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의 독자님 그리고 작가님.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구 계신가요?
이번에 처음으로 홍보 인사를 드리게 된 에시드 작가입니다 :)
http://novel.munpia.com/113853
정령의 게임은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연재됩니다.
휴재없이 열심히 연재하구 있어요. 들러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정령의 무기를 통해 벌어지는 쟁탈전에서의 전투를 컨셉으로 잡고 있습니다.
정통 판타지와 게임 판타지를 퓨전 시킨 작품으로서 고전적인 판타지와 현대의 게임물을 섞어 놓았습니다.
주인공은 중세 판타지 인물이지만 환생을 기억하고 있어서 현대의 삶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또한 회귀가 아닌 시간이 꼬여 후생을 기억하는 삶을 살고 있다는 점에서 다른 작품들과 차별을 두었으며 실링이라는 마도구를 통해 게임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주인공은 딱히 노력파도 천재도 아니며 상황에 따라 전투의 능력이 들쑥날쑥 하는데 순진한 성격에 걸맞지 않게 영혼에 악마를 품고 있어서 기본적인 능력은 물리공격과 마법공격이 거의 통하지 않는 먼치킨에 가깝습니다. 또한 시대상의 배경은 과거 오랜 전쟁으로 성비가 깨졌다는 설정으로써 하렘의 요소도 구축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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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독자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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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프롤로그
이 세상은 썩었다.
빼앗지 않으면 뺏겨야 하고 때리지 않으면 맞아야 하는 사회.
그럼에도 나는 악착같이 살았다.
언젠가 행복한 날이 올 거라며 믿었으니까.
그 날을 맞이하기 위해선 살아남아야 했으니까.
“허허, 이 녀석 좀 보게. 네가 죽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것이냐?”
“아아···”
그러나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질문은 이것이었다.
내가 오게 된 곳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에 가까운 저승이었다.
“너,너무 억울합니다···!!”
그리고 지난 생이 너무 억울해 울부짖는 나에게···
“억울하다···? 그래, 좋다. 내가 염라대왕께 말해서 널 환생 시켜 주마.”
“예···?”
저승사자는 살며시 영악한 미소를 띠며 이렇게 말했다.
“네가 그토록 원하는 인생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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