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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3.03.22 17:01
조회
11,958

  

  별도의 천하무식 유아독존을 보고.

  

  

  별도는 이제 글 3개를 쓴 작가이다.

  그가 처음 쓴 글은 보지 못했고, 두 번째 쓴 투왕을 보았고 이제 그 세

번째인 천하무식...을 보았다.

  투왕을 볼 때 그는 매우 부족한 작가였다.

  아직 스토리라인이나 문장에서도 여러군데 서툰 점을 보여준다.

  쉽게 읽히기는 하지만 전체 스토리라인에서 날이 서 있지 않으며  사람

을 끌어당기는 흡입력에서도 여러군데의 부족함이 노출된다.  마찬가지로

투왕이라는 사람의 존재를 만들어감에 있어서도 모호한 점들이 많아 독자

를 사로잡기에는 문제가 있음이 사실이었다.

  그리고 나온 것이 이 천하무식 유아독존(이하 천하무식)이다.

  이 글은 과연 그를 난도질하기 위해서 쓴 것일까?

  그렇지 않다.

  그는 뜻밖에도 환골탈태에 가까운 기적(?)을 선보이면서 천하무식을 내

놓은 것이다.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지 또 무엇이 모자라는 것인지를 이제부터 알아보

고자 한다.

  

  천하무식은 파락호인 주인공이 점거하고 있는 산채에 그의 할머니가 부

탁하기 위해서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친할머니를 망구라 부르는 주인공에서, 손자가 안겨준 미소년을 하룻밤

상대로 슬그머니 삼아버리는 할머니에게서 이미 그 집안이  어떠하리라는

것은 짐작이 되고도 남는다.

  할머니의 부탁을 받은 주인공이 산채를 나서면서부터 본격적인  이야기

가 굴러간다.

  그를 따르는 전 산채의 채주이자, 지금은 그의 수하인 부채주.  그리고

기타 여러 사람들.

  나중에 보면 이들은 모두 한가락씩 하고 특히 부채주는 아주 비범한 사

람의 화신으로 그 정체를 드러낸다.  그는 위대한 가문의 대단한  능력을

지닌 사람으로서 모종의 이유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봉인한 채로  세상을

등졌다는 특이한 설정으로 자리한다.

  그는 무식하고 단순한 주인공, 철무식을 아껴서 그를 아낌없이  보조하

여 하나하나 그를 일깨우면서 그를  고수의 길로 인도한다. 주인공은  그

뿐 아니라 여러 사람에게서 많은 여러 가지 기연을 얻지만 그것은 단숨에

떠오르지 않고 하나하나 단계를 밟아 계기가 있을 때마다 비약적인  발전

을 이루게 된다.

  그런 와중에 배교가 등장하고, 무공이 아닌 술법들이 여러 가지 방식으

로 선을 보여 새로운 시도가 적지 않음을 말해준다.

  죽은 사람의 속에 혼이 들어가는 섬뜩한 장면도 보이지만 잘린 머릴 붙

인 것도 아니고 천으로 동여매고 돌아다니는 장면은 엽기다...

  전 6권 중 5권까지의 스토리라인의 대부분이 이에 할인된다.

  어쩌면 이것은 후일의 먼 장정을 준비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과연 그 장정이 시작될 것인지를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하다.

  

  이렇게 얽히고 설킨 대목을 풀어냄에 있어 그는 전과는 달리 여러 가지

상황들을 매우 실감있고 확실하게 독자들의 앞에 펼쳐서 보여준다.  머리

아프게 계속 고민을 하거나 모호하지 않다. 그런면에서 천하무식은  쉽게

읽힐 수 있고 재미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전 별도의 글에 비해서 분명히 한단계 진보했다.

  또한 그렇기에 이 글은 시장의 환영을 받을만한 소지가 많았다.

  부채주의 변신에서 그가 철무식을 이끌어가는 과정은 여러 가지 흥미로

운 전개의 토대가 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또 전체를 보아 아킬레스건으로 작용

을 함도 사실이다. 부채주는 가공할 고수였으며 그는 자신의 능력을 20년

전에 봉인해버리고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제 필요에 따라 그 능력을

해제하여 세상을 놀라게 하면서 멋지게 재등장을 한다.

  얼핏 일본 만화의 어떤 장면들이 연상되기도 하지만...

  문제는 봉인의 해제라는 신선함에서  파생되는 허점이다. 어떤  무공도

쓰지 않으면 퇴보된다. 그런데 20년만에 봉인을 풀었음에도 그는  천하무

적에 가까운 느낌의 신위를 보인다. 당시 그와 비슷한 역량을 보였던  사

람들과 지금 비교해도 뒤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이것은 개연성의 문제로 보여진다.

  상대가 같이 20년간 놀지 않았다면, 당연히 그는 적과 상대하기 힘들어

야 한다. 더구나 어떤 특별한 조치가 있지 않다면 당시의 능력을  그대로

발휘하기도 힘드는게 정상일 터이다. 그런데 능력을 회복하자마자 아무렇

지도 않게 20년 전의 위용을 회복하니 이는 분명 미스테리이다. 물론  거

기에 대한 설명이 있긴 하지만 수긍케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또한 철무식을 무조건 후원하는 이유를 독자에게 확실하게  설명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로인해서 여러군데 재미있는 부분들을 가지고도 강력하게 독자를  끌

어들여서 끌고가는 카리스마가 줄어들었다.

  옥의 티다.

  하지만 그럼에도 장강과 중국전역을 두르고 있는 녹림, 수채들에  대해

나름대로의 가설을 세우고 정리한 점은  아마도 천하무식에서 가장 크게

평가를 받을만 한 고심(苦心)의 산물이라고 보여진다.

  그것은 작가가 그저 글을 써내려가기 보다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고 노

력하고 있다는 점이기에, 발상의 전환이라는 점은 언제라도 늘 크게 평가

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서 평가받아 마땅하다.

  내가 이 자리에서 후배들의 글을 평가하는 것은 늘 상업적인 성공을 기

본으로 해서 작가의 자질, 향후 발전방향 등을 살펴보고 조언을 하기  위

함이다. 상업적인 성공을 하지 못하면 작가의 노력이나 사상등 아무리 잘

써도 장르문학에서 그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그렇기에 금강의 평가는 장래가 기대되거나 혹은, 더 잘 쓸 수  있는데

뭔가 모자랐던 후배들의 글을 평가함이 기본이다.

  다만 가끔 정말 칭찬하고픈 글을 만났을 때는 그 일도 포함된다.

  

  천하무식은 5권까지의 진행을 볼 때 아주 뛰어난 글은 아니다.  그러나

그 상황을 조금만 더 정리했더라면 상당히 좋은 반응과 함께 호응을 얻었

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안타까운 글이기도 하다.

  천하무식의 행로는 재미있다.

  그러나 그의 행로는 어딘지 모르게  둔탁하고 그가 주인공임에도 뭔지

모르게 아웃사이더의 행보를 보여서 소외된 느낌이라 독자가  집중하기에

어딘지 모자란 느낌을 준다.

  그런 점에서 10대가 잘 볼 듯한, 이 천하무식은 오히려 그 맛을 음미하

고 꺼내서 내부를 짜맞춰갈 수 있는 장년층 독자에게 반응을 얻을 가능성

이 더 높다.

  핀트가 정확하지 않았다는 의미다.

  장르문학이 가진 장점이자 단점은 각  연령별로 고르게 호응을 얻어야

성공을 한다는 것이기에 그것은 좀 더 크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왜냐하면

더 좋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이 천하무식에서 별도란 작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지금으로도 좋지만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그의 차기작 그림자무사를 기대한다.

  

  

                          단기 4336년 3월. 연화정사에서 금강(金剛)

  


Comment ' 21

  • 작성자
    Lv.99 매일웃고삶
    작성일
    03.03.22 20:13
    No. 1

    저기..금강님. 궁금한게 한가지 있는데요.
    밑의 어떤 평들은 책 제목을 << >> 괄호를 두개 하셨고,
    어떤 것은 < > 한개만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바둑
    작성일
    03.03.22 22:05
    No. 2

    그냥... 개성이시겠죠^^:;
    흠... 천하무식은 동네에선 찾아볼 수가 없는 책이라..ㅡㅡ;
    심히 안타까울 뿐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보고 싶은 책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3.03.23 02:47
    No. 3

    어떨때는 하고...
    어떨 때는 잊어먹고 그래서...
    다른 이유는 전혀 없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3.03.23 09:59
    No. 4

    1권까지 봤는데...
    저로서는 선뜻 2권에 손이 가질 않더군요.
    제 타입은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완결쟁선계
    작성일
    03.03.24 15:09
    No. 5

    아주 단순하게 재밌게 봤는데............
    그림자무사가 훨씬 기대대요^^
    별도님 그림자무사 연재 약속하신지 지금 몇일째 부도 중 이신지 알까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흑저사랑
    작성일
    03.03.25 16:38
    No. 6

    별... 생각없이 봐야 합니다..
    액션영화 한편 본다고 생각하고 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나석
    작성일
    03.04.06 05:24
    No. 7

    저는 이런 평가를 하는 금강님 글보다 별도님 글이 훨씬 참신하고 매력있더군요. 조금은 서툴어서 풋풋한게 더 매력적인거 아니가요?
    그런 점에서 금강님은 이제 자신만의 정형화된 틀속에 같혀 있는듯한 느낌이 들던데 이건 저만의 편견일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묵천암운
    작성일
    03.05.03 02:22
    No. 8

    먼저 나석님은 말씀을 정말 ....하게 하시네요...
    거의 욕수준인데...혹시 초등학생이세요??....누구 편을 들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런 글을 볼때면 같은 무협인이고 싶지가 않네요...

    평가면에서는 부채주의 무력에 대한 부분이 많이 할애되었네요...흠...어느 정도 고수의 반열에서는 그 진보라는 게 더없이 느려지는 게 상식이죠...겨우 20년 이라고 해봐야 검기 다루던 사람이 이기어검을 다룰 순 없다고 봅니다...물론 주인공 빼고...고로...별도님의 실험도 어느정도는 개연성이 있다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초심
    작성일
    03.05.03 11:16
    No. 9

    금강님 글을 재밌게 읽으며 보냈던 분들은 이제 나이가 ... 나도 조금만 있으면 30이네요. 에구... 그리고 무협소설들이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대별 취향이 변하고 있다고 봐야겠지요 무협소설이라는 범위에서도요. 나석님은 무협소설 보신지 어느 정도 되셨는지요. 참신이라..
    아니 어떤 무협소설을 재밌게 읽으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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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패랑
    작성일
    03.05.09 02:46
    No. 10

    천하무적 유아독존?

    별로인데....

    대여점에서 일단 세권을 빌려와서 1권 중반까지 읽다가 그냥 덮어버렸는데....
    허나 거금(?)을 투자한 죄로 일단 3권 까지는 읽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저의 취향은 아닌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왕털
    작성일
    03.05.30 02:43
    No. 11

    나의 의견은 금강님과는 조금 다르네요
    투왕은 읽을만했는데
    천하무식은 별로던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백제의혼
    작성일
    03.06.20 03:15
    No. 12

    저도 읽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제목때문에 손이 가질않았습니다. 최근에 웃길려고 만든 무협에 짜증이 나고잇던터라 그런류의 소설이라 치부해버렸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치않게 손이가 훓어 보니 그렇지가 않더군요. 역시 읽어보니 상당히 진지한쪽이었습니다. 설정이 운중학이던가요 \'용사팔황\'이랑 비슷해보였습니다. 주인공을 주위의 다른이들이 도와주고 이끄는 부분이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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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1 환상제일검
    작성일
    03.06.24 23:31
    No. 13

    저도 단예님처럼 그랬는데. -_-a
    투왕이라는 책은 아직 접해보지 못했구요. 별도 라는 이름이 사실 누군지도 몰랐던지라 (-_-;;)
    주인아저씨는 잘썼다고 자꾸 권하는데 제목이 영 삼류라 안되겠고..

    버티다버티다 결국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사라미르
    작성일
    03.07.13 07:59
    No. 14

    누가 이렇게 글을 잘썼을까.. 했더니 금강님이 쓰셨더거군요 (( '') 山)
    금강님의 글을 읽으면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공감했습니다.
    음.. 역시 천하무식 유아독존은 재밌었죠.
    저 같은 경우엔 다른 부분은 어떻게 통과시킨다 해도 주인공의 너무
    아웃 사이더적 행동과 그의 무공의 득得에 대한 설명이 약간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무골이라고 해도 그 엄청난 내력을 비무만으로 커버하는건
    솔직히 무리였다고 생각.
    와룡이도 (하하...)그게 이상하다고 했던것 같은데.. 결국 설명이
    안나오더군요. 이 두가지가 약간 아쉬웠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바비보약
    작성일
    03.07.15 16:04
    No. 15

    금강님 글 잘 읽었습니다...중학교때인가...금강님 글을 풍운만장에서 처음 접했습니다..그담에 풍운제일가...풍운씨리즈죠...풍운만장을 처음 읽고 우와 이렇게 재미난 책도 있구나 했죠....그이후로 세로로 나온 무협은 거의 금강님 위주로 읽었습니다..어린나이에 야리꾸리한 내용도 겸해서요..하하 ...위에 두분중 참신함에 대하여 다투시는데...참신함이라는 것은 누구나가 느끼기에 따라 다른 것이니 그에 대하여 가타부타 이야기 할 것은 없어 보이네요....사실 이런 말씀 드리기 무척 송구스럽지만...얼마전에 천사유정이란 책을 보았습니다...금강님 작품이죠...그런데 그다지 책장이 잘 넘어가지지 않더군요 .... 그렇게 좋아했던분 책인데도 말이죠... 그렇다고 해서 금강님의 작품을 폄하하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고... 한권두권더 읽다 보니....책을 찾는 취향도 바뀔수가 있다는 거죠..머...그러니 참신함이라는것은 느을 바뀐다는거고요 아 ....죄송합니다....원래 말하려던것은 이것이 아닌데....제가 원래 조리있게 말을 못해서요... 아무튼... 별도님 책도 재미있다....이건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국
    작성일
    03.09.27 17:57
    No. 16

    저도 별도님의 필력이 놀랍도록 늘었고 그 증거가 천하무식유아독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전까지는 그저 그런가부다 하는 작가였죠.

    근데 금강님 글 잘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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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太乙劍仙
    작성일
    03.11.19 20:58
    No. 17

    음 아직 못봤는데 빨리 봐야겠습니다. 음 역시 작가분이시라 평의 수준도 말 그대로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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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이발랄-ㅋ
    작성일
    04.03.21 22:55
    No. 18

    재미있게 본 소설이고...책방에서 별도 라는 작가를 기억하게한 소설...

    대략 그렇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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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정화
    작성일
    04.05.09 14:29
    No. 19

    엥..저는 그책두 5권까지 다 샀는데..그래서 읽구..글방에 가져다
    주면서 다른분들도 볼수있게..흐음..쫌 잘못하는것 같지만..
    여튼..그랬는데..그렇게 잘쓴 작품이라고는..
    전 그저 그런 정도..
    그냥 아무생각없이 읽는다면 그걸로 조은 그런 작품이라는
    그런생각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8 콜로서스
    작성일
    04.08.18 20:14
    No. 20

    지금 그림자무사 나오고 있는데 꽤.. 아니 엄청 흥미로워지는 상황입니다. 확실히 천하무식보다 흥미적인 부분에서는 장족의 발전을 이루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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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진리의빛
    작성일
    04.09.12 04:49
    No. 21

    음 전 별도님 책 다보구잇는 사람인데여 첨에 그머져 그책은 그냥 잼잇엇고 투왕은 재미잇엇지만 그것보단 추리라는 걸 무협지에 넣엏다는 대해서 아주 놀라운 발상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천하무식은 장편으로서의 발돋움이라고할수잇겟네여 지금 6편완간 되엇는데 6권이 넘 맟춰서 끊어버렷다는 생각이 들고여 2부 3부를 생각중이라서 그렇게 하셧다니.. 그리고 그뒤에나온 칠독마(아직미완) 투로(6권완간) 그림자무사,패왕 다들 전작에 비해서 더욱더 재미잇는 작품이였습니다만 아무래도 천하무식유아독존에 대한 저의 애착은 별도님의 작품중 베스트 작품을꼽으라한다면 투왕,칠독마 천하무식을 꼽을껏 같다는 작품성 보다 노력이 보이는 그런 작품들인것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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