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명 : 바람과 별무리
작가 : 흰콩
장르 : 모험,항해,무역,일상
위치 : 문피아에서는 14화 까지 밖에 안나왔지만 조아라에서는 전편연재되고 있어서 소개해 봅니다 http://www.joara.com/view/book/bookPartList.html?book_code=738760&pageLocation=love
내용 : 우선 작가님의 소개문
아름답고 푸른바다, 시리도록 빛나는 차가운별.
그리고 그 아래를 항해하는 나이어린 선장의 이야기.
가난하고 생경하지만 많은 것을 보고 배우는 선장.
고증을 바탕으로 그때 당시의 문화와 풍광을 써냈습니다.
지금은 사라져서 더 이상 볼 수 없고
이제는 그때 처럼 모험과 낭만이 사라진 이 시대에 전하는 아름다운 항해와 모험이야기.
본 소설은 리얼리티와 고증을 바탕으로 합니다.
여자주인공이 선장으로 배를 타고 무역과 약간의 전투를 하고 동물이나 자연을 관찰하고 모험을 하는 이야기입니다
고증을 굉장히 잘하셔서 작품을 읽다보면 중간중간 설명이 나옵니다
고증을 위해서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그 당시의 묘사를 위해 책을 찾으며 쓰실정도입니다.
짧은 소감 : 제가 본 대항해시대 팬픽중에서는 최고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어린 여자라는 점을 잘 살리셨고(연애는 없습니다) 이 소설을 읽다보면 그 당시의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배에서의 일상과 뱃사람들의 묘사를 잘 표현하셨고 다른 소설과는 다르게 항해하는 중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사소한 일상이지만 재미있게 표현하셨고 무역을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며 점차 큰 배가 되어갑니다
무엇보다도 이 작가님은 자연묘사가 일품이십니다. 숲속의 풍경과 밤의 바다, 오로라등 읽다보면 자기가 그 장소에 있는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을 관찰하는 내용을 읽다보면 신기하면서 재밌는 사실도 알게됩니다.
그렇다고 전투묘사를 못하기는 것도 아닙니다.
제가 본 함대전중에서 묘사를 가장 현실적이게 표현하고 단시간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주 긴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잘 묘사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그 당시 유럽의 도시에서 판매하던 음식들을 묘사한 글을 읽으면 침이 넘어가고
그 당시 유럽사람들의 일반적인 상식이나 관습도 잘 묘사하셨습니다.
전체적인 글의 분위기는 잔잔합니다 이런 류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동방존자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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