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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단

대중문학 전반에 대한 것을 논하는 곳입니다.



한성수, 천괴를 찬(讚) 하다.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
05.01.21 03:22
조회
11,718

이 부분은 간단히 쓰겠습니다.

천괴는 한성수가 마왕협녀기, 무당괴협전, 파문제자에 이어 4번째 쓰는 글입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5번째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제목이 좀 다르지요?

한성수처럼 저에게 공개적으로 욕(?)을 많이 본 작가도 드뭅니다.

나올 때마다 틀린게 많다.

한자가 틀렸다.

이거도 잘못되었다... 라고 계속 트집을 잡았었거든요.

천괴 1,2권을 보았습니다.

그리곤 한 숨.

왜일까.

천괴는 이전 3작품에 비해서 정말 작품이라는 느낌이 들게 달라진 글입니다.

무슨 소리냐하면, 작가가 글 속에 숨결을 불어 넣을 줄 알게 되었음을 보여준 글이라는 겁니다.

이것을 제가 설명할 때 하는 말로 하자면, 행간 속에 의미를 담는다고 합니다.

이 행간 속에 의미를 담게 되면 글이 감칠맛이 있게 됩니다.

그럼 글을 읽고 다시 읽어도 글에 질리지 않게 되지요.

소위 말하는 매니아가 생기게 되는 그런 글이 되는 겁니다.

작가로서는 전혀 다른 경지에 이르게 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왜 한숨을 쉬었을까요?

이러한 글은, 필연적으로 가독성에서 약간의 문제를 가져옵니다.

행간의 의미를 읽지 못하는 독자의 경우라면 글 자체를 답답하게 느끼게 되겠지요.

재미 이전에 진도가 잘 나가지 못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그럼 재미가 떨어지게 되겠지요.

실제로 떨어진 재미보다는 행간에서 뭔가 이야기하고 있긴 한데,

그게 명확하게 캐치가 안되니까 진도가 나가기 어렵습니다.

그게 이해가 된다면, 당연히 아주 재미가 있을 겁니다.

그런데...

현 시장에서는 이러한 행간에 의미를 가진 글은 환영받지 못합니다.

그걸 잘 알기 때문에 한숨을 쉰 겁니다.

잘 썼지만 많이 팔리기 어렵겠다... 라는 생각에.

잘 썼기에, 팔리기 어렵다.

잘 쓴 것이 어려운 글이라는 말로 대변될 수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지요.

물론 그외에 시선이 집중되지 않는다던지, 2권에 가면서 혼백의 이야기등이 시선을 어지럽힌다던지 하는 부분들이 문제가 되긴 합니다만....

그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바로 그 행간에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능력이 되었기 때문에 라는 거지요.

그럼, 잘쓰면 무조건 안 팔리는가?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행간에 의미를 담지만, 그게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그게 소위 말하는 무초식이 유초식을 이기는 비전이지요^^

바둑에서 말하듯 정석을 외우고 정석을 잊어버리라는 것과 같습니다.

잘쓰되, 쉽게.

그게 화두가 되는 시기이지요.

요즘은.

작가의 호흡과 발전은 아주 더딥니다.

본인이 하나하나 더듬어봐야만 그 자리를 딪고 위로 올라갑니다.

쉽고 편한 글로 히트를 친 후배작가들이라고 해도 어차피 모두가 앞으로 겪을 일입니다.

누구도 예외는 있을 수 없습니다.

그에게 있던 여러가지 문제들은 이제 거의 해소가 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 자체를 잊어버리는 글을 쓰는 거지요.

행간에 담긴 글을 드러나지 않게 하고 읽을 수 있는 사람만 읽게 하면

가독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됩니다.

해서 글이란게 참으로 오묘합니다.

이 시간에 이 글을 쓴 이유는 반드시 짚어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후배 작가 하나가 새로운 경지로 워프한 것을.

이 글을 얼마나 잘 썼는가?

보다는 이 글로서 그가 전혀 다른 글을 쓸 준비가 되었다.

라는 것이 가장 적확한 표현일 겁니다.

이제 그가 새로 시작하는 태극검해가 어떻게 나올지 매우 기대됩니다.

여러분도 한 번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싶습니다.

                                            겨울 밤. 연화정사에서 금강.


Comment ' 32

  • 작성자
    둔저
    작성일
    05.01.21 03:47
    No. 1

    이 야심한 시각에..-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리미언
    작성일
    05.01.21 04:13
    No. 2

    행간에... 의미를 담아?
    흐으음... 또다시 연무지동을 헤메어야 하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한성수
    작성일
    05.01.21 10:14
    No. 3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담무(曇無)
    작성일
    05.01.21 10:44
    No. 4

    한성수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
    이제까지 논단에서 읽었던 글중에..
    손 꼽힐 만큼의 칭찬이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검우(劒友)
    작성일
    05.01.21 12:11
    No. 5

    저도 천괴는 전작들에 비해 일취월장한 것을 느꼈답니다!^^
    태극검해는 어떨지 심히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연리
    작성일
    05.01.21 14:45
    No. 6

    감사 합니다.(제가 왜 감사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묻튼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언제나 느끼지만 금강님께서 쓰시는 메시지(?)는 너무도 제속을 꿰뚤어 주는 명쾌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글을 쓰는 능력은 하늘이 내려주신다는 말이있죠^^

    한성수님의 작품에 대해 정말로 명확한 답을 주셨네요.

    아직 초반이지만 태극검해에서는 지적하신 문제에서 한단계 뛰어 넘으신것 같습니다.

    계속 지켜 보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01.21 20:15
    No. 7

    태극검해 아직 초반이지만..
    문제는 뛰어넘으신듯....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5.01.24 00:43
    No. 8

    잘 쓴 글이 안 팔린다는 말씀에 충격을..
    다시 되새길 수 있는 글이 있기에 무협에 대한 애정이 식지 않는 것을..
    한성수님 아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작가사랑
    작성일
    05.01.24 08:26
    No. 9

    초우작가님이 말씀하셔서 그런지 몰라도
    정말 이번작품은 기대가 됩니다.
    저가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책방은 잘쓰는 책만 들여 놓거든요.
    가벼운 소설보단 이런 작품을 들여놓기 때문에
    정말 기대됩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글 부탁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1.25 17:03
    No. 10

    한번 날 잡고 읽긴 해야하는데..
    금강님 글을 읽으니 어서 서둘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멋난인생
    작성일
    05.01.25 23:37
    No. 11

    천괴는 보지못했지만 태극검해 는 잘보고 있습니다..
    더욱 발전해가는 한성수 님께서 좋은글 써주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린중린
    작성일
    05.01.26 16:56
    No. 12

    웁스 잘쓴글이 안팔린다말에 저역시 충격을 받았습니다. 너무힘들지 않고 난해하지않고 재밌는 잘쓴글이 쭈욱나오길바랍니다. 한성수님의 천괴 요즘에 정말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대결은 과연
    어디로 갈것인가 두둥...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용호(龍胡)
    작성일
    05.01.27 00:02
    No. 13

    오랜만에 논단을 둘러보니 짧은 시간에 세편의 글을 평해 주셨군요^^
    그 중 제가 읽어본 작품은 천괴뿐인지라 이렇게 댓글을 달아봅니다.
    제가 주제넘게 이렇게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차피 평론을 하는 사람이 글도 잘 써야하는 법은 없기에 (야구해설가가 야구천재는 아니죠^^)그리고 누구나 주관적인 의견은 있기에 저도 저의 생각을 밝혀보겠습니다.
    천괴는 작가 광협에게 있어서 턴을 하는 계기가 아닌가 합니다. 그의 전작들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납니다. 제가 재미있게 읽은 무당괴협이나 파문제자(마왕협녀기는 아쉽게도...^^)는 글이 다가오는 것이 매우 불안정했습니다. 마치 조율되지 않은 바이올린을 서투르게 켜는 느낌이었지요.(그래도 재미는 있었습니다.분명히 말입니다.)하지만 천괴는 너무 차분하고 고요한 글이었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불만이 있다면 글의 분위기가 그래서인지 등장인물들이 너무 정형화되어서 나왔다는것입니다.
    (저번에 천괴 연재글에 비슷한 리플을 달았었습니다.)스토리도 어색한점이 없었으며,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한 무협배경설정도 굉장히 참신하고 좋았습니다. 시장논리에 맞는 작품이다 아니다하는 조금 어려운 얘기는 전 잘모르고 또 금강님이 항상 말씀하시니 그저 '그렇구나!'하고 저는 느낄뿐입니다. 이제 한성수님이 수련을 마치고 자신만의 초식을 익혔으니 강호무림을 향해 칼을 뽑지 않을수 없지요. 무슨 칼이냐구요? 바로 태극검해라는 보검입니다. 고무판 동도여러분!! 광협의 보검 구경하러 가시지 않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비운령
    작성일
    05.01.27 00:48
    No. 14

    검해라면 비금같은데.....(딴지걸어서 죄송하지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0 타리
    작성일
    05.01.27 12:14
    No. 15

    천괴는 컴퓨터로 그냥 쓱 보는 것 보단 책으로 읽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그 이유를 잘 몰랐는데 이제야 알겠군요. 천괴..정말 좋은 작품입니다. 강력추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타리
    작성일
    05.01.27 12:16
    No. 16

    그런데 7권은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삼검류
    작성일
    05.01.30 06:51
    No. 17

    제가 얼마 무협소설을 잘 사지는 않지만 이글만은 꼭 사서봅니다.
    전작도 좋았지만 이글은 너무 좋아서요......
    괴협전 파문제자도 좋았지만 이번글은 뭐랄까 ..무협같지않은 무협이랄까...(혼자만의 생각임) 편하게만 볼수없는글이에요.
    재미로만 볼수도있는데 2_3번 보다보면 느낌이 다틀립니다.
    매번 좋은글 쓰시는 작가님 홧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호공자
    작성일
    05.01.30 19:59
    No. 18

    잘쓰고..재밌는 글이라..별로 없지..쩝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0 피의축제일
    작성일
    05.02.04 20:57
    No. 19

    에고 금강님의 나이스한 평이네요..한성수님이 천괴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요즘 가뜩이나 날림글들 읽느라 죽인 시간이 많은데, 또 한명의 훼인을 즐겁게 해주시는군요.
    그런데 금강님의 글 중에서 가독성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주로 시력이나 모티터의 정밀도를 나타낼때 주로 가독성을 쓰던데..(해상도를 나타낼때랄가요..) 글을 읽을 때의 흥미나 몰입도를 나타낼대도 쓸 수 있나요?
    혹시 정확한 뜻이나 용례를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태클아닙니다.곡해하지말아주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초[류희윤]
    작성일
    05.02.05 10:33
    No. 20

    항상 감명 깊게 읽고도 댓글하나 못 달았습니다.
    좋은 평 감사합니다.
    성수형의 천괴...
    꼭 읽어보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금강
    작성일
    05.02.07 19:54
    No. 21

    (可讀性)이란 것이 읽어낼 수 있는 정도를 의미하니까요.
    말씀하신 것은 협의지만, 실제로는 그런 의미로도 씁니다.
    얼마나 잘 읽히나?
    하는 말로 난독이라는 말도 있지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常想
    작성일
    05.02.08 02:58
    No. 22

    역시 1,2권보다는 그 이후가 훨씬 재미있습니다만 이것 역시 판매에는 도움이 안되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대서비
    작성일
    05.02.10 12:08
    No. 23

    정말 답답했던 부분입니다. 천괴같은 글이 안팔린다는게...
    책방에 다 들여놓으라고 권해도 안나간다는 이유로 거절당하는...
    어려운점이 있다고 들어 결국 천괴를 저라도 다 사버렸습니다
    물론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수십번 읽어도 질리지 않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조조천하
    작성일
    05.02.10 20:04
    No. 24

    저는 그래도 천괴가 제일 좋더데;;천괴라는 작품은 삼국지와 같은 작품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삼국지도 10번은 읽어야 그 책을 읽었다고 그러잖아요.천괴도 그런느낌이에요..다른 책들과 같이 빨리 읽으면 무언가를 놓치기 쉬운책이죠..보통1시간 안 걸려서 책한권 읽는편인데 천괴는 3시간정도의 시간을 잡고 읽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읽어보면 느낌이 판이한 소설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충돌
    작성일
    05.02.18 22:37
    No. 25

    예전에 다른 잘 된 글을 읽으면서 '재미있습니다'라고 리플을 다는 것과는 다른 뭔가 표현하기 힘든 느낌을 천괴를 읽으면서 느낍니다.

    표면은 고요한듯 하나 그 밑은 역동적인.

    계속 기대하며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uranose
    작성일
    05.02.27 20:37
    No. 26

    조용히 한성수님의 글을 읽는 매니아로써 금강님의 찬평이 붙는 걸 보니 마음이 기꺼워지네요. 계속해서 천괴 7권과 태극검해의 주인공의 역동적일 행보를 기다려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겟타로봇
    작성일
    05.04.09 02:27
    No. 27

    다음편이 가장기대되는작품중하나져
    2부 과연어떠한내용을담아내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최근
    작성일
    05.04.14 17:42
    No. 28

    천괴...진짜 잘만들어진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卍다린
    작성일
    05.05.30 22:54
    No. 29

    마왕협녀기, 무당괴협전, 파문제자가
    한성수님의 작품인지는 몰랐습니다.
    한성수님의 이름을 알게 된것은 천괴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한성수님의 글중 가장
    독특했던것은 마왕협녀기 였던것 같습니다.
    서(序) 부분에서 노인과 손녀가 이야기하던게
    뭔지 몰랏는데, 다 읽고보니 그 노손이 하던
    이야기가 책 본문의 내용이더군요.
    아주 참신했습니다.
    제 견문이 짧아 그런류의 책이 있었지만
    못봐서 몰랏던거라면 어쩔수 없지만
    한성수님의 작품중 수위에 넣고 싶습니다.

    태극검해를 보고 있는데...
    신승의 느낌이 강하게 오더군요.
    제가 잡식성이라 다 보지만 환영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공중변소
    작성일
    05.09.19 06:13
    No. 30

    종을 울리니 개가 침을 흘린다...
    금강님 추천 글을보면서 저 지금 침 흘리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KOREA진
    작성일
    05.12.31 23:59
    No. 31

    전 책한권 읽는데 6시간 걸려요~~

    그런데.. 천괴를 하루에 3권 반을 읽었다는...;;

    푹~~빠져들었던 작품입니다...

    하여튼 진짜로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건곤무쌍
    작성일
    06.02.02 12:27
    No. 32

    한성수님 작품 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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