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처음엔 겉(제목)에 비해 속(내용)이 화려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만큼 눈에 띄는 제목은 아니었단 말이지요
부분적으로.. 마음이 들지 않거나 혹은 의문스러운 점들이 없지 않았지만
(1권에서 야왕의 손가락이 타들어가는 부분, 구룡보도를 양도하는 계집아이, 당옥소가 죽는 부분, 주인공의 아버지가 어떻게 되는지와
2권에서 탑속에서 공성전을 벌이는부분 등등)
대체적으로 스토리의 진행이 원활하고.. 막힘이 없으며
보는 이로 하여금 긴장하게끔 만들줄 아는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전작이 있는 작가에겐 고정된 스타일이 생기게 마련인데도
작게나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시대에 뒤처지지 않게 노력하는 모습으로 느껴져 사뭇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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