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전작 천마도도 그랬지만 화산군도도 유독 처절할정도로 암울한 회색빛깔 이더군요.....\" 강목족 묘인이 천무혈석으로 자기 발목을 사각사각~ 자르는 장면은 정말 기니피크시리즈을 보는듯한 가히 압권이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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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피튀기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런지..흐흐 피가 그리워~~~ ^^;
저도 3권까지는 어찌어찌 읽었지만 4권을 읽고싶은 생각이 전혀 안들더군요... 갈수록 내용도 대충대충 넘기게 되고... 금강님의 비평이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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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잔인한 사실감으로 독자를 전율시키고, 무언가를 또다시 기대게 하는... 많은 작가들이 쓰는 비슷비슷한 글과는 확연히 다른 작가 특유의 개성이 살아있다는 느낌이 무척 좋더군요.
천마도 꽤 감명깊게 봤답니다. 그 처절함이란.. ㅠㅠ
천마도 제 생활로는 적응이 안되는 책이었죠.. 그래도 나름대로 재밋게 본걸로 기억합니다. 화산군도는 처음 보다가..그 잔인한에 짜증이 나서 통신연재 보다가 말았습니다. 시간을 내서 책을 봐야겠군요.
어떻게 어떻게 해서 화산군도를 끝까지 다 보았는데 금강님 말처럼 지나치게 엽기적이라 싫더군요. 전 지나치게 엽기적인 것은 소름이 끼쳐서 싫더군요. 그래서 책을 보다가 그만 두기도 여러 차례 그런데 이 책은 어떻게 다 보게 되었지요.
다 읽었습니다. 전 마치 에이리언이 무협세상에 나타난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영화가 있었죠. 척수에 붙어서 사람을 조종하는 정말 역겹고, 지겹운 괴물, 무협소설을 수없이 많이 읽었지만 이런 식의 소설은 처음이어서 처음에는 적이 당황했었습니다. 그래도 제 성격이 한번 잡으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일긴 읽었지만 추천해 주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어쨌든 아직도 그 "고"가 생각이 납니다. 찝찝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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