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재미"라는 장르적 목적에 충실한 글이 무협이라니...............
말씀하시는 분에따라 그 말에 실리는 "의미"의 무게가 크게 차이남을 절실히 느낍니다.물론 작가적 양심수준을 지키는 글에 한하겠지만서도...
야신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지만 재미있는 책들을 읽고나서 "남는게 없음(???)"에 "읽는동안 즐거웠었다"라고 거침없이 말하기가 꺼려지는 현실입니다. 그 말에대해 "분석"적으로 다가올 책임추궁비슷한 말들이 달갑지않기 때문입니다.
그 글에서 재미이상을 발견치못했거나, 단지 재미만 추구했거나,하필이면 재미있는 글만을 읽으려고 했거나.....자유가 그리워집니다.
용기가 됩니다.이제 고해성사하겠습니다.----진부동님!님의 열렬한 팬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발표하여 독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가되시길 기대하겠습니다.
이 어지러운 시기에 금강님 논평이 한모금 감로수 되었습니다.
무협논단에 올라오는 작품들에 대한 평을 보면서 언제나 감탄을 금치 못하는 바입니다,
무협소설을 읽고 느낀 것이나 말하고 싶은 것은 너무나도 많은데, 막상 글로 표현하려고 하면 그렇지 못했던 경험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무협논단에 올라오는 금강님의 평을 보면 그 평에 대해 공감하든, 공감하지 못하든, 항상 감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무협논단을 찾아주시는 모든 고무림 동도분들 또한 느끼시는 것처럼 무협논단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해 주시는 작가분들이 지극히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금강님과 같이 어느정도의 경지에 이르시고, 무협소설계에 있어서 상당한 연륜을 쌓은 분이 아니라면 작가의 입장에서,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을 평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그것이 작품의 단점을 지적하는 '비평'의 성격을 띨 경우에는 더욱 그렇지요.
그래도 조금이나마, 많은 작가분들이 솔직한 느낌을 털어놓으며, 작품에 대한 생각이나 평가를 교환한다면 고무림 동도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성장할 예비 작가분들을 비롯한 많은 후기지수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어쩌면 이미 작가정담과 같은 란에서 이러한 작가분들의 교류가 이뤄지고 있을지도 모르지요.)
그러니 앞으로는 좀 더 많은 작가분들이 무협논단에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긴 주절거림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꾸벅(__)
금강님이 평하신 야신을 읽고란 비평을 읽고서
기존의 평하신 여러작품에 비해서 그 지적이 매우 약한감이
있다. 글의 형식이나,내용의 오류,등장인물에대한 평이나 배경상의 문제점등 수없이 질타했던 것들은 작가의 반성과 아울러 독자들에게 한번더 그책의 그내용을 되새기게하는 발전적 측면이 아주 좋았으나 이번글은
단지 작가소개와 작품의 여운 정도가 언급된 정도이다.
가까이 둔 작가이기에 개인적인 충고을 했고 했던 내용은 빠진것일수 있
겠으나 비평란역시 열혈독자를 둔 하나의 장르임을 모르실리 없는 금강
님에게 약간 섭섭한감이 ,,,,,,
퍼~~억 쿡 휘리릭
자진납세...
뭉뚱그러진 걸로 보이시나 보군요?
그런 일은 없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그렇게 보일 때만 심하게 이야기를 합니다.
만약 눈에 뭔가가 심하게 걸리는데 그건 걸러내고 하면...
누군 어쩌고....하는 뒤로 수근거림을 듣게 될거고..
그럼 이런 글을 쓰는 의의가 사라지거든요.
개인적으로 평도 해줬습니다만....그건 이거보다 훨...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글을 평할 때 가장 중요한건...
그 작가가 지향하는 점입니다.
글에서 그것을 작가가 느끼건 느끼지 못하건 간에 이야기를 하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제대로 짚어가는가? 아닌가를 저는 제일 중요하게 봅니다.
그게 일반독자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있고 아닐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경우는 그런 점에서 조금 다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보이는 대로 논평함은 언제라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 원칙을 무너뜨리면 스스로 창피함을 자초하는 것이고
저는 그렇게 무원칙하거나 뻔뻔하질 못하거든요.
자진납세하셔서...
패는 건 봐드립니다^^*
많은 소설 작품중에서 모든작품을 읽수는는 없다고 생각한다....
좋아하는작가... 몇장의 분위기 등등 자신과 맞는 소설을 찾기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크헐... 하지만 요즘 상당한 고민에 빠져 버렸다..
금강님 에 비평을 읽으면서 상당수 내가 접하고 읽어본 소설들이어서 의미를 가지지 안았지만 야신 처럼 새로운 소설을 전해주실때면..
날밤을 새울 생각에 지금부터 무서움이 든다 ..
그리고 한번씩 비평을 해주신 소설 들도 다시 읽어보고 내손에 넣어야 하는 특이한 병(?)이 생겨버려 요즘 병원을 찾아 건강 진단을 받아볼까 하는 생각도 하고 있다 ..
비평과 전혀 관계없이 주절주절 이런말을 쓰는 이유는 지금 내옆에서
방긋방긋 웃고 있는 비평난에 올라온 소설책들이 옆에 보이기 때문이다
과연 이것들을 얼마나 정독하고 또 얼마나 줄기차게 반복해야지...
내 손에서 때어놓을수 있을까 하는 고민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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