 대해 약간씩의 손실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확히 보면 저작권자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은 전체적으로 미하지만, 각 조항의 내용이 각 저작권자 단체와 저작인접권자 단체의 이해관계와 맞물리기 때문에 한목소리로 반대의견이 나오는 것이죠. 예를 들어 문피아는 OSP 면책조항과 관련이 있고, 한국복사전송권협회는 30조 사적 이용에 의한 복제의 단서조항, 학술도서 출판계는 도서관 조항, 여타 음악, 미술, 사진 방송, 저권단체는 공정 이용의 조항에 대해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죠.

    더군다나 갈수록 열악해지는 출판시장 하에서 저작권법마저 저작권자의 이해를 옹호해 주지 못한다라는 위기의식 속에서 개정안에 대한 격렬한 반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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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신연우
    작성일
    09.06.09 23:31
    No. 152

    전 처음부터 이 부분에 대한 글이 논단에 올라왔으면 했고, 올라온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논단이 전문가님들의 비평이나 감상을 올리는 것에 더해 장르문학 전체에 걸친 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곳이라고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장르문학의 생명이 걸린 저작권에 관한 이번 사안은 당연히 올라와야 되는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치 이야기냐 아니냐, 논단에 올라올 이야기냐 아니냐, 하는 부분은 사실 전혀 마음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이 개정안을 보고 난 후, 글을 전혀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리 써두었던 분량을 올리긴 올렸지만, 이제 당분간 연재는 못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게 이 개정안을 본 작가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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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32
    No. 153

    푸른님//
    그런 뜻 아니구요. 토론마당에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비를 사랑님이 논점과 상관없는 일로 자꾸 댓글 다시니까 그리 말씀드릴 것 뿐입니다.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비를 사랑님께서 그리 말씀하시던 토론 마당으로 이 문제를 옮겨 가시라- 라고요.

    자꾸 소모적으로 논쟁을 유도하시는데 저도 피곤합니다. 그냥 푸른 님도 토론 마당으로 가시죠. 여기서는 이런 논쟁 할 이유도 없지 않습니까? 토론 마당에 글 하나 올려서 토론하시면 간단할 일입니다.

    저도 푸른님께서 글을 올리신다면 경건히 글을 읽고 심사숙고하여 댓글을 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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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6.09 23:33
    No. 154

    서비님...박수가 절로 나오네요. 멋진 글입니다. 그런데 ISP업체의 필터링 의무를 완화시켜주는 조항은 사실 별 영향이 없더치더라도, 어떤 의도로 집어넣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무래도 로비받아서 넣은거 같은데, 서비님이 보시기엔 어떠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09 23:34
    No. 155

    서비님 따로 글타래를 쓰시는게 더 많은 분이 볼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묻혀 지나가기엔 아까운 내용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09 23:37
    No. 156

    서백님 논점에서 엇나간 내용인건 맞지요.
    그런데 문피아를 운영하는 금강님이 토론마당에는 글을 안쓰시거든요.
    운영진 들어라 라고 하는 말인데 여기다 써야 그나마 반응이 나오지 않습니까?

    토론마당에 써봐야 헛힘쓰는건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6.09 23:37
    No. 157

    삼절수사님, 오랜만이군요.
    한 가지 오해하신 것은 금강님이 올린 글은 결코 토론을 위한 글이 아님을 인지해 주십시오.
    이글은 지금 당면한 문제에 대해 문피아 동도 여러분께 알리고 도움을 요청한 글입니다. 장르문학의 위기에 대한 일종의 계몽차원에서 최문순 개정안에 대한 반대입장에서 본 논지의 글을 논단에 올린 것입니다.
    분명히 금강님께서 쓰신 글 말미에 -제가 쓴 이 글이 부당하다고 느끼신다면 웃고 넘기셔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신다면 같이 항의하고 저희들 저작권자들에게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 라는 표현에 담긴 당부와 부탁을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께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글은 토론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한 글입니다.
    많은 분들이 법조항을 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다른 문제점 역시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법안이 그대로 통과된다면 우리 작가의 입장에서는 파국이라 할 만합니다. 정치적인 논리에 입각한 대응보다 좀 더 성숙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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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3:38
    No. 158

    서백님 그러길래 이글이 토론마당으로 갔어야 한단 말입니다. 금강님이 한마디 하면 다 입닥치고 있을줄 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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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4 태규太叫
    작성일
    09.06.09 23:42
    No. 159

    위 발의안이 어떠한 정도로 위급한 상황을 야기시키는지에 대한 인식은 없고, 문피아의 운용방식에 대한 딴지만이 가득하군요.
    한 사람의 저작권자로써 답답할 뿐입니다.
    울컥하여 반대를 위해 반대하는 분들과 밤새도록 싸워라도 보고 싶은데, 소모적이고 가치도 없군요.

    저는 그저 이 법안이 상정되지 않길 바라며, 발의의원의 사무실에 전화나 한 통 넣어봐야 겠습니다.

    참, 뭐같은 세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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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9.06.09 23:42
    No. 160

    어쨌든,
    민주당이든 한나라당이든 자국의 대중문화가 발달해서 국민들이 생각 많아지고 깨어나는 것을 바라고 있지 않다는게 중요한 거죠.
    문화탄압이란게 다 그렇고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남의 나라가 하는게 아닌 울나라 정치가들이 이런다는게 기가 찰 노릇입니다만.

    대충 말씀들 훑어 보니 한나라당은 뭐 사람들 모이는거 막는쪽으로 가락이 잡힌것 같고 민주당은 틈새시장으로 학부모 인심 얻을 수 있는 저작권자 희생쪽으로 가닥을 잡은거 같은데, 이거 둘다 거품입니다.

    노예들의 희생위에서만 유지될 수있는 그런 거품이죠.
    솔직히 학부모들, 아직도 어마어마한 교육의 거품을 유지하느라 노예처럼 부려먹혀지고 있습니다.
    거기에 저작권자의 희생까지 얹어서 강요하는게 예사롭지 않은 센스쟁이처럼 보이는데요.
    저정도면 우리나라에서 대통령 해먹어도 될듯 합니다.
    단, 우리나라에서만 가능한 얘기죠.

    우리나라 뇌를 죽이는 머릿속의 지우개 대통령, 뭐 그런 수식어를 붙여주면 아주 딱이군요. 뭡니까,,,,
    마빡이는 웃기기라도 하죠.


    뭐 한국문화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노예처럼 희생 해줄 순 있는데, 얼마못가 터질 거품을 위해 노예질하라는건 사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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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6.09 23:44
    No. 161

    저작권자들이야 말로 너무 자기 밥그릇만 신경쓰시는거 아니예요? 제가 보기엔 한나라당 규제법안이 언론 통제로 악용될 소지가 많아 더 큰 문제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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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5 푼수무적
    작성일
    09.06.09 23:46
    No. 162

    댓글을 다 읽진 못했습니다만 조금 읽어보니 논점을 흐리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우린 지금 정치 이야기 하는거 아닙니다. 우리 작가들의 목을 조르고 장르문학의 미래를 위태롭게 하는 악법과 그 악법을 만든 정치인들을 질타할 뿐입니다.
    한나라당이건 민주당이건 우리 작가와 장르문학의 장래를 위태롭게 하는 부당한 법을 만들면 거기에 저항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그걸 정치문제로 확대해서 왜곡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계신데 상당히 황당하고 상식밖의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네요.
    그리고 논단은 장르문학의 장래와 미래, 그리고 그 미래를 위협할 심각한 위협이 되는 사태에 대해서도 논하는게 당연한 곳입니다. 꼭 장르 소설에 대해서만 논해야 한다고 우기시는 것은 사고의 폭이 너무 좁은걸 스스로 드러내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순수문학의 논단에서는 소설만 논하고 한국순수문학의 장래와 그 저해요인에 대해서 말하는것 상식밖의 이야기가 되는 겁니까? 절대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시간이 많으면 댓글들 다 보고 좀 정교하게 말을 하겠는데 마감에 치이느라고 부분적으로 읽고 부분적인 반박을 하는것 같아 유감입니다.
    빨리 마감 못하면 쌀 살 돈 안들어오고 이번 달은 굶어야 하죠.
    지금도 이런 판국인데 어떤 정신나간 정치인들께서 이런 내 형편을 더 위태롭게 할 법안을 만들어 관철시키려고 광분입니다.
    그런데 내가 그걸 못본척 가만 놔둬야겠습니까? 절대로 그렇겐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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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47
    No. 163

    비를 사랑님//

    그럼 그냥 떠드세요. 안 말립니다 ^^

    푸른님//

    운영진 들으라 하시는 거면 쪽지도 있구요, 건의/신청은 직통으로 갑니다. 설마 그건 모르시지 않으시죠? 그 외...
    푸른님이나 비를 사랑님이나 다른 분들의 호응을 원하는 거면 이 방법도 별로 좋아보이진 않아요. 조회수가 겨우 2700이거든요(뭐 다른데도 이걸 능가할 게시판은 없지만...) 게다가, 글을 올리신 분이 금강님이신데다가, 님들의 댓글은 너무 아래에 있어서 읽으시는 분들도 몇 분이나 되실지...
    뭐, 순수한 토론을 위한 글이 아니시라면 글쎄요, 어딜 추천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의 호응이 필요하시고, 운영진의 화답을 원하시는 글이라면요...

    하지만, 적어도 이글 밑에 댓글로 빼시는 것은 좀 아니다 싶습니다. 효과적인 면에서도 그렇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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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신연우
    작성일
    09.06.09 23:48
    No. 164

    그러니까 이 글은....저작권법에 관련된 이 문학시장의 미래를 걱정하고 도와달라는 글이지, 정치 이야기 하자는 글이 아니잖아요..ㅠㅠ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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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6.09 23:48
    No. 165

    비를사랑님, 누가 댁더러 입 닥치라고 했나요? ‘입 닥치고 있을 줄 알았냐’고요? 심하시군요. 마치 금강님의 글을 기묘하게 위에서 내리누르는 글로 만드시는군요. 도움 요청한 글입니다. 글을 제대로 읽고 나서십시오. 누가 누구에게 닥치라 했다는 말입니까? 피해망상이 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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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50
    No. 166

    아 그리고 자꾸 한나라당 악법 말씀하시는데, 휴!!
    저도 그거 반대하고 있고 청원에도 서명했고, 탄핵서명, 기타 등등 이 정부가 싫어서 그런 서명 다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우리 밥그릇 때문에 여기 와서 댓글 단다고 생각하진 말아주세요. 저도 옷 입고 서울광장 가면 님들과 똑같은 촛불시민입니다.
    그걸 왜 또 갈라놓으려 하세요.
    문피아니까, 내가 여기서는 작가니까 민주당의 저작권법에 대해서 반기를 드는 것 뿐입니다.
    아고라 가면 한나라당 악법은 물론, 엠피 땅파기도 열심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른 작가들도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찌 우리 밥그릇만 지키자고 하는 일입니까?
    왜 우리끼리 이렇게 싸우는지 모르겠네요.

    한나라당 악법 반대는 아고라 가서 하고 있고, 민주당 저작권법 반대는 또 여기서 하고 있는 것 뿐입니다. 그렇게 좀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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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3:51
    No. 167

    임현님은 아직도 골드엠퍼러가 표절이 아니라고 우기시나요? 서백님은 표절이라고 결사항쟁까지 하셨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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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6 쭈뱀
    작성일
    09.06.09 23:51
    No. 168

    본문 보고 울컼했다가 댓글 정독하곤 어잌후 파닥파닥
    작가님들 열폭하시는건 백번 이해가네요. 저같아도 그러겠습니다만,
    한마디 안할수가 없네요.

    앞으로 전 명박이 개인을 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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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6.09 23:52
    No. 169

    정치를 더럽다 여기고 따로 분리해서 주장하시니 현실과 유리되고 소통이 공회전만 도는거 같아요. 정치니, 장르문학의 미래니 이런 추상적인 단어는 문제해결의 핵심을 짚지 못하는거 같아요. 서비님 댓글이 현실 설명하는데 가장 적합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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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9.06.09 23:53
    No. 170

    글쎄요. 필터링 의무 규정을 도입한 것이 2006년 열린 우리당의 우상호 의원이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당 차원에서 로비가 이루어졌다고 보기도 어렵죠.

    특수한 유형의 OSP를 규정한 조항을 삭제하자는 수정안의 경우에도 이게 특수한 유형의 OSP를 규정하는 권한을 문광부 고시에 맡기는 것이 포괄위임 금지 원칙에 어긋난다는 걸 이유로 하고 있거든요. 법해석적 논란 + 문광부 못믿겠다로 봅니다.

    제가 아는 한은 최문순 의원이 저작권법과 관련해서 진보적 성향을 가진 교수님과 자주 접촉했고, 그런 경향에서 이런 법이 나왔다. 그러다 보니 조항 간의 균형이 안맞았다고 할까요? 제 욕심엔 일단 공정 이용 하나 정도 만들고, 현 강승규안의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는 몇몇 조항을 수정하는 선...(아마 이런 식의 개정은 민주당의 변재일 의원에 의해 입안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을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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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9.06.09 23:54
    No. 171

    서래귀검님-

    언론통제 안한때가 없었습니다.
    많지만 한가지만 예를 들어보죠.
    지금 진보신문들, 원전에서 사소한 사고들 터지는거 한번이라도 보도한 적 있나요?
    원자력 발전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학자분들이 국내에도 많이 계신 답니다. 이거 언론에 나옵니까?
    선진국들도 다 문닫고 폐쇄시키는 원전입니다. 사고가 안날 수가 없어서 랍니다. 사실 우리도 냉각수 유출 같은 심각한 사고부터 사소한 고장까지 수십 수백건이 터진 답니다.
    근데도
    우린 더 짓는 답니다.
    이거 언론이 뭐라고 짖어대는거 보셨습니까?
    개인적으로 그렇게 믿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마저도 방사능 폐기장 건설에 대해 건설 안한다는 얘기 한번도 안하고 시위대 두들겨 패는걸로 가더만요. 언론들은 지역이기주의니, 땅값걱정하니 뭐니 하면서 몰아붙였고요.

    언론통제는 노무현시절에도 있었습니다.
    한나라당의 언론통제랑 이거랑 연결시키시면 곤란 합니다.
    지금 글쟁이들은 내글에 대통령 맘대로 씹을 권한달라고 싸우는게 아닙니다.
    먹고 살길이 없어지니까 싸우자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09 23:55
    No. 172

    비를 사랑님//
    떠들거면 한 가지만 가지고 떠드세요. 도대체 넋 나간 사람처럼 이 말 했다 저 말 했다...

    표절에 관해서 말씀하시고 싶으세요? 그러면 토론 마당으로 고고~
    이글 토론마당으로 보내시고 싶으세요? 그럼 그 얘기만 계속 하시고요. 하나만 합시다.

    더 이상 님 글에 댓글 안 달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09 23:56
    No. 173

    서백님 님이랑 척질일도 없고요 가라마라 하지좀 마세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09 23:59
    No. 174

    토론마당에도 관련 글타래에 의견을 쓴 적이 있으나 이러한 경우에 제 의견은,

    운영진이 인지함과 동시에 공론화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쪽지보다 게시판에서의 의견교환이 더 좋다고 봅니다. 여러 글타래에 지속적으로 의견을 쓰는 이유기도 하구요.

    그리고 조회수를 왜 언급하십니까? 위에 제 댓글에 썻지만 그런 이유로 해서 논단보다는 토론마당에 애초에 올리는게 좋지 않느냐 하는 내용을 썻습니다.
    이미 이 글이 논단에 올라온 시점에서 의미없는 얘기입니다 그말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6.10 00:00
    No. 175

    아무리 그래도 법이 현실적이어야지, 현실적으로 저작권이 거의 없다시피 무시되고 있는 웹디스크 쪽을 생각한다면, 업체들의 필터링의무를 거의 없애다시피(인지하기 전까진 없다는 얘긴데 인지 한지 안한지 어떻게 증명합니까..) 하는 조항을 너무 생각없이 넣어버린거 같아요..저거 안 고쳐진다면 설사 한나라당이라도 지지해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6.10 00:01
    No. 176

    비를사랑님, 하하 논점 흐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래도 댁은 이해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군요. 댁이 표절이라 생각하면 표절인가요? 법이 표절이라 규정했는가요? 쓸데없는 소리 말고 당신이 여기서 말하는 것에 집중하지요?
    여기 금강님께서 올린 글은 도움을 요청한 글입니다. 그런데 닥치라고 누가 그런 것입니까? 그렇게 받아들인 댁의 마음상태가 아무래도 걱정이 됩니다. 댁의 글에는 피해의식만 가득찼습니다. 남을 공박하는 것에 쾌감이라도 느끼시는 건가요? 왜 그렇습니까? 좀 더 이해해 주는 방향은 안 되는 것일까요? 태생이 그런가요? 답답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10 00:03
    No. 177

    담적산님 한국형 경수로는 외국의 경우와 다르게 그 위험성이 현저히 낮으며, 냉각수 유출이나 발전기 중지 등의 고장이 일어나도 외부로의 피해가 제로에 가깝게 제어가 되는 시스템입니다.

    북한이 거기다 대고 갈겨대지 않는 한 말이죠.

    선진국이 그러하니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 참..... 이거좀 버리죠 이제?

    그들은 원전건설초기기술, 예전 기술로 만든 발전소들이라 폐기하는게 맞구요, 신형 폐기하는 사례는 없을텐데요.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호도하지는 말아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10 00:04
    No. 178

    임현님아 당신도 김하준 작가랑 비슷하게 글쓰나 보지? 그러니 그렇게 발끈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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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9.06.10 00:06
    No. 179

    푸른... 님-
    안전하다는데는 도저히 동의 할 수가 없군요.
    발전소 냉각수 시스템에 들어가는 초대형 임펠라를 직접 깎아본 저로서는 말이죠.

    안전하다는 말을 그걸 그렇게 덜렁 믿으시면 어떡 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6.10 00:06
    No. 180

    임현님 안녕하세요~

    전 이 글을 비단 토론을 하기위해, 반박을 하기 위해
    이치를 따지고 드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토론이 필요하지 않다는것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지금의 장르시장은 침몰해가는 배와 같다고 봅니다.
    분명 개정전의 저작권의 보호에도 문제가 있으며
    지금의 대체법안은 파멸이라는 작가분의 말에도 일리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 글에는 피드백이 없습니다.
    앞으로 모색해야할 방향제시가 없습니다.
    반대는 있되 보완이 없습니다.

    이런 모든 전후사정을 포함한다면 그것은 한 집단의 흐름으로 비춰지지만 그저 현 정치인의 발언에 목을 멘다면 그것은 정치색을 띄게됩니다.
    무슨말을 하고자 하는지 아시겠지요? 그래서 과거 현재 미래를 생각해보고자 토론마당으로 가기를 바랬습니다.
    논점을 흐리는게 아닌 지금사태에만 포커스를 마추는게 아니라
    통틀어 생각해보는게 더 의의가 있지 않나함입니다.
    -그래도 딴지이고 운영방식에만 목멘다고 생각되신다면
    여기서 이렇게 하고 난 다음에는 뭐가 있을지 생각해보십시요.

    작금의 장르문학에 있어서 제1의 공공의 적은 웹하드라는걸
    독자의 대부분 인지하고 계십니다.
    저 대체법안은 살아있는걸 죽이는게 아닌
    죽을려고 몸부림치는놈 확인사살해주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대해서도 책임에 관해 금강님의 해석이 있습니다만,
    그것에도 역으로 생각해보면 토론의 여지가 많습니다.

    조항의 해석에서조차 많은 시각적 차이가 있습니다.
    단어 하나에도 해석의 차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금강님의 해석이 모두 옳다-고 할수 없음이며
    이는 보다 정확한 법리적 보편적 해석 모두 살펴보아야 할 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6.10 00:08
    No. 181

    한가지 말하고 싶네요.
    저작권과 소유권은 그 대상만 다를 뿐 똑같은 겁니다.
    자신의 물건이 소중한 만큼 저작물도 소중한 겁니다.
    자신의 물건을 남이 멋대로 가져가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면이란 생각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일이 아니니 상관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저작권이 뭐가 필요하냐고 그런 식으로 떠들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그렇게 떠들고 싶으면 자신이 가진 모든 물건의 소유권을 다 포기하시고 말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10 00:10
    No. 182

    푸른님///
    아, 저는 푸른님께서 운영진 들으라 하는 글이라 하셔서 그런 말씀 드린 거구요. 조회수 얘기도 거기서 나온 겁니다. 제가 잘못 이해한 것 있나요?

    물론, 각 개인의 생각이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것 압니다. 하지만, 논점과 자꾸 상관없는 일로 힘을 빼시는 것은 좀 아니지 않습니까..

    왜 민주당만 까냐? 하는 글도 제가 말씀드렸듯, 여기가 문피아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는 제가 작가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의 악법에 대해서는 아고라 가서 정말 청원이라는 청원에 죄다 서명했습니다. 그래도 모자랍니까?

    그 이야기를 꺼내야 할 곳이 있는 것이고, 최문순 의원의 저작권법을 꺼내야 할 곳은 바로 이곳 문피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 국내 최대규모의 작가집단이 있기 때문이지 않겠습니까? 그러니 작가들 스스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그 법에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네, 민주당이 아니라 한나라당, 아니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어느 곳에서 이 법안을 들고 나왔어도 똑같이 반대했을 겁니다.
    이 문제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어느 당'이 아니라, '저작권법'이기 때문이죠. 자꾸 민주당 죽인다느니 그런 소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민주당이 싫어서가 아니라, 저작권법이 싫어서입니다.

    금강님 말씀도 그것이 아닙니까?
    자꾸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얘기는 말씀드렸듯, 아고라에서 이미 활발하게 벌어지는 한나라당 아웃! 이명박 아웃! 이런 얘기는 문피아에서 중복해서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이 들구요...물론 필요하면 써야겠지만요.

    문피아에서는 문피아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막말로 이 일을 어디서 이슈화 시킬 수 있겠습니까? 아고라요? 아니요, 거기에서는 여기까지 신경을 쓸 여력이 없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곳은 여기, 문피아 뿐이라는 것이죠.
    그나마 당사자들이 모여 있는 사이트니까.

    좀 그렇게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10 00:10
    No. 183

    발전소 상시운영 관련 일에 관련이 있는 저로써는 크건 작건 사고가 난후 그 수습과정에서 방사능관련 피해가 민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데 동의하기 힘드네요.

    자잘한 사고는 항상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파멸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원자력발전이 아니라 핵발전이라고 써대는 언론이 조장하는 공포분위기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하는 우려를 지울 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10 00:15
    No. 184

    서백님 애초 민주당 법안에 대한 맹목적 반대가 아닌 저작권법 개정이 나아가야 할 건설적미래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양 쪽 법안을 살펴보고 비교 대조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제 생각이 틀렷습니까?

    출발선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이 발제가 정치적이라는 것이며, 총체적 논의가 필요한 완성되지 않은 의견이기 때문에 토론마당이 어울린 다는 겁니다.

    제가 뭐 한나라당 빠라고 매도했습니까? 아니면 민주당 왜 까냐고 항의했습니까?

    아니잔습니까.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닙니다. 이 중요한 사안에 대한 문제제기 방식이 틀렷다는 것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雪雨風雲
    작성일
    09.06.10 00:16
    No. 185

    푸른...님 지금 저기 나온 것은 상정이 된 법입니다.
    9월 7일인가 재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언론이 아니고요
    이 논문의 골자는 보면 알지만 저작권 자체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법률에 반박하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6.10 00:18
    No. 186

    ㅎㅎ 그것참 수준하고는...
    그렀네요. 그렇게 보는 것이 편하시면 그렇게 생각해 주십시오.
    다만 우리가 사는 사회는 법치사회입니다. 죄가 밝혀진 것도 아닌데, 심증만 가지고 수사하는 것을 우리는 다른 표현으로 '표적수사'라 합니다.
    비를 사랑님, 지금 님의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 정도에 무너진다면 님의 글 전부가 그 정도 취급밖에 못 받는 것입니다. 내 개인에 대한 부분은 이 글에 맞지 않으니 그만 합시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금강님께서 올리신 글은 현실을 밝히고 당사자의 입장에서 여러분의 도움을 구한 것입니다.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10 00:20
    No. 187

    한나라당은 저작권법이라는 작가들의 권리를 사용해서 사이버 세상에 재갈을 물립니다.

    재갈을 물린 사람들은 한나라당도 미워하겠지만 그 도구로 쓰인 저작권법에 대한 반감도 쌓이게 됩니다.

    누가 감히 한나라당의 법률안이 저작권법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까?

    민주당안이 저작권법을 갈기 갈기 찢어 놓는 법이라면, 한나라당의 안은 저작권법을 저주의 대상으로 만들어 놓는 법입니다.

    이 두가지 법은 모두 저작권자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가져올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피아에서는 이 두가지 법안에 대한 반대를 공식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아니면, 한나라당의 법안은 저작권자들의 권리를 훼손하지 않고 보호하는 법률이라고 단정하시는 건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10 00:20
    No. 188

    매니아님 언론 관련한 제 이야기는 원자력발전에 관해 담적산님에게 한 말입니다.
    법안이 아니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10 00:22
    No. 189

    임현님은 골드엠페러가 표절이 절대 아니라고 하시지 않았나요? 님도 글을 그렇게 쓰시나보죠 그러니 그정도는 자신의 입장에서는 표절이 아닐수도 있겠네요. 클리쉐가 어쩌니 저쩌니 난 딱보니까 표절이던데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4 태산군
    작성일
    09.06.10 00:23
    No. 190

    아 위에 제가 글을 잘못썼군요. 민주당 운운한 얘기는 푸른 님께 드린 게 아닙니다. 선을 그었어야 했는데. 이 점은 푸른님께 사과드리겠습니다.

    뭐 일단 말씀을 하셨으니 나름 답을 해보자면, 일단 금강님의 이 글은 문제제기 글이고, 이른바 대자보와 같은 글입니다. 정책토론과 같은 여유로운 글이 아니라는 얘기죠.
    널리 알리는 것이 목적이니만큼, 그 대안이나 대책에 관해서 많은 분들께서 원하시는 수준으로 쓰시지 않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굳이 한나라당의 법안을 들이대는 것도 대자보라는 특성상 좀 안 맞는 것 같습니다. 즉, 한나라당의 법안과 민주당의 법안을 비교한 어쩌고- 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 최문순 의원의 '저작권법' 에 대한, 매우 목적성이 강한 글이기에 거기에 초점이 맞춰진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그 저작권법을 널리 알리자- 라는 목적을 가졌기 때문에 한나라당의 법안과 비교하는 것이 빠졌다고 보입니다.
    물론, 정책토론을 유도하는 글이었다면 그게 들어가 있어야겠죠. 다만, 여긴 포인트가 최의원의 '저작권법'에 맞춰져 있어서 그게 생략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최의원의 '저작권법'에 대해서 널리 알리는 글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크게 잘못된 것은 없지 않나 생각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10 00:26
    No. 191

    그렇다면 아고라 링크된 배너만이라도 내려주실수 없는지요?
    그 배너를 타고 가 보면 알겠지만, 한나라당의 법안을 반대하는 것은 민주, 민노의 속임수에 넘어가는 거라는 주장밖에는 안됩니다.
    구태여 한나라당안과 관련된 배너를 연결할 필요는 없지 않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취중한담
    작성일
    09.06.10 00:27
    No. 192

    저 링크만 본다면 결론적으로 한나라당안에 대한 찬성 의견으로밖에 이해를 할 수가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10 00:28
    No. 193

    취중한담님이 대신 써 주셧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6.10 00:30
    No. 194

    107번 리플에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그 내용을 확인하시고, 그 뒤에 토론마당에서 신독님의 발언과
    논의후 의견들에 대해선 별 말씀이 없으신듯 다들.

    저 링크에는 두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
    금강님의 협조부탁에 의해 의견 모두 찬성을 하는 꼴이 되버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6.10 00:33
    No. 195

    삼절서생님,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말씀하신 부분 동의합니다. 특히 웹하드 부분은 우리가 당면한 문제입니다.
    작가입장에서 웹하드는 끔찍한 재앙입니다. 그런데 최몬순 개정안은 이 부분을 완전히 풀어 놓는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삼절서생님께서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으신 줄 알기에 글을 좀 길게 쓰렵니다.

    1) 기존의 102조 1항의 ‘감경’ 삭제
    - 온라인서비스제공자가 저작물 등의 복제·전송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관련하여 다른 사람에 의한 저작물 등의 복제·전송으로 인하여 그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가 침해된다는 사실을 알고 당해 복제·전송을 방지하거나 중단시킨 경우에는 다른 사람에 의한 저작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의 침해에 관한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을 감경 또는 면제할 수 있다. -

    개정안에서 최문순 의원 등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감경’을 삭제하고 있습니다.
    <문제점>
    ‘감경’이란 줄여서 가볍게 한다는 뜻이다. 가볍게 하여도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책임은 일정 부분 인정된다는 것입니다. 이 조항을 무조건 ‘면제한다.’로 바꿨지요.
    온라인서비스책임자가 책임이 없는데, 누가 중단시킬까요?

    2) 102조에 3항을 신설조항
    <신설> - ‘온라인서비스제공자는 제1항과 제2항에 따른 책임의 면제를 위하여 이 법이 정한 기술적 보호조치 이외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침해 행위와 관련이 되거나 권리침해 행위의 의심이 있는지를 관찰 또는 조사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
    <이유>
    ‘사전 관찰 또는 조사’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의무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들고 있습니다.
    <문제점>
    불법복제파일의 온상인 포털이나 웹 하드 업체 등 온라인서비스제공자는 이 개정안대로면 자신의 사이트에서 불법파일이 돌아다니는 것에 대해 어떤 책임도 지지 않게 됩니다. 심지어 ‘관찰 또는 조사’할 필요도 없게 된 것이지요. 이익을 우선한 사업자가 많은 인력과 자본을 들여 관찰이나 조사할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설마 도덕적으로 관찰하고 조사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면 정신이 나간 사람이 분명합니다.
    대체 이 안건이 목적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진실로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법안인가요? 아니면 저작권 자체를 말소시키기 위한 법안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의 편을 들기 위한 것일까요?

    3) 104조 삭제
    - ‘다른 사람들 상호 간에 컴퓨터 등을 이용하여 저작물 등을 전송하도록 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서비스제공자(이하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라 한다)는 권리자의 요청이 있는 경우 당해 저작물 등의 불법적인 전송을 차단하는 기술적인 조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이 경우 권리자의 요청 및 필요한 조치에 관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
    <삭제조항> 개정안에서는 이 조항을 아예 삭제되었습니다.
    <이유>
    특수한 유형의 온라인서비스제공자를 특정하기 어렵고 실시간으로 저작물을 완전히 필터링할 수 있는 기술조치가 현존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랍니다.
    <문제점>
    이 조항은 저작권자가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자신의 저작권 보호를 요구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조항입니다. 개정안이 대로 이 조항이 삭제되면 저작권자가 정당한 법적 절차를 통해 자신의 저작물이 불법 유통되는 것을 온라인서비스제공자에게 차단 요구조차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저작권자는 아무런 권리도 주장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저작권을 주장할 수 없게 만드는 것이 무슨 저작권법이라고 말하겠습니까?

    이런 면에서 여러분들의 도움을 요청하고자 금강님께서 논단에 글을 올리신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9.06.10 00:38
    No. 196

    비를 사랑님, 그렇게 생각하셔서 마음이 편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십시요.
    그리고 제발 절 용서하시고 그냥 넘어가 주십시오. 여기에 맞는 글을 좀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는 답변하지 않을 터이니 그만 합시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담적산.
    작성일
    09.06.10 00:40
    No. 197

    푸른...님-

    그게 언론통제라는 겁니다.
    창비에서 나온 책의 문구를 인용해보지요.

    -한국에서도 핵국가적 징후라 할만한 것들이 발견된다.
    핵문제에 관한 비밀주의, 사고의 은폐, 위험의 부인, 원자력 발전소의 절대적 안전에 대한 반복되는 확언은 모두 핵국가의 징후이다.-

    원자력 발전소를 다른 곳에 짓지 못하면 또 거기 짓지요?
    종국에는 거대한 핵단지가 됩니다.
    폐기물, 임시 보관소에 넘치니까, 다른데 짓는다고 했습니다.
    부안입니다.
    부안 주민들 반대 했습니다.
    거기 경찰 동원해 두들겨 패고 하다가 사람하나 죽었지요?

    '핵국가'의 징후입니다.

    이거 언론이 경고합니까?
    언론은 오히려 부안 주민들이 너무 이기적이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사람죽고, 대통령이 사과 하니까 그제서야 경찰 책임론 어쩌구 앵무새 됐습니다.
    언론통제는 언제 어디서나 있는 겁니다.
    그리고 우린 지금 언론통제에 관해 얘기할 틈이 없습니다.
    그냥 굶어죽으라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를 사랑
    작성일
    09.06.10 00:45
    No. 198

    임현님 누가먼져 님과 저와사이에 감정적인 댓글을 달기 시작하셨나 한번 보시고 말씀하세요. 저도 님의 표절이 아니다란 의견을 존중할줄 아는사람입니다. 전 제 댓글에 감정적으로 대하는 사람한테 반격을 한것뿐이예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6 서래귀검
    작성일
    09.06.10 00:48
    No. 199

    담적산님이야말로 사태를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시네요. 부안사태가 노무현의 언론통제든 뭐든 중요한게 아닙니다. 누가됐든 정부 입맛대로 언론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줘선 안된다는게 하나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노무현이 그랬다면 비판받아야 하구요. 이명박도 그러면은 비판받고, 저지돼야 합니다. 그게 사실 장르문학보다 더 대한민국에 중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푸른...
    작성일
    09.06.10 00:55
    No. 200

    담적산님 사실부분에서 잘못 알고 계신 부분이 보입니다만, 여기서 설명할 자리는 아닌것 같군요.
    저는 그 시위 현장에 있었습니다만 그렇게 간단하게 단정할 사안도 아닐 뿐더러, 담적산님과 저는 가치판단 부분에서도 차이를 보이니 얘기를 하면 길어질 것 같군요.

    그렇지만 사실관계를 떠나더라도 본인의 의견을 전개함에 있어 '왜곡'이라는 방법은 사용하지 않으셧으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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